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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Easy-Bakery(빵 & 파이)

그린채소 듬뿍, 케일+아마씨 수퍼곡물빵 만드는 법 여러분 그거 아세요? 저는 시중의 어떤 빵도 거의 사 먹지 않아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으나, 일단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제 생각입니다. 사실, 저는 빵순이도 아니기에, 빵을 먹는 일은 아주 드물지요. 그런데, 요즘 제가 주 1회 빵을 굽고 있어요. 최근, 녹즙, 당근즙을 아침에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채소부산물을 활용하는 방안에서 건강한 빵굽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데, 요즘 수퍼 곡물을 많이 쓰고, 흰 밀가루를 30 % 이내로 사용함에도 의외로 제빵이 잘되요. ㅎㅎ 참 저는 빵을 만들때 그냥 손과 머리로 뚝딱뚝딱... 레시피 그런 거 안 봐요. 옛날 미국 할머니들도 애초에 다 부엌에서 스스로 빵 만드는 법 터득했듯이... 그러기에 오늘 빵 레시피는 재료 설명도 만드는 법도 스토리 풀듯 써.. 더보기
델리에 파는 것? 피크닉용 바게트 샌드위치 만드는 법 미국의 대부분 수퍼마켓 델리에 가보면 커다란 바게트(Baguette, 바게트 빵, 직사각형 컷)빵을 통째로 채워 만든 샌드위치를 볼 수 있는데, 주로 피크닉용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요. 굉장히 푸짐한데, 처음 보면 주눅이 들어 집에선 도저히 못만들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샌드위치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바게트 샌드위치를 델리에서 만나게 되면 저것 어떻게 만들까? 신기해서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구요.피크닉용, 초고속 특제 바게트 샌드위치라고 할까요? 그런데, 하루는 우연히 살림의 여왕, 마샤스튜어드의 1990년대 오래된 소풍 샌드위치 만드는 비디오를 보다가,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의 피크닉 샌드위치라는 것은 만드는 법이 거의 같다는 것과 어떤 규칙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 그것은 둥든것이든 직사각.. 더보기
울 아들의 취향에 딱 맞는 스파게티 두가지는? 울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서양 혹은 유럽음식은 스테이크와 스파게티인데, 대학생이 된 지금도 큰 변화가 없는 것같다. 참으로 신기한건 이 두 가지는 아이가 어렸을때 내가 자주 해준 음식이라는 것이다. 당시엔 일하는 엄마로서 동분서주 하던때라, 아이먹을 것을 내손으로 잘 챙겨주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아들이 원하면 언제나 특별식으로 해주던 것이, 전통 뉴욕스타일 스테이크와 토마토 소스 시푸드 스파게티 두가지 음식이었다. 물론, 당시는 두 가지 다 친구가 운영하던 청담동 쿠킹 스쿨에서 배운 것!! 아들 때문에 그때 배운것 참 오래 써 먹었다. 울 아들의 1번 파스타- 토마토 소스 시푸드 마리나라( Marinara) 스파게티 이번 겨울 방학때 아들이 집에 왔을때, 스테이크는 밖에서 미리 먹어서 그런지, 집에선 아.. 더보기
처음 본 팬케이크, 뭐가 들었는지 알면 쇼킹!! 미국에 오래 살면서 느끼는 것으로, 한국과 확실히 차이나는 음식문화중 한가지라면, 아마도 브랙퍼스트(breakfast, 아침식사)문화라고 말할 수 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이곳 미국사람들은 새벽댓바람 부터 아침식사를 하려고 거리로 밀려 나오는데, 그런만큼 브랙퍼스트 식당이 어디나 성행한다. 점심과 저녁을 하러 식당을 찾는 것이야, 한국이나 여기 미국이나 비슷하지만, 아침식사를 하러 가족단위로 식당에 몰려드는 풍경은, 아마도 미국의 음식문화중 가장 흔한 풍경이다. 물론, 브랙퍼스트로 유명한 식당도 많고, 아침에 주로 먹는 메뉴만을 특화한 식당, 예를 들면, 브랙퍼스트 카페나 팬케익 하우스라든가 하는 곳도 어디서나 흔하다. 미국 전통 컨츄리 식당 내부. 미국 워싱턴 주. 언젠가 여담으로 오가닉 식탁(나.. 더보기
레스토랑 스탈, 초간단 치즈 당근 비스켓 만드는 법 미국선 비스켓(BISCUIT)라고 하면, 케익이나 머핀보다 촉촉함이 덜하고 스콘보다는 약간 부드럽고, 모양은 틀에 넣어 만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손이나 주걱으로 떠서 구운, 주로 퀵브레드를 말합니다. 그래서, 한국서 알던 대로 상업과자로서 납작한 크랙커인 비스켓만을 상상하시면 미국와선 그 용어에 어떨떨해지죠. 미국의 많은 레스토랑에서는 식전빵으로 막 구운 뜨거운 비스켓을 내오는 곳도 많아요. 한국선 KFC의 비스켓을 떠 올리시면 되겠네요. 제가 레스토랑 비스켓이야기를 한 이유는 미국의 한 유명 시푸드 패밀리레스토랑인 레드 랍스터(Red Lobster)라는 곳에서 내오는 식전빵 종류인 비스켓이 아주 유명해서인데요, 오늘은 그 레스토랑의 레시피로 마켓에 나온 퀵브레드 믹스를 사서 제 버전으로 당근 치즈 비스.. 더보기
고기를 원없이 쓴 2가지 창작피자 이 레시피는 본 블로그 특집인 건강피자 시리즈중 작년도 5월경에 올린 창작피자인 '놀랍도다, 초간단 고기도우 김치피자(글루텐 프리)'에 이은 고기피자 2에 해당하는 글로, 포스팅이 예정보다 1년 가까이 늦은 셈이네요. 늦은김에 올해 또 하나 창작한 미트볼 피자와 함께 올려봅니다. 고기 피자 레시피를 창작한 경위는 작년까지 글루텐프리(Gluten Free) 또는 팰리오(Paleo, 구석기식 고단백, 고지방식), 실용팰리오(Practical Paleo, 엄격하지 않은 건강 팰리오, 또는 유진식 건강레시피)를 서적탐구, 레시피 연구, 실험 중이었거든요. 제가 2012년부터 약 3년간 팰리오에 심취하다가 요즘은 팰리오식이란 확실히 어떤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또 다른 나만의 건강레시피 발굴에 집중하고 있네요. .. 더보기
혼밥의 기술 2- 브랙퍼스트 편 저는 일주일에 다섯번의 아침은 혼밥입니다. 그래서 신경좀 써야해요. 대충대충했다간 이 나이에 큰일납니다. ㅎㅎ 얼마전 혼밥의 기술-1편은 런츠(Lunch, 미국선 발음이 [런치]가 아니예용)편이었고, 이번엔 브랙퍼스트편으로 엮어보았어요. 런츠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작년부터 올해 틈틈히 찍어둔 자료들인데요, 대부분의 제 브랙퍼스트가 이번에 소개할 3종류와 다른 한 두종류 더? 그 정도. 그렇게 로테이션되다보니까 오늘은 딱 3종에 대해서만 써봅니다. 1- 컬러를 입힌 추억의 간장 버터밥만드는 재료는 이렇습니다. 하얀쌀밥이 아니죠? 밥에 무엇을 섞은지는 아래 사진에 보여드릴거구요, 노랑과 핑크는 제가 만든 피클입니다. 이 피클의 레시피는 본 블로그의 카테고리 피클편에 올려져 있어요. 노랑피클은 깍뚝 썰어담는 초간.. 더보기
20배의 행복, 웃기는 머핀의 법칙 어느날 주말 아침에 일어나니, 언덕아래 바닷가 조그마한 로컬카페, 에 가고 싶어졌는데, 이런 기분은 나에게 때때로 일어난다. 가끔은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서이고, 가끔은 그 가게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나를 두고 싶기도해서이고, 때로는 아침밥을 차리기 귀찮아서인데, 그래서 그럴때마다 간곳이다. 이날은 귀찮은 날중의 하나로 그냥 파자마차림으로 거기가서 커피한잔과 블루베리 머핀을 먹고올까? 하는 충동이 일어났지만 꾹 누르고 말았다. 우리동네 유니언컨츄리에서, 블루베리머핀과 커피를 먹던 날 - 사진은 지난 4월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것. 나는 단 한번 먹어보고 다시는 주문하지않았던 유니언 컨츄리의 블루베리 머핀을 왜 떠올렸을까? 아마도 카페에 들어서면 아침의 싸아한 공기에 퍼지는 머핀의 향때문일 것이다. 그곳의.. 더보기
다크초코 케이크 to 쉐이크, 재미로 보는 수박요리 8종 2016 유진의 수박아 놀자 버젼: 1- 다크초코 수박케익 오늘 처음 올리는 수박케익 레시피를 간략히 설명하면...수박은 위아래를 평평하게 자르고 껍질도 조각하듯 두껍게 깍아낸 다음, 냉동실에 약 15분 차갑게 둔다.베이커리용 다크초콜렛을 녹인다음 약간 식혀 차가운 수박위에 펴 바르고,깨끗히 세척한 수박껍질을 치즈/레몬 필러로 긁어 겉에 듬성듬성 뿌려준다.효소에 재운 베리와 장미잎을 필터에 걸러 맨위에 올리고 설탕 한꼬집 뿌려준다.냉장고에 약 20분 더 차갑게 식힌후 서빙. 잘라서 서빙전에 본 다크초코 수박터널... - 습작으로 해본것이라 아마도 가장 시간은 많이 걸렸던 작업. 결과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은 마음에 끝까지 가본 것.그래서 남들에겐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ㅠㅠ 나머지들은 이미 개별로.. 더보기
시원한 피자, 달콤한 깍두기 1타 2피 수박요리법 올해 들어 두번째 수박 요리 포스팅이네요?제가 요리라고 방금 썼나요?수박을 그냥 잘라서 와자작~ 입으로 베어 먹으면'과일먹기'에 불과한 것이지만수박 자르는 모양을 달리하고 색다른 재료들을 추가한다면그건 '수박요리'가 되죠.그래서 요리니까 요리라고 할수 밖에 없다는...ㅎㅎ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중에서도 수박요리를 하신다고요? 아하!! 가장 흔한 수박화채가 그것이네요.또는 수박을 요리에 쓴다든가...충분히 그럴 수 있죠?흠~ 우리 엄마께서도 이미 수십년전 수박을각종 여름 요리에 쓰신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어제는 동네 수박농장에서 수박을 사오자 마자제 엄마의 수박사용법을 어렴풋이 기억해유진 스탈 비빔국수에 장식해 보았죠. 매운 비빔국수에 달걀뿐만 아니라 수박을 한조각 넣으면 어떨까?텃밭채소와 수제 효소고추장.. 더보기
구울 필요없는 초간단 수박피자(수박아 놀자 2016 버젼) 내가 수박을 왜 별로라고 생각하는지오늘 새삼 곰곰히 생각해 보니아마 덩어리가 큰 과일을 별로 안좋아해서 같아요.덩치큰 수박보다는 앙증맞은 베리종류를 좋아하거든요?아, 이것도 정확하진않고...정말 전 어릴때부터 수박을 좋아라 하진 않은거 같아요. 유진의 수박아 놀자 2016 버젼, 올해는 자르면 빵~색, 노랑이 나오는 수박으로수박의 반란을 일으켜보았어요.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이 놀랄만한 수박에 관한 정보 알고 가요.유진의 부엌사전에 오늘 올라온 글/ 수박(Watermelon)에 대해 몰랐던 7가지 더운 여름 온 가족이 평상에 쭉 둘러 앉아 쪼갠 수박을 나누어 먹던 기억 혹은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죠?그런 추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왜 수박파가 아닌지...흠~ 2% 부족 뭐 그런게 아니었을.. 더보기
초보를 위한 오트밀 맛있게 만드는 방법 며칠전 나는 오트밀에 관련해 철저히 연구하여 유진의 부엌사전에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등록하였다. 아침식사로서 오트밀은 왜 건강에 좋을까? 그 글에 의하면, 이제 오트밀하면다음 3가지의 건강혜택을 태그화 할수 있다. #수용성 섬유질,#혈당수치 안정화,# 콜레스테롤 저하. 나도 이제 오트밀과 한번 친해볼까?사진은 브라운설탕, 꿀절임 살구와 건포도로 장식한 정통 스틸컷 오트밀. 게을러지고 싶은 추운 겨울에 아침식사로 간단히 해결할 만한것이오트밀이라고 여겨져나는 거의 매일 아침마다 오트밀을 먹고 있는데,정말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 해서 조사해본 것이다. 조사결과 매일 한그릇의 오트밀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고혈당수치도 안정화한다고 하니,믿거나 말거나 ? 그래도 일단은 안심은 된다. ^^ 하지만, .. 더보기
이태리 피자의 향기가 물씬나는 포카치아 만드는 법 포카치아(Focaccia)는 피자 반죽 스타일과 유사하고거친 질감의 이탤리언 플렛 브레드(납작빵)를 말합니다.어제 치아바타(Ciabatta)의 뜻이 슬리퍼라는 뜻이었는데,포카치아의 뜻도 알고 가야죠? 라틴어로 '빵굽는 난로' 에서 온말로고대 로마에서는, 난로에 구운 평평한 빵을 포카시우스(focacius)라고 했다고하네요.그러니까, 포카치아의 뜻은 생긴거와 같게 평평한 플렛빵이군요!!(In Ancient Rome, panis focacius was a flat bread baked on the hearth.The word is derived from the Latin focus meaning "hearth, place for baking.")출처- 영어 백과 사전 번역 by Yujin 포카치아는 올리브오.. 더보기
손댈 필요없는 초간단 무반죽 치아바타 만드는 법 이탈리어 말로는 챠바타(Ciabatta [tʃaˈbatta]) 한국선 보통은 치아바타라고 불리는 빵은이탈리어말로 슬리퍼 빵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름은 들어본듯해도 용어가 궁금해 영어 백과 사전에 찾아보니, 1982년 이탤리의 베네토라는 곳(Veneto, Italy)에서안드리아(Adria) 라는 제빵업자가프랑스의 바게트(French baguettes)의 인기에 대항하기위해 만든 거라고 합니다. 챠바타의 본뜻인 슬리퍼는 납작하죠?그래서 원래 치아바타는 길고, 넓적 납작한것으로굽는 법은 다양하다고 하네요.( Ciabatta is somewhat elongated, broad, and flat, and is baked in many variations).그래서 그런지, 어떤 레시피는 백밀가루 외에도통밀가루와.. 더보기
미니 아이스크림 바의 변신, 초간단 대박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죄가 없죠? 죄라면 너무 많이 먹는 설탕이 문제죠?저는 아이스크림에 열광까지는 안해도단 한가지 좋아하는 종류가 있어요.미니 바종류인데, 속은 바닐라나 커피 아이스크림이고,겉은 얇은 아몬드 초코 껍질로 쌓여있죠.어떤 브랜드라도 상관없지만 저는 그래도성분을 보고 고릅니다.한번 괜찮구나...하고 생각한 브랜드는수년이 가도 변함없이 선호하는 게 제가 제품을 고르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쬐그만 미니 바 한개 먹으면서도왠지 아이스크림 먹으면서길티가 찔끔찔끔 그건 왠지 모르겠네요...ㅠㅠ그래서, 가끔은 전 디저트만드는 핑계대고 아이스크림을 아주 잘 먹죠...ㅎㅎ 예쁘죠? 먹고 싶죠? 그런데, 초간단이라니... 제가 좋아하는 미니 바 아이스크림으로개발한 초간단 디저트 두가지를 알려드릴께요. 한가지는.. 더보기
레시피 필요없는 베이커리, 막빵의 힘 저는 빵만들기에 별로 공을 안들여요.다른일에 더 공들이다 보니 그렇거니와가끔 먹는 빵인데, 레시피가 힘들어 신경쓰면 머리아파 하기 싫어지더라구요.차라리 안먹거나 사먹고 말지...ㅎㅎ 그래서 저는 늘 막빵을 만드는데,이것도 자꾸하면 노하우가 생깁니다.여러번 말씀드리지만,저는 맨 처음 조상들이 빵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를생각하면서 만드니까원래는 레시피 없이 만들어야 맞죠? 제가 효소나 포도주, 애플 사이더 담은 병 밑에가라 앉은 지꺼기를 버리지 말고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했는데,그중 하나가 빵 발효제로 가끔 씁니다.이건 최초의 빵의 조상들도 그랬다는 전설을 우연히 누룩관련 부엌사전 쓰다가 발견했네요...ㅎㅎ 하지만, 시대가 시대니만큼퀵 브레드는 베이킹 파우더 힘도 빌리고팬케익 가루도 빵만드는데 슬쩍슬쩍 넣고 그래요.. 더보기
매콤 고소한 양념 검정콩 스낵 만들기 검정콩하면 두가지가 있다고 하지만겉이 검으면 모두 검정콩이라고 부르죠?어학 사전에서 찾아봐도보통 검정콩 뜻은" 껍질의 빛깔이 검은 콩" 이라고 되어 있고,검정콩의 일종인 서리태의 뜻은" 껍질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을 가진 콩"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백과 사전에서는 어떨까 하고 가보았어요. 검은콩 [Black beans]: 흔히 검은콩이라고 부르는 콩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흑태는 검은콩 중에서 크기가 큰 편이며, 주로 콩자반으로 만들어 먹는다. 서리태는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파란색으로 미숫가루나 흑두부를 만들 때 많이 쓰이고, .. Daum 백과사전 아하 그렇군요!! 검정콩? 좋다고 하는데? 콩자반 말고...먹는 법? 제가 시중에서 흔히 만나는 검정콩은 서리태더군요.미숫가루에 쓴다고 하니, .. 더보기
쉬운 베이킹 예술~ 나의 커피롤 케이크 롤케익을 미국서는 보통 스위스 롤(Swiss roll)이라고 부르는데...빵가운데 무엇을 발랐느냐에 따라 젤리 롤(jelly roll), 크림롤(cream roll)이라고도 하지만,모두 스폰지 케익(sponge cake)의 일종입니다. 한국 살적엔 롤 케익은 반듯하게 포장되어선물하기가 좋은 아이템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 자신은 롤케익을 사 먹거나 만들어 먹을 생각을 안한채 거의 수십년이 흐른것 같아요.아마, 지나치게 달달한 기억때문에 그런것 같아요.그럼에도 어제는 제가 이 롤케익에 완전 꽂혀서 헤어나질 못하고드디어 수제 롤케익을 만드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는데, 쉽고도 폼나는 케이크~ 나의 커피 스위스 롤 미국서는 요즘 국제 커피데이(International Coffee Day,9월 29일)가 가까와 온.. 더보기
수확한 청홍 토마토 저장법과 토마토 피자 만드는 법 토마토는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까?많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빨갛게 잘익은 토마토를 어슷썰어서 소금이나 설탕을 뿌려 디저트로 먹는 것을 보통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왜 그럴까요? 라이코펜 (Lycopene)이라는 토마토에 든 항산화물질 때문인데요.이 항산화 성분이 전립선암등 항암, 항바이러스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죠.라이코펜 성분은 요리하여 익혔을때 더욱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2012, 미국 일리노이주 국립식품안전센터 연구). 홍 토마토 선드라이와 피자. 토마토를 익혀서 먹는 요리라...여러분이 그동안 직접 만드신 토마토 요리중에 어떤것이 있나요?저요? 아시잖아요.제가 지금까지 블로그에 발표한 순수 토마토 요리만도 20가지가 .. 더보기
아이스크림 파르페는 왜 없을까? 아이스크림을 먹을때 살짝 살짝드는 길티(Guilty, 유죄의, (도덕·법률상의) 죄를 범한, 결점이 있는...)감을 느끼는 것 저만 그런가요? 저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때가 있거든요.아이스크림을 먹고 더 건강해 진다면 얼마나 좋을까...ㅎㅎ사실, 어떤 연구에선 유제품의 나라 네델란드인들이 행복한건아마도 아이스크림때문일것이다. 이런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지만요. 아이스크림 파르페는 왜 없을까? 우울한 느낌이 있는 분들은 아이스크림이 때론 약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저는 이번 여름에 좀더 죄책감을 덜느끼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법이 뭐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이런 방법을 연구? 해냈는데,평소 먹는 파르페(parfait)에 요거트 대신 아이스크림을 쓰는 겁니다.쉽죠!! 잉? ㅎㅎ 관련글/ 유진의 다른 .. 더보기
초간단 허니 딸기맛 요거트 만드는 법(딱 3 재료) 부엌을 돌아 가면 있는 제 놀이터 텃밭에몇년전 한포기 심은 딸기가 지금은 딸기밭이 되어 있어요. 급기야 어제 일요일은 딸기밭 구역을 좁히는 작업을 해야할 정도였네요.하도 무섭게 번지니, 다른 채소을 심을 장소가 비좁아 지기 때문인데요,100 포기도 넘게 세포분열한 유진의 오가닉 딸기를 언젠가팬들에게 분양할까 생각중이랍니다. 딸기심지 촛불? ㅎㅎ 향초처럼 너무 예쁜 한컵 딸기 요거트. 제 블로그에 #딸기밭 사진과 #딸기요리는 검색하면 많아요.5월부터는 딸기가 밭에 차고 넘치기 때문이죠.오늘보니, 벌써 딸기꽃이 여기저기 피고 있어요.본격 딸기 철이 오고 있으니,오늘은 딸기요리중에 가장 쉬운 방법이자우리집에선 보통 예사로 하는 것이라 그동안 레시피로 포스팅하지 않았던,진짜 딸기맛 요거트 만드는 법을 보여드리려.. 더보기
초간단 완벽 아침식사 비밀, 마법가루와 씨앗?(브랙퍼스트 연대기 비디오 포함) 2015년 우리집 신 버젼 브랙퍼스트 아이디어를 소개하기전에 그동안(2008년~ 현재) 우리집 아침식사의 변천사를 하이라이트로 요약해 아래에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립니다. 이글을 보시기 전에 동영상을 먼저 보신다면 이해가 빠르실텐데,저희집 아침식사 버젼이 해가 바뀔수록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브랙퍼스트 아이디어(Breakfast Idea), 2015년 신년 버젼.초간단 완벽 우리집 아침식사 비밀, 이 마법가루는? 로맨틱 음악과 함께하는 우리집 아침식사 변천사 연대기 하일라이트( 2008년~ 현재). 관련 카테고리는 Breakfasts & Brunchs(아침& 브런치) (79) 우리집 아침식사는 4계절 버젼이 있는데,겨울은 주로 오트밀이었어요.그런데, 요즘 제가 요리 노동시간 단축을 부르짖는 동안에.. 더보기
아보카도로 만든 그린색채 씨앗빵(글루텐 프리)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를 사오면 바로 과콰몰리든 샐러드든 바로 먹어줘야 하는게 상책이다.안그러면, 나중에 배를 갈라보면 갈변이 진행중일때가 많다.아보카도를 고를때는 꼭지를 따보아 황금색이면 가장 좋지만,마켓에서 파는 아보카도를 나혼자 좋자고 꼭지를 따보기는 좀그렇다.그래서 왠만하면 싱싱한걸 사다가 익혀서 먹는것도 나름 한방법인데,얼마전 대형마켓에서 그물망에 넣어 파는 좀 말랑한게 익어보이는 아보카도 5개를 사다두고는 며칠이 지나 잘라보니,두개는 너무 갈변되어 긁어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고(아마 미트볼에나 넣을까...)그나마 갈변이 덜 진행되어 그린색이 살아있길래...어차피 신선도는 물간 것 같아,이 기회에 아보카도 요리실험을 해보기로 작정하고 덤벼들었다. 그린색채 빵(글루텐 프리), 속속들이 그린색이 살아.. 더보기
초간단 오트밀빵, 한가지 재료로 비스켓에서 도넛까지 사람들이 빵을 생각할때 보통은 폭신거리며 손으로 찢어 먹을 정도로 글루텐이 쭉쭉늘어나는 그런 밀가루 빵을 생각할테지만, 그런빵은 시장에 널렸고 가격도 매우 싸므로 나는 더이상 그런빵을 집에서 똑같이 만들려는 수고를 하지않게 되었다.대신에 가끔 빵종류가 그리울때면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글루텐 프리빵을 만들기는 한다. 한번에 만들어 두고, 두고두고 구워먹는 오트밀 빵. 나는 더 이상 빵 만들기 좋은 밀가루를 집에 사들이지 않기 때문에밀가루 없이도 빵을 즐길만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해야 하는데,요번 아이디어는 사실 필연적인것이기도 했다.우리집에 임시 손님으로 한달 살던 친구가 같이 사는 동안 여러가지 식품구입면에서 나를 따라하려는 노력을 하는 걸 보게되었다.그중 한가지 그녀가 택한 것은 아침식사로 .. 더보기
완전 깔끔 팬케이크, 고수가 가르쳐준 특급 비밀 어메리컨 브랙퍼스트하면...예나 지금이나 아무래도 팬케이크를 빼놓을 수가 없다.그런데, 미국에 10년정도 뿌리내리고 사는 나로서도팬케이크에 관한 것은 늘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어떻하면 빠르면서도 보송보송하고 폭신폭신하게 만들까 하는 것. 어떻게 이리 깔끔하게...폭신폭신한 팬케익을 만들까? 사실, 나도 여러번 팬케이크 레시피를 올린적 있지만,나는 오늘같은 이날을 그동안 기다려왔다.내가 팬케이크 마스터라고 부르는 이가 있는데,팬케이크를 만들어본 경험도 나보다 100배 많은50년전에 이미 미국서 나고 자란 사람이다. 미국의 유명 팬케이크 하우스는 다 찾아다녀놓고도내가 처음 팬케이크를 만들땐누가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긴했는데,기름 뚝뚝 떨어지는 인사동? 호떡을 만들어 놓고팬케익이라.. 더보기
집에서 만드는 2가지 초간단 버리도 (타코)브런치 타코(Taco)하면 왠지 패스트 푸드점 이름이 생각난다.그런데, 타코의 원래 뜻을 어원 사전에 찾아보면플러그=plug= 메우다" 또는 "뭉치=wad"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또한 멕시코, 스페인의 가벼운 점심 식사로"매운 고기를 채운 또띠야= tortilla filled with spiced meat로도 정의되어 있다.가장 오리지널 타코는 작은 생선을 채운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 우리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타코는...브랙퍼스트 타코라고 하는 것. 보통은 브랙퍼스트 버리도라고 부른다. 미국서 가장 흔한게 멕시칸 요리라...여기서 10년간 격어본 내가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타코(Taco)란?콘이나 밀가루로 만든 또띠아(tortilla)에쇠고기, 돼지 고기, 닭고기, 해산물, 야채와 치즈등으로 채워.눌러 .. 더보기
2종 겨울 오트밀 아침 식사법(위암과 대장암 예방) 여러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제가 그동안 강력 추천해온 우리집 아침식사 패턴을 기억하실텐데요.아래 포스팅에 설명드린바대로, 위암예방 4계절 아침식사법이 있었죠. 주로 과일과 통 곡물(오트밀이 주재료)이 추가된 식사인데,봄, 여름엔 차가운 요거트가 추가된 파르페나 오트 그레놀라(오트밀이나 통 곡물에 단맛과 견과류등을 추가하여 구운 것)에 차가운 코코넛 우유를 부어서,가을에는 코코넛우유를 따뜻하게 덥혀서 붓고,겨울에는 오트밀죽을 끓이겠노라고 하였죠? 유진의 위암과 대장암 예방 아침식사 겨울- 과일을 얹어먹는 뜨거운 오트밀 이중에 오늘은 그간 많은 먹는 연습후에 만든 오트밀죽 만드는 법과 오트밀 그레놀라 시리얼을 따뜻하게 먹는 법을 2가지를 보여드리려고 해요.2014년도 유진의 오트밀 죽(Porridge)은 완전.. 더보기
반죽 필요없는, 초간단 달콤한 팬케익 브런치 겨울로 접어드는 싸아한 아침 공기에 번지는 어메리컨 브랙퍼스트(Breakfast) 향이라게 어떤건지 나는 알고 있다.테네시 살적에, 겨울에 여행했던 스모키 마운튼 타운안의팬케익 팩토리(Pancake Factory) 라는 곳의 기억이 그중 가장 강렬하다.얼마나 유명한 집인지? 브랙퍼스트하러온 인파들이눈내리는 빙판 도로까지 엄청나게 줄지어 늘어서있는 걸 보고선한없는 이방인으로 눈길로 쳐다보며, 그줄 뒤에 서마치 내가 허리우드 영화속의 한장면에 있는 착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그후, 어언 8년을 지나 미국 깊숙히 있다보니...요즘은 이 사람들이 아침에 왜 팬케익처럼 달달한걸 찾는지 이해하는 경지에 도달했다. 몸이 움츠려지는 차가운 겨울 아침에,팬케익이 만들어 내는 따뜻한 공기와 함께 뜨거운 달콤함을 입안 가.. 더보기
별것 아닌걸로, 폼나게 먹는 브런치-야채죽 한국서 한때는 죽신드롬에 빠진적이 있는데요.서민의 음식을 다양하게고급화시킨 체인점의 메뉴가 등장하면서 그랬던것 같아요.당시는 집근처의 지점에 자주가기도 했고,집으로 싸오기도 했죠.몇년전까지 다녀온 경험으로 기억하기론 8천원대? 굉장히 비싼편이었는데, (여기서 듣자하니, 뉴스에는 재활용이나 위생문제로 말이 많던데,요즘도 장사를 하는지 어쩌는지 모르지만...) 오래전, 용산 이촌동 집주변 근처에서의 죽 전문점의영문 메뉴판을 기억하는데요,죽이라는 영어를 포뤼지(Porridge)로 표시해 저는 그런가보다 했지만,이곳, 미국에서 포뤼지라고 말하면, 대게는 오트밀로 만든 달콤한 죽을 말하는 겁니다.사전을 검색해서 찾아보면 뜻은 주로 이런 단어로 압축되죠.#cereal # milk, #sugar #honey #oat.. 더보기
토마토 12개 익혀서 먹는법, 초간단 토마토 피자 9 판 토마토는 반드시 익혀서 먹으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를 익히면 과일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라이코펜(lycopene)이 더 많이 나오기때문인데,라이코펜은 사람의 혈액, 간, 부신, 전립선 암, 대장에 축적하여,항산화 및 종양의 성장을 방지하여 암, 심혈관 질환, 황반 변성(시력저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토마토 관련 영어 백과 사전 리서치 결과 by Yujin 토마토를 가장 많이 잘 먹는 법으로 만든...토마토 12개 익혀서 초간단 토마토 피자 8판. 토마토에 관한 자세한 성분과 효능은 제가 포스팅한 여러 토마토 관련글에 산재해 있습니다만,텃밭에서 키우는 과정사진과 함께 총 정리해 유진의 부엌 사전에 등록해 둘것입니다. 올해는 토마토를 늦게 심는 바람에그린 토마토(미국서는 덜익은 토마토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