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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

아이스크림 짝꿍~ 브라우니 사촌, 땅콩버터 브론디 컵케익 브라우니(brownie)하면 아주 진하고 무써운~~? 초콜렛색을 띄고 있죠? 이유는 초콜렛을 넣어 만들었기에 초코렛브라운 색을 띄고 있는 겁니다.그럼, 초콜렛을 뺀 브라우니도 가능할까요? 설마...초콜렛없는 브라우니는 앙꼬없는 찐빵인데...?? ㅎㅎ그러나, 그런 브라우니도 있어요.초콜렛없이 브라운 설탕으로 만든 브라우니는 브론디(blondie)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초콜렛 까만애는 브라운색이라 브라우니고...갈색으로 썬탠만 한 노란애는 브론디라고 하나봅니다...?브라우니(brownie)는 밤에 남몰래 집안일을 거든다는 동화속의 작은 요정의 이름이기도 한데요). 제가 오늘 무서운 까만애말고 피넛버터를 넣은 친근한 노랑 브론디를 만들어 보았어요. 브라우니(brownie)/ 미국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Chi.. 더보기
딱 두 아이템으로 캠핑, 가든파티를 풍성하게~ 뒷마당에 꽃 나무 조경과 캠파이어 시설,연못에 금붕어까지 갖춰놓고 나서는우리집 가든 파티가 잦아집니다. 파티라해봤자...주로 주말저녁에 모닥불피우고 밖에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는거지만요...ㅎㅎ지난 금요일 가든파티에는 손님이 와서 가든파티가 조금은 풍성해 해보이는 아이디어를 내보았어요. 과일과 얼음음료를 서빙하는 야생스럽고도 심플한 야외요리~아이템-1 과일 얼음바베큐? 그런데...저 양푼은 왜 저기에 있지? 그안에 든 비밀은? 비밀은 스테인레스 양푼에 얼음을 잔뜩담아...과일도 음료도 오래도록 차갑게 서빙하는 것~과일서빙후 덤으로 얻는 차가운 음료. 얼음을 이용해 냉장고 없이도 밖에서 오래 시원한 음료로 즐기는 과일과 음료 그리고색다르고 멋스런 바베큐입니다. 바베큐하면...간단히 불에 구워 쌈이나 소스에 .. 더보기
피로회복과 정력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먹는 법 아스파라거스(Asparagus)~ 하면 여러분들은서양요리에 나오는 사이드 정도로 알고 있죠?아스파라거스는 옛날부터 " 몸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채소" 로 알려져 있는데,여름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초록색 당근 정도로 생각하고 자주 먹어야겠어요. 왜냐하면 아스파라거스는 암을 예방하는 채소일뿐 아니라,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도 해마다 전문가에 의해 추천되기 때문입니다.아스파라거스가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아스파라거스의 비타민 E가 성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호르몬 형성에 도움을 준다~ 고 하네요^^. 아스파라거스(asparagus)의 뜻은 새싹(sprout)에서 온말이고 다른나라의 방언으로는 참새잔디(sparrow grass)라고 한다.주성분은 엽산과 비타민 C, B, E, 칼슘,.. 더보기
알뜰살뜰 재료 100% 활용하는 곤드레나물 퓨전요리~ 한국의 가족들이 미국을 방문하기 몇달전언니가 저에게 뭘 갖다 줄까? 라고 물었어요.그때 저는 바로 곤드레 나물!! 하고 외쳤답니다.작년에 여러 요리블로거들이 곤드레 밥을 만드는걸 보고서는 어렸을때 어렴풋이 먹어본 기억도 나고 하여 이곳에 없는 것이다 보니 은근히 부럽더군요.그 얘기를 들은 제 언니는 곤드레나물을 말린것을 구할것이 아니라햇곤드레 나물을 갖다고 주겠노라고 합니다. 며칠 꽁꽁 얼려 한국서 미국까지 장시간 비행에도 끄덕없이 싱싱하게 도착한 강원도 특산품 햇 산나물, 두릅, 취나물, 곤드레 나물~자연과 한국에 감사한 마음으로 알뜰하게 요리하기 위해 일단 큰잎, 작은잎, 줄기로 나누어 보았다. 드디어 미국에 도착한 곤드레 나물~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형부와 강원도 첩첩산골로 운전하고 가서 현지에서 .. 더보기
자투리 과일로 만든 색색 예쁜 아이스링 과일펀치~ 뜨거운 태양의 계절~여름에 음료나 디저트로 내놓을만 한건 뭐니뭐니 해도 햇볕아래 빛나는 색색 아름다운 과일과시원함을 강조한 얼음을 이용한 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구지 일부로 과일을 사러 나가지 않아도 평소에 여러가지 자투리 과일들을 얼려두면 언제라도 시원한 과일 펀치를 만들 수 있어요. 평소에 얼려둔 과일자투리를 요리로 청소하는 법? 과일자투리가 남으면 이쁘게 얼려보세요~ 미니 과일아이스 링. 과일자투리가 남으면 이쁘게 얼려보세요~ 대형 과일아이스 링으로 만든 얼음빵? 디저트. . 며칠전 자투리 채소가 많은 냉장고를 청소했으니오늘은 자투리 과일이 많은 냉동실을 청소할 차례네요...ㅎㅎ자투리를 요리로 처분할때 제가 가장 중점을 두는 건남은 지꺼기 같아 보이지 않게 최대한 이쁘게 만들자는 거예요. 오렌지쥬스.. 더보기
냉장고 자투리채소 100% 활용하는 법~ 요리달인되기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를 많이 무져두고 있을때는모든 새 재료사용을 멈추고 그것부터 사용해 보는것이 상책입니다.안그랬다가는 유효기간이 지나 버려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일주일간 여행기간동안 외식이 잦다보니냉장고에 자투리 채소가 벌써 오늘 낼 하는 것도 보여맘먹고 그것들을 뭔가 예쁘게 요리하여 청소하기로 했는데... 오늘따라 요리할 시간이 너무 너무 모자랐어요.점심먹을 사람들은 눈을 껌벅껌뻑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는데...ㅎㅎ저는 내보내야할 천연 제품포장이 밀려 일을 해야했으니까요.주어진 시간 딱 15~20분내 뭐든 만들어 내야했지만...(그 와중에 요리사진까지 찍느라...ㅠㅠ 과연 요리블로거로 산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죠).맘먹은대로 자투리채소를 쓰자는 생각은 바꾸지 않았어요. 시간이없어 다지는 중간에 생각나 사.. 더보기
기분 좋아지는 아름다운 장미빛 수박화채 요즘 나의 정원에 한창인 장미꽃~매일아침 싱싱한 장미를 수확해 말리느라 군데군데 장미줄기에는 꽃이 많이 비어있다. 내가 키우는 장미는 해당화꽃 교배종(왼쪽)과 검붉은 티로즈(Tea Rose)가 주종을 이룬다.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이자 시원한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네요.이즘에 포스팅하는 장미요리는 언제나 제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요리사진을 담을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니까요. 장미와 수박의 계절~ 장미는 식용이라는 것 다 아시죠?공해없는 곳에서 자라난 해당화종류이거나 직접기른 것이면 더욱 좋겠죠.장미의 효능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기분을 좋게하는 항우울기능과항산화작용(노화방지)의 기능이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제 정원에 장미가 피는 계절에는 우울함이 없는 것 같아요.멀리서 바라만 봐도 가.. 더보기
빵을 피하고 싶을때~ 푸짐한 통감자 오픈 샌드위치 저는 밥중독이예요.밥없으면 못살죠.그런데, 가끔은 밥없이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밥만 먹다보면 국에 김치에...맨날 그렇고 그런?영양가 있는 특별식를 즐긴다거나, 식탁의 다양성을 추구하지 못하는거 같아요.미국사람들이 밥을 안먹고도 잘 사는데, 그 비결이 바로 감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미국인이라고 다 매일 빵을 먹지는 않아요.이곳에서 어쩌면 빵보다 흔하게 먹는 것이 감자입니다.특히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 빵이 싫어 감자를 썼는데... 정말 빵처럼 보이는 감자 보트 샌드위치. 요즘 감자가 살찌지 않는 수퍼푸드로 다시 재조명 되었다고 합니다.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국서야 감자는 아주 싸요.저도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서 밥대신 감자를 챙겨먹으려고 노력해요.그렇다고 밥(쌀)을 사먹.. 더보기
뒤집어 담는 화려하고 푸짐한 달걀찜, 채소 프리타타 감자 3개,당근 2개,달걀 12개로 ...여섯명을 근사하게 접대하는 법이 있을까요?각자 생각하시는 동안...제가 그것들로 만든 감자 달걀찜을 보여드리죠^^.. 감자 3개, 당근 2개, 달걀 12개로 만든...10인치 채소 달걀 찜. 6인분이라 아주 푸짐하다.체리토마토나 파, 마늘, 치즈 등 토핑방법에 따라 이국적인 요리로 완전 변신한다. 이것이 바로 일인분에 천원도 안든 싸고 푸짐한 채소 달걀찜이예요.감자를 많이 넣어 감자케익처럼 보이는 달걀찜이죠.미국에서는 이런 요리를 프리타타라고 합니다.다만, 제가 오늘 뒤집기 한판을 한것뿐...ㅎㅎ 완성된 상태는 보통의 달걀찜과 다를바가 없지만...오늘은 달걀물 대충저어 만들었어요...ㅎㅎ 프리타타(Frittata)라는 요리는 달걀을 기본으로 채소, 고기, 치즈, .. 더보기
참치캔 대박요리~ 참치맛 크로켓 미니 핫도그 참치캔 하나 집에 있길래...맘만 먹으면 흔하게 구하는 참치캔을색다르게 잘 먹는 법 없나하고 생각좀 해봤어요.집에 감자도 넘쳐나고 하니, 같이 크로켓을 만들면 좋겠다는 결론을 얻어바로 실습에 들어갔는데...그야말로 고교시절 가정시간에 가사실습 요리로 만들던 감자크로켓이 생각나더군요. 그만큼 크로켓을 언제 만들어 봤던지...까마득해요. 밀가루로 옷을 입힌 흔한 핫도그는 아니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참치와 감자로 살을 붙여 만든 것~참치캔 하나 잘써먹는 요리.... 보통 제과점에서 파는 크로켓은 겉은 밀가루로 두껍고 안은 채소와 감자 내용물로 채워져 있는데, 그런 크로켓을 만들려는 건 아니고...전체가 크로켓 속처럼 맛있는 핫도그 스타일로 가려고 합니다. 참치캔 하나 집에 있길래...가운데는 미니소세지.. 더보기
요리화두 해물파스타~ 유명 쉐프처럼 요리하는 법 만일 동일한 재료로 쉐프와 쉐프아닌 사람이 파스타를 만든다면 그 차이가 뭘까요?아마도 큰 차이가 아니라 사소한 차이일겁니다.그러나 요리에선 그 사소한 것들이 아주 중요하게 적용해결과는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유명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에서 먹어본...씨푸드 스파게티처럼 집에서 만드는 법은 없을까? 시푸드 파스타(Sea Food Pasta), 즉 해물 파스타~하면,누구나 좋아하면서도, 직접 만들려고보면 뭔가 비법을 갈망하는 요리 화두일텐데요... 아참, 아직도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혼돈하시는 분들 위해 적어 둡니다;파스타란, 이탤리언 국수요리의 총칭이고, 스파게티는 파스타국수의 한 종류예요. 해물파스타는 아무래도 본 고장 이탤리언 쉐프가 만드는 요리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그래서, 저는 해물파스타 만.. 더보기
케첩보다 유용한 선드라이 토마토 만들기와 요리법 토마토의 항산화제, 라이코펜하면 남성의 전립선염, 항암에 탁월한 채소인데, 말리거나 익혀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익혀먹는 건 토마토스프, 쥬스, 파스타등에 활용하니 잘 알겠는데,토마토를 말리다니, 그걸로 뭘할까요? 항산화제, 라이코펜, 비타민C가 많고, 나트륨, 지방, 칼로리는 낮은 토마토. 오가닉 토마토를 기르는 농원에 가보면 빨강 토마토만 있는게 아니고 다양한 컬러가 존재한다. 사실, 미국서는 말린 토마토를 요리에 사용하는 예는 흔합니다.특히, 스파게티나, 피자등 이탤리언 요리에 많이 쓰이는데,영어로는 선 드라이드 토마토(Sun Dried Tomatoes)라고 해요.날씨가 좋은 캘리포니아 팜등에는마치 한국의 태양초 말리듯 토마토를 태양에 말리는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농장에서 태양에 토마토를 .. 더보기
돈은 안들고 장인정신만 필요한 15분 채소피자 >피자를 자꾸 만들다 보면 느는게 있는데 바로 요령입니다.여기서 요령이란...바쁠때 급히 써먹는 요리이기도 하지만어떻게 하면 같은 재료로 맛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아이디어의 발전이기도 해요.저는 평소 자주 만드는 피자는 도우에 신경쓸 필요없는 토티야로 띤 피자를 만들어요.물론, 언젠가 두꺼운 빵피자를 그리워진다면홈메이드 도우를 한 10장 정도 만들어 냉동시켜둘 것이지만,지금은 버리도용 라지사이즈 토티야로 우리가족은 만족입니다. 늘 만들던 15분 띤 채소피자가 오늘 맛과 비주얼이 다른 이유는 장인 정신으로 만들었기 때문~ 그외에도 집에서 피자를 자꾸 만들어 보면배달이나 냉동등 파는 피자가 점차적으로 별로 맘에 안들게 되는데,그 이유는 첫째, 너무 짭니다.둘째, 가끔 도우빵만 커다란게 속재료가 불.. 더보기
천대받는 검정콩, 가장 맛있는 한끼식사로 먹는 법~ 콩이란 이름은 좋은 뜻(콩고물= 꽁짜로 생기는 것)으로도 나쁜뜻(콩밥= 감옥)으로도 사용되는데...콩밥,콩떡, 콩장등으로 올려진 우리 식탁에서는 어떤가요?아마도 콩이 너무 맛있어 먹는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다만 건강에 좋으니까 먹으려고 노력하는 거죠?또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콩이 얼마나 좋은건데 안먹냐며먹어서 이로운 점을 입이 닿도록 설명해 보지만...아이들에게 콩을 먹이기는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왠만한 어른들도 먹기를 꺼려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ㅎㅎ  항암, 노화방지의 항산화 성분(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의  검정콩 (Black Bean)과 단백질 렉틴(Lectin)과 엽산(비타민 B9), 철분이 많은 강낭콩(Kidney Bean).(강낭콩은 콩팥같이 생겨서 영어로는 키드니 콩(Kidn.. 더보기
더운날엔 상큼함이 필요해~ 레몬/라임 100% 활용요리(음료와 쿠키) 레모네이드는 캔에 든 것 또는 레스토랑 메뉴에 있는 것으로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죠.그때는 시장에 산더미 같이 쌓인 레몬을 보고는 소 닭보듯...저 많은 걸 다 누가 사가나? 하고 걱정스럽게 바라보곤 했죠...ㅎㅎ그후, 레모네이드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저도 이제 레몬을 한자루씩 사다 나릅니다.사려고 들면, 레몬은 생각보다 참 싸요. 요즘은 오가닉도 나옵니다.한국의 길거리에서도 요즘은 레몬을 쌓아두고 음료를 만들어 판다고 하는데,올해는 한국에도 레모네이드가 인기라고 하네요. 며칠전 시장에 갔더니, 레몬의 사촌인 라임을 무지막지하게 세일하더군요.한자루, 약 15개 든것을 단돈 천원에 팝니다.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집어 왔어요.마냥 두면 색도 변하고 물러지고 맛이 변하니,이럴때는 한개두개 장식으로 쓸것이 아니라 한.. 더보기
맥스타일 완벽한 감자 튀김 집에서 어떻게 만들까? 얼마전 미국의 한 유명 포털 사이트 메인에 How to Make Perfect McDonald’s-style French Fries at Home?(맥도널드 스타일 완벽한 프랜치 프라이스(감자 튀김) 집에서 어떻게 만들까?)이라는 제목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이는 미국 요리채널의 남자 쉐프 데이비드 마이어스(David Myers)가 자신의 비법과 팁을 블로그 뉴스로 발표한 내용입니다.어쩌면 제가 블로그에 뉴스로 올리는 그런 레시피나 팁과 같은 내용이었던 거였죠.데이비드라는 요리사분도 저처럼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것들을 스스로 연구해알려주는걸 좋아하나봐요. ㅎㅎ 어쨋든 그분이 알려준 비법을 저도 한번 써먹어 보려고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며칠전 연습삼아 해보았더니...제 맘에는 뭔가 20% 부족.. 더보기
짭쪼롬한 치즈 누룽지로 완성한 가든 샐러드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하는 것보다 먼저하는게 있는데,텃밭(채소가든)에 물주기입니다.아직은 야드야들~~ 스치다 다칠까봐 거친 호스로 물주기도 겁날만큼모두가 어린 베이비라서 물조리개로 수번을 왔다갔다 하면서 돌보고 있어요.오가닉(유기농)법으로 기르는 거라, 화학비료준 채소처럼 쑥쑥 자라나진 않겠지만,적어도 잔류 농약 걱정없이 먹는 무공해인점이 무엇보다 자랑스럽습니다. 가든에서 방금 막 잘라 따온 샐러드용 채소와 식용꽃, 팬지. 제가 기르는 가든채소로 요리하는 계절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니 벌써부터 즐거운 기대감에 들떠 행복해집니다.어제 장미꽃잎차로 만든 미나리, 돌나물 물김치에 이어,오늘은 가든에서 아직은 새싹 잎넓이기에 한창인 샐러드 채소(쌈채소)와식용꽃으로 기르는 팬지를 조금 수확해홈메이드 가든샐러드를.. 더보기
미국 오리지널 비밀 레시피 ~KFC 치킨구이 제가 살던 미국 테네시주와 경계로 구분된 주가 바로 켄터키주인데요, 늘 밟아본 땅이라 그런지 그런지 켄터키는 이제 제게는 친근합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인 KFC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어이고 미국 켄터키에 기반을 둔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KFC의 상징인 수염기른 할아버지가 실존인물인지 그저 상징하는 마크인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제가 오늘 그분 이름을 찾았는데,바로 "커널" 할랜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라는 분이예요. KFC창시자/ "커널" 할랜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의 20대- 캐릭터- 90세 백혈병으로 타계전 모습.본명 Harland David "Colonel".. 더보기
고소하게 구운 마늘향 좋은~초간단 한국형 갈릭피자 마늘을 영어로 갈릭(Garlic)이라고 합니다. 마늘을 많이 먹는 나라의 국민 암발병율이 적다고 하는데...한국은 의외로 암발병률이 아시아 최고에 사망원인도 암이 최대원인이라고 하니 실망입니다.독한 소주 같은 음주 문화와 무엇보다 짜게 먹는 음식이 원인이 아닐까요?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김치에 넣어 짜게 먹는 마늘보다는 피클 또는 볶거나, 구운 마늘 요리를 해먹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향이 좋은 구운 마늘을 모두가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특히나 어린이들이나 여성, 외국인들은 생마늘을 싫어합니다. 먹기도 맵고 엮겹지만 먹고난 후에 입냄새가 장난아니죠?얼마전 깐마늘을 대량 사다두고 이것 저것 요리해 먹고 있는데,밑반찬, 피클, 장아찌 담고 남은 마늘을 모두 얇게 편썰어 냉장고에 저장해두었어요. 관련글.. 더보기
숙주와 새싹, 쉽게 기르고 럭셔리하게 먹는 법 봄이 되니 여기저기서 텃밭을 가꾼다고 난리입니다.저도 올해 집담모퉁에 새로 만든 텃밭을 보여주지 못해안달이 났었는데요...ㅎㅎ씨앗만 뿌린 빈밭을 자랑질한다고 보여드린지 딱 10일 지난 지금,그 밭에 새싹들이 돋아나 불행중 다행입니다. 안그러면 큰일날뻔 했어요...ㅋㅋ저는 씨앗앞에서는 왠지 작아져요.지금까지 채소기른다고 별짓 다해가며 씨를 뿌려왔지만,모종을 사다 기르는것이 얼마나 마음 편한지? 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특히, 저처럼 성질급한 사람에게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일이죠...ㅎㅎ그 놈의 씨앗들은 얼마나 주인을 닮는지, 느긋하게 그냥 둬도 쑥쑥 잘크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까탈스럽게 크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데, 씨뿌려놓고 싹이 안보여 안절부절 할필요도 없고 며칠만에 수확까지하여 먹는 채소가 있어요.. 더보기
물대신 감자로 반죽하다~ 고소한 감자 참깨도넛링 가끔은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있어요.육계장같은 국요리를 잔뜩 끓여 놓은 날에는 밥만 하면 되거든요.그런날에는 주로 간식으로 먹을 디저트를 만들 연구를 합니다.미국살지만 뚱뚱해지는 것을 두려워해 가족모두가 왠만하면 빵을 피하는 입장이다보니,요즘은 베이킹요리는 거의 안하고 사네요. 그래서 주로 고구마/ 과일등을 이용한 반 베이킹? 정도로 디저트를 달래고 있는데...고구마는 얼마전 땡처리 요리 다 해버리고 없고 집에 감자밖에 없어요. 이건 베이글 빵이 아니예요.감자로 만든 도넛이라니까요~ㅎㅎ 주로 사이드 요리로 맨날 거기서 거기로 곁들이던 감자를 가지고 뭘할까? 머리속에 슬슬 요리 장난끼가 발동합니다.디저트로 가지고 놀 방법없을까?일단 공책에 그림으로 그려보았죠. 제가 상상하여 그린 그림은 도넛이네요.. 더보기
녹차처럼 구수한 맛에 반해~ 민들레 꽃차 만들기 요즘 제블로그의 유입어 1위가 뭔줄 아세요?바로 민들레요리입니다.그만큼, 사람들이 민들레에 관심이 많다는 것인데,제 블로그 친구인 로미(Romi)님께서 하시는 말씀이한국에는 민들레가 좋다니까 청적지역에서 나는 족족으로 사람들이 다 캐가서남은 거라고는 오염된지역의 민들레라고 하셨어요...ㅠㅠ통관이 허락만된다면 원하는 분들에게 제 뒷뜰의 청정 오가닉 민들레 씨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민들레는 현재 피크인거 같아요.저는 민들레요리 올해 너무 많이 해서 더이상 보여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제 뒷뜰 청정지역에 민들레들이 요즘 꽃으로 피크를 이루는 것을 바라보다가딱 한번만 더 해먹기로 ...ㅎㅎ 하고제 정원용 녹색버켓과 괭이를 들고 나가 마지막 민들레채집을 했네요.3월초에서 말까지는 어린잎이 많은 민들레였지만지금.. 더보기
우리집 당근 고구마 땡처리~ 당근 고구마 찹쌀경단 만들기 여러분은 당근을 얼마나 자주 사세요?그리고 그걸로 뭘 만드시나요?저는 냉장고에 떨어지지않을 정도로 사는데, 이곳은 오가닉 당근조차도 당근이라면 정말 껌값입니다.그래서 한두개 사기보다는 봉지째사는데...그 안에는 보통 20~30개 정도의 길죽한 당근이 들어 있어요.보통은 채소볶음, 볶음밥, 김밥, 요리의 컬러 강조등으로 많이 쓰죠.많이 쓴다고 해도 매일 갈아 쥬스로 먹지않는 이상, 여전히 집에 남아돌아요.냉장고에 싱싱하게 있어 준다면야 별문제가 없지만, 비교적 저장성 좋은 당근도 몇주지나면 싹이 나면서 검은 자국이 생깁니다.이때는 땡처리할때가 되었다는 신호죠...ㅎㅎ 말레이지아 고구마 간식스타일을 모방한 유진의 당근 고구마 찹쌀경단~ 그리고 고구마말이예요.여러분들은 한국 사시니 고구마가 그리아쉽지 않죠?미.. 더보기
시든사과의 완벽활용~ 홈메이드 맥 미니애플파이 레시피 며칠전 제가 홈메이드 맥너겟 레시피를 찾아 드렸죠?사실 그건 제가 좋아하는거라 반드시 찾아내고픈 할 저에게도 필연적인 거였어요.하나하나 레스토랑 카피 레시피를 손에 쥘때마다그 속시원함이란....그것을 오픈한 이에게는 정말 말할 수 없이 고마움이죠. 어떤이들은 제가 풀이슬~ 뭐 그런거만 먹고 사는 줄 아시는데...(농담반)ㅋㅋ저는 산에서 도딱는 사람도 아니고, 암을 이기는사람들? 그런 곳의 회원도 아니예요...ㅎㅎ건강하게 사는 것이 목표인 평범한 인간이지만,가능하면 공장에서 찍어낸 인공적인 식품을 피해사는 방법으로홈메이드 요리 방법을 조금 더 많이 연구할 뿐이예요.^^ 앙증맞은 맥미니 애플파이는 기름에 튀긴 애플파이를 말한다. 그러기에 천연을 요리하는 주의인 저도 아주 가끔은패밀리 레스토랑 맥도놀드의 맥너.. 더보기
간해독제 민들레뿌리로 만든 카라멜 강정 지난 부할절 주말(4월 8일, 일)에는 다이앤 마마집에서 디너 모임이 있어 다녀왔어요. 다이앤은 40대에 이혼 후 싱글로 사는 비교적 부유한 편의 66세 젊은 미국할머니입니다. 오래전 교통사고후 휴유증으로 몸이 비대해진 이후 줄곧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분인데, 별별 방법 다 쓰고 계시는데, 운동만 빼고 말입니다...ㅎㅎ 그날 보니, 요즘은 다이어트 성공기를 쓴 어느 작가의 책을 사다놓고 하루 식사를 그대로 따라하시는데, 주로 탄수화물을 배제한 고기 채식위주 식단이더라구요.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하고, 전 보다 밝고 건강해 보였어요. 외모에 자신을 갖게되니, 요즘 시니어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상대남자들 프로필을 저한테 보여주면서, 매일 그들과 대화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고... 저더러 어떤지, 봐달라고 그럽니.. 더보기
기름 딱 3 스픈으로~ 더 건강하게 만든 홈메이드 맥너겟 홈메이드 음식을 부르짖는 저이지만, 가끔 맥도널드 드라이브 뜨루(drive thru)에 가서 맥너겟(Nugget, 한입크기 닭튀김)을 살때가 있는데, 주로 갑자기 집을 나서 아무것도 먹지못했을때, 운전하면서 시간은 없고 배고플때 찾는 스낵종류예요.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판다는 이유로 악명이 높은 곳이지만,음식을 주문하면 가장 빨리 나오는 곳이 그래도 패밀리 레스토랑이죠?그곳에서 그래도 몸에 덜 해로운 것이 있다면 바로 맥너겟이 아닐까합니다.맛도 있고 말이죠. Stack'EM & Dunk' EM! (그것들을) 쌓아 올려 그리고 풍덩 빠뜨려봐 ! 가장 최근에 제가 먹은 맥너겟의 포장지에 쓰인 광고글입니다.소스에 찍어 먹든 그냥 막 먹든 재미있게 맛있게 즐기라는 표현인것 같은데요...ㅎㅎ 그런데... 요 맛.. 더보기
아~ 봄봄!! 민들레꽃 노랑 바나나 머핀 새로 정착한 집의 뒷마당은 그린벨트로 연장이 되어 있어저는 요즘 멀리 가지않아도 청정지역의 민들레를 매일 만날 수 있답니다.그곳 민들레 영토가 요즘 어떤 쬐그만 암컷 동물에게 완전 점령당해 꼼짝마라네요.놀라지 마세요, 그 동물은 다름아닌, 유진이라는 인간 동물...ㅋㅋㅋ 우리집 뒷마당에 연결된 청정 그린벨트는 지금 민들레 천지이다. 맘만 먹으면 그곳에서 저는 하루 종일 민들레랑 놀수도 있지만,민들레는 먹이를 착취당한 만큼 사람에게 고생을 안깁니다.몸에 좋다니까 좀 먹어보려고 캐고 다듬고 씻고 또 씻고...그러다 골병들 수도 있으니 왠만한 체력가지고는 민들레 캐서 먹는다라고 할 수 없죠...ㅠㅠ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시중에 민들레를 파는 걸 많이 봅니다.민들레가 상품화되기에는 전문적인 채취법이 있겠죠.그래.. 더보기
과자로 만든 고소한 그린 햄버거 여러분은 과자를 좋아하세요?제가 과자를 입에 대지않은 건 오래전일인데요.그래서 제가 아는 과자 이름은 모두 옛날에 먹던 것들이예요.이상하게도 우리집 사람들도 다 과자를 즐겨하지 않아요.전에는 없어서 못먹던 짭짤한 크랙커도 한번 사다놓으면 팬츠리(pantry, 미국가정의 음식 저장 창고)선반에 몇달이고 두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집안에 굴러 다니는 크랙커를 모아 몽땅 가루로 만들었어요. 크랙커 믹서기에 빠진날~...ㅋㅋ' 저걸로 뭘 만들었는지 얘기할 차례네요...^^ 바로, 햄버거예요. 제가 베지버거 만들때 자주 쓰는 홈메이드 빵가루대신 썼어요.과자로 만든 햄버거인데, 시금치, 버섯도 들어간 아주 착한 버거죠. 이 정도면 편식하는 사람들도 잘 먹겠죠? 어제 만든 오징어 볼에 뿌린것도 비로 이 크랙커 가루.. 더보기
생오징어 통째로 들어간 진짜 오징어 볼(미국 유명 레스토랑 레시피) 영어로 스뀌드(squid)라고 오징어는 레스토랑메뉴판에서는 다시 캴라마뤼(calamari)라고 쓰여지는데...그 이유는 오징어 요리가 흔한 이태리의 언어를 쓰기 때문입니다.특히, 미국 레스토랑에서 칼라마뤼라고 하면 이태리요리 오징어 튀김을 말하는 것이죠.그러나, 전세계 최대의 오징어 소비국가는 일본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은 오징어하면 뭐가 떠오르나요?먹물, 대머리...ㅋㅋ 그런거 말고...ㅎㅎ저는 옛날 길에서 사먹던 오징어다리 튀김이 생각나요.아마도 제가 미국 살기에 그런 옛날 추억의 음식이 떠오르는 거겠죠?그럼, 미국도 오징어다리 튀김이 있을까요? 음~~~~~답은 NO~ 입니다...ㅠㅠ대신, 오징어 몸통튀김이 있는데, 링모양으로 튀긴 스페인요리와오징어를 다져서 만든 이탤리언 요리, 오징어 볼이 미국의 여.. 더보기
백라면 보고있냐? 이것이 홈메이드 원조 백라면 ~ 요즘, 백라면이 유행이라 짬뽕도 백짬뽕이 다 있데요? 우동(중국집 기스면? 그런거면 몰라도 말이죠).짬뽕이 얼큰하지않으면 뭔 맛이래? 하는...ㅎㅎ저는 아직 한국의 하얀라면 전쟁 대세에 합세를 못한탓인지, 그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가 봐요. 유진의 라면 먹는법 한가지/ 라면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하지만...거부할수 없는 유혹이 오면 야채를 산더미같이 쌓아두고, 뜨거운 얼큰라면에 넣어 채소 샤브샤브로 먹기도 한다. ㄲㄲ면이니 뭐니하는 백라면은 제가 원조가 아닐까하는 감히 어설픈 주장을 하려고 하는데... ㅋㅋ제가 백라면을 만들기시작한건 오래전입니다.그게 뭔고하니, 사골(뼈)국있죠? 거기에다 너구리 한마리넣고 치킨스턱 조금 잘라 넣으면 완전 오리지널 맛이거든요.백라면 백라면 하길래 뭔가 했더니...바로 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