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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블로거 유진 yujin에 해당되는 글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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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쉽고 재미있는 통과일 파이바 만들기
평소에도 간식으로 그냥 맨 과일을 먹는 것이 일반화 되었지만,
이곳은 과일을 그대로 깍아서 내놓는 그런 디저트는 없어요.
다만, 호텔에 가보면 브랙퍼스트 바에 수북히 쌓아놓은
사과와 바나나를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아침에 주로 사과나 바나나를 먹기도 합니다.
평소 생과일을 맨 그대로 먹는것이 습관화 되지 않아서 그런지,
미국 사람들이 과일을 잘 먹는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과일로 만든 파이인거 같아요.
과일중 파이로 가장 많이쓰는 사과.
사진은 우리집 정원에 요즘 한창 커가는 애플인데, 이름은 캐나다산 매킨토시이다.
애플= 매킨토시라는걸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처음에 미국와서 마켓에 파는 수가지 종류의 과일파이를 보면,
이 사람들은 참 입맛도 별스럽다...
멀쩡한 과일을 왜 익혀 먹느라 난리야?? 그러실수도 있습니다만...ㅎㅎ
이 방법은 사실 상하기 쉬운 과일을 오래두고 먹는 법이기도 하고
그냥 먹기에는 지루한 과일에 다양한 맛과 모양을 준 디저트 요리법이죠.
그러나, 미국마켓에 흔하게 파는
너무 달거나 느끼한 파이는 질색입니다.
너무 달면 저는 구역질...정말이예요...ㅎㅎ
한국서는 파이와 타르트를 동일시하여 부르는걸 많이 보는데,
미국서는 주로 위를 덥지 않은 미니 과일파이를 타르트라고 부릅니다.
미니 사이즈가 아니면 거의 다 파이라고 부르는데,
이 파이 위에는 대게 패스트리(파이지)나 뭔가 장식으로 위를 덮어 만듭니다.
파이 빵용어를 설명하려는게 아니었는데...여기 까지 왔으니,
타르트에 관한 기본 상식만 여기에 적고 두고 계속갑니다.^^
타르트(tart)는 오픈 파이를 말하는데, 필링위에 뚜껑을 덥지 않은 것을 말한다
필링은 초기에는 고기필링을 한 것을 말했으나 요즘은 주로 과일이나 커스타드를 쓴다.
미니 타르트는 탈트렡(Tartlet)이라 하고,
구운후 위가 아래로 오게 뒤집은 과일 타르트는 타르테(Tarte),
사보리 타르트(Savoury tarts= 짭짤한 타르트)는
키쉬(quiche,·치즈,
바나나에다 뭔짓을 한건가??? ㅋㅋ
실제 바나나 보다 더 리얼한 이건?
파이를 만들기 위해 파이지(파이 반죽)로 감싼 바나나...!!
이대로 구으면 통과일 파이가 된다.
사과/오렌지/ 바나나로 만든 미니 과일 파이바.
신기한 건 안에 과일이 통째로 들었고,
다행인건 만들기도 아주 쉽다.
유진의 창작요리...ㅎㅎ
오늘은 베이커리 몰라도 누구나 다 만드는
과일파이 레시피를 알기쉽게 풀어 설명합니다.
파이 만들기가 어렵다고 느낀다면
누군가 레시피를 뒤틀어 어렵게 적었기 때문입니다.
별것도 아닌 파이 만드는걸 마치 베이커리 고수나 하듯
그런 파이 만들기는 이제 잊으시고...
누워서 떡먹기처럼 쉬운 홈메이드 과일파이 만들기를 알려드릴께요.
파이를 만들려면 빵이되는 도우(반죽)가 필요한데,
이 도우는 밀가루에 차가운 버터로 반죽한걸 말합니다.
버터를 쓰는 이유는 과자맛을 내기 위함도 그렇지만
구운후 들러 붙지 않고 팬에서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함인데,
버터로만 해도 되지만, 다양한 맛을 위해
계피가루나 소금, 설탕, 베이킹 파우다를 아주 소량 추가해
만두피 만드는 농도 정도로 반죽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필링이라고 하는 건 파이도우에 채우는 걸 말하는데,
슬라이스 썬 과일(사과등)에 양념을 한것을 말합니다.
양념은 주로 쥬스, 계피가루, 녹인버터, 소금, 설탕을 더한다고 보시면 되요.
생일날 케익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생일 과일 파이.
사과 4개가 저안에 들었으니 케이크보다 건강하지 않은가?
생일날 케익이 부담스러울때 만들수 있는 기본 사이즈 과일(사과)파이와
출출할때 간식으로 먹는 미니 과일 파이바까지...
이젠 베이커리 상식 같은거 다 필요없고 저만 따라 오세요.
홈메이드는 공장서 찍은 것 처럼 이쁘게 만들필요가 없어요.
촌스럽고 투박해도 정성이고 맛이고 천연이고...그래서
홈메이드 홈메이드 하는거 아니예요? 네?...ㅎㅎ
구운 파이를 자르면 파이팬에 자연스럽게 붙은 크러스트들이
따라 오는데, 그걸 먹는 재미도 있고 이것이 바로
홈메이드의 투박하고 소박한 멋이죠.
홈메이드의 소박함과 투박함, 먹음직스럽다는 건 바로 이런 것!!
공장서 찍어낸것 같이 완벽하게 이쁘게 만들려고 애쓰지말 것~
빵가게 차릴것도 아닌데, 돈내고 베이커리 수업을 왜 받나?
쉬운 레시피만 있으면 홈메이드 빵만들기는 누구나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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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K의 성공 2012.07.31 15:44
너무너무 매력적이네요~ ㅎㅎ
잘 알아 간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애플파이,,,그런데 누가 만들어주는 거 먹어보묜 더 맛있어요.
유진님 옆집에 살면 좋겠다,,,떡고물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요,,ㅎㅎ
그런데 유진님 한가지 질문이 있어요.
망고효소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중인데도 왜 효소가 살짝 시큼해 지는 것 같아요.
효소만들 때 설탕은 분명히 1:1로 넣었고,,,1주일 정도 상온에...그리고 3일 정도 김치냉장고에 뒀다가 걸렀어요.
혹시 앞으로도 맛이 변하기도 하나요? 저는 올해 첨으로 만들어서 잘 모르겠어요. -
pennpenn 2012.07.31 19:57
파이가 매우 맛나 보여요
먹어보고 싶어요
-
Zoom-in 2012.07.31 21:51
사과로 만든 파이바! 아우 정말 먹고 싶어요.^^
글
보물레시피~ 발랄 상큼 향긋 오렌지 바베큐 정식
작년 이맘때는 캠핑장에서 바베큐를 많이 했던거 같고
올해는 뒷마당에 설치된 캠파이어에
주말이면 모닥불을 지피고 놀면서 바베큐를 합니다.
그렇다고 캠핑이나 가든 파티에만 바베큐를 하란법은 없죠?
바빠서 멀리 못가는 사람들을 위해
집에서 바베큐 정식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바베큐하면 어렵게 생각하는데,
고기와 소스만 있으면 된다~ 라고 생각해 두세요.
구워먹기 좋게 썰은 고기를 꼬치에 끼워 굽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소스를 곁들이면 되는 거죠.
보물레시피~ 발랄 상큼 향긋한 오렌지 바베큐 정식.
바베큐고기에 오렌지즙으로 고기잡내를 잡고, 꼬치에 끼워 행긋함을 더했다.
오렌지 바베큐에 건강과 발랄함을 더해주는 브로콜리 밥.
오늘은 제가 집에서 한끼식사로 먹을 수 있는
아주 쉬운 바베큐 정식을 소개할거예요.
즙으로는 고기잡내를 잡으면서도
과일을 고치에 끼워 향긋한 오렌지 바베큐를 메인으로 만들고
브로콜리 밥과 알감자를 사이드로 내놓는 아주
발랄하고도 상큼 향긋한 오렌지 바베큐 정식이랍니다.
바베큐를 정식으로 먹을 때는 오렌지와 구워보세요.
오렌지는 바로 잘라 신선할때 구으면 껍질이 쓰지않고 향긋하답니다.
오렌지껍질을 오렌지 필이라고 하는 데,
시판 바베큐 소스에 성분으로 쓰일정도로 바베큐와 궁합이 좋아요.
이건 아마 여러분들에게 보물 레시피중 하나가 될거예요.
사이드로 만든 알감자 멜로디 볶음.
올리브유에 보슬보슬 구워 컬러플한 파프리카를 더해 소금 후추간하고 로즈마리 허브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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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미 2012.07.02 10:30
아 꼬치 너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유진엔젤님 ~~~ 침만 꿀꺽 넘기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구 보내세요~~ -
꽃집아가씨 2012.07.02 11:27
이번주에 도시락 싸들고 놀러가거든요
가까운 한강으로 ㅋㅋㅋ
요거 한번 도전해볼까요? 정말 최고일꺼같아요 ^^ -
Zoom-in 2012.07.02 12:21
모양도 예쁘고 색도 예쁘고 맛도 좋고 ...
좋은 사람과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
로사아빠 2012.07.02 14:48
해외여행가면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그 모습과 흡사 비슷해보입니다~
정말 맛있어보여요~ㅎㅎㅎ
즐거운 7월 맞이하세요~^^ -
pennpenn 2012.07.02 15:03
유진님의 요리 먹고 싶어 미치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7월 첫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
파리아줌마 2012.07.02 15:53
유진님의 보물같은 명품 레시피 잘보았어요
항상 요리하는게 재미있고, 즐겁게 만드는것
같아요. 전 가끔 아이들 밥해주는게 지겨울때가
있는데 말입니다.ㅜㅜ^^ -
펨께 2012.07.02 16:12
과연 보물레시답습니다.
바베큐 철인데 이런식으로 한 번 여름 바베큐 즐기고 싶네요. -
티런 2012.07.03 09:09
왜 오렌지바베큐인지 궁금했는데...저렇게 만드는것이군요~ㅎ
-
에이스윈저 2012.07.03 20:01
알감자 구이 색깔이 치명적입니다 ㅎㅎㅎ
머스타드 간장소스에 찍어 꿀꺽 ~
글
설탕없이도 달콤한 ~ 진짜 바나나든 밀크 쉐이크
밀크 쉐이크(Milk Shake)음료는 칼로리가 많고
인공첨가물이 많은 음료로 악명이 높습니다.
얼마전 미국의 한 포털사이트에 건강에 않좋은
최악의 음료로 (바닐라)밀크쉐이크가 뽑혔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아마도 설탕덩어리 방부제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지나치게 쓰고,
초콜렛 소스나 바닐라맛이니 무슨맛이니 하면서
인공향료까지 넣었기에 그럴겁니다.
아닌게 아니라 어쩌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먹는
밀크쉐이크는 지나친 단맛때문에 위가 얼마나 쓰린지...
결국을 다 못먹고 버리게 되더군요.
설탕없이도 달콤한 ~ 진짜 바나나든 밀크 쉐이크~
진짜바나나와 얼린우유만 있으면 된다.
천연 단맛은 밀크쉐이크속의 바나나와 장식한 과일로도 충분.
이런 뉴스를 접하게 되면
헉!! 하고...무심코 사마시던 밀크 쉐이크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죠.
그렇다고 무조건 외면하기에는
여름에 가끔먹는 밀크쉐이크는 너무 시원하고 맛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걱정없이 즐기는
맛있는 천연 밀크쉐이크를 만들어 보았어요.
설탕대신 바나나만넣어도 달콤하고 구지 인공향을 넣지않아도
바나나 향이 향긋하답니다.
그래도 강렬한 단맛이 필요하면
천연성분좋은 바닐라아이스크림 한 스두픈만 넣어도 충분해요.
아~ 그리고 바나나 한다발 사다두고 검어지는 것 걱정되면
아예 알려두세요. 밀크쉐이크 만드는 데 아주 제격입니다.
우리집 사람들 바나나 얼리는 사람 처음 보지만,
그래도 워낙 제가 이상한 과학자(?)인지라 뭘할지 궁금하다고 그러더니...
지금은 제가 만든 바나나쉐이크에 완전 다들 빠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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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2012.07.01 13:43
건강식이 최고지요. 방부제와 색소 그리고 첨가물로 범벅이 된 음식...
이제는 어머니들이 전문가가 되어야할 때입니다. 바나나로 만드는 예술,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미스터브랜드 2012.07.01 18:23
저두 가끔 시중에서 밀크쉐이크 사 먹으면 너무 단맛이
강하더라구요. 바나나를 이용하면 요렇게 간단하게
건강한 쉐이크를 만들 수 있네요.^^ -
meryamun 2012.07.01 20:06
요즘 저도 쉐이크 많이 해 먹는데...이렇게 만들면 시럽없이도 즐길 수 있겠네요..
-
꿈 꾸는 자 2012.07.02 04:42
보통의 쉐이크들은 정말 너무 달아요.
이 더울때 그런 쉐이크 한잔 다 마시면 더 목이 마를것 같은데
미국 사람들은 달면 달수록 너무 맛있다며 마시죠.
생괴일을 넣고, 우유와 괴일 효소 조금 넣으면 적당히 달달하니
몸에도 좋은 여름 음료가 되겠지요! ^^ -
저녁노을 2012.07.02 05:37
잘 배워갑니다.ㅎㅎ
맛있어 보입니다. -
아레아디 2012.07.02 06:48
아침에 한잔해도 너무 좋을꺼 같애요..ㅎ
맛보고 싶네요..ㅎ
글
바게트빵 200% 즐기기~ 채소꽃 샌드위치와 피자를 동시에
주로 겉은 딱딱하고 안은 부드러워요.
요즘은 이 밋밋한 바게트빵의 겉도
씨앗이나 채소등으로 다양함과 건강을 추구하는 옷을 입힙니다.
빵을 많이 먹지 않은 우리집이지만
시장에서 이런 바게트빵을 만날때면 강한 유혹을 받아요.
더구더나 세일까지 한다면 말이죠....ㅎㅎ
몸에 좋은 여러가지 씨앗과 할라피뇨 옷입은 길다란 바게트빵이
두개에 3천원하길래 그냥 집어 왔어요.
Lots of lots of vegetable....
엄청난 신선한 채소를 먹는방법으로 만들어본 바게트 요리.
채소꽃 샌드위치와 피자~
그리고...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채소로는 소스만 달리하여 만든 채소 피자
채소칸을 완전 비운날이라 맘놓고 채소를 사왔으니
채소를 잔뜩 슬라이스하여 채소꽃 피운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샌드위치 만들고 나면 채소슬라이스와 부스러기가 잔뜩 또 남죠?
이걸로는 소스만 달리하여 샌드위치 만들듯 채소 차곡차곡 얹어
피자처럼 구었어요.
여러가지 채소를 얇게 슬라이스하여 만든
바게트 빵요리는 은근히 만드는 사람을 신나게 만드는 예술입니다.
화덕피자 삘 카프리제 피자까지...
한번에 3가지 스타일!!
그래서 내친김에 토마토와 모쩨렐라로 화덕피자 삘나는
카프리제 Caprese (생 모쩨렐라 mozzarella 치즈와 토마토로 만드는 카프리Capri 스타일 이탤리언 샐러드)
피자도 만들어 보았어요.
많고 많은 채소슬라이스를 준비해보세요.
작은 바게트 빵 2개면 많게는 8사람 보기좋게 먹여살립니다.ㅎㅎ
바게트빵 200% 즐기기~ 채소꽃 샌드위치와 피자를 동시에
[만드는 법, Recipes]
재료(4~8인분)/
바게트 빵 2개, 컬러별채소 약간씩(양배추,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버섯 등등), 피자치즈, 슬라이스 치즈,모쩨렐라 치즈, 피자소스,
샌드위치 소스: 머스타드 2TBS+ 피넛버터 1TBS+ 샐러드 드레싱 1TBs+ 꿀 1TBS.
기타= 햄이나 핫도그 소시지 슬라이스, 바질잎 약간(없으면 시금치 잎).
재료준비/
바게트빵은 세로로 길게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채소는 모두 슬라이스로 썰어둔다.
햄 또는 없으면 핫도그용 소시지도 얇게 슬라이스. 샌드위치용 스라이스 치즈 2장.
소스: 머스타드 2TBS+ 피넛버터 1TBS+ 샐러드 드레싱 1TBs+ 꿀 1TBS= 모든 재료를 섞어 만든다.
카프리제 피자용으로는 토마토 1개 슬라이스와 생 모쩨렐라 치즈 슬라이스와 밭에서 방금 따온 바질, 피자소스이다.
Tips. 내가 사용한 채소: 토마토 2개, 오이 1/4개, 양파 1/2개, 피망 1/2개, 양송이 버섯 2개.
마요네즈나 좋아하는 다른 소스로 써도 된다.
채소 슬라이스의 일등 공신은 양배추슬라이서라고 부르는 한국서 사온 칼...
채소썰기만 달리해도 요리가 전문가 처럼 보이는 비결.
채소꽃 샌드위치 만들기(바게트 1개 사용)/
1-바게트빵에 준비한 소스를 양쪽에 바르고, 한쪽은 채소탑을 층층이, 다른 한쪽은 슬라이스피자를 반씩잘라 얹는다.
2-치즈얹은 쪽을 뚜껑으로 덮은 다음, 나무 이쑤시게나 대나무 꼬치로 자를 부분을 나누어 꽃아 고정시킨 다음
3- 잘드는 칼로 자르면 끝~
카프리제 피자 만들기(바게트 반쪽 사용)/
바게트 빵에 피자소스를 바른다.
생모쩨렐라 치즈 올리고 토마토 올리고 오븐의 중불에서 약 10분 구워 꺼낸 직후 비질을 얹어 내면 된다.
겉을 살짝 태우고 드륵드륵 갈아 뿌리는 후추만 뿌려주면 전문가가 만든 화덕피자 같아..^^ 나는 오늘은 너무 바빠 겉을 태우진 않았음.
다른 바게트 반쪽 사용/ 카프리제 피자 만들때 같이 넣어서 채소 피자를 구워낸다.
만드는 법/ 피자소스- 엄청난 채소 슬라이스- 피자치즈 순으로 뿌려구우면 된다.
채소가 엄청나게 들어간 바게트 샌드위치와
화덕피자 삘~ 카프리제 피자 동시에 완성.
남은 채소 슬라이스로 만든 알뜰 채소피자 까지...
양이 많은 배고픈 사람 또는
많은 이들을 재빠르게 접대할때
바게트빵 200% 즐기기~
푸짐하고 예쁘고 폼나게 아주 좋아요^^
PS.
이요리 관건은 채소를 두껍지 않게
조금은 얇다 싶게 슬라이스 하세요.
많이 만들때는 저처럼 슬라이서를 써도 좋구요.
그래야 전문성이 보이면서도 이쁘기도 하지만
엄청난 채소를 가볍게 먹게 되는 비결입니다.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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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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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아가씨 2012.06.29 09:33
아 바게트.. 정말 맛있어보이는데요.
이렇게 먹으면 배부르지만 계속 들어갈꺼같아요~^^ -
니자드 2012.06.29 10:06
늘 아침을 굶는 저에게 오늘 유진님의 요리는 브런치로 먹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의 환상적인 요리네요^^ 바게뜨빵으로 만든 요리와 알뜰 피자 요리면 아침이 든든할 것 같아요^^
-
사랑해MJ 2012.06.29 10:18
제가 어젯밤에 요 바게트가 넘 땡겼었는데...
피자로 만나니또 먹고싶네요...
밤에 간단히 발사믹소스에 찍어 먹는 바게트빵 맛이 급 생각나서 혼났거든요 ㅠ -
연리지 2012.06.29 13:23
와~
유진님의 손에만 거치면 모든게 맛잇는요리로 변신을 하는군요.
참으로 훌륭하신 솜씨를 가지셨습니다.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기바랍니다. -
pennpenn 2012.06.29 16:32
대단한 내공입니다
예술적인 빵이로군요 -
파리아줌마 2012.06.29 16:45
바게뜨로 이런 멋진 요리를 만들다니요~
역시 유진님입니다. ^^ -
Zoom-in 2012.06.29 16:58
재료만 있다고 다 저렇게 만들지는 못하죠.
정말 예술작품입니다.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맛도 좋고^^ -
Lipp 2012.06.29 19:03
저도 주말에 자주 만들어 먹는 바게트 샌드위치에요.
속을 그럭저럭 채워도 이 빵은 왜이리 맛이 좋은지 .. ^^
막 구워낸 바케트의 향은 정말 최고죠. ~~ -
맛돌이 2012.06.30 07:39
예술작품입니다.
멋져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글
그로벌 요리에 쓰는 된장 고추장~ 퓨전쌈밥 만들기
한국쌈을 소개한지는 오래되었는데...
상추, 고기, 쌈장중에서 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상추(미국에도 상추는 여러종이 있고, 주로 샐러드용으로 쓴다)에
고기를 싸서 먹는다는 행위? 그 자체도 그렇지만
특히, 그안에 넣는 쌈장에 대한 호기심이었어요.
된장에 여러가지 과일가루를 넣어 만든 맛있게 만든 쌈장은
된장찌게를 끓여 먹어보라고 했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반응이었죠.
관련글/ 보약되는 과일쌈장 만들기
그러나 계속 반복적으로 각자 상추를 집어 고기, 밥, 쌈장넣고
쌈을 싸먹으라고 하면 미국인들은 보통은 그렇게 안합니다.
아마도 상추 고기 쌈장을 접시에 한꺼번에 가져다 각자 방식대로 먹을거예요.
한 접시에 메인요리를 다 담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실용적인 그들의 문화와
따로따로 가져다 넣어 손으로 싸먹는 쌈요리는 잘 맞지가 않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음식에 쓰이는 소스에 무척 민감해요.
요리마다 각자 특별히 좋아하는 소스가 있고,
입맛에 맞는 특별한 소스를 만들어 주면 칭찬을 그칠줄 모릅니다.
미국인들 가정에 구비해놓은 소스와 마켓에 나와있는 소스만 봐도
이들이 얼마나 소스에 의지하는지 알게되죠.
이것은 아마도 유럽이나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일테죠.
이렇게 많은 미국의 소스시장에 한국의 된장 고추장 간장 소스가 빠진건 매우 유감이다.
우리나라의 소스는 주로 고추장 된장 간장이 주를 이루는데,
이중에 그로벌 시장에서 쓰이는 소스는 간장이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아쉽게도 중국 일본 간장이 대부분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고추장 된장이라도 저 많은 미국소스시장에 한국제품을
내놓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입니다.
물론, 고추장 된장을 전통 그대로 미국 시장에 내놓았다간 안팔리겠죠.
실용주의 미국사람들에게는 사다가 바로 요리에 뿌려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그로벌한 소스시장에 경쟁력있게 맞서려면,
원료에 궁합이 맞는 다는 재료와 블랜딩을 하여
여러가지 맛의 퓨전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고추장, 된장, 쌈을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퓨전쌈~
생버섯, 파프리카 고추 슬라이스를 사이드로 곁들이고
쌈장을 쌈안에 넣는 대신 밖으로 드레싱처럼 뿌려주었다.
또, 쌈을 미국인들에게 접대하고 싶다면
아예 밥을 싸서 내놓는게 좋습니다.
밥은 이제 미국사람들도 빵보다 좋다는 걸 압니다.
대신 쌈장 소스는 안에 넣지마세요.
의심많은 이들의 특성상 자신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소스를 안에 감춰넣는걸 싫어합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먹도록 따로 오픈해 내는 것이 좋아요.
제가 이들의 취향을 고려해 만든
된장 고추장소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물론, 소스에 목숨거는 이들을 위해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원료로 빛깔 곱고 맛있는 드레싱 소스죠.
해놓고 보니, 그로벌요리에 맞는
불(Fire) 필요없는 퓨전 쌈이네요. ^^
보라빛 비트시럽과 섞은 달콤한 고추장 드레싱 소스와
간장과 섞어 곱게 액체만 쓴 와사비 된장소스.
이 두가지 소스가 심플한 채소쌈밥을 찍어먹는 드레싱 소스로 쓰여졌다.
비트 천연컬러와 단맛, 향이 강조된 고추장 드레싱 소스~
달콤한 고추장 소스에 샤브샤브 하듯...채소를 적셔
쌈밥을 된장소스에 찍어 돌돌 싸서 먹는...퓨전 쌈~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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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맘 2012.06.28 12:17
같은 재료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놓여지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저도 아무생각없이 매일 보는 재료는 익히 다루어 보았던 방식으로만 처리하였는데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주면 이렇게 느낌이~
소스도 좀 느낌있게~ 생각은 이렇게 있어도 또 하던 방식대로 하겠죠~
오늘은 주변에 더 관심이 끌려서 -
귀여운걸 2012.06.28 15:35
우와~ 외국인들도 반하게 만드셨군요ㅎㅎ
너무너무 근사하고 맛있어보여요~
무엇보다 쌈을 이렇게 품위있게 먹을수 있어 너무 좋네요^^ -
파리아줌마 2012.06.28 17:27
멋진 글로벌, 퓨전 요리입니다.
쌈밥~~ 근본 좋아해요~^^ -
짚시인생 2012.06.28 19:57
wow! 퓨전쌈 좋네요.
소스는 새콤달콤한 맛이 제격이지요.
그런데 취나물과 곤드레를 알까나 모르겠어요. 짚시는 좋아하는데...
그들이 좋아하는 양배추 데쳐서 싸면 되겠군요.
유진님의 요리 글로벌화를 앞당기기 위해서 추천하나이다. -
꿈 꾸는 자 2012.06.29 07:25
디자인 전공자답게 쌈밥을 접시에 답는 격이
일반 우리네 아줌씨랑은 틀리네요!
요즈음은 저도 맛은 물론 비쥬얼에 신경쓸려고 합니다.
정말 맛있고도 예쁜 레시피에요.
-
Zoom-in 2012.06.29 09:23
햐! 어쩜 쌈을 저리 옴팡지고 예쁘게 잘 싸셨을까요?ㅎㅎ
글
떡볶이와 파스타의 위대한 만남~꽃보다 예쁜 파스타 샐러드 떡볶이
1 - P 스토리(Pasta,파스타 이야기)
어제이어 파스타 얘기좀 더 해보죠.
파스타는 이탤리언 국수요리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에 쓰이는 국수의 일종이라고 이제 다 알고 계시죠?
스파게티 말고도 파스타 국수는 무궁 무진 한데,
파스타용 국수를 살때 보면 각각의 부르는 이름이 포장에 적혀 있어요.
그럼, 저기 위에 포장엔 뭐라고 되어 있나요?
음~ 로티니(Rotini, 롸티니)~...돌돌말아 놓은 것같은 국수는 로티니 라고 하는 군요?
색색 컬러는 채소에서 나온 컬러로 만든건데,
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이렇게 100% 천연 오가닉 파스타 국수도 있더군요.
돌돌 말이 파스타 국수, 로티니와 삶은 달걀이 떡볶기같은 파스타...
오늘요리의 메인 재료입니다.
2- H 스토리(Hot Pepper Paste, 고추장 이야기)
제가 2009년에 생애 처음으로 만든 고추장입니다.
만들고 나니 빵만들기보다 쉬웠던 고추장, 아직도 그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글은 당시 미즈쿡에만 올리고 뉴스로 올린적도 없지만 많은 네티즌 여성들이 스스로 이 글을 찾아,
본인들의 생애최초의 고추장을 만들었다고 하는 후문이 자자한 인기글입니다.
오가닉식탁 책에는 이 레시피가 실려있는데, 이 고추장 레시하나만으로도 책값은 다한거예요...ㅎㅎ
3년이 지난 현재의 고추장은 제가 만든 과일 효소를 더해 아주 맛있게 익었어요.
이 고추장이 오늘 요리의 위대한 소스로 쓰일겁니다.
3- S 스토리(Sun dried Hot pepper powder, 태양초 고추가루 이야기)
얼마전 한국서 방문한 가족, 제 언니가 바리바리 싸들고 오신 태양초 고추장입니다.
제가 사는 미국에도 한국 식료품점이 있고, 그곳에 가면 고추가루(그러나 대부분 중국산...ㅠㅠ)가 있지만,
산지에서 직접 기르고 햇볕에 말린 것을 사다주셨기에 어떤 고추가루보다 빛깔곱고 깨끗합니다.
이것도 오늘 요리에 고추장과 함께 넣어 위대한 떡볶기스타일 파스타 소스를 만들거예요.
4- V 스토리( Vegetable Garden, 텃밭채소이야기)
방금 텃밭에서 잘라온 여러종류의 어린채소입니다.
올해 농사는 망친건지...얘들이 모두 키만크고 옆으로 퍼지질 않아요...ㅠㅠ
그간은 땅에 씨만 뿌리면 막 자라는 줄 알았는데...채소는 토양, 기후에 따라 다르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새로 정착한 이곳은 너무 춥고, 비가 많이오고 탑소일이라는 흙을
새로 만든 밭에 많이 깔아 얘들이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해 웃자람이 심합니다.
얘가 얘를 낳듯 베이비채소들이 벌써 꽃을 맺어요...ㅠㅠ
남동부의 더운 지방에서는 날벌레가 주로 채소를 물어뜯어 너덜 거리게 하더니,
여긴 기는 벌레가 첨나온 싹부터 잘라 먹습니다. 어떤 건 씨를 두번 뿌렸어요.
그렇다고 약을 쓰거나 비료를 주지 않으니 자람도 더뎌요.
어쨋든 그러나 저러나 파, 상추, 시금치, 청경채, 갓, 브로콜리, 쑥갓, 열무, 무, 허브...
수종의 채소들을 요리에 잘 활용하고는 있어요. 김치담을 정도는 아직은 아니지만...ㅎㅎ
그런 덕에 요즘 베이비 채소와 꽃들을 요리에 장식겸 올려 먹고 있는데 이점은 매일매일 감사합니다.
오늘 요리에도 예외없이 쓸거예요. 샐러드채소를 먹는 좋은 아이디어랍니다.
떡볶기 스탈 위대한 고추장 파스타~ 꽃보다 예뻐!!
저는 오늘 예쁜 컬러의 채소파스타 국수인 돌돌말이 로티니와
삶은 달걀을 이용해 떡복기를 하려고 맘먹었어요.
왜 떡볶기에 떡을 안사고?
흠~ 그게...말이죠. 제가 몇번 시도해 본 결과
미국 사람들은 떡볶기에 별 흥미를 못느낀답니다.
떡볶기를 먹이려다 매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
알고보니 다른게 아니라 치아에 붙는 듯
쫄깃거리는 떡을 싫어해요.
(사실 이런류의 모든 떡종류는 미국인들에게 안먹혀...ㅠㅠ)
떡볶이보다 10배 만들기 쉬우면서 50배 이쁜 떡볶기 스탈 고추장 파스타~
그러고 보니, 저도 떡볶기를 좋아라하지는 않는데...
떡볶기가 막상 그리워 시키면 떡은 한두개나 먹나...?
오뎅이나 야채, 달걀, 김말이만 먹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떢볶이에 쓴 고추장소스도 너무 달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래서 저는 오늘 파스타 국수로
미국인도 한국인에게도 성공적인 떡볶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인이 아니면 도저히 못만들어낼
위대한 태양초 고추장 파스타~
텃밭에서 따온 베이비 채소들과 어울려
꽃보다 예쁜 요리가 되는 과정을 보여드릴께요^^
떡볶이만들기 보다 10배 쉬우면서 50배 이뻐요^^
떡볶기 스탈 위대한 고추장 파스타~ 꽃보다 예뻐
[초간단 만들기, Super Easy Recipe]
재료(2~3인분)/
파스타 국수(로티니 등) 2컵, 달걀 3개, 양파 1/2개, 마늘 3쪽, 당근 1/2개, 쪽파 2뿌리, 적양배추 슬라이스 약간, 올리브 오일 1TBS.
양념 소스: 고추장 1TBS, 태양초 고추가루 1TBS, 육수 1+1/2컵.
옵션= 베이비채소나 새싹.
Tips.
파스타 국수는 로티니 말고도 리본 모양 등, 떡볶기에 쓰기 좋은 모양이면 된다.
육수는 물 1+1/2컵에 뷔프(치킨)스턱 1개 넣어 끓인것 또는 치킨 부라스 1+1/2컵 또는 라면 스프 1/4 정도 양를 넣고 끓인 물도 가능하다.
내가 쓴 고추장은 과일효소가 든것이라 이미 달콤한 것. 만일 맛을 보고 단맛이 필요하면 추가해도 좋다.
재료준비/ 달걀은 삶아 준비, 파스타 국수, 채소들, 마늘은 다지고 양파는 슬라이스 , 당근은 파스타 길이로 얇게 썰어 준다.
향과 장식으로 쓸 채소(깻잎, 베이비채소, 적 양배추등)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만들기/
1-팬에 올리브오링이나 식용유 1TBS 두르고, 마늘다진것과 양파 슬라이스를 넣고 고소한 향이 날때까지 익힌다.
2- 육수에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풀어 소스를 만들어 1에 섞은 다음 당근과 양배추일부 그리고 삶은 달걀을 넣어 조금 끓인다.
3- 파스타 국수를 포장의 디렉션대로 삶아 소쿠리에 물을 빼고(헹구지 말것), 2에 넣어 파를 섞으면 요리는 끝~
tips. 채소 파스타 국수, 로티니는 끓는 물에 넣어 저어가면서 10분 삶는다.
육수에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풀어 소스를 만들때, 채애 걸러 쓰면 다 고운 소스를 만들수 있다.
아니면 고운 고추가루를 사용해도 됨. 나는 태양초의 붉은 빛을 강조하고 싶었기에 그대로 두었다.
담기/ 서빙할 접시에 파스타 채소볶음을 담고 적양배추 슬라이스남긴 것과 베이비 채소나 새싹으로 장식해 낸다.
식성에 따라 후추나 파마산 치즈를 뿌려도 좋다.
담아낸 모습~1
달걀을 잘라 얹고 깻잎과 베이비채소 어린 무우꽃을 장식해 보았다.
담아낸 모습~2
통달걀을 얹고 베이비채소와 조금 남겨둔 적양배추 슬라이스를 장식해 보았다.
한국인이기에 가능한...
떡볶기 스탈 위대한 고추장 파스타는
정말 꽃보다 예뻤다!!
대한민국 나의 조국,
나의 가족 사랑합니다^^
PS.
전에 같은 고추장 소스로 만들었던 진짜 떡볶기를
말없이 꾸역꾸역 먹던 미국인들이 드디어 오늘 한마디 했다.
(참고로 미국인들은 절대로 싫어도 싫은 내색을 안한다. 그냥 말이 없거나 다음엔 손을 안댄다....ㅋㅋ)
" WOW~ Look at this...beautiful..."
이것 좀 봐~ 이쁘다!!
그러면서 먹을때 "이 소스(고추장 소스) 기가막히네..." 그런다.
역시 떡볶이가 문제가 아니라 떡복이 떡의 질감이 문제였네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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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꽃집아가씨 2012.06.27 09:48
그렇죠 대한민국은 아름답죠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근사한 요리같은데요
전 떡을 별로 안좋아해서 떡볶이집 가도 어묵만 건져먹거든요
이렇게 만들면 그럴 걱정은 없을꺼같은데요 ^^ -
컴미 2012.06.27 09:57
와우~~~ 너무 예쁘네요
맛있겠어요
유진엔젤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니자드 2012.06.27 10:21
고추장까지 직접 담그시다니... 저는 아직도 사먹는데요. 저도 유진님 레시피 찾아서 고추장 담가보고 싶네요. 이전에도 그렇긴 했지만 오늘 유진님의 요리는 특히 색채감이 환상적입니다. 고추장과 파스타, 다른 재료들의 색감이 너무 이뻐요^^
-
meryamun 2012.06.27 14:08
고추장과 파스타와의 만남..기대되는 맛이겠네요..
-
하랑사랑 2012.06.27 15:23
편견을 버리는 순간 새로운 요리의 탄생이네요.
맛있겠다...
간식 생각나는 시간인데...쩝....!!! -
pennpenn 2012.06.27 16:07
음식 색상이 쥑이네요 ㅎ ㅎ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
아이이슈 2012.06.27 17:53
이제 파스타의 반격인가요?
일테면 김치파스타,장아찌 파스타 등등 ㅎㅎ -
파리아줌마 2012.06.27 21:37
파스타로 만든 떡볶이 굳~입니다.
고추장까지 손수 만들어 요리하는 유진님은 짱~ -
꿈 꾸는 자 2012.06.29 07:11
맞아! 왜 이생각을 전에는 한번도 못했을까요?
떡 방아간에서 뽑은 떡을 구하기 힘들어
항상 냉동 떡볶이용 떡으로 해서 대부분의 경우 떡볶이가 다 퍼졌었는데
이렇게 파스타를 이용하면 되겠군요!
역시 유진씨의 아이디어는 참 기발합니다.! ^^ -
Yujin's Organic Kitchen Yujin Hwang 2014.06.02 13:58 신고
떡볶기에 샐러드채소 얹는 오리지널/
샐러드가 떡볶이 떡을 만났을 때 2009.03.16
요리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샐러드가 떡볶이 떡을 만났을때!!" 평범한 샐러드같지만, 다른건 말랑말랑한 떡볶이 떡이 샐러드사이사이에 박혀있고, 드레싱에 있어 재료도 쓴 초밥에 쓰는 생선알과 들깨 으깬것을 육수에...
www.thepatioyujin.com/284 Patio Yujin's Organi..
글
남김없이 먹어~ 셀프파스타 상차림/ 감자볼 스파게티
이탈리언 레스토랑이었는데...
미국서 이탈리언 레스토랑 하면...
무조건 주요리인 파스타를 파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피자도 포함되지만 말이죠.
맞아요.
페스트리 케익, 반죽이라는 뜻의 파스타(Pasta)는 이태리음식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를 만들때 쓰는 국수의 한종류!!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 두가지를 혼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파스타 국수(누들) 사진들을 보여드리죠.
아래 그림에 있는 종류외에도
파스타 국수의 종류는 수백천가지 모양과 색으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스파게티spaghetti는
펜네Penne, 마카로니Macaroni, 푸실리Fusilli, 페투치니Fettuccine...뭐니 하는
여러 파스타 국수종류의 일종이랍니다.
구지이름을 아시고 싶으면 아래 사진을 참조 하시고
파스타용 국수를 살때 봉지에 쓰인 이름을 보면 됩니다.
이태리어라 발음도 어려운 파스타 국수종류 이름들.
파스타 개념을 파고들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사실, 오늘 파스타애 대한 얘기는 이게 아니라
최근에 외식한 이탈리언 레스토랑에서 느낀것 하나인데,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시킨 사람들의 공통점하나가 있습니다.
다 못먹고 남긴다...는 겁니다.
같이간 가족들도 그렇고 주변 테이블 사람들도 그렇고...
이건 한국에서도 그랬고 미국도 마찬가지네요?
하나도 남김없이 먹는 파스타 요리를 해볼까?
파스타와 함께 나오는 샐러드, 빵도 문제지만
파스타 국수를 너무 많이 비벼옵니다.
들어가는 해물이나 채소 고기등과 밸란스있게 주면 좋으련만...
왠 파스타 국수를 그렇게 많이 주는지...
때로는 소스가 모자랄때도 있죠.
암튼, 이탈리언 레스토랑을 갈때마다 느끼는 불만인데,
이 모든게 국가적 낭비이기도 하잖아요...ㅠㅠ
이런 이미지로 인해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때는
왠지 남기지 않고 먹는 법을 연구하게 됩니다.
남기기는 커녕 없어서 못먹는 해물이 푸짐한 시푸드 파스타라든가...
오늘처럼 셀프파스타 테이블을 만드는 겁니다.
셀프 파스타는 입맛이 다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할 경우에도 좋아요.
스파게티, 소스, 토핑을 따로 따로 담아 내는 셀프 파스타 상차림~
양과 식성이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할때
남김없이 파스타를 먹는 좋은 방법...
저기 파스타 소스도 냉장고 자투리채소를 털어 만들었다.
오늘 만든 파스타에 쓴 국수는 천연 오가닉 통밀 스파게티,
어제 냉장고 털어 만든 비밀의 맛 파스타 소스,
그리고 스페셜 찬조 출연 감자볼입니다.
미트볼 대신 쓴 감자볼...요것이 특징인
셀프 파스타 상차림을 소개할께요.
남김없이 먹어~ 셀프파스타 상차림/ 감자볼 스파게티 [만드는 법, Recipes] 재료(4~6인분)/ 스파게티 작은 4줌, 파스타소스 3컵, 치즈, 장식(파슬리나 생 허브 또는 파 부추송송), 후추, 올리브 오일. 감자볼: 감자 2~3개, 치즈 1/4컵, 빵가루 1/4컵, 달걀 1개, 소금 후추. 재료준비/ 파스타 국수(스파게티), 감자는 네모로 잘라 삶아서 준비, 허브등. 소스는 시판용 또는 홈메이드(아래 설명). 자투리채소/소시지로 홈메이드 파스타 소스만들기 관련글/ 냉장고 자투리로 만든 파스타 소스 냉장고의 모든 채소 자투리/ 소세지등을 푹 고아 삶아 모두 블랜더에 갈아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었다. 블랜더에 갈때 물이나 토마토 쥬스를 추가하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걸죽하게 끓이면 완성. 맛을 보고 소금이나 후추를 추가한다. 이 성분은 토마토 미트 파스타 소스와 일치하는 성분이 많아 딱 제격이다. 감자볼 만들기 감자 2~3개를 썰어 삶아 물기를 빼고 으깬 다음, 치즈 1/4컵, 빵가루 1/4컵, 달걀 1개, 소금 후추를 넣고 1TBS씩 떠서 볼을 만든 다음, 기름에 튀기거나, 기름 두른 오븐시트에 담아 중간불에서 노릇하게 구으면 된다. 동그랗게 완성하려면 반죽이 질지않도록해야 한다. 묽기는 빵가루로 조절. 스파게티 삶기/ 소스 / 부재료 준비 스파게티는 봉지의 디렉션따라 삶는다. 내가 쓴 것은 오가닉통밀 거친 스파게티인데, 끓는물에 잠기도록 넣어 7~9분 삶는다. 소쿠리에 담아 찬물에 헹구지않고,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뿌려둔다. 소스는 미리냄비에 뜨겁게 데워 두었다가 두꺼운 도자기 재질에 담아 낸다. 추가로 감자볼, 치즈, 허브등도 담아 낸다. 혼자 먹어도/ 같이 먹어도 남김없이 먹기위해 셀프서비스상차림으로 먹는 것이 좋다. 남으면 버리지 않고 다음번에도 깨끗히 먹을 수 있다. 초록 병은 음료가 아니고 드륵 드륵 갈아 쓰는 아주 맛있는 후추~ 나는 이것도 중요하다. 와인이나 물, 커피, 쥬스, 차등 식성대로 음료만 갖추면 이대로도 완벽한 셀프 파스타 상차림이다. 내가 담은 접시, 감자볼 스파게티 ... 감자볼은 오늘 파스타 요리의 에피타이져, 스타터(Starter)인셈~ 장식용으로 텃밭에서 따온 고수(실란트로,허브) 귀한 보라꽃이 살짝 보이게 담았어요. 이렇게 앙증맞게 먹음직 스럽게 담아준다면 남길리가 없어요. 더 먹고 싶으면 셀프파스타해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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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줌마 2012.06.26 09:30
셀프 파스타 하고 싶군요,
남길것 하나도 없겠어요~^^ -
저녁노을 2012.06.26 09:56
ㅎㅎ저절로 먹어지게 되겠는걸요.
잘 보고가요 -
사랑해MJ 2012.06.26 10:16
제가 어제 침흘렸던 그 녀석이네욤? ㅎㅎㅎㅎ
에잇 유진님 양이 넘작아욧!!
ㅋㅋㅋㅋㅋ
왠만한 레스토랑가면은 파스타는 왜왜왜 한주먹만 나오는지 눈물나요 ㅠㅠ
유진님..듬뿍 담아주세요 ^^;;; -
알콩이 2012.06.26 10:18
하나도 남김없이 먹고 더 달라고 해도 돼요 유진님??
아!!
제가 해먹어야 되는거죠??ㅎㅎㅎ -
영아 2012.06.26 10:33
에구 다양한 파스타 종류에 이름까지 ....
정말 어렵네여~!!
그저 오늘은 유진님의 감자볼 스파게티 한가지로 만족하고 맛있게 먹고 갈래요~!!
-
아이미슈 2012.06.26 10:41
미트볼만 생각했지..감자볼도 맛있을듯 합니다.
-
로사아빠 2012.06.26 12:03
전 아주 설거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꽤 맛있어보이네요..점심시간이다보니 더더욱 맛있어보여요~ㅎ -
Zoom-in 2012.06.26 13:11
모양이나 색깔이 마치 색종이를 잘라놓은듯 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죠.^^ -
비바리 2012.06.26 14:02
고수 농사도 지으셨군요.
유진님은 그 존재 하나로 보물같아요.
신개념의 파스타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건강하시지요? -
아르테미스 2012.06.26 14:57
ㅎㅎ
남길거 하나 없겠는데용 ^^ -
yoony 2012.06.26 15:14
정갈하게 담겨진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겠어요..
저도 한접시 더 먹을래요.... -
pennpenn 2012.06.26 16:15
음식점이 울고 가겠어요
화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글
자투리 활용, 프랑스 요리같은 칼질요리 탄생~
별로 좋은 언어표현은 아니지만
오늘 제가 요리하기전 내지른 첫마디입니다.
뭔느므...채소 자투리가 나오고 또 나오고...
뜻하지 않은 외식 며칠했더니
냉장고에 또 남은 자투리들이 돌아다니네요.
집에서 요리를 하려면 쭉~해야하고
안하려면 아예 사먹는게 나은데 말이죠...ㅠㅠ
프랑스 요리같은 칼질 요리, 포크스테이크 ~
비밀은 채소/소시지 자투리로 만든 소스에 있다.
이번에는 외식하게 될줄 모르고 냉동고에서
냉장고로 옮겨둔 꺼내둔 돼지고기와 소시지까지...
채소는 끈질기게 남아도는 양배추와 당근,
피클만들고 조금 남겨둔 아스파라거스,
생강, 마늘, 양파 까둔것...등입니다.
저는 요리하다만 채소 토막토막들이
냉장고 채소칸을 차지하고 있는꼴을 못봅니다...ㅠㅠ
텃밭에 키우는 채소들도 아직 어리고 종류도 한정이라
요리에 쓰는 채소를 다 충족못하다 보니 사게 되고 남게 되고 그러네요.
자투리 활용 요리달인되기 2편:
채소끓여 만든 소스는 스테이크에
남은 부산물은 스파게티 소스로 완벽활용!!
주말 아침, 우연히 미국내 탑 시크릿 요리쉐프중 하나인
프랑스 요리사이자 샌프란시스코 유명 레스토랑(Fleur de Lys) 오너인
후버트 켈러(Hubert Keller)의 요리 에피소드편(연속 요리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 마침, 제 블로그에 그의 요리 레시피가 한가지 있네요; 배추요리 어디까지? (고기)속이 꽉찬 배추스프)
그가 보여주는 프랑스 요리,
비프 부르기뇽(Beef bourguignon,
너무 멋있어 보여, 한번 해봐야겠다고 메모를 해두었는데,
막상 하려고 재료를 보니,
뭐 이건 채소, 양념의 종합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들어가는게 많네요.
요리법은 지지고 볶고 끓이고 굽고...
스토브에 요리하다가 다시 오븐에 넣었다가...
쇠고기는 모양을 만드는라 소시지처럼 묶어 냉장고에 하루 저장하는등
요리가 난해하면서 아주 쌩 난리를 치네요.
이런요리는 자기 레스토랑아니면 어디서도 맛볼수 없다 뭐~ 그런 암시인지?
도저히 이해불가인 요리라 그냥 패스하려고 하는데...
냉장고 자투리 청소하려다 어떨결에 칼질까지 하게 된,
프랑스 요리닮은 포크스테이크~
뭔가 한가지 스치는 아이디어~
종합채소와 종합양념이라...
그럼, 집에 있는 모든 자투리며 뭐며 다 동원해봐?
고기가지고 묶고 난리치는 것도 삭제하면?
흠~ 적어도 돼지고기로 프랑스 스타일 요리는 나오겠다 싶어
바로 시도를 한겁니다.
냉장고 자투리 활용하는 요리달인되기 제 2편이네요.^^
관련글/ 냉장고 자투리채소 100% 활용하는 법~ 요리달인되기
그럼 제가 오늘 프랑스요리 따라해보려고
냉장고 자투리 청소한 에피소드 2편을 지금부터 보여드릴께요.
프랑스 쉐프아저씨가 난리친 요리에 비하면
과정을 50% 확 줄인 그래도 심플한 난리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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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자드 2012.06.25 13:12
저도 늘 집에서 재료가 남으면 이걸 어디에 쓰나 고민했는데요. 생각해보니 그냥저냥 저렇게 만들어도 될 듯 합니다. 유진님의 우아한 레시피를 따라서 힘내보겠습니다.
-
짚시인생 2012.06.25 13:16
냉장고 자투리 청소할 때마다 멋진 요리가 하나씩 탄생하는군요.
그러고 보니 그냥 자투리가 아니어요. 새로운 요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기간이로군요. 짚시도 오늘 칼질해봐~ -
꽃집아가씨 2012.06.25 13:37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고기라면 환장하니...ㅋ
미치겠네는 제가 쓰는말같은데요 그림의 떡..이거..ㅠㅠ
적절한 표현이죠?ㅋㅋ -
사랑해MJ 2012.06.25 15:57
전 보라는건 안보고.. 스파게티보면서 침만 흘리네용;;;;
ㅎㅎㅎㅎㅎㅎㅎ -
참교육 2012.06.25 16:10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맛있게 보고갑니다. -
파리아줌마 2012.06.25 17:04
자투리 채소 활용한
알뜰 재치 만점 요리입니다.
맛은 말할것도 없겠고요~^^ -
펨께 2012.06.25 17:06
육류와 채소가 너무 잘 어울리는 요리군요.
소스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요. -
연리지 2012.06.25 18:27
알뜰하신 유진엔젤님 손만 갔다하면 명품요리가 탄생되는군요.
너무 먹고 싶어 집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
저녁노을 2012.06.25 20:26
젓가락이 저절로 갈 것 같네요.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글
얼린과일 무한 변신~ 아이스크림에 천연 컬러 옷입히기
만약 운좋게 싸게 제철과일들을 구할 수 있다면
망설이지마시고 사시기바랍니다.
그 많은걸 어떻게 다먹어? 하거나
상할까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남는 과일들 잘 얼려두시면 되니까요?
남아도는 자투리과일도 그때그때 얼려두세요.
오래동안 향도 색도 유지되는 것이
집에서 얼린과일의 특징입니다.
집에 과일이 남아돌때 내가 저장하는 법
여름에는 얼려얼려!!...시원한 디저트로 먹고
겨울에는 말려말려!!...따뜻한 육수만드는 데 쓴다.
그런데, 과일을 얼려두긴했는데...
문제는 냉동실에 방치하거나 무져두는게 문제입니다.
이해합니다....ㅎㅎ
저도 그런적이 있으니까요.
대부분 과일을 얼려놓고 방치하는 경우는
써먹는 방법이 제한적이라 그럴겁니다.
얼린과일을 겨우 스무디만드는 정도에만 쓴다면...그렇죠?
스무디를 매일매일 만든다면 몰라도 말이죠.
얼린과일 무한대 변신~ 천연 컬러 아이스크림 먹는 법
저도 냉동실에 방치된 얼린 과일이 많아
요즘 적극적으로 활용중인데,
오늘은 과일시럽을 만들어
천연컬러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법으로 해보았어요.
얼린 과일을 녹이면 아시죠? 보들보들...
그래서 시럽만들기에도 제격입니다.^^
그간 제가 얼린 과일로 선보인 요리들중
하이라이트를 보여드릴텐데...
그야말로 여름에 얼린과일은 무한대
아름다운 변신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천연 컬러 아이스크림!!
DQ(미국 아이스크림 전문점) 딸기셔벳과 비교해주세요.
100% 천연컬러 검증된 아이스크림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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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니스 2012.06.24 11:22
정말 과일값이 비싸서.. 과일가게 함부로 가지질 않더군요... ㅎㅎ
이렇게 과일을 잘 모아놔서 먹으면 .. 1년 내내 행복하겠어요.. ^^ -
짚시인생 2012.06.24 15:58
wow! 스무디~ 열라 묵고 싶어요. 지금 한국은 무지 더워요.
유진님! 스무디 라지싸이즈로 부탁해요. 물론 짚시가 좋아라하는 망고와 라즈베리로...
오메, 예술같은 아이스크림 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싹 가실듯 합니다... -
meryamun 2012.06.24 17:24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한번 저도 시도해봐야겠네요..
-
요즘이 망고철이라가 없으니요.
망고효소를 엄청 만들었어요, 아니다 지금도 만들고 있는중.
지난번에 6kg 만들고 지금 또 6kg만들고 있어요, 얼마나 맛있는지요, 그래서 또 만드는 중,..
그리고 망고효소만들고 남은 건더기로는 망고잼을 만들었어요, 그 많은 양을 한 달안에 먹을 수가 없으니요.
망고효소,,,,진짜로 둘이 먹다가 옆에 사람 죽어도 모를정도로 맛있어요.
유진님 덕분에 망고효소, 매실효소,,,다 만들었어요, 가까이 계시면 망고효소 좀 드리고 싶은데 아쉽네요.
내일은 망고를 사다가 냉동에 좀 넣어야겠어요, 8월에 딸아이가 온다고 해서요, 잼도 그래서 만들고...
대만은 6월이 가장 망고가 많이 나오는 달이거든요, 유진님 정말로 고마워요. -
pennpenn 2012.06.24 20:10
색상이 기가 막힙니다
일요일을 잘 마무리하세요~
-
NNK의 성공 2012.06.24 21:16
주말 저녁 편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늦게나마 인사만 드리고 가네요~ ㅎㅎ -
니자드 2012.06.25 09:35
저도 요새 얼린 채소나 과일 가지고 무엇을 할 지 고민이었는데요. 유진님 레시피를 보니 무엇을 해야 할 지 하나씩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의외로 할 수 있는게 많네요^^
글
날 더울때 해봐~ 잎채소 얼려 만든 냉 쌈김밥
불이 필요없는 요리가 뭘까 하는 아이디어를 짜냅니다.
그러나 완전히 불이 필요없는 요리를 하려면
평소에 준비성을 조금은 갖춰야해요.
하다못해 불이 필요없는 비빔밥을 만들어도
채소를 볶아 냉장고에 넣어 둔다든가...하는 그런것 말이예요.
평소 구하기 힘든 산채, 취나물 곤드레...
또는 남아도는 잎채소, 양배추등 잎사귀채소 삶아 얼려두면
냉쌈김밥에 요긴하게 쓴다.
김밥도 재료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채소 삶고 볶고 무치고 썰고...사실 복잡한 메뉴죠?
그렇다면 쌈은 어때요?
고기쌈이 아니라면 찬밥, 쌈된장, 쌈채소만 있으면 되는데,
쌈싸먹는 문화가 덜 발달된 미국사는 저는
상추쌈은 주로 아무도 없을때 혼자 열심히 싸서 먹어요...ㅠㅠ
가족 모두가 즐기는 쌈은
짧은 고민끝에 작년에 개발한 쌈밥김밥으로 대신해요.
그때의 오리지널 쌈밥김밥은 요렇게 생겼어요.
관련글/ 심플하게 맛있는 쌈밥김밥 만들기
올해 쌈밥김밥은 한국서 얼려서 공수해온
산채나물 곤드레-취나물을 잘 이용하고 있어요.
관련글/ 알뜰살뜰 재료 100% 활용하는 곤드레나물 퓨전요리~
귀한 녹색 산채나물만으로도 채소쌈김밥을 만들기에 충분하지만,
집에 남아도는 양배추를 삶아 얼려두었다가
컬러풀한 천연색 쌈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냉쌈김밥 재료로 쓴 냉잎채소, 차가운 피클, 쌈장~
피클은 옵션이다.
천연 컬러로 연출해본 불이 필요없는 냉채소 쌈김밥~
이름하여 천연컬러 예쁜 냉채소 쌈김밥이되겠네요^^
쌈김밥이니 만큼, 속재료는 맛있는 쌈장하나면 충분하겠지만
얼마전 김밥용으로 만들어둔 길죽한 채소 피클들..,
당근, 아스파라거스, 고사리 피클을 넣었더니
아주 버라이어티한 컬러와 건강김밥이 만들어졌네요.
(달걀노른자 지단은 내친김에 다양한 컬러를 연출해 보려고 쓴거니,
불 필요없는 요리로서 그건 무시하세요.
사실 노른자도 꼭 쓰려면 지단 부쳐 얼려두면 되구요...)
냉채소 속재료도 역시 냉 피클~
곁들이는 사이드로 썼다.
차갑게 챙겨가는 소풍도시락으로도 좋아~
날 더울때 ~ 잎채소 얼려 만든 냉 쌈김밥
[만드는 법, Recipe]
재료/ 초밥간한 찬밥 3공기, 김밥 김, 냉잎채소(양배추, 산채(취나물, 곤드레 나물 등), 쌈장, 옵션= 달걀지단, 채소 피클.
초밥간: 과일식초(또는 매실액) 1TBS, 소금 1/8ts.
Tips. 위에서 찬밥이란 밥통에서 퍼서 초밥간해서 식힌 밥.
재료준비/
냉동 잎채소는 미리 녹여서 위에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 해둔다. 양배추 줄기는 제외.
쌈장 준비. 피클은 옵션. 초밥간: 과일식초(또는 매실액) 1TBS, 소금 1/8ts.
쌈밥김밥 마는 법
1- 김밥위에 초밥을 골고루 편다음 그위에 잎채소나 달걀지단 등을 컬러별로 배열한다.
2- 위에 비닐랩을 깔고 위가 아래로 오도록 잘뒤집은 다음, 김위에 밥을 얇게 반정도 공간만 펴주고, 쌈장과 피클을 배열한다.
3- 비닐랩에 의지해 돌돌 말아준다. 잘 말아졌으면 비닐을 빼면 완성!!
Tips. 잎채소를 배열할때 밥이 보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해보세요. 저는 너무 바빠서 자연스럽게 대충~~한거 거예요...ㅎㅎ
보통 김밥식으로 말아도 되는데, 이때도 밥위에 잎채소를 충분히 넓게 깔고 그위에 속재료나 쌈장을 올리면 된다. 아래 사진 참조.
김밥위에 참기름 칠해주고 잘드는 칼로 예쁘게 썰어 통깨를 뿌려 서빙한다.
Tips. 사진의 통깨는 장식으로 도마에 뿌린거니 서빙시는 김밥위에 뿌리세요^^
우리집은 평소먹는 밥이 현미 찹쌀밥이라 오늘 밥이 저래요...ㅎㅎ
여러분은 김밥용으로 고슬하게 지어서 해보세요.
얼마전 만들어 냉장고에 둔
차가운 피클과 함께 서빙한 냉쌈김밥~
시커먼 김 한가지보다는...
다양한 천연 컬러로 연출해본
불이 필요없는 냉채소 쌈김밥~
평소에 잎채소를 삶아 얼려두면 편해요^^
Thank You for the BEST ^^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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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두마리 2012.06.22 10:09
아웅~ 다 머거 버릴 테닷!
보고 먹는 사람은 좋은데... 요리도 자꾸 해보면
덜 번거롭게 느껴질라나요? -
로사아빠 2012.06.22 10:15
아이디어가 아주 돋보이는데요??
여름철 놀러갈때 김밥싸가면 쉬어버리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요렇게 하면 그나마 시원함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 싶어요~아주 맛나보여용~ -
니자드 2012.06.22 11:34
공수해온 냉동 잎채소로 이런 요리가 완성되다니... 유진님의 요리실력은 재료를 가리지 않네요. 신선한 녹색 느낌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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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자 2012.06.22 11:40
아!
정말 맛있겠네요!
누가 이거 해 주면 진짜 잘 먹겠는데 손수 내가 해서 먹어야한다니....
유진시 요리는 그리ㅣ 어려운것 같진 않은데 막상 하려면 자신이 없어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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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s Organic Kitchen Yujin Hwang 2012.06.22 11:54 신고
음~ 그런걸 바로
자신감 결여라고 하죠...ㅎㅎ
유진보다 더 잘할 수 있다...하는
요리에 자신감을 갖도록 OKOK ?
꿈꾸는 여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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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미 2012.06.22 11:48
와우~~ 정말 영양만점 김밥입니다.
나물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김밥도~~ 아 점심에 맛있는 김밥과 컵라면 한개 먹어야겠습니다..ㅡ.ㅡ
유진엔젤님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참교육 2012.06.22 16:50
보기도 좋고 영양가도 높고 건강식으로도 좋은....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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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penn 2012.06.22 17:09
김밥의 신이로군요
음식솜씨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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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께 2012.06.22 17:36
한국가면 무지 한국음식 챙겨 먹는데
외국생활하면 한국음식 잘 안 만들어 먹게 되더라구요.
색이 예뻐요. -
미스터브랜드 2012.06.23 08:51
이건 뭐 너무 예뻐서 먹기도 아까울 지경이네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요리네요. 물론 건강에도 너무 좋을 것 같구요^^
글
아이스크림 짝꿍~ 브라우니 사촌, 땅콩버터 브론디 컵케익
아주 진하고 무써운~~? 초콜렛색을 띄고 있죠?
이유는 초콜렛을 넣어 만들었기에 초코렛브라운 색을 띄고 있는 겁니다.
그럼, 초콜렛을 뺀 브라우니도 가능할까요?
설마...초콜렛없는 브라우니는 앙꼬없는 찐빵인데...?? ㅎㅎ
그러나, 그런 브라우니도 있어요.
초콜렛없이 브라운 설탕으로 만든 브라우니는
브론디(blondie)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초콜렛 까만애는 브라운색이라 브라우니고...
갈색으로 썬탠만 한 노란애는 브론디라고 하나봅니다...?
브라우니(brownie)는 밤
동화속의
제가 오늘 무서운 까만애말고
피넛버터를 넣은 친근한 노랑 브론디를 만들어 보았어요.
브라우니(brownie)/
미국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Chicago's Palmer House Hotel)에서
특별히 여성들을 위해 개발된
사각 도시락에서 꺼내먹기 좋게 만들어진 납작한 사각형 또는 바 형태의 빵.
원래는 쿠키와 케익의 사이라고 할수 있는데,
지금은 농도에 따라 진한 퍼지스타일이나 케익형태로 나눠지고,
견과류나 프로스팅, 윕크림, 초코칩등을 넣고 다양하게 만든다.
도시락이나 디저트로 이용되는데, 주로 커피나 우유와 먹고 아이스크림과 서빙하기도 한다.
- 영어 백과사전 번역 by Yujin
초콜렛없이 만든 브라우니는 브론디(blondie)라고 하는데...
이건 고소한 맛이 맛이 초특급인
컵케익에 담은 피넛버터를 넣은 브론디!!
브라우니는 보통 납작한 모양이지만 저는
컵케익으로 만들었는데,
설탕을 줄여 덜달고, 땅콩이 씹히는 피넛버터가 아주 고소해
아이스크림과 친한 짝꿍이 됩니다.
집에 입맛이 아이들 성향인 어른손님들이와
아이스크림과 내놓을 디저트로 이걸 만들게 되었는데,
집에 없는 초콜렛을 뺀대신
(만약, 집에 있어도 이번에는 나도 먹어야 하니...안썼을 것임..ㅎㅎ
나는 다크 초콜렛은 건강상 먹는데, 초콜렛빵은 절대 손이 가지 않는다)
집에 있는 코코아가루 한 티스픈, 빼빼로 부수어 토핑에 썼더니 ...
말그대로 브라우니 사촌 브론디가 탄생된거예요.
집에 없는 초콜렛은 빼고 집에 있는 피넛버터, 코코아가루, 빼빼로 넣어 만들었는데...
시중에 파는 컵케익 너무너무 달아 못드시는 분 많죠?
제가 만든 컵케익을 한번 드셔본 분들은 다른건 느끼해 못먹겠다고 합니다.
먹어본 컵케익중 최고라고 하기도 하는데,
간단비결은 ...
그냥 버터/설탕/베이킹 소다류를 완전 줄여 덜쓰는 겁니다.
고소한 땅콩버터 브론디 컵케익은
아이스크림 짝꿍으로 완벽하고,
도시락이나 소풍에 맘껏 데려가도 돼요.
설탕을 줄여 덜달고, 땅콩이 씹히는 피넛버터가 아주 고소해 ...
아이스크림과 친한 짝꿍!!
만들기는 초간단입니다.
재료준비에서 굽기까지
총 20~ 25분 정도면 충분해요.
아이스크림 짝꿍~ 고소한 땅콩버터 브론디 컵케익
[만드는 법, Recipe]
재료( 10~12개)/
가루: 다목적 밀가루 1컵, 코코아 가루 1ts, 베이킹 파우더 1/2 ts.
반죽용: A (피넛버터 1/4컵, 오가닉 브라운 설탕 1/4컵, 녹인버터 1/4컵)+ B(달걀 2개, 원두커피(또는 물) 4TBS, 옵션= 바닐라 액 1/2ts)
옵션= 토핑: 빼빼로 4개 잘게 부순 것.
** 오븐 예열 350F= 180C
반죽하기/
1- 가루재료와 반죽재료 A+B 를 따로 볼에 담아 준비하여 잘 섞는다.
A (피넛버터 1/4컵, 오가닉 브라운 설탕 1/4컵, 녹인버터 1/4컵)
B (달걀 2개, 원두커피(또는 물) 4TBS, 옵션= 바닐라 액 1/2ts)
Tips. 내가 사용한 피넛버터는 땅콩이 씹히는 걸로 선택함.
만약 보통 땅콩버터를 쓴다면 반죽에 땅콩을 약간 부수어 넣어도 좋다.
반죽하기/ 굽기
1- 가루재료와 반죽재료를 따로 볼에 담아 준비하여 잘 섞는다.
2- 컵케익 종이를 머핀시트에 넣고 컵의 반정도 반죽을 부은후, 잘게 부순 빼빼로를 반죽위로 토핑해 준다.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굽는다. 5분정도 망위에서 식힌후 따뜻하게 서빙한다.
Tips. 너무 오래 굽지 말것. 이쑤시개로 가운데 찔러보아 깨끗하게 빠지면 다 구워진것.
만들기 초고속~
브라우니 사촌,
고소한 땅콩버터 브론디 컵케익...
아이스크림 최고 짝꿍~
브라우니 사촌,
고소한 땅콩버터 브론디 컵케익...
그래도 초코렛빠진 브라우니 아쉬우면
남은 빼빼로를 꽂아 서빙합니다^^
미국 손님들이 다들 맛있다고
"음~ 야미 야미!! (Ummm~ yummy, yummy)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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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두 아이템으로 캠핑, 가든파티를 풍성하게~
연못에 금붕어까지 갖춰놓고 나서는
우리집 가든 파티가 잦아집니다.
파티라해봤자...
주로 주말저녁에 모닥불피우고 밖에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는거지만요...ㅎㅎ
지난 금요일 가든파티에는 손님이 와서
가든파티가 조금은 풍성해 해보이는 아이디어를 내보았어요.
과일과 얼음음료를 서빙하는 야생스럽고도 심플한 야외요리~
아이템-1 과일 얼음바베큐?
그런데...저 양푼은 왜 저기에 있지? 그안에 든 비밀은?
비밀은 스테인레스 양푼에 얼음을 잔뜩담아...
과일도 음료도 오래도록 차갑게 서빙하는 것~
과일서빙후 덤으로 얻는 차가운 음료.
얼음을 이용해 냉장고 없이도
밖에서 오래 시원한 음료로 즐기는 과일과 음료 그리고
색다르고 멋스런 바베큐입니다.
바베큐하면...
간단히 불에 구워 쌈이나 소스에 찍어 먹는 삼겹살 같은 바베큐,
양념에 재워 굽는 양념 고기 바베큐가 가장 보통일텐데요?
저는 이번에 마늘가루, 고추가루, 오가닉 브라운 설탕... 등
뉴욕 스테이크 스타일 가루 양념에 고기를 잠깐 재워 구운 후,
남은 가루양념과 샐러드 소스를 섞어 만든 소스와 함께 내보았어요.
야외 패션쇼에 나간 바베큐랄까?
야외에서 늘하는 바베큐...
간단하면서도 모두들 놀라게 할 다른 법은 없을까?
아이템-2, 패션 바베큐~
이번 캠핑지에서
간단하면서도 아주 색다르고 세련되어 보이는
바베큐 요리를 선보이고 싶다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가든파티에 자주 써먹으려구요...ㅎㅎ
이 가든파티후 저는 WSU(워싱턴주립대학)의
한 행사에 초대되어 3일간 외지에 머물며
매일 장시간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강행군을 하고 돌아왔어요.
집떠나면 고생이라더니...ㅠㅠ
여러분들도 캠핑후에 내 침대가 있는
내집이 얼마나 포근하고 편안한지 느끼실테죠?
역시 내집이 나의 천국입니다.
다음 여행때까지 집에서 최대한 편안하게 지내렵니다.
매주 한번은 가든파티도 하면서 말이죠.^^
[만드는 법, Recipes]
1- 과일 얼음바베큐
재료/ 사과 딸기 바나나 등 과일, 얼린 과일 또는 과일 통조림, 쥬스, 생수, 얼음,
스테인레스 큰냄비 뚜껑, 스테인레스 양픈.
과일 통조림 얼음얼리기/ 과일 씻어 꼬치에 끼우기
1- 얼린 과일+ 과일 통조림+ 물을 을 집에있는 빵틀이나 주방기구를 이용해 꽝꽝 2~3일 얼린다(사진 참조).
2- 얼음을 그릇이나 냄비뚜껑을 뒤집어 그안에 담고 가운데 링이나 홈안에 쥬스를 붓고 과일을 넣거나 꼬치과일을 얹는다(사진참조).
Tips. 스테인레스양픈에 얼음을 담고 그위에 얼음쥬스와 과일을 담아 차갑게 내놓는다.
양푼과 과일 주변에 차가운 얼음이 담겨있어 오래도록 과일을 시원하게 서빙한다.
얼린과일 얼음은 깨서 음료에 넣어 서빙한다.
여기에 오렌지 쥬스나 사이다 등 좋아하는 쥬스를 부으면 된다.
얼음에 과일 얼음 음료를 담아 서빙하는 법~
2- 간단하면서도 패션이 보이는 바베큐 만들기
재료( 2~3 인분 기준)/ 돼지고기 스테이크용 1Kg,
가루 양념: 브라운 설탕 2ts, 마늘가루 1ts, 고운 고추가루(Cyenne) 1/2 ts, 칠리파우더(없으면 라면스프사용) 2TBS, 옵션= 쿠민(Cumin) 2ts,
소스: 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 1컵, 머스타드 1ts, 쪽파 2개(송송 썬것)+ 가루양념 남은 것(1TBS).
Tips. 쿠민대신에 강황(카리)를 써도 된다.
양념가루 만들기와 돼지고기 꼬치/
1- 볼에 가루 양념을 모두 잘 섞어 둔다.
2- 고기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1인치 크기 또는 그 이하로 잘게 양념가루에 뭍혀 15분 둔다.
양념 가루 1TBS은 소스용으로 미리 따로 남겨둔다.
3- 구워서 꼬치에 끼우는 법도 있고, 꼬치에 끼워 굽는법도 있는데,
꼬치에 끼워 구우려면 대나무 꼬치를 찬물에 30분 담궜다거 쓴다.
소스 만들기/
가루 양념 1TBS 과 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 1컵, 머스타드 1ts, 쪽파 2개(송송 썬것)을 섞어 만들어 둔다.
다구운후 꼬치에 끼워 서빙시는 파티요리의 핑거푸드 요리도 된다.
파티의 핑거푸드로 서빙시는 컵에 소스 1TBS씩 담고 꼬치를 4~5씩 끼워 서빙.
맛있게 꼬치 바베큐하여...
Tips. 서빙시 나중에 건조해 보일수가 있으니, 고기에 가루 양념을 너무 많이 하지는 마세요.
재료에 나온 양만 사용하기를 권장.
캠핑, 가든파티를 풍성하게 하는 아이템-1
소스와 함께내서 멋스럽게 먹는 패션바베큐 완성!!
채소는 소스가 드레싱도 되므로 그냥 씻어 개인접시 옆에 서빙해도 된다.
캠핑, 가든파티를 풍성하게 하는 아이템-2
얼음양픈위에 과일 얼음 그 위에 또 과일~ 과일 얼음 바베큐!!
모두들 시원하고 즐겁게 하는 마지막 덤으로 얻는 아이템...
얼음위의 과일 얼음쥬스!!
딱 두 아이템으로 캠핑,
가든파티를 풍성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그 외에는 땅콩이나 마른스낵만 여유로 준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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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미슈 2012.06.20 13:10
그야말로 제대로된 파티네요...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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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천사 2012.06.20 13:35
정원있는 전원주택에서 사는 후배들한테 전파해야겠어요.. ㅎㅎ
-
스텔라 2012.06.20 13:50
어쩜 요로콤 먹음직 스럽고 예쁘데요
양푼에 어름 굿~ 아이디어
애 많이 쓰셨읍니다
늘 행복 하세요 -
모과 2012.06.20 18:26
여성지 퀸을 챙겨보겠습니다 ^^
-
꿈 꾸는 자 2012.06.20 21:30
정말 고급스런 메뉴 입니다.
캠핑가면 주로 고기를 구워 먹느라 살이 모락모락 찌는데.....
집 뒷곁에서 하시니 이렇게 멋있는 얼음 과일도 나오고 좋습니다! -
알콩이 2012.06.20 22:08
오전에 글 오라온거 못봤어요.
안봤음 클날뻔 했다.ㅋㅋ
넘 이뻐서 말이죵.^^
자꾸자꾸 눈길 가는 유진님 요리,, 탐나고 부러워요.^^
조금 하찮게 생각되었던 무언가를 너무 근사하게 또는 탁월하게 변신 시키는 유진님은 능력자!!ㅎㅎㅎ
양푼이 저리 근사한건지 미처 몰랐숑~~
-
영국품절녀 2012.06.20 22:21
바베큐 계절이지요. ㅎㅎ 유진님의 바베큐는 뭔가 다르네요.
저도 참석해 보고 싶어집니다. ^^ -
니자드 2012.06.21 09:24
저런 요리가 나오면 가든파티가 무슨 고급 연회장처럼 느껴질 듯 합니다. 유진님 요리는 항상 품격이 느껴져서 경건한 자세로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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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코마니 작품같은 초간단 투톤 스무디 비밀
신선한 과일이나 냉동과일로 만드는 음료입니다. 달콤하고 신선한 과일맛과 향을 지닌 스무디는 섬유소, 비타민, 항산화제가 많이 든 건강 음료예요. 원래 스무디는 과일, 과일주스, 얼음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였지만,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등을 넣어 만들죠. 때로는 꿀, 시럽, 초콜릿을 재료로 쓰기도 하고... 칵테일로 쓰기위해 알콜과 혼합하기도 하는 등 요즘은 아주 다양해졌습니다. 스무디 역사는 1930 년대에 미국 서부 해안의 한 건강식품점에서 브라질 과일 레시피를 응용하여 만들어 팔기 시작한 음료로 시작했다. 스무디라는 용어는 1940년대에 나온 요리책에 "바나나 스무디" "파인애플 스무디"라는 레시피가 등장하면서 여러 신문매체에서 쓰기 시작했는데, 이는 스무디를 만드는 믹서기 제품이름이다. 1970년대 초반, 스무디 킹( Smoothie King) 회사의 공동 설립자인 스테판 쿠나우(Stephen Kuhnau)가 본격적으로 "스무디" 라는 이름으로 혼합 과일 음료를 판매하기 시작함. - 영어백과 사전 번역 by Yujin 슬러시 보다는 진하면서 밀크 쉐이크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1990년대이후 많은 스무디 기업들은 밀크 쉐이크와 같은 진한 크림의 질감을 주기위해 냉동 요거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건강에 민감한 사람들이 주로 좋아하는 음료이죠. 그래서 때로는 두유, 녹차, 허브나 영양제를 섞어 먹기도 합니다. 얼마전 타계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암선고를 받은 후, 스무디 킹(Smoothie King, 미국의 스무디 음료 체인점)의 주요 고객이 있다고 하니, 과연 건강음료를 생각할때 스무디를 빼놓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단, 건강이 나빠진후에 드디어 찾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때 부터 평소에 챙겨야죠. 유진의 2012 스무디 작품, 두가지 보색컬러로 만든 투톤스무디~ 저는 해마다 여름이면 스무디를 만들기 위한 과일들을 얼려둡니다. 얼려둔 과일들은 생각보다 아주 오래동안 싱싱합니다. 9~10개월전에 얼려둔 블랙베리를 오늘 다 땡처리한 날이니까요. 많이 실험하고 만들어 보았더니 스무디는 이제 제 주요 특기가 되려고 해요. 오늘 투톤 스무디도 처음 만든건 아니지만, 해마다 다른 느낌이 납니다. 느낌이 데칼코마니 작품을 보는 듯한 투톤 스무디예요. 만드는 법은 초간단한데, 데칼코마니스런 작품을 만드는 비밀이 한가지 있어요. (이건...작년에도 투톤 스무디를 만들었지만 그때는 전혀 몰랐던것). 두가지 보색컬러 과일을 선택해 얼려서 따로 블랜딩한 다음에 계량컵에 나누어 담은 후 ... 서빙할 컵에 동시에!! (바로 이대목이 중요) 붓는 겁니다. 그럼 이렇게 도화지에 칠한듯한 데칼코마니 같은 작품 스무디가 연출됩니다~ 데칼코마니 작품같은 투톤 스무디~ 만들기는 초간단, 그러나 비밀한가지는 지켜야~^^ 별로 보여드릴 것도 없지만 ... 비밀이 숨어 있는 초간단 투톤 스무디 레시피예요. 데칼코마니 작품같은 초간단 투톤 스무디 만드는 법 [ 만들기, Recipe] 재료( 2컵/ 큰컵 1잔)/ 냉동 노랑계통 과일(망고,바나나 등) 잘라서 1컵 + 붉은 계통 과일(딸기, 오디 등) 잘라서 2컵. 기타: 쥬스나 물 1컵, 요거트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4TBS. Tips. 쥬스는 오렌지 쥬스 1/2컵+ 딸기나 사과 쥬스 1/2컵. 물을 쓸 경우 꿀이나 효소를 약간 추가해도 좋다. 민트잎= 옵션. 재료준비/ 얼린 과일을 두가지 과일 톤으로 나누어 둔다. 1- 노랑톤 과일(망고, 바나나등)+ 오렌지 쥬스 1/2컵+ 요거트(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2TBS 을 믹서에 블랜딩한 다음 계량컵이나 다른 준비된 컵에 부어둔다. 2- 붉은톤 과일(블랙베리, 딸기등)+ 사과나 딸기 쥬스 1/2컵+ 요거트(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2TBS을 블랜딩한 다음 계량컵이나 다른 준비된 컵에 부어둔다. 3- 서빙할 유리잔을 준비하고 양컵을 들고 동시에 붓는다. Tips. 스무디의 묽기는 묽으면 안되고 되직해서 컵에 따를때 천천히 부드럽게 흐르듯 떨어져야 한다. 붓는 사진이 없어 정말 미안하네요... 한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어 혼자 연출이 불가능했다는...ㅠㅠ 그래서 그림으로 그렸는데, 화살표 방향을 주시하시고 양손에 들고 마주 붓기 하시면 됩니다.!! 동시에 붓지않고 따로 따로 부으면 절대로 안나오는 투톤 디자인...ㅎㅎ 그럼 요렇게 데칼코마니 같은... 작품이 나와요^^ 특징은 빨대를 꽂아 마시면... 거의 다 마실때까지 위의 두 갈래로 갈라진 그림과 민트가 똑바로 그대로 있다.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아주 상큼 시원~ 스무디 요리 작품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고... 데칼코마니 작품같은 초간단 투톤 스무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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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12.06.15 11:38
위에서 보면 태극 문양 같은
천연재료가 들어간 스무디 한잔 마시면
하루 피로가 싹~아악
즐거운 날 되세요 -
고이기 2012.06.15 11:41
눈으로 한번 먹는다는 말이 뭔지 상기시켜 주시네요.^^
넘 이뻐서 마실수도 없겠어요. -
참교육 2012.06.15 12:05
눈으로만 봐도 시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진짜 한잔했으면 더위도 피로도 한방에 날아갈 것 같습니다. -
꽃집아가씨 2012.06.15 12:50
스므디킹이 미국회사군요 여기도 있길래 전 한국꺼인줄 알았어요
이렇게 두가지를 잘 부어야지만..^^
맛있겠어요 스무디ㅣ 완전 좋아하거든요^^ -
유진 님 너무너무 오래간만이죵?
블로그를 안 하니 뷰 자체를 잘 안 보게 돼요.
근데. 오늘 알콩언니가 전화가 와서 유진 님 오늘 올린 거 넘 이뿌다고 하길래 오래간만에 구경왔어요^^
완전 그라데숑이 예술인데요~
나도 꼭 이거 해볼께용. 요즘 여기 망고가 많이 나느데 사다가 함 해볼래요~
전 세 가지 색으로다강~
또 올께용 유진 님
건강하소~서-
Yujin's Organic Kitchen Yujin Hwang 2012.06.22 13:49 신고
신짱님~
아참 답글달아야지...
오랫만이고 카페활동 잘 하시죠?
블로그를 떠나심에도 제글을 꾸준히 추천해주시니
감사드려요.
애가 애를 낳은 알콩이 언니라
음 신짱님은 아직 한참 어리구나...ㅎㅎ
암튼 반갑고 고마워요^^
-
-
meryamun 2012.06.15 14:31
저도 스무디 자주 해 먹는데..이건 예술이네요..
한번 시도는 해볼테지만 잘될지는 의문입니다..ㅋㅋ -
pennpenn 2012.06.15 16:56
요리라기보다는 예술입니다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
파리아줌마 2012.06.15 17:12
색감이 끝내주는군요,,
스무드란것 오늘 알았네여,,
숸~하니 맛있겠습니다^^. -
Zoom-in 2012.06.15 17:36
사진만 보고는 어찌 저런 모양이 나왔을까 했는데..의외로 간단했군요.ㅎㅎ
예술작품인데요.^^ -
꿈 꾸는 자 2012.06.17 09:12
역시 유진씨는 솔직하시단 말야!
듣고 보면 비밀이랄 것도 없는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듣기전에는 아주 신기한 거였거든요!
늘 이렇게 핵심 비밀 레시피까지도 아낌 없이 나눠주시는
그 넉넉한 마음에 감사 드려요1 ^^ -
아레아디 2012.06.17 20:43
와~ 신기해요..ㅎ
색도 이쁘고..
여름에 어울리는듯한..ㅎ
잘보고 갑니다~ -
라오니스 2012.06.17 21:46
스무디가 평범한 음료가 아니었군요...
잡스형님도 즐겨드신 건강음료라고 하니..
스무디를 보면.. 감사히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글
피로회복과 정력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먹는 법
아스파라거스(Asparagus)~ 하면 여러분들은 서양요리에 나오는 사이드 정도로 알고 있죠? 아스파라거스는 옛날부터 " 몸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채소" 로 알려져 있는데, 여름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초록색 당근 정도로 생각하고 자주 먹어야겠어요. 왜냐하면 아스파라거스는 암을 예방하는 채소일뿐 아니라,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도 해마다 전문가에 의해 추천되기 때문입니다. 아스파라거스가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아스파라거스의 비타민 E가 성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호르몬 형성에 도움을 준다~ 고 하네요^^. 아스파라거스(asparagus)의 뜻은 새싹(sprout)에서 온말이고 다른나라의 방언으로는 참새잔디(sparrow grass)라고 한다. 주성분은 엽산과 비타민 C, B, E,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이 많고, 혈중 나트륨의 많은 고혈압에 좋은 천연 칼륨제이자 장청소제이다. 특히 아스파라거스에 든 엽산은 태아의 신체 발달을 돕기때문에 임산부에게 아주 좋은 채소. 아스파라거스 삶은 물을 마시면 요산과 이뇨를 돕고, 세안을 하면 얼굴이 깨끗해진다고. - 정보 리서치 영어 백과 사전및 인터넷 뉴스 번역 by Yujin 저는 올해 텃밭에 아스파라거스를 좀 심었는데, 양파나 마늘처럼 뿌리를 심었지만 먹는 부분은 뿌리가 아닌 땅위에 자라는 초록 채소를 먹는 것이 다릅니다. 다음해부터 수확을 해야하니 아직은 시장에서 사다 먹어요. 가격은 1kg에 만원 정도인데, 이곳도 다른채소에 비해 싼편은 아닌것 같아요. 아스파라거스 평소에 잘먹는 기가 막힌 요리법. 고소한 아스파라거스 버터와 아스파라거스 피클로 만든 샌드위치~ 그런데...아무리 아스파라거스가 좋다고 한들~ 먹는 법을 몰라서 안사는 사람들이 있죠? 오늘부터는 자신있게 사드시도록 제가 아스파라거스 전체를 화끈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먹는 법을 알려 드릴께요. 피클, 샐러드, 스프, 샌드위치에 바르는 버터 까지...' 아스파라거스 요리 대박!! 오늘 제가 요리한 아스파라거스 레시피는 아스파라거스 100% 전체 활용하는 요리인데, 피클, 샐러드, 스프, 샌드위치에 바르는 버터 까지... 한번에 4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법이기도 해요. 아스파라거스는 영양분이 주로 머리 부분에 있으니, 머리부분을 너무 익히지않는 것도 알아두시구요. 피로회복과 정력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먹는 법 [ 만들기, Recipes] 재료/ 아스파라거스 약 800g. 재료준비/ 찬물에 잘씻은 다음 밑둥의 아주 딱딱하고 거친 부분 약 1cm 정도 잘라 낸다. 이 부분은 버려도 된다. 피클용은 500g 정도 병의 높이에 맞게 잘라 따로 두고, 나머지는 샐러드용으로 약간, 스프의 장식용으로 쓸것이다. 샐러드용은 감자칼로 슬라이스, 장식용 머리부분은 끓는물에 소금넣고 살짝 데쳐 얼음물에 헹구어 둔다. 나머지 모든 줄기는 삶아 블랜더에 갈아 준비= 스프와 버터용. 1- 아스파라거스 피클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피클, 당근과 함께 김밥속재료로 쓸수 있는 용도로 만들었다. 다른 피클과 달리 한번 데쳐서 만든다. 만드는 법 참조/ 고사리 피클 오늘은 아스파라거스 아래 3가지 레시피에 중점을 둘 것이므로 자세한 피클 레시피는 다음에... 2- 아스파라거스 버터 샌드위치 1-샌드위치에 바르는 스프레드 버터 만들기/ 삶아서 블랜더에 간 아스파라가스 1/4컵에 버터 4~8TBS을 잘 섞으면 고소한 아스파라거스 버터가 된다. 2- 샌드위치 빵은 팬에 따뜻하게 구워둔다. 소시지나 베이컨도 기름기 없이 구워 준비. 달걀은 프라이 한다. 3- 샌드위치 빵위에 아스파라거스 버터를 충분히 바르고 그위로 베이컨이나 소시지 슬라이스- 달걀- 아스파라거스 피클이나 아스파라거스 머리부분 소금물에 데친것을 장식하여 낸다. Tips. 내가 사용한 버터는 마늘 허브 버터. 3- 아스파라거스 샐러드와 스프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감자칼로 얇게 슬라이스한 아스파라거스에 크림 드레싱을 끼얹어 낸다. 크리미 드레싱= 마요네즈+ 식초+ 쪽파나 차이브잎 송송 썬것 또는 이탤리언 드레싱+ 요거트에 파송송. Tips. 내가 만든 샐러드 드레싱은 홈메이드 오렌지 식초 드레싱(3TBS)에 바닐라아이스 크림(1TBS)을 섞어 만듬. 아스파라거스 스프/ 냄비에 양파 1/2개를 잘게 다져 올리브유(1TBS)에 볶아 익힌 다음, 버터 만들고 남은 아스파라거스 줄기 블랜딩한 것 모두와 물 1컵, 우유 2TBS을 넣고 끓여 접시에 담고 아스파라거스 머리 데친것을 장식으로 얹고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낸다. 자 그럼~ 아스파라거스 대박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합니다. 생 아스파라거스 리본에 크리미 드레싱을 한 샐러드~ 줄기를 삶아 블랜딩하고 머리로 장식한 아스파라거스 스프~ 오늘의 대미를 장식할 아스파라거스 초록 버터가 고소한... 아스파라거스 오픈 샌드위치 짝짝짝!!! 피로회복과 정력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잘~ 먹는 법이었어요^^ 아스파라거스 요리 관련글/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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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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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천사 2012.06.14 11:31
전 단순해서... ^^ 걍 기름에 돌돌 굴려서 베이컨 말아먹기 뿐..... ^^
음.. 샐러드 원츄에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영아 2012.06.14 11:51
아스파라거스는 가격면에서나 평소 가까이 하지않는 식재료라 그런지
손이잘 가지 않더라구요~
이렇듯 건강에 조은 재료란걸 알았으니 앞으로는 자주 접해야겠어요~!1
아스파라거스 피클이 기대됩니다. -
꽃집아가씨 2012.06.14 13:28
아스파라건스를 잘 못먹거든요 잘못먹었다가 음.. 내맛이 ㅣ아니군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먹으면 먹을수 있을꺼같아요 ^^ -
귀여운걸 2012.06.14 14:52
우와~ 비쥬얼도 근사하고 몸에도 아주 좋겠어요ㅎㅎ
저두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맛있는 요리 감사히 배워갑니다~~ -
파리아줌마 2012.06.14 15:06
아스파라거스,, 맛있고 몸에 좋은 줄은 아는데
참 안사게 되는 야채인거 같어요~
유진 레시피보는 계기로다가 자주 신경써서
살까 봐요~ -
참교육 2012.06.14 20:08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맛보고 싶네요.
-
저녁노을 2012.06.14 20:23
다양한 요리법 잘 배워가요.
장식용으로만 사용하는 줄 알았어요.ㅎㅎ -
연리지 2012.06.14 21:43
아스파라거스가 이렇게 훌륭한 영양을 갖고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잘 배워갑니다. -
pennpenn 2012.06.15 06:53
정력에 좋다니 땡깁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무더위 잘 견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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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 2012.06.15 07:50
요즘 시장에서 자주 봤는데
무엇이가 궁금했었는데 아스파라거스였군요.
요리해서 먹는방법 배웠으니 사다가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
Yujin's Organic Kitchen Yujin Hwang 2014.10.16 13:03 신고
http://mimilove0486.tistory.com/96?top3
남의 사진을 가져다가 맘대로 지가 쓰고 찍은것 처럼...
저작권 위배 글올린 이런 블로그들이 극성이라...요리사진 가운데 사인을 박아야 할 이유가 생겼네...ㅠㅠ
글
알뜰살뜰 재료 100% 활용하는 곤드레나물 퓨전요리~
언니가 저에게 뭘 갖다 줄까? 라고 물었어요.
그때 저는 바로 곤드레 나물!! 하고 외쳤답니다.
작년에 여러 요리블로거들이 곤드레 밥을 만드는걸 보고서는
어렸을때 어렴풋이 먹어본 기억도 나고 하여
이곳에 없는 것이다 보니 은근히 부럽더군요.
그 얘기를 들은 제 언니는 곤드레나물을 말린것을 구할것이 아니라
햇곤드레 나물을 갖다고 주겠노라고 합니다.
며칠 꽁꽁 얼려 한국서 미국까지 장시간 비행에도 끄덕없이 싱싱하게 도착한
강원도 특산품 햇 산나물, 두릅, 취나물, 곤드레 나물~
자연과 한국에 감사한 마음으로 알뜰하게 요리하기 위해 일단 큰잎, 작은잎, 줄기로 나누어 보았다.
드디어 미국에 도착한 곤드레 나물~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형부와 강원도 첩첩산골로 운전하고 가서
현지에서 싱싱한 것을 구해 꽁꽁 얼려서 두었다가 가져온것입니다.
한국인의 이런 영적인 정서는 어느 민족이 따라올까요?
미국 살면서 가장 그리운건 이런 정신적으로 통하는 정서입니다.
곤드래나물 요리는 밥이나 나물 무침이 대부분이라 잎이 대부분 쭈그러져 있는데...
내가 쭈그러져 있는 너희들을 이쁘게 펴서 요리해주마...
곤드레 나물뿐 아니라 두릅, 곰취나물도 모두 현지에서 구해 같이 얼려
김, 미역, 태양초 고추가루등과 함께 바라바리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저 하나 한국거 먹여 보겠다고 가져온 그 정성에 저는 눈물과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산에서 채취한 현지인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그것을 구하려고 장시간 운전하고 집으로 가져와 다듬어 삶고 헹구고 얼리는 정성...
해본 사람만이 그일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압니다.
이 자리를 빌어 언니 부부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곤드레 나물 큰잎은 치즈 스틱말이에 쓰고
줄기와 잎은 미니 피자에... 곤드레 퓨전요리 파티가 벌어 졌다.
곤드레 나물 퓨전 요리 -1
달콤한 파프리카 슬라이스에 곤드레 나물 돌돌말아 구운 치즈스틱~
곤드레 나물 큰잎을 배추잎이나 김말이처럼 사용.
곤드레나물 퓨전 요리 -2
소스가 한국적인 (불고기 바베큐 된장 소스) 사각 만두피 미니 피자~
줄기와 어린잎을 허브처럼 사용.
장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왔음에도 꽁꽁 언 상태 그대로 미국에 도착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고 지금까지 하나하나 잘 녹여 먹고 있는데.
알싸하고 향좋은 두릅나물은 스테이크의 사이드로 또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나물로 일찌김치 개눈감추 듯 다 먹어 버리고
곤드레 나물과 취나물이 남았어요.
곤드레 나물을 미국서 요리하게 되었으니...
미국인들까지 잘 먹게 만들어
한국에 소문내려고 뭔가 특별한 퓨전 곤드레 나물 요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곤드레 나물요리는 어른, 한국인, 나이든 사람들 전용? 이란
고정관념도 오늘은 깨부수고 싶네요...ㅎㅎ
특별한 만큼 요리법은 초간단한걸로 선택했는데,
물론, 이건 제 머리속으로 연구해 나온 창작요리랍니다.^^
아래 곤드레 나물에 관한 인터넷 퀵조사도 해보았으니 참고 하시구요^^
곤드레 나물= 고려엉겅퀴 (Cirsium setidens)/
꽃이 엉겅퀴와 닮아 고려엉겅퀴라고 부른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정맥확장,지혈작용, 소염작용, 이뇨작용, 당뇨,고혈압, 혈액순환.
PS. 우리나라에서만 자란다고 알려져 있는데...정말 귀한 산채이다.
곤드레라는 이름은 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 술취한 사람처럼 이리저리 흔들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퓨전만 있으면 그래도 서운해...
남은 큰잎으로는 내가 최고 좋아하는 심플 곤드레 나물 쌈도 만들었다.
알뜰살뜰 재료 100% 활용하는 곤드레나물 퓨전요리~
[만드는 법, Recipes]
재료/ 곤드레 나물 삶아서 물기뺀것 2~3 컵, 스틱 치즈 10개, 만두피 14장, 적 파프리카(또는 달콤한 홍고추) 1개,
피자소스 8TBS, 피자 치즈 적당량, 양송이버섯 3개, 후추.
Tips. 피자소스는 불고기바베큐 소스(4TBS)에 된장(1TBS), 고추장(1ts) 섞어서 사용함.
파프리카는 슬라이스 썰고 자투리는 다져 피자소스에 넣는다. 씨는 제외.
피자에 들어가는 버섯은 1cm 길이로 잘게 썬다.
1- 곤드레 나물 치즈 스틱
1- 재료( 만두피, 파프라카 슬라이스, 곤드래 나물잎 큰것)을 준비한다. 곤드레나물에는 소금간 살짝한다.
2- 만두피에 곤드레 나물을 나무처럼 3~4개 붙여놓고(아주 잘 붙어요) 뒤집어 파프라카와 치즈 스틱을 올린다.
3- 김밥말듯 돌돌 말아 올리브오일 칠한 오븐시트에 얹어(완성된 말이위에도 올리브 오일을 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돌돌 구워내거나,
예열한 오븐 375 F( 190C)에서 10분 또는 만두피가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익힌다.
Tips. 서빙시 뜨거울때 가는 피자치즈를 뿌려서 썰어 낸다.
2- 곤드래 나물 미니피자
1- 피자 소스를 만든다( 불고기 바베큐 소스 4TBS, 된장 1TBS, 고추장 1ts).
2- 곤드레 나물 줄기는 잘게 썰고 어린 작은 잎은 따로 준비해준다.
3- 만두피에 피자소스-버섯-곤드래 나물 줄기- 피자치즈 순으로 뿌려 치즈 스틱 구을때 같이 넣고 굽는다.
곤드레 어린잎은 치즈가 녹은후에 허브처럼 얹어 굽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장씩 구워내도 된다. 서빙시 갈아 뿌리는 후추를 뿌려낸다.
곤드레 나물 줄기와 작은 잎을 시금치나 바질허브 처럼 사용한 퓨전 요리
곤드레 나물 미니피자~
곤드레 나물 커다란 잎을 배추잎이나 김말이처럼 사용한 퓨전 요리
곤드레 나물 치즈스틱~
곤드레 나물로 만든 두가지 퓨전요리~
미국인들이 한국에 소문 확실히 내라고 하네요^^
Very Very(느므느므) 맛있다고 하면서...ㅎㅎ
한편...곤드레 나물 퓨전요리 파티가 열리는 가운데...
남은 줄기와 어린잎은 볶아서 비빔밥을 만들고
큰잎은 오픈 쌈밥을 만들었다.
언니!! 곤드레 나물, 알뜰살뜰 요리해서 너무 잘 먹었어요.^^
곤드레나물은 부드럽고 산채의 향이 은은합니다.
대한민국 나의 조국 감사합니다!!!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