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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Easy-Bakery(빵 & 파이)

얼려둔 빨강 과일로 시즌 퀵 브레드 만들기 때는 빨강의 계절입니다.겨울이라 따뜻한 빨강이 이뻐보이고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빨강색이 거리에 넘쳐납니다.요리에도 예외가 아니죠.미국에서 요즘의 빨강 시즌요리라면 뭐니뭐니해도 빨강 베리 과일들을 이용한 것들이예요.예를 들면, 크린베리, 석류가 대표적이고 뿌리채소인 비트 또한 피클을 만들어 빨강 시즌요리로 먹어요.이처럼 시즌마다 컬러가 있는 요리들...아마도 그것도 요리하는 재미, 사는 재미중 하나일거예요.^^ 산타드시라고 만들어도 될것같은~얼려둔 과일알로 빨강시즌을 강조한 즉석 빵. 저는 작년말 시즌요리로 크린베리+석류 빨강 효소를 만들었는데,그때 남은 부산물은 아직도 잼으로 먹고있어요.빨강 효소부산물 자체 그대로를 병에 담는것이 잼이었는데,가능했던건 과일들을 한번 믹서에 돌려 만들었기 때문이랍니다.그건 제.. 더보기
감기예방에 좋은 딸기시럽 디저트 만들기 장식과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딸기(Strawberry)는 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flavonoids)와 비타민 C의 저장고인데,비타민 P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식물의 노랑색을 뜻함) 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함암 기능이 있다.딸기에 든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 C와 E보다 강하다고 한다.딸기 한컵은 45 칼로리로 다른과일 포도, 멜론, 바나나보다 비교적 낮다...- 리서치 번역 by Yujin 딸기열매가 맺히기 시작했을때 모습, 지금은 이것의 10배로 줄기가 뻗어나가 텃밭의 다른구역을 점령했다. 오랫만에 흔하고 흔해 그간 무시해오던 딸기에 관해 잠깐집중~ 리서치를 하고나니생각했던 것 이상의 딸기 영양가에 놀랍고도 반갑네요.올해 텃밭 한켠에 키운 딸기 한송이가 얼마나 주인에게 기쁨을 주었던지.. 더보기
먹으면 젊어지는 당근 주전부리~ 대박 강추!! 가끔 생각해 보는 것이지만같은 채소로서 당근은 참 불공평할 것 같다는 생각.왜냐하면, 사람들은 주로 당근을 콩나물 무침이나 김치등 요리의 컬러장식으로만 쓰기 때문이죠.그런데, 집에 당근이 한무더기 있다고 쳐봅시다.그걸로 여러분들은 무얼 할것인가요?아무래도 한 두어달정도 또 요리의 장식으로 쓰다 쓰다급기야 물러지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하긴 당근은 다른 채소보다 보존기간이 오래가니 다행이긴하지만서도... 항상 들러리로만 살아와 남거나 넘쳐나는 당근을 주인공으로 만든 요리 ~오메가 3 아미씨, 당근 베타카로틴 오렌지색 빛나는 먹으면 젊어지는!! 노화방지 당근 주전부리~ 우리집에도 요 몇달 당근이 넘쳐나는데...텃밭에서 수확한거, 시장서 세일할때 사온거등등.이럴때 당근을 메인요리로 둔갑시켜보는 것이 제 .. 더보기
다이어트중에도 OK~초간단 통버섯 미니 티컵 피자 요즘 미국 TV 도미노 피자 광고가 새로워졌는데,뭔가보니...그동안 냉동재료를 썼다는걸 시인? 하는~피자도우도 가벼워졌고 냉동아닌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그런거네요.이 광고는 그간 나트륨섭취 많은 냉동 패스트푸드를 멀리하던 건강식 주의자들을 관심을 끌만한데요. 또 요즘 마켓에는 냉동이지만 가벼운 얇은 도우에 짜지않은 소스,여러 색색 채소들을 듬뿍 토핑한 가져와 바로 굽기만 하면 되는오가닉피자 브랜드도 선보입니다.현재, 피자의 나라 미국의 피자 마케팅은한마디로 나쁜 이미지 악명 씻기 작전이랄까요? 저희집도 일주일에 최소한 두세번 정도는 피자를 구워요.제가 먹기보담 피자 좋아하는 이가 있어서인데, 자주 만들다 보니 보통식의 도우반죽 피자는 부담스러워 못하고구워 나오는 토티야에 여러채소와비교적 안전한 브랜드의 .. 더보기
이거 먹으면 몸이 후끈후끈~ 초간단 달걀 매운탕 사람들이 덥다고 난리 칠때는 언제고요즘은 춥다고 춥다고 난리입니다. 저도 전에는 겨울철 실내온도를 26도에 맞추고 살다가 요즘에는 20C(68F)로 낮추었더니 특히 잠잘때 너무 추워요.침실이 너무 더우면 이불을 덥는 포근한 느낌을 즐기지 못한다고 ...!! 그이의 의견(이건 난생 첨듣는 얘기~?)어쨌든 이상한 논리의 실내 저온 유지에 동의를 했는데, 연료절약도하고 적응되니 참을만 합니다.가장 좋은건 요리 재료들을 실온에 두어도 크게 걱정되지않는 것!!홈의상 스타일도 전에는 거의 벗고 지내다가 지금은 파자마 스타일로 바꿨어요...ㅎㅎ 요리하기도 귀찮고 으슬으슬 추울때... 뜨끈뜨끈 초간단 매운 달걀탕 어때? 암튼 실내에서 운동하는 시간만 빼고 겨울에도 20도 실내온도에 맟춘 요즘 우리집은 춥네요.그러다보니.. 더보기
먹을때 살짝 무서운~ 다크블랙 페인팅 할로윈 사과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의 마지막날인 10월 31일에 미국서 행해지는 귀신맞이? 축제 입니다.보통은 아이들이 집집마다 노크하며 초콜렛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트릭 오어 트리팅(trick-or-treating) 행사로 잘 알려져 있죠. 미국이민와서 처음에는 미국의 집앞에 해놓은 귀신관련 엽기 할로윈장식이 굉장히 거북스럽고 생소하더니만 몇년 지내다 보니 이제는 올해는 뭐 색다른게 나왔나?하고 흥미있게 보게되네요...ㅎㅎ 적응이란 할로윈데이만큼이나 참 무서운 거죠.. 할로윈(Halloween)이라는 뜻은 Hallow (앵글로 색슨어로 성도를 뜻)와 All Hallows Eve(모든 성인의 날 대전야제)의 줄임말.그리스도교의 전파와 이후 현대 할로윈 축제는 모든 성인(聖人)의 날 축일(11월 1일) 전날 밤의 행.. 더보기
왕따 미수가루, 다이어트 건강 에너지 바와 쿠키로 변신 대한 민국 국민이라면 집집마다미수가루나 선식이라고 부르는 곡물가루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을 겁니다.저도 이걸 살때는 "이런거 먹고 건강챙겨야징..."하고 큰맘먹고 사죠.그런데, 막상 사오는 날부터 냉동실행~그후 미수가루의 존재조차 잊게됩니다...ㅠㅠ값이나 품격에 비해 볼품없고 불쌍한 미수가루!! 국민가루라고 불릴 정도인 미수가루~현미, 보리,검정콩...이렇게 좋은 건강식품인데...자주, 많이, 잘~ 먹는 법 좀 없을까? 저는 그래서 이런 잊혀지거나 냉동실 천덕꾸러기 미수가루를 잘 활용하는 법을 여러번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첫째가 김치에 찹쌀풀 처럼 쓰기,둘째는 땅콩가루 넣고 따뜻하게 율무차 처럼 마시기세째는 브라운 그레비소스처럼 걸죽한 소스 만들때 사용하기 네째, 과일 스무디에 넣어보기 등등외면당한 미수.. 더보기
초씬(Thin) 초간단~ 빵빵하게 구운 다이어트 애플파이 애플파이하면...바삭한 버터맛 크러스트위에 담은 달콤한 사과필링,뜨겁게 익힌 사과와 어울어진 시나몬향 달달함이 가장 떠오르는 맛의 이미지입니다.또 맥 미니 애플파이는 미리 미니사이즈로 만들어 냉동 후 뜨거운 기름에 튀겨낸 것으로 칼로리가 장난아닌 간식/디저트중 하나 일겁니다.  주말간식, 초띤(Thin) 초간단~ 빵빵하게 구운 다이어트 애플파이~초간단 베이커리? 요렇게 어떻게 만들었을가?  그래서...제가 이런 애플파이를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 중에도 먹을수 있을까하며 개발해 보았는데...다른게 아니고 시중에 파는 것중에 무 첨가물초 얇은 만두피를 크러스트로 써봤어요.이 만두피는 크기별로 선택가능한데, 미니 사이즈 생토티야로 팔기도 합니다.만약 구하기 힘들면 집에서 만두피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평소 만드는 .. 더보기
남은 추석 송편 맛있게 ~ 즉석 송편 깨강정 꼬치 여러분~ 추석 잘 지내셨어요?지금쯤이면 귀경길에 계신분들도 있겠군요.저도 내년에는 꼭 고국서 즐거운 추석을 맞이 하고 싶은데요...올해는 미국서 그럭 저럭 조용하고 의미있게 보낸거 같아요.특히, 추석전 일주일간은 추석 시즌 요리를 하여 먹었더니,이곳도 왠지 추석 분위기가 물씬나네요... 단, 우리집안에서만 말이죠...ㅎㅎ밖은 어제와 같은 오늘...평소와 다름 없는 고요함... 이런걸 여기선 Same as yesterday, Another day( 어제와 같은 또 다른 날)~ 라고 하죠. 유진의 허브 송편, 2012 송편많이 드셨나요?오~ 제가 표정을 보니 아니군요.다른 더 땡기는 추석요리들이 많아 추석의 주인공인 송편은 늘 뒷전이라니까요...ㅠㅠ그래서 그런지, 송편은 추석후 뒷풀이때 더 유용하게 쓰이기도.. 더보기
작은 손놀림 큰 감동 추석과일 서빙법~ 사과 카나페 추석을 맞은 여러분들 댁에는 제가 가진 과일보다 더 풍성할거예요.때마침 대량 생긴 과일을 소비하려면손님상에 몇개씩 쓱쓱~ 깍아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가을에 수확한 100% 오가닉 과일들~ (시장에서 산 오가닉 바나나만 빼고... )과일을 심으면 제일 좋은건 맘놓고 껍질째 먹을수 있다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제는 오늘 보여드릴 과일 서빙법에 사용한 과일은올해 정원에 심은 과일, 사과, 서양배, 딸기를 수확한 거가 대부분이라대량보다는 소량으로 이것저것있네요.그래서 다양한 맛을 가진 과일을 아기자기하게 배치해 보았는데요.적은 재료, 작은 손놀림으로 큰 감동을 주는 방법이기도 해요.신선한 과일 외에 모든 재료는 냉장고나 냉동실, 음식저장 창고에 보면 다 나오는 것들로 말이죠. 먼저, 한국 추석에 .. 더보기
거들떠 좀 보게 만들어 봐~ 꿀땅콩 속 꽉찬 미니 하트 추석 송편 오~ 내 사랑을 받아줘요~뭥미? 추석에 사랑타령을?Hey Hey~ 추석은 발렌타인데이가 아니야...그래 알아~그래도 나는 니가 한국의 송편을 좋아할때까지계속 만들거야...ㅎㅎ이게 무슨 스토리냐구요?제가 미국사람들하고 섞여 산지 어언 10년도 더 되어가잖아요.그래서 이 사람들의 한국의 음식을 대하는 태도를 좀 아는데...미국 사람들은 한국의 쫀득한 떡을 좋아하지 않아요. 마음을 나누는 추석에 그로벌 컨셉으로 만든 하트 송편~ 뭐~ 솔직히 " 나 이거 싫어해" 이렇게 표현하는 게 아니고I don't think if I like it (내가 이걸 좋아 하는지 잘 모르겠어)라고...요런 말돌린 싫다는 표현을 쓰죠.뭐 한국인들이 이렇게 표현한다면~ 쨔샤!~ 그걸 니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너 자신이 모르겠다고?.. 더보기
디저트 송편 ~ 달콤하고 향기로운 허브 송편만들기 요즘 송편은 떡집에 가면 사시 시철 만날 수 있지만1년중 추석에 먹는 송편이야 말로 진짜 송편이 아닐까합니다.과거에 엄마가 만들던 추석송편을 회상하자면...햅쌀을 방아간에 가서 빻아와 송편 반죽을 가운데 놓고가족들이 빙둘러 앉아 송편을 만들곤 했었는데,새하얀 햅쌀가루 반죽안에 무엇을 넣으냐에 따라 송편의 이름이 정해졌죠.주로 콩, 깨, 고구마, 밤등을 넣으셨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었던 송편은 달콤한 꿀물 흐르는 깨송편이었답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농사를 짓는 집은 아니었어도모두 가을의 추수의 결과로 얻어지는 곡식들을 송편에 쓴것 같아요.그러나, 전통적인 송편은 이제 새로운 요리를 전파하는 이들에 의해 진화하고 있죠?송편소만 달리 하는 것 뿐아니라 겉도 컬러플하게 만드니까요.그중에서도 제가 몇해전에 선보.. 더보기
기계없이 집에서 천연 딸기 아이스크림 완벽하게 만드는 법 아이스크림을 좋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억울하겠지만...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행복하다고 하죠?그 루머는 사실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국 런던의 뇌신경 연구자들이 이것을 증명하기위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의 뇌를 스캔한 결과이들의 두뇌앞쪽의 대뇌피질이 즉시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것은 사람의 뇌중에서 즐거움을 느낄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또 " 덴마크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 라는 조사도 있는데, 덴마트하면 유제품의 나라잖아요?이것도 말이 되는 되요? 이유는 아이스크림 때문!! 기계없이 집에서 만든 천연 딸기 아이스크림~딸기 몇알로 이토록 향과 색고운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들수 있다면? 그렇담, 이제 아이스크림을 마냥 멀리할 문제는 .. 더보기
초간단 베이커리~ 10분 굽는 토티야 시금치 치즈 롤빵 저말고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땜에저는 일주일에 몇번은 피자들 만들어 대는데,주로 토티야에 버섯, 토마토, 닭고기,소세지등을 치즈와 토핑한 즉석 띤 피자를 만듭니다. 이유는 단순히 만드는 내가 편하기 위해서...ㅎㅎ언젠가 피자도우를 대량으로 만들어 냉동시켜 놓을때까지는홈메이드 피자도우로 만든 정상피자는 구경하기 힘들겁니다.두꺼운 피자도우 정~ 원하면 당분간 사다드세요. 해도제가 만드는 토티야 띤 피자에 만족한다면서 집에 피자를 사다나르는 횟수가 뚝 떨어졌네요.피자도우만 그렇지 위에 토핑하는건 피자집보다 건강하거든요. 초간단 베이커리~ 10분 굽는 토띠야 시금치 치즈 롤빵과 오물렛 스타일 시금치 달걀빵. 토티야에 버터를 발라 구워서 그런지 베이커리 점에 파는 야채빵맛이 나요~ 어쨋든 그런 이유로 우리집에는 토.. 더보기
쉽고 재미있는 통과일 파이바 만들기 한국은 과일을 깍아서 식사후 디저트로 내거나평소에도 간식으로 그냥 맨 과일을 먹는 것이 일반화 되었지만,이곳은 과일을 그대로 깍아서 내놓는 그런 디저트는 없어요.다만, 호텔에 가보면 브랙퍼스트 바에 수북히 쌓아놓은 사과와 바나나를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아침에 주로 사과나 바나나를 먹기도 합니다.평소 생과일을 맨 그대로 먹는것이 습관화 되지 않아서 그런지, 미국 사람들이 과일을 잘 먹는 방법은뭐니뭐니 해도 과일로 만든 파이인거 같아요.   과일중 파이로 가장 많이쓰는 사과.사진은 우리집 정원에 요즘 한창 커가는 애플인데, 이름은 캐나다산 매킨토시이다.애플= 매킨토시라는걸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처음에 미국와서 마켓에 파는 수가지 종류의 과일파이를 보면,이 사람들은 참 입맛도 별스럽다...멀쩡한.. 더보기
시든 사과 처리법~ 기막힌 아이디어 떠먹는 애플파이 컵 사과는 햇빛, 물, 영양소에 따라 색깔, 맛, 용도를 달리해 지구상엔 수천 종류의 다양한 사과가 만들어 진다고 하니 시장에 나와 있는 사과의 이름도 가지가지 다양한것이 이해가 갑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과종류는 사람처럼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골든 딜리셔스(Golden Delicious)브레이번(Braeburn)걸라(Gala)레드 딜리셔스(Red Deliciuos)...등등. 외우려고 하지마세요. 머리 아파집니다...ㅎㅎ앞으로 사과를 사실때 그냥 관심있게 보시다보면 천천히 알게되요^^ 올해 우리집 정원에 핀 사과 꽃과 열매(지난 6월에 찍은 사진).사과 종류는 매캔토시. 사과 이름은 또 출생지 별로도 나눠집니다.일본산 후지(Fuji), 미국의 와인샙(Winesap.. 더보기
요리도 맛도 예술인 우리집 삼겹살 샌드위치 비밀 샌드위치하면 브런치나 간단한 점심으로 먹기에 좋은 메뉴이고요리하는 부담이 없어, 미국사람들은 툭하면 샌드위치를 만듭니다.그래서 종류도 가지가지지만, 미국서 가장 대표적인 샌드위치는 3가지는애들도 만드는 피넛버터 샌드위치,중학생도 만드는 그릴 치즈 샌드위치그리고 어른들이 만드는 BLT샌드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집 BLT 샌드위치에 드디어 베이컨을 빼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 BLT샌드위치는 빵을 많이 먹지않는 우리집에서도 자주 만듭니다.BLT는 (B acon, L ettuce, and T omato)의 약자이고한마디로 베이컨이들어간 샌드위치라고 보면 됩니다.우리집에서는 더이상 베이컨을 넣지 않아요.BLT에 베이컨 빠지면 앙꼬빠진 찐빵인 격인데...왜?베이컨 그거 많이 먹으면 췌장암이나 뭐 나쁜 .. 더보기
초간단 DIY 팥빙수, 와인과 과일스무디로 만들어봐 여러분 팥빙수 좋아하세요?음~~Yes or NO 군요...저도 그다~~~지는 좋아하지는 않는데가만히 생각해보니, 전에 팥빙수를 사먹었을때의 기억 한편에늘~ 빙수얼음을 빙산처럼 너무 많이 준다거나 너무 달다...라는 느낌이 많았어요.그런 선입견이 있어 팥빙수를 선뜻 사먹고 싶다라는 생각을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오늘처럼 스모키 핫 한날엔(Smoky hot/ 미국서 쓰는 용어, 연기나도록 엄청 더운 그런 뜻 또는 다른 뜻(엄청섹쉬한...)도 있다)시원한 팥빙수 간절합니다. 미국살다 보니 저는 달달한 한국 음식을 디저트로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그중에 팥빙수가 바로 여름 디저트로 좋겠다싶어요. 그러나, 디저트는 배터지게`먹으라고 주는 그런 게 아니죠?팥빙수를 디저트로 먹도록 앙증맞게 와인잔에 담아봤어요.. 더보기
호박과 치즈의 행복만남~ 호박치즈케이크 만들기 치즈케익 좋아하시나요?저는 치즈케익하면 오래전 한국서 제가 살던 이촌동 베이커리 카페-라리-던가?(이름이 가물가물...)에서 아들에게 사다주던그 곳의 명물 티라미스와 치즈케익...이 추억됩니다.그 다음으로는... 약 10년전미국 LA, 베버리힐즈의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치즈케익 펙토리라는 곳을 가본 기억이 강렬하게 떠오릅니다.당시는 그곳이 진짜 치즈케익공장인줄 알았지만...ㅎㅎ나중에 알고보니 미국 전역에 있는 베이커리 체인점이었죠.빵집이름에 왜 팩토리(Factory, 공장)라는 이름을 썼을까?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고...그래서치즈케익하면 그곳이 항상 떠오릅니다. 케익을 입에 안대는 저지만 티라미슈와 치즈케익은 왠지 보드랍고 가냘프고 그래서 한입은 먹어줘야 할것 같은 충동을 느낄때가 많아요.특히나 요것들을.. 더보기
바게트빵 200% 즐기기~ 채소꽃 샌드위치와 피자를 동시에 바게트 baguette[ba.gɛt]는 길쭉하고 얇은 프렌치(프랑스) 빵을 말하는데,주로 겉은 딱딱하고 안은 부드러워요.요즘은 이 밋밋한 바게트빵의 겉도 씨앗이나 채소등으로 다양함과 건강을 추구하는 옷을 입힙니다.빵을 많이 먹지 않은 우리집이지만시장에서 이런 바게트빵을 만날때면 강한 유혹을 받아요.더구더나 세일까지 한다면 말이죠....ㅎㅎ몸에 좋은 여러가지 씨앗과 할라피뇨 옷입은 길다란 바게트빵이 두개에 3천원하길래 그냥 집어 왔어요. Lots of lots of vegetable....엄청난 신선한 채소를 먹는방법으로 만들어본 바게트 요리.채소꽃 샌드위치와 피자~ 그리고...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채소로는 소스만 달리하여 만든 채소 피자 채소칸을 완전 비운날이라 맘놓고 채소를 사왔으니채소를 잔뜩 슬라이스.. 더보기
떡볶이와 파스타의 위대한 만남~꽃보다 예쁜 파스타 샐러드 떡볶이 1 - P 스토리(Pasta,파스타 이야기)어제이어 파스타 얘기좀 더 해보죠.파스타는 이탤리언 국수요리입니다. 스파게티는 파스타에 쓰이는 국수의 일종이라고 이제 다 알고 계시죠?스파게티 말고도 파스타 국수는 무궁 무진 한데, 파스타용 국수를 살때 보면 각각의 부르는 이름이 포장에 적혀 있어요.그럼, 저기 위에 포장엔 뭐라고 되어 있나요?음~ 로티니(Rotini, 롸티니)~...돌돌말아 놓은 것같은 국수는 로티니 라고 하는 군요?색색 컬러는 채소에서 나온 컬러로 만든건데,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이렇게 100% 천연 오가닉 파스타 국수도 있더군요.돌돌 말이 파스타 국수, 로티니와 삶은 달걀이 떡볶기같은 파스타...오늘요리의 메인 재료입니다. 2- H 스토리(Hot Pepper Paste, 고추장 이야기)제가.. 더보기
얼린과일 무한 변신~ 아이스크림에 천연 컬러 옷입히기 >과일이 비싸서 못산다는 사람도 있는데?만약 운좋게 싸게 제철과일들을 구할 수 있다면 망설이지마시고 사시기바랍니다.그 많은걸 어떻게 다먹어? 하거나상할까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남는 과일들 잘 얼려두시면 되니까요?남아도는 자투리과일도 그때그때 얼려두세요.오래동안 향도 색도 유지되는 것이 집에서 얼린과일의 특징입니다.   집에 과일이 남아돌때 내가 저장하는 법여름에는 얼려얼려!!...시원한 디저트로 먹고겨울에는 말려말려!!...따뜻한 육수만드는 데 쓴다.   그런데, 과일을 얼려두긴했는데...문제는 냉동실에 방치하거나 무져두는게 문제입니다.이해합니다....ㅎㅎ저도 그런적이 있으니까요.대부분 과일을 얼려놓고 방치하는 경우는 써먹는 방법이 제한적이라 그럴겁니다.얼린과일을 겨우 스무디만드는 정도에만 쓴다면..... 더보기
아이스크림 짝꿍~ 브라우니 사촌, 땅콩버터 브론디 컵케익 브라우니(brownie)하면 아주 진하고 무써운~~? 초콜렛색을 띄고 있죠? 이유는 초콜렛을 넣어 만들었기에 초코렛브라운 색을 띄고 있는 겁니다.그럼, 초콜렛을 뺀 브라우니도 가능할까요? 설마...초콜렛없는 브라우니는 앙꼬없는 찐빵인데...?? ㅎㅎ그러나, 그런 브라우니도 있어요.초콜렛없이 브라운 설탕으로 만든 브라우니는 브론디(blondie)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초콜렛 까만애는 브라운색이라 브라우니고...갈색으로 썬탠만 한 노란애는 브론디라고 하나봅니다...?브라우니(brownie)는 밤에 남몰래 집안일을 거든다는 동화속의 작은 요정의 이름이기도 한데요). 제가 오늘 무서운 까만애말고 피넛버터를 넣은 친근한 노랑 브론디를 만들어 보았어요. 브라우니(brownie)/ 미국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Chi.. 더보기
빵을 피하고 싶을때~ 푸짐한 통감자 오픈 샌드위치 저는 밥중독이예요.밥없으면 못살죠.그런데, 가끔은 밥없이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밥만 먹다보면 국에 김치에...맨날 그렇고 그런?영양가 있는 특별식를 즐긴다거나, 식탁의 다양성을 추구하지 못하는거 같아요.미국사람들이 밥을 안먹고도 잘 사는데, 그 비결이 바로 감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미국인이라고 다 매일 빵을 먹지는 않아요.이곳에서 어쩌면 빵보다 흔하게 먹는 것이 감자입니다.특히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 빵이 싫어 감자를 썼는데... 정말 빵처럼 보이는 감자 보트 샌드위치. 요즘 감자가 살찌지 않는 수퍼푸드로 다시 재조명 되었다고 합니다.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국서야 감자는 아주 싸요.저도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서 밥대신 감자를 챙겨먹으려고 노력해요.그렇다고 밥(쌀)을 사먹.. 더보기
참치캔 대박요리~ 참치맛 크로켓 미니 핫도그 참치캔 하나 집에 있길래...맘만 먹으면 흔하게 구하는 참치캔을색다르게 잘 먹는 법 없나하고 생각좀 해봤어요.집에 감자도 넘쳐나고 하니, 같이 크로켓을 만들면 좋겠다는 결론을 얻어바로 실습에 들어갔는데...그야말로 고교시절 가정시간에 가사실습 요리로 만들던 감자크로켓이 생각나더군요. 그만큼 크로켓을 언제 만들어 봤던지...까마득해요. 밀가루로 옷을 입힌 흔한 핫도그는 아니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참치와 감자로 살을 붙여 만든 것~참치캔 하나 잘써먹는 요리.... 보통 제과점에서 파는 크로켓은 겉은 밀가루로 두껍고 안은 채소와 감자 내용물로 채워져 있는데, 그런 크로켓을 만들려는 건 아니고...전체가 크로켓 속처럼 맛있는 핫도그 스타일로 가려고 합니다. 참치캔 하나 집에 있길래...가운데는 미니소세지.. 더보기
돈은 안들고 장인정신만 필요한 15분 채소피자 >피자를 자꾸 만들다 보면 느는게 있는데 바로 요령입니다.여기서 요령이란...바쁠때 급히 써먹는 요리이기도 하지만어떻게 하면 같은 재료로 맛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아이디어의 발전이기도 해요.저는 평소 자주 만드는 피자는 도우에 신경쓸 필요없는 토티야로 띤 피자를 만들어요.물론, 언젠가 두꺼운 빵피자를 그리워진다면홈메이드 도우를 한 10장 정도 만들어 냉동시켜둘 것이지만,지금은 버리도용 라지사이즈 토티야로 우리가족은 만족입니다. 늘 만들던 15분 띤 채소피자가 오늘 맛과 비주얼이 다른 이유는 장인 정신으로 만들었기 때문~ 그외에도 집에서 피자를 자꾸 만들어 보면배달이나 냉동등 파는 피자가 점차적으로 별로 맘에 안들게 되는데,그 이유는 첫째, 너무 짭니다.둘째, 가끔 도우빵만 커다란게 속재료가 불.. 더보기
더운날엔 상큼함이 필요해~ 레몬/라임 100% 활용요리(음료와 쿠키) 레모네이드는 캔에 든 것 또는 레스토랑 메뉴에 있는 것으로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죠.그때는 시장에 산더미 같이 쌓인 레몬을 보고는 소 닭보듯...저 많은 걸 다 누가 사가나? 하고 걱정스럽게 바라보곤 했죠...ㅎㅎ그후, 레모네이드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저도 이제 레몬을 한자루씩 사다 나릅니다.사려고 들면, 레몬은 생각보다 참 싸요. 요즘은 오가닉도 나옵니다.한국의 길거리에서도 요즘은 레몬을 쌓아두고 음료를 만들어 판다고 하는데,올해는 한국에도 레모네이드가 인기라고 하네요. 며칠전 시장에 갔더니, 레몬의 사촌인 라임을 무지막지하게 세일하더군요.한자루, 약 15개 든것을 단돈 천원에 팝니다.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집어 왔어요.마냥 두면 색도 변하고 물러지고 맛이 변하니,이럴때는 한개두개 장식으로 쓸것이 아니라 한.. 더보기
고소하게 구운 마늘향 좋은~초간단 한국형 갈릭피자 마늘을 영어로 갈릭(Garlic)이라고 합니다. 마늘을 많이 먹는 나라의 국민 암발병율이 적다고 하는데...한국은 의외로 암발병률이 아시아 최고에 사망원인도 암이 최대원인이라고 하니 실망입니다.독한 소주 같은 음주 문화와 무엇보다 짜게 먹는 음식이 원인이 아닐까요?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김치에 넣어 짜게 먹는 마늘보다는 피클 또는 볶거나, 구운 마늘 요리를 해먹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향이 좋은 구운 마늘을 모두가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특히나 어린이들이나 여성, 외국인들은 생마늘을 싫어합니다. 먹기도 맵고 엮겹지만 먹고난 후에 입냄새가 장난아니죠?얼마전 깐마늘을 대량 사다두고 이것 저것 요리해 먹고 있는데,밑반찬, 피클, 장아찌 담고 남은 마늘을 모두 얇게 편썰어 냉장고에 저장해두었어요. 관련글.. 더보기
물대신 감자로 반죽하다~ 고소한 감자 참깨도넛링 가끔은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있어요.육계장같은 국요리를 잔뜩 끓여 놓은 날에는 밥만 하면 되거든요.그런날에는 주로 간식으로 먹을 디저트를 만들 연구를 합니다.미국살지만 뚱뚱해지는 것을 두려워해 가족모두가 왠만하면 빵을 피하는 입장이다보니,요즘은 베이킹요리는 거의 안하고 사네요. 그래서 주로 고구마/ 과일등을 이용한 반 베이킹? 정도로 디저트를 달래고 있는데...고구마는 얼마전 땡처리 요리 다 해버리고 없고 집에 감자밖에 없어요. 이건 베이글 빵이 아니예요.감자로 만든 도넛이라니까요~ㅎㅎ 주로 사이드 요리로 맨날 거기서 거기로 곁들이던 감자를 가지고 뭘할까? 머리속에 슬슬 요리 장난끼가 발동합니다.디저트로 가지고 놀 방법없을까?일단 공책에 그림으로 그려보았죠. 제가 상상하여 그린 그림은 도넛이네요.. 더보기
우리집 당근 고구마 땡처리~ 당근 고구마 찹쌀경단 만들기 여러분은 당근을 얼마나 자주 사세요?그리고 그걸로 뭘 만드시나요?저는 냉장고에 떨어지지않을 정도로 사는데, 이곳은 오가닉 당근조차도 당근이라면 정말 껌값입니다.그래서 한두개 사기보다는 봉지째사는데...그 안에는 보통 20~30개 정도의 길죽한 당근이 들어 있어요.보통은 채소볶음, 볶음밥, 김밥, 요리의 컬러 강조등으로 많이 쓰죠.많이 쓴다고 해도 매일 갈아 쥬스로 먹지않는 이상, 여전히 집에 남아돌아요.냉장고에 싱싱하게 있어 준다면야 별문제가 없지만, 비교적 저장성 좋은 당근도 몇주지나면 싹이 나면서 검은 자국이 생깁니다.이때는 땡처리할때가 되었다는 신호죠...ㅎㅎ 말레이지아 고구마 간식스타일을 모방한 유진의 당근 고구마 찹쌀경단~ 그리고 고구마말이예요.여러분들은 한국 사시니 고구마가 그리아쉽지 않죠?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