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언 레스토랑이었는데...
미국서 이탈리언 레스토랑 하면...
무조건 주요리인 파스타를 파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피자도 포함되지만 말이죠.
맞아요.
페스트리 케익, 반죽이라는 뜻의 파스타(Pasta)는 이태리음식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를 만들때 쓰는 국수의 한종류!!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 두가지를 혼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파스타 국수(누들) 사진들을 보여드리죠.
아래 그림에 있는 종류외에도
파스타 국수의 종류는 수백천가지 모양과 색으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스파게티spaghetti는
펜네Penne, 마카로니Macaroni, 푸실리Fusilli, 페투치니Fettuccine...뭐니 하는
여러 파스타 국수종류의 일종이랍니다.
구지이름을 아시고 싶으면 아래 사진을 참조 하시고
파스타용 국수를 살때 봉지에 쓰인 이름을 보면 됩니다.
이태리어라 발음도 어려운 파스타 국수종류 이름들.
파스타 개념을 파고들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사실, 오늘 파스타애 대한 얘기는 이게 아니라
최근에 외식한 이탈리언 레스토랑에서 느낀것 하나인데,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시킨 사람들의 공통점하나가 있습니다.
다 못먹고 남긴다...는 겁니다.
같이간 가족들도 그렇고 주변 테이블 사람들도 그렇고...
이건 한국에서도 그랬고 미국도 마찬가지네요?
하나도 남김없이 먹는 파스타 요리를 해볼까?
파스타와 함께 나오는 샐러드, 빵도 문제지만
파스타 국수를 너무 많이 비벼옵니다.
들어가는 해물이나 채소 고기등과 밸란스있게 주면 좋으련만...
왠 파스타 국수를 그렇게 많이 주는지...
때로는 소스가 모자랄때도 있죠.
암튼, 이탈리언 레스토랑을 갈때마다 느끼는 불만인데,
이 모든게 국가적 낭비이기도 하잖아요...ㅠㅠ
이런 이미지로 인해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때는
왠지 남기지 않고 먹는 법을 연구하게 됩니다.
남기기는 커녕 없어서 못먹는 해물이 푸짐한 시푸드 파스타라든가...
오늘처럼 셀프파스타 테이블을 만드는 겁니다.
셀프 파스타는 입맛이 다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할 경우에도 좋아요.
스파게티, 소스, 토핑을 따로 따로 담아 내는 셀프 파스타 상차림~
양과 식성이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할때
남김없이 파스타를 먹는 좋은 방법...
저기 파스타 소스도 냉장고 자투리채소를 털어 만들었다.
오늘 만든 파스타에 쓴 국수는 천연 오가닉 통밀 스파게티,
어제 냉장고 털어 만든 비밀의 맛 파스타 소스,
그리고 스페셜 찬조 출연 감자볼입니다.
미트볼 대신 쓴 감자볼...요것이 특징인
셀프 파스타 상차림을 소개할께요.
남김없이 먹어~ 셀프파스타 상차림/ 감자볼 스파게티 [만드는 법, Recipes] 재료(4~6인분)/ 스파게티 작은 4줌, 파스타소스 3컵, 치즈, 장식(파슬리나 생 허브 또는 파 부추송송), 후추, 올리브 오일. 감자볼: 감자 2~3개, 치즈 1/4컵, 빵가루 1/4컵, 달걀 1개, 소금 후추. 재료준비/ 파스타 국수(스파게티), 감자는 네모로 잘라 삶아서 준비, 허브등. 소스는 시판용 또는 홈메이드(아래 설명). 자투리채소/소시지로 홈메이드 파스타 소스만들기 관련글/ 냉장고 자투리로 만든 파스타 소스 냉장고의 모든 채소 자투리/ 소세지등을 푹 고아 삶아 모두 블랜더에 갈아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었다. 블랜더에 갈때 물이나 토마토 쥬스를 추가하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걸죽하게 끓이면 완성. 맛을 보고 소금이나 후추를 추가한다. 이 성분은 토마토 미트 파스타 소스와 일치하는 성분이 많아 딱 제격이다. 감자볼 만들기 감자 2~3개를 썰어 삶아 물기를 빼고 으깬 다음, 치즈 1/4컵, 빵가루 1/4컵, 달걀 1개, 소금 후추를 넣고 1TBS씩 떠서 볼을 만든 다음, 기름에 튀기거나, 기름 두른 오븐시트에 담아 중간불에서 노릇하게 구으면 된다. 동그랗게 완성하려면 반죽이 질지않도록해야 한다. 묽기는 빵가루로 조절. 스파게티 삶기/ 소스 / 부재료 준비 스파게티는 봉지의 디렉션따라 삶는다. 내가 쓴 것은 오가닉통밀 거친 스파게티인데, 끓는물에 잠기도록 넣어 7~9분 삶는다. 소쿠리에 담아 찬물에 헹구지않고,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뿌려둔다. 소스는 미리냄비에 뜨겁게 데워 두었다가 두꺼운 도자기 재질에 담아 낸다. 추가로 감자볼, 치즈, 허브등도 담아 낸다. 혼자 먹어도/ 같이 먹어도 남김없이 먹기위해 셀프서비스상차림으로 먹는 것이 좋다. 남으면 버리지 않고 다음번에도 깨끗히 먹을 수 있다. 초록 병은 음료가 아니고 드륵 드륵 갈아 쓰는 아주 맛있는 후추~ 나는 이것도 중요하다. 와인이나 물, 커피, 쥬스, 차등 식성대로 음료만 갖추면 이대로도 완벽한 셀프 파스타 상차림이다. 내가 담은 접시, 감자볼 스파게티 ... 감자볼은 오늘 파스타 요리의 에피타이져, 스타터(Starter)인셈~ 장식용으로 텃밭에서 따온 고수(실란트로,허브) 귀한 보라꽃이 살짝 보이게 담았어요. 이렇게 앙증맞게 먹음직 스럽게 담아준다면 남길리가 없어요. 더 먹고 싶으면 셀프파스타해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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