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내 김 땡처리~10장씩 붙여 매콤달콤 고소한 김강정

Korean/Sides&Snack(반찬,간식) 2012. 10. 12. 10:25
집에 필수로 있는 김종류들,

생김, 구운김, 파래김, 김밥용 김..등등

그런데 집에 김은 없어도 걱정 너무 많아도 걱정이네요.

봄에 한국가족에게서 선물로 받은 구운 파래김을 저는 아직도 먹고 있는데,

그간 장기휴가로 집에서 밥할새가 많이 없어 그랬던거 같아요.

 

요즘도 그 김을 콩잎, 깻잎과 함께

참치쌈 다이어트식으로 열심히 먹고있어요.

그래도 아직 3박스가 남았네요.

한박스에는 8개 낱개포장, 낱개 포장에는 8장이 들어있는데,

오늘 보니 유효기간이 한달도 안남은 거있죠.

 

구은 파래김은 부피가 엄청나 겨우 한봉지정도 잘라 김통에 담아도 가득넘친다. 

부피줄여서 빨리 먹으면서도...

밥에 싸먹는 법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

 

 

그래서 땡처리법으로 생각한것이

요번 휴가에 한국서 본 김강정(부각이라고 부르는...) 생각이나서 그걸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김강정을 본건 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내려 보니 전철역사 안에서

시골영농조합서 만들어 왔다고 하면서 파는 마른반찬 노점에서 였는데,

저는 커다란 기대를 하고 그곳에서 파는 처음보는 김강정을 사보긴했는데,

사자마자 급실망이었어요.

일단 너무 비싸다는 것, 딱 한주먹도 안되는거에 만원이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와서 먹어보니...

 

식용유가 산화된 비린냄새에 끈적이는 물엿의 부조합에 

도저히 먹을수가 없는 거라 버려야 했어요.

세상에 믿을게 뭐가 있나...그 당시 생각이었지만

5장씩 붙여 만든거고 몸에 엄청 좋은거라며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시골아줌마가 생각나

제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제는 노점의 5장 붙인 김강정(부각?)에 더이상 호기심을 버려도 될것같네요.

저는 10장 붙였습니다!!...ㅎㅎ

 

 

유효기간내 김 땡처리~10장씩 붙여 만든 김부각 또는 김강정.

땅콩과 함께 맥주안주로도 좋을것 같은...^^

 

 

김에는 다른 채소처럼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 프로틴이 많고

다이어트나 탈모방지, 머리카락 윤기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무조건 많이 먹으려고 하는데,

집에 있는 김, 유효기간은 다가오고 한장 두장 그렇게 언제 다 먹어요?

그럴때 10장씩 붙이는 겁니다....ㅎㅎ

눈썰미로 처음 시도해본 거지만

제가 사본 김강정처럼 물엿인지 설탕인지 너무 찐떡하고

기름기 줄줄 흐르다못해 식용유 산화한 냄새나는 것 보다는

500배 건강에 좋고 맛도 좋아요.

 

 

맥주안주, 와인안주, 간식...

누가 보더라도

누가 먹더라도 정성이 느껴지는 건강식 홈메이드 김강정(김부각 종류?).

 

 

꿀과 효소섞어 달콤하게 붙이고,

맛과 보존성을 위해 고운 고추가루 솔솔뿌려 매콤하게

통깨와 아마씨로 고소함으로 마무리한

누가 먹어봐도 정성이 느껴지는

고급 홈메이드 김강정입니다.

 

 

유효기간내 김 땡처리~10장씩 붙여 만든 매콤 고소한 김강정

 

초간단 만드는 법/

재료: 구은김 40장, 꿀, 고운 매운 고추가루, 통깨.

 

Tips. 꿀이 너무 끈적거리면 과일효소(또는 매실액이나 올리고당,메이플시럽 등)을 석어 쓴다.

 

 

 

김을 봉지에서 꺼내 차곡차곡 쌓아두고...유효기간이 다음달 1일 만료네...ㅠㅠ

 

 

 

 

1- 꿀이 너무 끈적거린다면 효소(는 매실액이나 올리고당, 메이플시럽) 을 어 묽게해준다.

2- 김은 한장씩 시트에 옮겨가며 부러쉬로 꿀칠을 골고루해주고, 원하면 매운 고추가루를 솔솔 뿌려준다. 우리집은 매운맛을 너무 좋아해...

3- 1장씩 붙여가며 반복하여 10장 되면 다른 판으로 옮겨둔다.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붙인다음 요리용장갑끼고 꾹꾹 눌러준다.

4- 김이 부피가 완전히 줄때까지 두었다가, 팬에 식용유 약간만 뿌리고  중 저온에서 10장씩 붙인 김을 한세트씩 겉이 바삭하게 오므려들도록  구워 낸다.

5- 시트에 펴놓고 통깨를 뿌려 작게(가로 세로 2센치 정도 또는 36등분) 잘라 식혀 자르거나, 약간 식혀서 잘라 통깨를 뿌려도 된다.

그대로 1시간정도 두었다가 먹거나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반찬, 안주로도 OK~

 

Tips.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사람은 붙인 다음 잘라 식용유를 충분히 넣은 팬에서 튀김하듯 구워내도 될것이다.

 

 

구은 파래 김 1봉지, 8장 잘라 담으면 가득차는 평소에 쓰는 프라스틱 김통에 담아보니

헉!!  5봉지, 김 40장으로 만든 김강정 다 들어가고도 널널하네~?

부피 줄이기도 작렬입니다...ㅎㅎ

 

 

 

김을 가장 빨리, 많이, 색다르게 먹고 싶을때~

매콤 달콤 고소한 김강정!!

이제 집에서 간단히 만드세요.

보는 이들, 먹는 이들이 만든 정성에 탄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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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고 2012.10.12 11:01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는 몇장씩 밥을 올려서 먹었는데 이런 방법도 있군요~
    무궁무진한 방법을 잘 찾아내주시니 감사할따름이에요^^

  • Favicon of http://www.venuswannabe.com/760 BlogIcon 비너스 2012.10.12 11:12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와! 집에 있는 파래김으로 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너무 맛있어서 완전 많이 먹을 것 같은 기분이 마구 드네요.ㅎㅎㅎ

  • 뜨개쟁이 2012.10.12 11:52 ADDR 수정/삭제 답글

    강정을요?
    어릴적에 다시마나 김 같은걸로 부각만드시는건 봤는데.
    만들어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phjsunflower BlogIcon 꽃집아가씨 2012.10.12 13:13 ADDR 수정/삭제 답글

    이거 이거 대박인데요??ㅎㅎㅎ
    정말 맛있어보여요 ^^

  • Favicon of http://pjsjjanglove.tistory.com/ BlogIcon 영심이 2012.10.12 16:04 ADDR 수정/삭제 답글

    밥반찬으로 아주 좋겠어요,,,^^
    저는 유통기한 지날까봐 다른분께 드시라고 드렸는데..
    괜히 드렸나 싶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12.10.13 11:4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요거 정말 신기하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지네요. ^^;;;;

  • 벼리 2012.10.13 13:04 ADDR 수정/삭제 답글

    네, 맞아요 김 강정보다가는 부각이,,,
    어쩜 이리 뚝딱 만드시는 유진님은 정말로 못하시는 건 뭔지 궁금,,,
    \아니 못하는게 있기나 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yongnjee BlogIcon 꿈 꾸는 자 2012.10.30 11:08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좋은 땡처리용 레시피네요.
    짜지 않게 , 너무 달지 않게 심심하게해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