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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Easy-Bakery(빵 & 파이)

시든사과의 완벽활용~ 홈메이드 맥 미니애플파이 레시피

며칠전 제가 홈메이드 맥너겟 레시피를 찾아 드렸죠?

사실 그건 제가 좋아하는거라 반드시 찾아내고픈 할 저에게도 필연적인 거였어요.

하나하나 레스토랑 카피 레시피를 손에 쥘때마다

그 속시원함이란....그것을 오픈한 이에게는 정말 말할 수 없이 고마움이죠.

 

어떤이들은 제가 풀이슬~ 뭐 그런거만 먹고 사는 줄 아시는데...(농담반)ㅋㅋ

산에서 도딱는 사람도 아니고, 암을 이기는사람들? 그런 곳의 회원도 아니예요...ㅎㅎ

건강하게 사는 것이 목표인 평범한 인간이지만,

가능하면 공장에서 찍어낸 인공적인 식품을 피해사는 방법으로

홈메이드 요리 방법을 조금 더 많이 연구할 뿐이예요.^^

 

 

앙증맞은 맥미니 애플파이는 기름에 튀긴 애플파이를 말한다.

 

 

그러기에 천연을 요리하는 주의인 저도 아주 가끔

패밀리 레스토랑 맥도놀드의 맥너겟과 애플파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요 두가지는 반드시 제손에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해,

그 두번째로 오늘은 미니 애플파이예요.

 

맥도널드의 미니 애플파이가 보통의 애플파이와 다른건 

기름에 튀겨낸 방식입니다. 특별히 고소한 이유가 거기에 있는데...

집에서는 오리지널 레시피대로 하되 기름에 풍덩빠드리는 일만 좀 피해가봤어요.

사먹던 애플파이가 사실 기름덩어리였구나...하는 걸 알게되는 순간

즉시, 건강한 홈메이드 미니애플 파이를 더 사랑할 수 있을 겁니다.

깊은 기름에 튀기는 일만 살짝 피해갔을뿐~

모든게 오리지널 레시피이고 바로 좋아하던 그맛으로 만들어 냈으니

이제부터는 이거 먹고 싶다고 멀리가지 않아도 됩니다.^^

 

 

 

시든사과의 완변변신~

파는 맥 애플파이 박스에 쏙~ 들어가는 미니애플파이!!

신제품 같은 느낌인 최근 선보인 이 애플파이 박스에는

" 엄마가 시간이 없어 우리가 구운 애플파이...나 이거 사랑해..." 라고 광고하네요..ㅎㅎ

튀긴 애플파이임에도 임에도 구웠다고 아주 강조를 합니다...애교스런 과장광고??? ㅋㅋㅋ

 

 

맥 애플(오..컴퓨터 이름같다...ㅋㅋ) 파이를 전부터 만들려고

애플파이 포장박스를 한개 보관하고 있었는데...

마침 집에 시든 사과가 있어 완벽한 타이밍이 된거예요.

시든사과로 맥 미니애플파이를 만드는 일 또한 완벽한 변신입니다.

이래저래 또하나 얻은 레스토랑 기분좋은 레시피 공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향좋고 달콤말랑한...

미니 애플파이 만드는 레시피 포인트는

1-파이껍질을 만들때 얼음물과 차가운 버터을 쓰고, 만들기전 파이피냉동실에 30분 넣어두기.

2-파이필링에는 레몬 제스트(껍질간것)와 레몬쥬스, 사과쥬스를 쓴다는 것.

3-파이지를 CD 한장 사이즈로 만들어 네모만두 만들 듯 앙증맞게 만들기... 입니다.

 

 

 

시든사과의 완벽활용~ 홈메이드 맥 미니애플파이 레시피

 

[만드는 법, Recipe]

재료(미니 애플파이 6개 만들기)/

Shell(파이지): 밀가루 1컵, 차가운 버터 4TBS, 얼음물 1/4컵, 소금 1/2ts, 옵션= 설탕 1ts.

Filling(파이 채우는 것): 잘게 썬 사과 2컵, 사과쥬스(애플 사이더)1/2컵, 오가닉설탕 1/4컵, 계피가루 1ts, 레몬 1개 (껍질갈고(Zest)+ 즙낼것),

소금 한꼬집, 밀가루나 녹말가루 2TBS.

 

** 필링옵션= 바닐라액과 넛메그 약간. 파이지에 설탕은 필요없을거 같아 나는 생략. 필링에도 원하면 설탕량은 조절한다.

 

 

 

파이지 만들기/

1- 믹서에 밀가루+소금+설탕을 넣고 3번 누른다음, 버터를 넣고 반죽이 동글동글 모래알처럼 변하면, 얼음물을 넣고 몇번만 더 돌려 반죽한다.

2- 반죽을 꺼내 밀가루칠을 해주고 6개의 동그란 CD모양의 파이지를 만들어 밀가루칠을 하여, 랩으로 싸 냉동실에 30분 넣어둔다.

 

 

파이지를 냉동실에 넣어 두고나서 ...

파이필링 만들기/

1-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사과는 잘씻어 중간을 파내고 아주 잘게썬다.

2- 냄비에 잘개썬 사과+ 애플쥬스+ 설탕+ 레몬즙+레몬 껍질간것(Zest)+ 계피가루+ 소금한꼬집 넣고 중간불에서 거픔이 일어날때까지 끓인다

3- 밀가루나 녹말가루를 넣고 걸죽하게 졸여 식혀둔다.

 

Tips. 나는 집에있는 후지사과와 껍질을 그대로 썼지만, 오리지널 레시피에는 그린(그래니 스미스)사과를 쓰고 껍질을 벗겨쓴다.

 

 

레몬껍질 갈아내는 도구와 계량스픈, 베이커리에 쓰는 계피가루, 넛메그를 보여주는 사진.

계량스픈은 1/8ts까지 세분화되어 있으니, 유진은 어떻게 1/8ts이니,1/4ts이니 하는 계량을 하는가하는 궁금증이 있으신분은 하나쯤

세트로 구비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유진이 쓰는 계량인 미국의 1컵은 240ml, 1TBS은 15ml,1ts은 5ml이다.

 

 

미니 파이 만들기/

1- 냉동실에 넣어둔 차가운 파이지를 꺼내, 식혀둔 파이속을 약 1/3컵정도씩 넣고 모양을 잡는다(사진참조).

2- 가장자리는 포크끝으로 누르고, 뒤집어(원하면 뒤집어 전체 가장자리에도 포크로 눌러준다) 등에 칼집을 내준다.

3- 그대로 기름에 튀겨내면 오리지널 레시피의 맥미니애플파이가 되고...

유진의 더 건강한 미니 애플파이는

예열(385 F= 195 C)오븐에 올리브유를 흩뿌리고 10분 구워 모양을 잡은후, 식용유 약 2~3TBS 두른 팬에 앞뒤 노릇하게 구워내는 법이다.

홈메이드 미니 파이구운 팬은 페퍼타올로 한번 쓱~ 닦아내면 될 정도로 청소도 간편하다.

 

Tips. 가장 자리 전체를 포크로 눌러 주면 필링이 도톰하게 가운데로 몰려서 식은후에도 보기 좋고, 뜨거울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저 은쟁반위의 은접시는 손바닥보다 작은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인데...

거기에 올려본 미니애플파이~는 과연 에스프레소 한잔과 딱 어울리는 양이다.

디저트는 이 정도로 조금만 먹어야 좋다.

 

 

오리지널 박스에 넣어 인증받은 사이즈~

홈메이드라 필링을 빵빵하게 넣고 조금은 더 크고 투박하지만...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엄청난 칼로리 걱정없어요^^

 

미니애플파이 만들기전 우리집 대화입니다.

나: 나 요즘 변비인가봐. 낼부터 바나나대신 사과를 먹을거야.

그이: 그 사과는 너무 시들었어. 못먹어.

나: 그래도 먹을거야.

그이: 시들시들 정말 못먹는 다니까...!!!

나: 그래도 상관없다니까!! (Ummm...우리집 사과들, 파이된 날!! )

 

PS. 수분이 빠져 사각거림이 덜하게 약간 졸깃해?

제 생각에는 오히려 이런 시든사과가 필링해야하는 애플파이로 완벽입니다.^^

 

사과 관련글/ 수많은 종류, 사과는 그냥 사과인가?

 

한국인 입맛에 딱맞는 것만 찾아 내놓는 유진의 레스토랑 비밀레시피,

" 누구나 쉐프되는 요리 시리즈 "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1-누구나 쉐프되는 미국 유명 치킨요리 레시피 비법(미국, 라이언 레스토랑)
2-
유명 레스토랑 그릴 치즈샌드위치의 특급 비밀(캐나다 퀘백, 조 뷔프 레스토랑)
3- 유명 레스토랑의 비밀, 진짜 미트볼 만들고 먹는 법 스위디쉬 미트볼(Swedish Meatballs) (미국 이케아(IKEA) 레스토랑)

4- 배추요리 어디까지? (고기)속이 꽉찬 배추스프(미국, 샌프란시스코, 플레우어 드 리스"(Fleur de Lys) 레스토랑)

5- 미국 유명 브랙퍼스트 식당 오물렛의 비밀 (미국, 아이합 레스토랑)

6- 특별한 타코벨 메뉴, 엔칠리토 집에서 만들기(미국, 타코벨 레스토랑)

7-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미국 겨울브런치, 스킬렛요리 (미국, 크락커 배럴 레스토랑)

8- 유명레스토랑버젼~ 버터바른 디너롤 만들기(미국, 로건스 레스토랑)

9- 생오징어 통째로 들어간 진짜 오징어 볼(The Sardine Factory, Monterey, CA)

10- Stack'EM & Dunk' EM! 더 건강하게 만든 홈메이드 맥너겟(미국, 맥도널드 패밀리 레스토랑)

11- 시든사과의 완벽활용~ 홈메이드 맥 미니애플파이 레시피(미국, 맥도널드 패밀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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