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의 " 이방인" 을 읽고, The Outsider, Albert Camus
알베르 카뮈의 " 이방인" 을 읽고...The Outsider, Albert Camus 원제는 The Stranger 이지만, 영한대역에서는 "이방인"이란 제목이다.이책을 잡은건 오래전( 4주전?)으로 이번엔상당히 시간이 걸린 것 같다.그래서 결국은 여행지까지 이책을 싸들고와 바로 조금전 읽기를 마친책이다. 카뮈의 책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나의 개인 상황이 책읽기에 어려웠던 상황인데,강조해두자면, 카뮈의 글은 논리적이라 쉽고 눈과 귀에 쏙쏙들어와 딱 내가 읽기를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의 작가이다. 이방인을 읽은 소감에 앞서 나는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그가 책에서 묘사한 사형수의 생활, 재판과정, 죽음을 대하는 심정이 어찌 그리 적나라한가?혹시 그가 사형수였지는 않았을까 할 싶어가장 먼저, 카뮈라는 사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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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지드( Andre Gide), 좁은문(Strait is the Gate)
Yujin A. HwangSeptember 5 · Edited 앙드레 지드( Andre Gide) 좁은문(Strait is the Gate)을 마친후...노벨문학상 수상(1947년, 78세때)자 이자, 프랑스 파리 태생의 앙드레 지드(1869~1951, 82세 마감)가 36세부터 39세까지 3년에 걸쳐 완성한 소설로, 다분히 자전적 소설이자 젊은날의 러브스토리라고 볼수 있는데, 실제 그의 아내는 소설에 나오는 알리사 처럼, 두살연상의 사촌누이, 마들레에느(Madeleine Rondeaux Gide, 1867~1938, 71세 마감)였다.소설과 다른 점은, 실제로 앙드레지드는 16세(18세)에 청혼하여 사촌과 결혼에 골인하였으나, 소설에서는 사랑보다 숭고한 종교적인 이유로 약혼녀가 죽음을 택한다.이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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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고 써본 유진의 9월초 오가닉 정원풍경
제법 쌀쌀해진 지난 일요일 아침,우리는 뒷마당에서 캠파이어를 하면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죠.마치, 캠핑장에서 처럼말이죠. 선데이모닝, 캠파이어를 하면서 먹은 뒷마당에서의 우리집 아침식사. 가을기운이 느껴진 일요일 아침식사는따뜻한 오트밀 죽을 끓이고, 텃밭(Kitchen Garden, Vegetable Garden)에서 따온 딸기,그리고, 커다란 머그컵에 담은 모닝커피 한잔이 전부입니다.오늘아침은 옷차림도 운동복이 아닌 파자마예요. 파자마와 맨얼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아침에...Good Morning? ^^테네시 보다 추운 이곳은 파자마없이는 살기 힘든 곳, 내 인생 처음 파자마를 시지 시작한 곳도 이곳이다. 지금, 내 옷장엔 파자마 패션도 가지가지 있다. 그리고 레몬슬라이스를 넣은 물병을 들고 정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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