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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텃밭 청소도 하고 맛있는 요리도 하고…잡초 3종 국민 요리 시골사람들이나 하던? 텃밭가꾸기가 오가닉이 추세인 지금은 무엇보다 대세 트렌드(유행)가 아닐까 한다.물론, 도시나 아파트 생활을 하는 한국의 오가닉 추종자들은주말 농장을 활용하겠지만, 땅을 가진 주택이 대부분인 미국서는 개개인의 집뒷마당에자신만의 텃밭을 만들어 가꾼다. 오가닉 텃밭이 어떻게 이리 깔금할 수 있나?비결은 채소재배에 성가시게 방해되고 지저분한 요인이 되는 잡초를 모두 손으로 뽑는 것.그중 굿 잡초는 요리해 먹기...ㅎㅎ 내가 요즘 텃밭이 대세라고 한 이유는 여러가지 증거가 있다.미국생화을 하는 나로서 언급할 내용으로우선, 미 대통령 오마바의 부인, 미셸의 백악관 오가닉 텃밭은그가 집권을 시작한 4년전에 이미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 진것으로 유명하다.그 다음 요리 블로거인 내가 자주 푸드채널을 .. 더보기
떡은 빼고~고영양 저칼로리 줄치즈 두부 떡볶기 떡볶기는 국민 간식입니다.작년에 한국(서울)나들이 나갔을때 이촌동, 용산, 대치동에서 본 신종 떡볶기 분식전문점을 보고 과연 한국은 자랑스러운 떡볶기의 나라임을 실감하였는데요.특히 외부로 창이 뚫린 주방에서 붉은 티셔츠 유니폼을 입고 열심히떡볶기, 순대, 오뎅등을 만들고 서빙하는 젋은이들을 보면서 싱싱하고 활력있는 생동감마저 느꼈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떡볶기를 잘 안먹는 이유가 뭘까요?(한국 분식점 순대는 미국서 잘 만날수도 없고 스스로 만들수도 없는 이유때문에 잘 먹고 왔어요....ㅋㅋ) 라면사리대신 줄치즈로 칼슘을 더한떡은 뺐어요~영양듬뿍 저칼로리 빨강 두부떡볶기 바로 떢에 은근히 포함된 탄수화물, 너무 센 양념에 포함된 염분 때문이죠.그래서 제가 가끔 떡볶기를 먹을때면 주로 오뎅이나 건져먹.. 더보기
기본에서 질병예방까지~무 조미료 맛있는 미역국 끓이는 법 올해는 미역국을 맘놓고 끓이게 되었다. 작년한해 미역국을 끓이지 못한 이유는 내 아들이 한국에서 고 3 입시생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들은 현재 아빠의 결정으로 중국을 배우러 중국으로 갔다. 내 아들이 국제 비지니스 맨이 되는 날까지 지구 저편에 있는 나는 또 다른 인내심으로 기다려야 한다. 무조미료 맛있는 미역국 기본- 유진식 소고기 미역국. 요즘 한동안 맘놓고 못 먹은 미역국 요리를 자주해먹고 있는 중인데... 천연 요리를 추구하는 나도 미역국을 끓일때 가장 중점을 두는 포인트는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국물맛에 있다. 그래서 조미료 한방울 없이도 맛있는 미역국을 끓이는 나만의 노하우를 가끔 다른 레시피에서 거론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조미료 한알 없이 맛있는 미역국 끓이는 법을 몇해동안 정리해둔 사진.. 더보기
예쁜 다시마 다이어트요리~색색 칵테일 냉국 작년에 한국서 언니가 미국까지 공수해다준다시마를 국물낼때 몇번쓰고는 그대로 식품저장고 선반 맨위에 그대로 있는 걸 보고...아유~ 저걸 어떻게 다 처리한담? 한국산 자른 다시마 1kg...은근 엄청납니다.내가 다시마 너무 욕심이 과했나? 하다가도 자른 다시마 1kg...다시마의 효능도 엄청난데,그저 국물낼때만 쓰고 건져내 버릴것인가? 한국산 다시마 없어서 아쉽던 때를 생각하면서조금씩 귀하게 쓰기로 마음먹고국물내는데만 쓸게 아니라 다이어트용 다시마 요리를 본격적으로 해볼까하고 까치발을 하고 선반위 무거운 다시마를 꺼내 보았어요. 다시마 100% 활용법~쌈이나 국물용 다시마 자르고 난 다시마 자투리를 다시마 칵테일 냉국용으로. 다시마를 요리할때 자르는 법도 중요한데...저는 더이상 절대 물에 불린후에 자르지.. 더보기
천연그대로 힐링하라~대보름 묵나물 100% 활용 산채 비빔밥 달력을 보니, 오는 일요일, 24일(매년,음력1월15일)은 정월대보름이네요.대.보.름이라고 부른 이유는 보름달의 크기가 일년 중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이날은 오곡밥, 녹두빈대떡, 약식, 부럼, 진채식(묵은나물), 귀밝이술 등을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제가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하던 보름날 풍경을 회상해보니...어머니께서 지으신 오곡밥을 집집마다 돌려 나눠먹던 기억이 나요.그래서 각집의 오곡밥의 개성과 맛에 차이가 나던 기억,어느집 오곡밥이 제일 맛있나...하고 비교하기도 했던 그런 기억들...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오늘 대보름 명절에 대해 잠시 리서치 해보다 안 사실은 어머니께서 오곡밥을 친한이웃과 나눠먹은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것입니다.대보름 오곡밥은 다른 성을 가진 세집 이상과 나눠 먹어야.. 더보기
아름다운 설날디저트, 효소활용 오렌지화채와 천연젤리 떡 아무리 제가 미국 산다고해도명절때는 한식을 좀 들여다 보는데요?아마 미국살기때문에 실수하거나 한식을 잊을 거같아더 책을 보면서 꼼꼼히 챙기는 것 같아요.(뭐든 기본을 알아야 응용도 하든말든 하잖아요?...ㅎㅎ) 아름다운 설날 디저트~ 그럴때마다 느끼는데...한국 명절 음식을 제대로 알고 차려낸다고 한다면 정말 아름다운 요리가 많아요.다만 다지고 채썰고 볶고 지지고...이런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만드는 사람이 등골좀 빠지는...ㅠㅠ 실용적이진 못하더라도 말이죠.아마도 그러기에 음식은 정성이란 말이 맞아요. 설날디저트 오렌지 화채~그간 담궈둔 효소나 유자청/모가청/ 매실액등을 활용할 절호의 찬스. 설날 디저트 천연 오렌지 말랑 젤리떡~생오렌지를 갈아서 쌀가루와 화이트 초콜렛과 섞어 경단을 만들어 파우더 슈가에.. 더보기
설날 디저트~꿀찍어 먹는 호박 설기떡 경단 미국살다보니 바렌타인데이는 정확히 기억해도 설날은 언제인지 모른다는...ㅠㅠ 설날보다는 양력 1월 1일, 신정을 더 챙기게되는 것 같아요.그래도 저는 한국의 전통 명절시즌을 잊지 않고자이곳에서도 매년 조금씩은 노력하는 편이예요.이때는 저도 한국 전통요리도 복습할겸한국서 가져온 한국요리책을 보게 됩니다. 달력을 보니, 2월 10일이 음력으로 1월 1일 이고9,10,11이 올해 한국 설날 연휴군요.여기서는 요렇게 조목조목 적고 나서야 드디어 설날이 언제인지 안다니까요...ㅎㅎ 동글납작 경단형태로 변경한...설날 디저트~꿀찍어 먹는 즉석 호박 설기떡. 저는 올 한국설날인 이번 주말에는 겨울바다로 갈거예요.이곳은 지금이 바다조개를 캐는 시즌이고면허를 얻은 사람만이 조개를 캐는 자격이 주어지는데,면허 있는 다른 .. 더보기
초고추장에 콕~ 비빔밥 스타일 다이어트 김밥 보통의 김밥으로 다이어트가 안되는 이유?일단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평범한 시장판 김밥의 예를 들어보죠.흠~ 우선 하얀쌀밥에 탄수화물이 너무 많아요.또 밥에 섞는 배합초에는 설탕이 팍팍 들어가죠.더구나 분홍소세지나 노랑단무지는 인공색소에 방부제가 잔뜩들어간거 아닌가요?그밖에 들어가는 채소도 모두 설탕과 조미료로 양념을 했기에...세상의 중독되는 나쁜건 왠지 맛이 있어요... 맛이~으흐... 초고추장에 콕~ 비빔밥 스타일 다이어트 김밥. 그렇다고 집에서 만드는 김밥은 다이어트가 다 되느냐...?글쎄요... 아무리 신선한 채소만 쓴다고 해도, 질척한 하얀 쌀밥을 꾹꾹 눌러 만든다면 꽝입니다.그럼 밥이 가장 문제인데...어떤 밥이 다이어트 김밥을 싸는데 제일 좋을까요?바로 고슬하게 지은 현미밥입니다.물론, 현미만.. 더보기
배부른 두부 청국장찌게 다이어트법 다이어트때 주로 가까이 하면 역효과나는 것이 찌게 종류죠.된장찌게, 김치찌게... 밥을 부르는 것들이기에...그런데, 다이어트 하는 한국사람은국물있는 찌게가 그립습니다.그렇담 밥을 부르지 않고 맛있게 먹는 찌게를 만들면 되겠군요?그러려면 일단 짜면 안될것이고 국물맛이 좋아야하고밥대신 배부르게 먹는 내용물이 많아야 할 것 같은데...그 내용물은 탄수화물대신 단백질이 더 좋겠죠? 그런 요구조건에 맞는 것을 생각해보니바로 두부 뜸뿍 든 청국장 다이어트입니다.그간은 청국장 다이어트하면 생청국장, 분말가루, 알약 ??그런 건강식품으로 드셨겠지만저는 저만의 청국장찌게로 다이어트를 합니다. 버섯국물에 소금대신 재래된장 한스픈으로 맛을 내고 두부를 많이 넣어 만든기본 두부 청국장 다이어트 찌게~ 소금대신 신김치, 천연.. 더보기
천연칼슘을 통째로~집에서 꽁치 고등어 통조림 만들기 통조림을 만들고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만드는 이유는 아마도 신선한 재료를 오래보관하여 식품으로 사용하는 법일테고먹는 이유는 재료가 제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먹을수 있기때문이자통조림 특유의 맛을 즐기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사실 미국서는 채소 피클보다 더 다양한 것이 채소캔 종류입니다. 캔(통조림)을 만드는 것을 캐닝(Caning)이라고 하여 채소 수확철에는 텃밭이 있는 가정집에서도 흔히 만드는 걸 보게됩니다.그러나, 생선에 있어서는 한국과 달리 생선피클(예: Pickled Herring=청어절임)은 흔하지만서도 생선캔(통조림)은 미국수퍼에서 찾기가 힘들어요.간혹, 독일식품파는 곳에서는 다양한 생선통조림을 발견하게되지만서도... 천연칼슘을 통째로~집에서 보일드 꽁치 고등어 통조림 만들기.왼쪽이 꽁치, 오.. 더보기
새해, 미국재료로 미국인들과 만든 한국만두!! 여러분들 모두 2013년 새해맞이 잘 하셨겠지요?저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어제까지 연말연휴 긴 휴가를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왔어요.그러느라 새해 첫날도 타인의 집에서 보냈는데요,시끌벅적했던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난 뒤라그런지,뉴욕 타임스퀘어의 새해 전야공연(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13 at Times Square)과 켈리포니아 지역에서 행해지는 새해아침 퍼레이드(2013 Rose Parade in Pasadena, Calif)를 TV로 시청하는것 외에는 특별한 가정행사를 하지 않는 평범한 미국인 가정이네요.그래도 싸이가 비디오 모습 그대로 다른 배역(유재석/노홍철 등)들과 등장한 뉴욕 뉴이어 이브날밤 행사는 한국인인 저에게는 뿌듯.. 더보기
싸고 푸짐해~ 고추장 꿀벅지 통닭구이와 육계장 여러분 크리스마스에 통닭한마리 구워보시죠?통닭하면 왠지 닭집에서나 배달시켜와야 할 듯하지만...여긴 배달 통닭도 없고 해서요즘 제가 통닭구이 연습중이예요.미국의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요리인 칠면조 구이 스타일로 디자인한 통닭요리는 파티테이블의 시선을 제압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쩍벌남인지 쩍벌녀인지는 조사 안해봐서 모르지만...ㅎㅎ고추장 꿀벅지로 맛있게 잘 구워졌어요^^옆에 널부러져 구워진건 고추장 구이 닭간/목이예요. 생닭사면 따라오는데 요것도 맛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디자인한 통닭 한마리~티백차에 목욕시키고 꿀 고추장 맛사지해 준 꿀벅지예요^^ 마켓서 사온 손질된 통닭은 만원도 안해요.이걸로 고추장 꿀벅지 통닭구이와 해장국을 만들었는데요.통닭구이 (칼로)잘라 먹고 난 통뼈 그대로 물붓고 푹푹 끓.. 더보기
숙취해소용~집에서 생선매운탕 잘 끓이는 간단 비법 여기는 생선물가가 정말 비싸요.육군보다 해군들이 더 비싼 미국이죠...ㅎㅎ그래도 요즘 우리는 생선을 원없이 즐기고 있는데,낚시 면허증을 가진 이웃이 깨끗한 강기슭에서 잡은 생선들, 연어, 민물고기등을 한보따리 선물받았거든요.얼마전 코스코 퓌쉬마켓에 가서보니 그 정도면 약 15~20만원 값어치는 충분히 될거 같더라구요. 연어스테이크를 몇번 만들어 먹고도 아직 더 남았고, 오늘은 그중에 손질이 덜된 민물고기를 요리 할 차례예요.사실, 시작하려보니 겁이 살짝 나면서 캄캄하더군요.생선매운탕 끓여본지가 어언~~!! 오래된거 같고,잘못끓이면 비린내도 날것같고...생선을 손질하면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될까...잘 생각해보았어요. 맛집에서 먹어본 매운탕처럼 개운하게...나만의 방법을 찾아볼까?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것들.. 더보기
누구나 집에서 순두부찌게 잘 끓이는 간단 비결 순두부를 가장 맛있게 먹어본 기억은등산길 포장마차에서 맛본 심플한 순두부 그리고...유명 체인 LA 북창동 순두부전문점이던가...종류도 여러가지에 날계란이 따로 서빙되는 곳인것 같아요.또 점심을 날마다 밖에서 해결하던 시절엔식당가면 마땅히 시킬 것도 없고 두부를 좋아하기도 해서겨울엔 순두부 찌게를 가장 많이 시켜 먹었던 기억도 나구요.그때의 맛은 뭐 조미료 맛? 거기서 거기였던거 같고...그러나 모두 오래된 기억이고 지금은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파는 순두부찌게 뽀대가 나려면 반드시 필요한 한가지는? 평소만들어 두는 순두부용 빨강 고추기름~양파껍질, 칠리(땡초)건조 고추, 고추가루를 식용유에 불려서 끓여 만들었다. 집에서 순두부를 처음 만들때 좀처럼 사먹던 순두부찌게 분위기를 낼수 없어한동안 주눅이 들었.. 더보기
뼈까지 으스러지는 홈메이드 꽁치통조림 만들기 그동안 하도 통조림에 들어가는 첨가물이 유해하다고 들어통조림을 살때 반드시 내용물 성분을 보게 되는데요...요즘 제가 성분이 천연이라 맘에 들어 사다먹는 참치 통조림(아래 사진)으로 예를 들어보면...참치, 물, 콩을 포함한 채소육수, 소금이 전부입니다. 저는 이정도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게 아닌것이 보입니다. 참치, 물, 콩을 포함한 채소육수, 소금이 전부여서 성분이 착하다고 판단되는 통조림~여기에도 환경호르몬이 있을까? 한국뉴스를 보니, 대부분의 통조림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BPA)가 들어 있는데,BPA는 통조림의 (벽)부식과 오염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 인체에 축적되면 생식세포의 변형과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한국 환경시민단체에서 한국내 유통되는 .. 더보기
오래된 티백 활용법, 잡내없이 살살녹는 돼지고기 장조림 거의 모든 집에 다 있는 티백 티백 티백...녹차, 현미차, 둥글레차, 보이차, 국화차...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티백이지만어떻게 하다보면 금새 유효기간이 지나고 맙니다.그러다 보면 처치곤란 애물단지로 집안에 굴러다니죠?저는 티백보다는 잎차를 좋아해서 직접만들기도 하고국/내외 여행에서 좋은 차를 보면 사들이기도 하는데,가끔 향이 좋거나 맘에 드는 브랜드 티백을 샘플로 모으기도 합니다(주로 레스토랑에서 핫티(Hot Tea)시키면 내오는 티백 샘플들로...). 잎차를 좋아하는 내가 가끔 샘플정도로만 소유하는 티백들...포장이 이쁜 오가닉 티백차는 가져 온 즉시 시음하는 습관에 여기 샘플통에 없음...ㅎㅎ참고로 홍차 티백으로 유명한 립톤의 다른 티백차(허브/과일열매)들은 다 꽝!! 그런데 .. 더보기
다이어트중 고기가 당길때 닭가슴살 고추장 주물럭 구이 어때? 오해는 말아주세요.제가 다이어트하는 이유는 뚱뚱해서가 아니고,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지난 8월 말 한국서 신체검사시 복부비만 판정을 받은 충격으로시작한 거랍니다. 다른데는 괜찮은데 복부에 비만?아마 찔리시는분들 많을거예요...ㅎㅎ 쪄도 골고루 쪄야합니다. 제키는 160 미만에 당시 51kg로 정상? 몸무게에 복부에만!! 비만이었던거였어요.심적인 충격이 조금컸던 저는 미국으로 돌아와 9월 한달 채소 다이어트를 한결과 한달동안 3~4Kg을 빼고 복부에 잡히는 살을 줄이려지금까지 무던히 노력하고 있어요.2년동안도 못하던 걸 한달안에 다 한건 아무래도 목표를 이루려는 의지력일겁니다. 요즘 손가락 반지도 헐렁해요...ㅋㅋ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제 몸무게 목표는 점점 내려가요.복부 비만이 갑자기 오기전 아주 오.. 더보기
내가 찾은 김치 다이어트법~ 국수반 김치반 잔치국수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짜증/고통스러운건먹고 싶은 걸 참아야한다는 것 아닐까?또 많이 먹지도 않는데...그래서 늘 허기진데..그래도 살이 찐다면 정말 불공평하다는 느낌도 든다.먹는 즐거움이 빠진 삶이 과연 행복할까? 최근 내가 본격적인 음식으로 하는 유진식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느끼는 것이 있다면, 나는 요즘 배가 고프지않다.살빼기 전에는 배가 고프면 바로 밥/반찬/국을 챙겨먹고 그 포만감으로 다음 식사시까지 버틸수 있었는데...요즘은 배속으로 부터 싸아한 아림으로 전해지는 배고픔이 없다.왜 그럴까? 나는 소위 살찌는 음식이라고 악명높은 설탕이 많이 든 음식, 튀긴 음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입에 잘 대지 않는다.그러나, "흰쌀밥이나 밀가루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먹고나면,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인슐.. 더보기
유효기간내 김 땡처리~10장씩 붙여 매콤달콤 고소한 김강정 집에 필수로 있는 김종류들,생김, 구운김, 파래김, 김밥용 김..등등그런데 집에 김은 없어도 걱정 너무 많아도 걱정이네요.봄에 한국가족에게서 선물로 받은 구운 파래김을 저는 아직도 먹고 있는데,그간 장기휴가로 집에서 밥할새가 많이 없어 그랬던거 같아요. 요즘도 그 김을 콩잎, 깻잎과 함께 참치쌈 다이어트식으로 열심히 먹고있어요.그래도 아직 3박스가 남았네요. 한박스에는 8개 낱개포장, 낱개 포장에는 8장이 들어있는데,오늘 보니 유효기간이 한달도 안남은 거있죠. 구은 파래김은 부피가 엄청나 겨우 한봉지정도 잘라 김통에 담아도 가득넘친다. 부피줄여서 빨리 먹으면서도...밥에 싸먹는 법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 그래서 땡처리법으로 생각한것이 요번 휴가에 한국서 본 김강정(부각이라고 부르는...) 생각이나서 그걸.. 더보기
단기에 최고 효과보는 천연 다이어트 밥상 ~ 제가 요번 여름에 휴가나간 고국, 서울 나들이 중에참 말씀 드리기 창피한 사건이 일어난것이 있는데...그런 바로 한국서 단골(?)로 다니던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중 일어난일입니다.몸무게 51Kg로 제 키에 체중은 정상이지만 (건강검진때 주는 무거운 가운탓? 몸무게도 기존보다 많게 나온거예요...핑계ㅋㅋ)복부체지방 과다!!로 판정된 후그리고서는 가정의학 의사면담을 하는데, 젊은 여의사가 저더러 복부지방을 빼야한다고 합니다. "어떻게요? 약 2년전 부터 몸이 이렇게 불더니 운동을 해도 안빠지고 도저히 힘드네요...." 요런 핑계를 둘러 대는데...그 젊은 여의사는 계속해서 " 덜 드셔야조..." 이러는 거예요...ㅠㅠ이쯤이면 제가 엄살이 아니라는 걸 아실테니 계속 제 살얘기 좀 더 하죠. 그 의사 말이.. 더보기
이쁜 여자들에게 최고~ 호박잎 쌈밥과 흑임자 강된장 누가 호박을 못생겼다~~줄그면 수박되냐~라고 놀리나?사실, 미국선 호박(펌킨)이라고 부르면애지중지하거나 이쁘다는 표현인데요...ㅎㅎ 예년에는 호박이나 참외, 오이를 먹고난 씨들을 퇴비만드는 통에 버리면 그 퇴비를 뿌린 텃밭에 저절로 몇개씩 쑥쑥 자라던 것들이었지만,제가 만드는 텃밭은 그냥 땅과 노는 소꿉놀이처럼 가볍게 즐겨요...ㅋㅋ 올해는 본격적으로 호박과 오이를 심어봤어요.아마도 채소중 열무처럼 제일 빨리 크고 잘 자라는 종류이기도 한데,제가 만든 텃밭이 완전 신생인데다,날씨가 너무 서늘하고 비가 많아 천천히 자랍니다. 유진의 텃밭에 지금 한창 자라는 토마토와 호박잎들... 호박이 자라는 걸 보는동안 즐거운 때는 바로 지금처럼 호박잎을 따다가 쌈을 먹을 수 있다는 거죠.저는 미국살면서 호박잎 파는곳을.. 더보기
복날 남은 닭으로 얼큰한 라면 닭짬뽕 만드는 법 오늘이 초복이라고 부르는 날이네요.삼계탕, 보신탕, 닭계장...등등 뜨거운 국물요리를 많이 드셨겠죠?저도 며칠간은 닭요리를 하고 있는데,닭한마리를 끓여서 먹는 삼계탕대신 저는 닭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섞어 양념닭과 메밀국수를 시원하게 말아 먹는 초계탕을 만들었어요.초계탕만들때 닭은 육수와 함께 냉장고에 하루 숙성하여야 닭이 쫄깃거리고 누릿내가나지 않는데, 이렇게 숙성한 닭과 육수가 남으면 쓰임새가 많아요. 관련글/ 더운날 먹는 차가운 닭요리 초계탕 집에서 만들기 복날 남은 닭으로 얼큰한 라면 닭짬뽕~ 차갑고 가벼운 초계탕을 만들어 먹고난 후,남은재료로 뜨겁고 얼큰한 닭짬뽕을 만들었어요.짬뽕면도 구지 사러가지 않고 집에 있는 통통한 너구리를 삶아 찬물에 행구어 썼는데, 아주 담백하고 쫄깃거려요. 평소 먹는 .. 더보기
김밥속 필요없어~ 두배 맛좋은 두겹 나물 김밥 여러분은 요즘 뭘 드시고 사세요?저는 요즘 더블(두겹) 김밥에 푹 빠져살아요.더블김밥이라...이름을 제가 지은거니 이것부터 설명하죠.김밥을 쌀때, 김밥용 김위에 구운김 한장을 더 넣어 말아김이 두장~ 즉, 더불입니다...ㅎㅎ신기하죠? 부서질텐데...? 걱정되죠?NO~ 그런 걱정일랑 꽉 붙틀어 매고 한번 해보셈~^^못믿으실테니, 제가 실험적으로 해본걸 보시고결정하셔도 되겠군요.^^ 김밥김위에 바삭하게 구운 양념김 또 한장 더넣고 돌돌 말아~ 두배 맛있는 곤드레 나물 더블 김밥.곤드레나물밥을 하여 김밥안에 넣고 양념간장과 쌈장소스를 찍어먹게 따로 내보았다. 제가 이 더블 김밥을 만들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요즘인데,얼마전 한국서 가족들이 엄청나게 많이 공수해다 준 냉동 곤드레, 취나물과 한국 우.. 더보기
눈으로 먹는 장미 핑크빛 냉면~ 독소제거 우울증 치료에 좋아 제가 가꾸는 정원은 요즘 장미의 계절입니다.장미를 키워보니 어김없이 5월 1일이면 꽃이 피더군요.그후 겨울이 오기전까지 무던히도 꽃이 피고 지고 하지만, 식용으로 쓰는 깨끗한 장미는 벌레가 극성인 7월이 오기전인 5~6월에 모두 수확을 하여 말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맨땅에 새로 가꾸는 정원이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어김없이 식용장미 7 그루는 기본이죠^^ 해마다 이때쯤이면 저는 장미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내놓는데,그간 발표한 것을 기억하자면2009년, 장미꽃잎차 ,2010년, 장미효소,2011년 장미 머핀...2012년 오늘 장미빛 물김치와 냉면이네요^^ 우울증 치료하는 장미 요리 관련글/ 자살도 막는 우울증 치료제 장미꽃잎 차 비타민 C 원료, 요리용 레드 장미효소만들기 우울증 날리는 화.. 더보기
스테미너를 위한 반찬, 마늘효소요리 특집편 여러분 마늘 많이 드시죠?강한 냄새 때문에 마늘은 영어로 때때로 "악취 나는 장미(stinking rose)"라고 하는데, 전통적으로 마늘을 많이 요리하는 나라의 암발생률이 낮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또 마늘하면 왠지 스테미너 식품으로 통하죠?이점은 저도 왜그런지 모르고 있었는데...우연히 영어 백과사전에서 마늘성분을 번역하다 보니,마늘이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남성 호르몬의 일종)을 향상 시킨다라는 문구가 있어아마 이것과 관련이있지 않나 싶네요. 그러니까 남성을 위한 식품인가?... 또 왠지 마늘 하면...한국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예가 많아서인지,부모님을 위한 밑반찬으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부모님을 위한 밑반찬, 초마늘 완전정복 김치양념 통조림까지 챙기는 마늘 양파효소 만드는 법 마늘 요리중 .. 더보기
맛과 비주얼 좋은 흰머리 방지 흑임자 죽 만들기 검정깨를 왜 흑임자라고 하나...정말 궁금했는데...별 큰뜻은 없고 흑임자[黑荏子]는 말은 한자어로 검정깨라는 뜻으로 한방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검은 머리 회복을 위한 연구과제/ 검정깨와 검정콩 항산화제,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한 검은깨는 검은콩과 마찬가지로 활성산소를 막는 노화를 예방하는 식품이자 본초강목에 " 검은깨는 오장을 보호하고 기력을 증강시켜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검은 머리카락이 난다" 고 전해집니다. 흰머리 치료에 쓰이는 개여뀌(polygonum)와 검정깨식물 영어 백과 사전에 표기된 검정깨(Black sesame seeds)는1-양질의 칼슘과 고 단백질, 인, 철과 마그네슘을 포함한 미네랄이 많은 식품.2- 한방에서는 신장과 간에 관련한 질병에 쓰이며 규칙적인 배변을 .. 더보기
더워지는 날~ 차가운 닭요리 초계탕 집에서 만들기 초계탕이라는 음식을 자세히 접하게 된 동기는오래전 비행기에서 만난 대한항공의 모닝캄이라는 잡지에 소개된 양평초계탕이라는 기사를 읽고 나서 인데,원래 모닝캄에 소개되는 한국 전통음식은 사진과 표현력이 예술이기도 하지만그 레시피를 자세히 읽고나서는 더욱 우리나라의 고유음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언젠가는 그곳에 가봐야지...하던 것이 그때의 생각이었지만요리를 하나씩 깊이 알아가고 개발하는 입장에 있는 지금은내가 초계탕을 얼마나 잘 만들수 있을까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닭가슴살을 가장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먹는 법으로 개발한 유진의 초계탕~한국 전통 초계탕 레시피를 그대로 따랐다. 초계탕은 고려시대 궁중에서 임금이 즐겨 먹던 음식이었는데, 그 비법이 민간으로 전해지면서 함경도와 평안도에서 겨울에 먹는 별식.. 더보기
소고기만큼 쫄깃한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 장조림에 비싼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대체할 닭고기?닭가슴살을 반찬으로 맛있게 먹는 법?이런 방법을 연구한다는 자체가 기특한거 같아....ㅎㅎ 여러분 요즘 수입 소고기때문에 짜증나죠? 분위기를 바꿔~ 제가 얼마전 라디오 뉴스에서 들은 고기얘기 좀 하죠.FM 라디오(물론, 제가 미국사니 미국방송입니다)를 들으면서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음악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뭔가 토크쇼를 하는거예요.자세히 귀기울여 보니, 베이컨이나 훈제고기등이 췌장암을 유발한다...그런내용으로 오버 엔 오버...계속해서 얘기를 하는겁니다.마침 그때가 잡스티브가 췌장암으로 하늘나라에 간 시즌이었죠.설겆이를 하는내내 저는 이그..,그눔에 베이컨 결국 칼맞았구나...하면서며칠내 자세히 그에 관해 확실히 하기위해 뉴스리서치를 해.. 더보기
화창한 봄날의 새참, 어여뿐 민들레 꽃술과 비빔국수 4년간 맨땅에 가꾼 야생미 넘치는 광활한 크기의 가든을 떠나 요즘은 좀더 계획되고 다듬어진 새가든을 꾸미는 일을 시작하고 있는데,화창한 날씨인 오늘은 뒷마당에서 온종일 살다시피했어요.아직 조경 기초작업을 하는 중이라 땅을 파서 꽃나무 식물을 심는 일은 조금더 있다가 해야하기에, 우선 나무 화분에 허브와 오가닉 채소씨나 구근을 심었어요.올해부터는 대부분의 꽃조차도 모종을 사서 심는 일보다는 구근과 씨앗을 뿌려 수확하는 기본 농사법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민들레 꽃을 따는 일은 뿌리를 캐서 흙을 다듬고 씻는 일에 비하면 거저먹기다. 심은 나무 배럴 화분에 물까지 주고나니, 뒷마당 연결지역 그린벨트에서민들레들이 노랑 얼굴을 쳐들고 저를 부릅니다...^^그간은 포공영(꽃피기전의 민들레)를 캐다가 효소담고, 김치하.. 더보기
조미료 필요없어~ 뽀얀 사골국 서양식 밥상차리기 계절이 바뀔때 우리 어머니께서는 가족들을 위해 단골 한약방에 가시어 보약도 지어오시기도 하셨고,요리로는 사골뼈국을 끓여 몇날 며칠을 식구들에게 먹였습니다.당시는 무심코 지나치던 어머니의 모습이었지만,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어머니가 하시던 환절기의 가족 챙기는 방법을 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요즘은 간단한 한약은 제 스스로 다리는 법을 연구하기에 보약지러 갈일은 없지만,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 사골을 끓이는 일은 멈추지 않고 있어요.어머니께서 하신것 처럼,먹어서 보약되어 다음 계절이 올때까지 아프지말라고 하는 일이죠.^^ 계절이 바뀔때~ 사골뼈를 끓여 먹는 나의 한국식 밥상...사골 곰탕- 떡꾹- 떡볶기-미역국등. 그런데, 사골 한번 끓이면 주구장창...그것만 먹어야 하니그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