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eated Cook(창작요리)

비타민 좀 살린 컬러플 채소, 초간단 한끼 아이디어 3종 요즘 보니까 한국인이 "채소를 너무 먹는다" 혹은 " 너무 안먹는다" 그런 논란도 있더군요. 혹시 너무 먹는다 쪽에는 김치가 아닐까?너무 안먹는다 쪽에는 김치외의 컬러채소가 아닐까?이런 논란도 뉴스로 본것 같고, 저 자신도 그런 의문이 드네요. 다시말하면, 한국인은 김치를 통해 채소 섭취를 많이 하는듯 하지만사실 알고보면 컬러채소의 섭취량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요.보통은 요리하여 익혀서 먹기때문에 미국인들도 본래의 채소 색소그대로 생채소를 섭취하는 경우도 드물죠. 최근에 제가 집중하여 공부하는 영양학교재중에비타민을 다룬 '분자농도조절 영양학'과 효소를 다른 '엔자임 영양학'에 따르면, 우리는 채소를 자주 익혀먹기 때문에 비타민(특히 비타민 C)과 결핍증을 겪거나 118 F(섭씨 약 48 C)의 온도이상.. 더보기
가정용 대량 콩나물 기르는 초간단 3가지 비밀- 1월 정원 기고분(재공개) 올해 메주를 만들었기에 우연히 생긴일중의 하나로,난데없이, 느닷없이 하지만 매우 흡족한 콩나물을 키운 것이다.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 언급했지만메주를 만들기 위해 사실상 사들인 콩은 마른콩 기준 12Kg,이중에 처음부터 2Kg은 콩나물용으로 따로 떼어 냉장고에 넣어둔것이다.10Kg 만으로도 메주 만드는데 헉헉 될듯했으니까...아무튼, 나는 약간의 '콩 전쟁'을 치루고요즘은 메주 건조와 더불어 청국장 끓여먹기에 재미를 보고 있는 중이다.물론, 그사이에 콩나물 길러먹기도 포함된다. 그렇게 통통하진 않아도...없는 가운데 이게 어디야? 오늘은 두번째 재배한 콩나물을 수확하는 날이었다.그간 길러분 콩중에 가장 어려웠던 것이 노랑콩, 즉메주콩이나 콩나물콩을 기르는 것이었다.만약, 내가 길러본 콩중에 기르기 쉬운 콩.. 더보기
값싼 닭내장 요리로 코스 밥상 차리는 법 이전 닭 내장 요리가 매우 미국적이라면이건 한국의 향이 물신 나도록 해본 거네요. 닭 염통(심장)과 모래주머니 등의 닭 내장을 마켓에 파는 생고기이든, 델리에 파는 요리한 것이든 대부분은 그냥미국선 치킨 기저드(Gizzard [gízərd]) 라고 합니다.대부분은 딥프라이드 튀김이죠. 닭내장요리로 코스 밥상 차리는 법. 작년가을 뒷마당 텃밭에 들깨잎이 풍성하게 자라나그걸 보는 순간 저는 바로 이 닭요리를 떠올렸어요.마치 닭 모래주머니, 한국선 소위 닭 X 집이라고 하는 거 같은 부위네요.이번에 사온 닭 내장은 한국 수퍼에서 사온것이라 그것을 확인할수 있었답니다. 한국 수퍼에서 파는 닭내장 두가지. 염통은 영어로 Heart= 즉 심장이군요. 또 Gizzard= 사전에 찾아보면 모래주머니라고 되어 있지만, .. 더보기
닭 내장요리의 반전, 닭내장 빈대떡과 닭간 튀김 한국엔 닭을 비롯한 생선이나, 돼지, 소등의많은 내장요리가 있지만,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내장 요리라고 하면치킨 기저드(Gizzard [gízərd]) 라고 하는 닭 모래주머니 입니다.가까운 수퍼에만 가도 있고, 신선한 닭의 심장과 간을 함께 완전 포장 상품화하여 팔기도 합니다. 수퍼안의 델리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닭내장요리도'기저드'라고 불리는 닭모래주머니 튀김이죠. 닭 내장요리의 반전, 닭내장 빈대떡. 유진의 창작요리. 닭내장 요리라고 하면 한국서 시장스타일매운 닭*집요리밖에 해본적이 없는데,미국에 살다보니, 별별 닭내장 요리를 다 창작해보네요.내장 요리를 굳이하려는 이유가 있는데,제가 팰리오(Paleo)이론에 오래 심취한 까닭이기도 하고일반 영양학에도 자주 등장하는 동물의 간에 든 영양가를 무시 .. 더보기
닭가슴살부터 통닭까지 4종 간편 치킨요리 아이디어 여러분들은 닭고기 요리중에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한국식으로는 삼계탕, 도리탕(닭볶음)이 가장 흔하겠군요?미국 식으로는 프라이드 치킨이 흔하죠.그런데 이런 요리들은 손이 많이 갑니다.굳이 찾으시면 제 블로그에서 '닭', '치킨'으로 검색하시면 그나마 덜 복잡하고 맛있게 만든 닭요리도 많이 나옵니다만... 고추장 불닭요리? 난 요즘 이렇게 손안대고 하지... 잠깐 여기서 한말씀..최근에 제가 쓴 닭고기에 관한 부엌 사전에 의하면 닭은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험으로도 닭을 요리할 때 껍질째 요리하면, 껍질의 지방이 살에 스며들어 맛도 좋고,촉촉함도 유지해 주더군요.게다가 혹시라도 요리하다 높은 온도에 노출되어태우는 일이 있어도 껍질만 타니까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게 해주기도 하죠.껍질을 먹던지 버.. 더보기
귀하게 모셔본 레스토랑급 닭다리 요리 북자루 처럼 생겨서미국서는 속어로 드럼스틱(drumstick)이라고 불리는 닭다리!유진의 닭다리 요리-블로그에서 #닭다리로 검색해보니... 그럼, 이번엔 제 6 탄인가?? 2015.12.22 초간단 깔끔한 닭튀김 한판! 치맥용 건강 드럼스틱(닭다리)2012.12.05 기름기 쫙빼고 향좋은 다이어트 통닭구이~ 나만의 비법 (20)2012.10.15 한번에 4가지 맛 치킨구이에서 채소국까지~닭다리 200% 활용법 (15)2012.07.25 오렌지향 좋은~ 1타 2피 완벽 닭다리 바베큐 비법 (11)2011.10.13 누구나 쉐프되는 미국 유명 치킨요리 레시피 비법 (34)2010.09.27 맛있는 버팔로 윙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 이 요리 닭다리 맞어???귀하게 모시는 닭다리 요리라고 들어는 봤나... 저는 .. 더보기
면역력과 수분보충을 위한 3가지 겨울차 아이디어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모르겠네요. 또한 얼마만에 찍어둔 사진을 편집하고여기저기 모아둔 나의 티재료 역사를 종합하는지...다음에 소개하는 차재료들의 사진들은최소한 2년전부터 최근까지 틈틈히 찍어둔 것들입니다.물론, 오늘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보다 버린것이 더 많고요... 면역력과 수분보충을 위한 겨울차 아이디어. 차를 만들고 마시는 일이 일상이 되기까지이전의 많은 연습과 실험과정이 있었기에 이젠 나만의 개성있는 따뜻한 차로 춥고 건조한 겨울도 무사히 잘 지내는 듯합니다. 제가 마시는 차의 조건은첫째, 만들기 쉽고둘째, 자주 마시는 즐거움이 있고,세째, 건강효과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차를 마심으로 인해 제가 얻는건강효과라면 아무래도 수분보충으로 인해면역력이 증강된다는 것인데,게다가 맹물아닌 식용꽃, 과일, .. 더보기
초보를 위한 오트밀 맛있게 만드는 방법 며칠전 나는 오트밀에 관련해 철저히 연구하여 유진의 부엌사전에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등록하였다. 아침식사로서 오트밀은 왜 건강에 좋을까? 그 글에 의하면, 이제 오트밀하면다음 3가지의 건강혜택을 태그화 할수 있다. #수용성 섬유질,#혈당수치 안정화,# 콜레스테롤 저하. 나도 이제 오트밀과 한번 친해볼까?사진은 브라운설탕, 꿀절임 살구와 건포도로 장식한 정통 스틸컷 오트밀. 게을러지고 싶은 추운 겨울에 아침식사로 간단히 해결할 만한것이오트밀이라고 여겨져나는 거의 매일 아침마다 오트밀을 먹고 있는데,정말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 해서 조사해본 것이다. 조사결과 매일 한그릇의 오트밀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고혈당수치도 안정화한다고 하니,믿거나 말거나 ? 그래도 일단은 안심은 된다. ^^ 하지만, .. 더보기
저렴한 갈은 소고기(Ground Beef)로 쌈밥에서 스테이크까지 5종 요리 지난한해 돌이켜 보면붉은 고기 섭취에 관련한 우려도 참으로 많았다.하지만 음식에 있어 우려라는 것은 주로지나친 섭취에서 오는 것이 많다.더불어 고기(단백질))을 태워 먹는 구이요리는특히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결론도 얻었다. 쌈밥에서 스테이크까지...이게 모두 갈은 소고기 요리라고? 오가닉을 부르짖는?? 나를 두고 항간에선오해도 있을런지 모르지만,시장의 오가닉 제품을 지지하자는 쪽이 절대 아니라왠만하면(할수만 있다면...)집에서 깨끗한 오가닉 먹거리를 길러먹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오가닉 식품들이부를 상징하는 차원이 아니라서민들도 덥썩 집어올만큼 가격이 좀 저렴했으면하는간절한 바램은 있다.(솔직히, 농약값이 더 비쌀텐데..농약 안친 오가닉이 왜 더 비쌀까?? 이런 의문을 누.. 더보기
이렇게 좋은 보라양배추 어떻게? 막쓰는 레드 캐비지 요리들 오래전에 리서치하여 유진의 부엌 사전에 등록한레드 캐비지 혹은 보라 양배추 또는 적 양배추를오랫만에 복습하는 기분으로 들여다 보자. 칼로리는 낮고, 식이 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적양배추보라(적) 양배추(red cabbage)의 폴리페놀 화합물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함량은 흰 양배추보다 훨씬 많다;안토시니안은 질병과 싸우는 특성을 가진 식물성 화학 물질로 항산화, 항 염증 및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 기능을 강화하고, DNA와 결합해 일어나는 대사독소에 의한 세포파괴를 보호한다.적양배추의 섬유질(식이섬유)은 콜레스테롤을 흡수, 소화, 제거(배설)과정에 관여하는데, 섬유질은 소장벽을 통해 혈류를 원활하게 지원하여 과잉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기 때문...- 출처, 유진의 부엌.. 더보기
미국 최고인기 조개스프, 클램챠우더(유명레시피 비밀) 클램챠우더가 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어제는 유진의 부엌 사전에클램 챠우더란 요리의 설명과 이름 등록을 해 두었다. 유명 레스토랑 레시피를 참조해 만든유진의 뉴잉글랜드 스타일과 델라웨어 스타일의 하얀 클램챠우더 두 가지. 클램챠우더(Clam chowder)는 미국 북동부(특히, 매셔츠세츠주의 보스턴과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창시된 조개 스프로 조개와 육수, 다진 감자, 양파, 셀러리를 포함하는데, 조개 수확시기에 대량 소비를 위해 스프에 사용 된 것으로 간주된다.- 유진의 부엌사전 클램챠우더(Clam chowder) 중에서 오늘은 클램챠우더로 유명한 레스토랑의 레시피를 발표하는 날로 먼저, 아이바스라는 레스토랑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하기로 한다. 미국, 시애틀 페리 터미널 근처의 아이바스(Ivar's) 레스.. 더보기
영국 유명요리 '피쉬 엔 칩스' 집에서 건강하게 즐기기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는 반죽을 입혀 튀김을 한 생선과 감자칩을 일컫는 요리이름이죠.피쉬 엔 칩스는 미국에선 경기장의 테크아웃 요리 혹은 패스트 푸드로 통하지만,덴마크에서는 패스트 푸드로서가 아닌 일반 레스토랑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는데미국은 양쪽(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푸드) 다 통하는 것 같네요. 의외로 이 요리의 원조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Norfolk, England)인데요?피쉬 앤 칩스가 이젠 전 세계의 요리이름이 된 관계로유진의 부엌 사전, 요리명 편에 자세히 등록 되었으니자세한건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세요. #피쉬 엔 칩스의 모든 것(Fish & Chips1호점 사진) 이젠 잘 알려진 피쉬 엔 칩스? 그렇다고 해도피쉬 앤 칩스를 잘 아는 사람은아무래도 미국이나 영국, 호주나 .. 더보기
초간단 깔끔한 닭튀김 한판! 치맥용 건강 드럼스틱(닭다리) 미국에 사는 내가 멀리서 본 한국의 문화이자 정서로서,올 한해 가장 특이 하다고 여겨지고 많이 본 단어는'불금'과 '치맥' 이 아닐까 한다. 달라진건 뭐 이정도? 치맥용 팬 튀김 드럼스틱(닭다리) 물론, 나는 촌스럽게도 이 단어들의 의미를파악하기엔 시간이 좀 걸렸으며,이번 11월에 한국 방문기간에도불금과 치맥을 구지 추구하지는 않았다. 그건 나에겐 아무래도 어색한것 같았다...왜냐?나 미국에 너무 오래 살았나보다...여긴 금요일 아니라 세상없는 날에도밤에 자주 삼삼오오 모여 술마시는 문화가 없는 나라이다.나 한국가서도 캄캄해지면바로바로 집찾아 들어가 밤엔 왠만하면 무서워? 안나오고 싶더라...ㅠㅠ 치맥은 치킨과 맥주? 라고 들었지만...이거라도 좀 즐겨볼까 했지만...낮술을 마실일도 아니거니와 불금과 같.. 더보기
숙취해소, 안주용 도토리 묵 New 요리 2종 (황금비율 수제 도토리묵 레시피 포함) 어제 도토리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부엌 사전을 썼는데요,제가 도토리에 관해 리서치하다가 언급은 안했지만 내심 놀란것이 있어요.바로 칼로리 부분입니다. 아니? 이럴수가...쌀과 비슷한 칼로리를 지닌거란 말이여?? 이것은 그냥 도토리묵 무침이 아닙니다...골뱅이 도토리묵 무침이무니당...ㅎㅎ 나는 " 도토리는 칼로리가 전혀 없어 다이어트식품인줄 알았는데..." 하고는쌀과 자세히 다시 비교해 보기로 했죠... 생 도토리 100g 당 (3.5 온스) 열량은...387 k cal탄수화물 41 g지방 24 g단백질 6 g 생 쌀의 경우 100g 기준 열량은 365 k cal탄수화물 80g지방 1 g단백질 7 g(위, 영양단위는 반올림하였고, 열량 출처는 영어백과 사전) 친지께서 손수 산에서 주워와 가루로 만들어 .. 더보기
은근한 중독, 멕시칸 화히타요리 집에서 만드는 법 화히타(Fajita /fəˈhiːtə/) 또는 퐈히다(미국발음)는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유명한타코처럼 또띠야(tortilla)에 싸서 먹도록 서빙되는 그릴고기구이를 말하는데,사실, 멕시칸요리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이기도하다. 화히타(Fajita)라는 이름은 라틴어와 스페인어로 원래 (가느다란 소고기) '줄'을 말하는데,(The word faja is Spanish for "strip", from the Latin fascia)미국의 수퍼에서는 화히타 전용으로 길게 썬 뷔프(skirt steak)를 팔 정도로 미국인들사이에도 매우 인기가 있다. 멕시칸 전통 화히타(fajita); 미국여행시 참을수 없는 느끼함이 느껴질때, 유진이 추천하는 음식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화히타를 시키면뷔프말고도 치킨, 돼지고기,.. 더보기
속비치는 초록이 매력, 부추새우 만두 두 가지 올해는 한국서 사온 부추씨를 뿌렸는데,잎이 납작한 부추가 많이 자라가위로 잘라 수확하니 자라고 또 자라고기르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부추와 모양이 비슷한 허브, 차이브도부추와 맛과 향이 거의 같다. 차이브도 길러보니, 잎모양이 통통하게 동글한 것도, 얇팍하게 납작한 것도 있는데부추보다는 가느다랗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이 매력적인 부추새우만두 두가지 부추를 수확했는데...오이 소박이 김치를 담을까하다가마침 집에 자잘한 새우도 있고하니새우부추만두를 만들기로 생각하였다.그러나,만두피에 싸서 만드는 만두라면 요즘은 마켓에도 성분이 좋은 것이 많이 나와 있으니,굳이 그런걸 따라 만들 필요없겠다.그래서,나만의 아이디어를 가미해보자는 쪽으로!! 밀가루 만두피에 싸는 건 기본이고,추가로 그린잎에 싸서 마는 부추새우만.. 더보기
참치캔 혁신요리 연어 참치캔 강정(유진의 참치 캔동그랑땡- 4) 미국식으로는 팝콘 혹은 미트볼 스타일, 저민 고기, 생선, 채소들로 응용해 만든 나의 창조적 요리 강정들...내겐 참으로 만만해...참 엄청나게도 다양하게 만들어 먹었는데...그중에서도 너무 바쁘고 배고플때 뚝딱 만들어 팬째 놓고 먹는 재미가 제일 좋다. 한동안 오가닉 갈은 소고기를 사다가 자주 만들어 먹다가요즘은 붉은 고기는 쉬는중이라...대신 비상 식량으로 사다둔 참치캔과 세일할때 싸게 사온 연어를 회떠서 회덮밥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넣고 자잘한 강정스타일 생선 미트볼을 또 만들었는데,재료가 다르니 이 요리는 절대 질리지도 않는다. 으슬으슬 추운날 안식요리로 최고인 동글동글 참치캔 연어강정, 동그란 강정스타일 참치캔 미트볼을 만든 역사도 꽤 되는데,가장 대표적이면서도 대중적인기가 많았던 것은 바로 아래.. 더보기
우엉차가 안맞는다면, 부드러운 생 우엉튀김으로 살다살다 첨 본 우엉튀김이죠? 저도 그러네요...ㅎㅎ 제가 기르는 채소들은 양은 많지 않지만 종류는 참으로 다양한데,올해는 곤드레와 우엉까지 실험적인 재배를 하였으니과연 손바닥 텃밭에 대한 원이 없을 정도네요. 당근과 우엉 같은 뿌리 채소를 길러보면씨를 뿌려 키우는 것은 같지만다른 잎 채소와는 다르게 깊히 박힌 뿌리를 캐는 작업이라수확때는 좀 힘이 들어갑니다. 우엉의 경우는 땅속에서 잔뿌리가 여러갈래이고어찌나 깊게 자리를 잡았는지, 어린뿌리인데도괭이질 노동이 필요했답니다. 우엉차가 안맞는다면, 부드러운 생 우엉튀김으로 저는 이렇게 힘들게 몇뿌리 키운 당근과 우엉같은 뿌리채소는수확하자마자 치루는 요리 의식이 생겼는데,바로 싱싱한 재료로 튀김요리를 하는 것이죠. 당근 수확한 기념 요리의식, 싱싱한 재료로 만.. 더보기
밥먹는게 즐겁다, 알록달록 생선알 초간단 요리 이것 저것 잘~ 해먹다가도 가끔 뭘해먹을지 꽉 막힐때가 있어요.누구나 그런 경험있죠?" 너네는 요즘 뭘해먹니? "주부인 친구끼리 이런 대화도 있을 정도니까요. 보통은 냉장고가 비어서도 아니고재료가 떨어져서도 아닌데도정말 먹을게 없다고 생각될때는내 입맛대로 먹을게 없구나...할때인것 같아요. 알록달록 생선알 초간단 요리 4종:생선알 돌솥밥- 생선알 김밥- 날치알 말이- 생선알 회덮밥 저는 요럴때를 대비해 가끔 사다놓는 게 있는데,알록 달록 예쁜 생선알들 이랍니다. 원래 생선알이라면 캐비어(Caviar, 철갑상어알)가 유명한데,뉴욕 맨하탄에서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과미슐랭 등급 레스토랑의 요리사와 주인에 따르면, 시장에서 최고의 캐비어는 이스라엘 키부츠 단(Kibbutz Dan)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캐비어.. 더보기
이태리 피자의 향기가 물씬나는 포카치아 만드는 법 포카치아(Focaccia)는 피자 반죽 스타일과 유사하고거친 질감의 이탤리언 플렛 브레드(납작빵)를 말합니다.어제 치아바타(Ciabatta)의 뜻이 슬리퍼라는 뜻이었는데,포카치아의 뜻도 알고 가야죠? 라틴어로 '빵굽는 난로' 에서 온말로고대 로마에서는, 난로에 구운 평평한 빵을 포카시우스(focacius)라고 했다고하네요.그러니까, 포카치아의 뜻은 생긴거와 같게 평평한 플렛빵이군요!!(In Ancient Rome, panis focacius was a flat bread baked on the hearth.The word is derived from the Latin focus meaning "hearth, place for baking.")출처- 영어 백과 사전 번역 by Yujin 포카치아는 올리브오.. 더보기
손댈 필요없는 초간단 무반죽 치아바타 만드는 법 이탈리어 말로는 챠바타(Ciabatta [tʃaˈbatta]) 한국선 보통은 치아바타라고 불리는 빵은이탈리어말로 슬리퍼 빵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름은 들어본듯해도 용어가 궁금해 영어 백과 사전에 찾아보니, 1982년 이탤리의 베네토라는 곳(Veneto, Italy)에서안드리아(Adria) 라는 제빵업자가프랑스의 바게트(French baguettes)의 인기에 대항하기위해 만든 거라고 합니다. 챠바타의 본뜻인 슬리퍼는 납작하죠?그래서 원래 치아바타는 길고, 넓적 납작한것으로굽는 법은 다양하다고 하네요.( Ciabatta is somewhat elongated, broad, and flat, and is baked in many variations).그래서 그런지, 어떤 레시피는 백밀가루 외에도통밀가루와.. 더보기
미니 아이스크림 바의 변신, 초간단 대박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죄가 없죠? 죄라면 너무 많이 먹는 설탕이 문제죠?저는 아이스크림에 열광까지는 안해도단 한가지 좋아하는 종류가 있어요.미니 바종류인데, 속은 바닐라나 커피 아이스크림이고,겉은 얇은 아몬드 초코 껍질로 쌓여있죠.어떤 브랜드라도 상관없지만 저는 그래도성분을 보고 고릅니다.한번 괜찮구나...하고 생각한 브랜드는수년이 가도 변함없이 선호하는 게 제가 제품을 고르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쬐그만 미니 바 한개 먹으면서도왠지 아이스크림 먹으면서길티가 찔끔찔끔 그건 왠지 모르겠네요...ㅠㅠ그래서, 가끔은 전 디저트만드는 핑계대고 아이스크림을 아주 잘 먹죠...ㅎㅎ 예쁘죠? 먹고 싶죠? 그런데, 초간단이라니... 제가 좋아하는 미니 바 아이스크림으로개발한 초간단 디저트 두가지를 알려드릴께요. 한가지는.. 더보기
싸게 사서 자주먹어요, 초간단 연어 요리 두가지 과거에 제가 기억하는 연어는 호텔 레스토랑의 비싼 연어스테이크?20년전에 가본 서울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시킨 연어스테이크가 3만원도 넘었으니... 그런데, 지금은?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호텔 연어요리는그보다 내려가진 않았을 거 같구요.이곳 미국의 유명 시푸드 레스토랑에서도연어요리는 별로 싸진 않아요. 연어 회덮밥 VS 연어 튀김 어느쪽? 그래서인지 연어하면왠지 비싸서 어디...이럴지 모르시겠으나,저는 이제 연어를 좀 저렴하게 대중적인 요리로집에서 자주 즐기는 법을 개발? 중이랍니다.사실, 마켓에 나가보니노르웨이산 연어라든가냉동연어가 생각보다 비싸진 않아요.레스토랑 연어 요리는 막 잡아온 신선한 재료라서? 글쎄요...그래서 비싼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신선한 연어의 등급도 있겠죠만..주황 핑크색나는 컬러입힌것.. 더보기
유럽할머니께 배운 부쉬맨 브레드(일명 OB 스테이크하우스 빵) 집안의 재료를 활용하기 위한 막빵외에...소위말해 베이커리 다운 제빵을 할때는 정말 커다란 마음가짐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난 확실히 빵순이가 아니기에...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어떤 레스토랑의 식전빵은요거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호기심을 준다.미국서 식전에 내오는 빵이 맛있는 유명 레스토랑으로는,로건스(Logan's Roadhouse) 컨츄리 식당의 디너롤,올리브 가든의 마늘빵,레드랍스터 (Red Lobster)의 크랩비스켓(crab bisquick)이 있다.한국에도 체인을 가진 OB 스테이크 하우스의 부쉬맨 브레드도 빼놓을 수 없다.crab bisquick물론,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본 유명 레스토랑의 사워도우나고급 이탈리언 레스토랑의 식전빵도 기억한다. 이런 식전빵은 너무 맛있는 나머지 메인을 망친다.. 더보기
레시피 필요없는 베이커리, 막빵의 힘 저는 빵만들기에 별로 공을 안들여요.다른일에 더 공들이다 보니 그렇거니와가끔 먹는 빵인데, 레시피가 힘들어 신경쓰면 머리아파 하기 싫어지더라구요.차라리 안먹거나 사먹고 말지...ㅎㅎ 그래서 저는 늘 막빵을 만드는데,이것도 자꾸하면 노하우가 생깁니다.여러번 말씀드리지만,저는 맨 처음 조상들이 빵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를생각하면서 만드니까원래는 레시피 없이 만들어야 맞죠? 제가 효소나 포도주, 애플 사이더 담은 병 밑에가라 앉은 지꺼기를 버리지 말고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했는데,그중 하나가 빵 발효제로 가끔 씁니다.이건 최초의 빵의 조상들도 그랬다는 전설을 우연히 누룩관련 부엌사전 쓰다가 발견했네요...ㅎㅎ 하지만, 시대가 시대니만큼퀵 브레드는 베이킹 파우더 힘도 빌리고팬케익 가루도 빵만드는데 슬쩍슬쩍 넣고 그래요.. 더보기
매콤 고소한 양념 검정콩 스낵 만들기 검정콩하면 두가지가 있다고 하지만겉이 검으면 모두 검정콩이라고 부르죠?어학 사전에서 찾아봐도보통 검정콩 뜻은" 껍질의 빛깔이 검은 콩" 이라고 되어 있고,검정콩의 일종인 서리태의 뜻은" 껍질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을 가진 콩"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백과 사전에서는 어떨까 하고 가보았어요. 검은콩 [Black beans]: 흔히 검은콩이라고 부르는 콩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흑태는 검은콩 중에서 크기가 큰 편이며, 주로 콩자반으로 만들어 먹는다. 서리태는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파란색으로 미숫가루나 흑두부를 만들 때 많이 쓰이고, .. Daum 백과사전 아하 그렇군요!! 검정콩? 좋다고 하는데? 콩자반 말고...먹는 법? 제가 시중에서 흔히 만나는 검정콩은 서리태더군요.미숫가루에 쓴다고 하니, .. 더보기
쉬운 베이킹 예술~ 나의 커피롤 케이크 롤케익을 미국서는 보통 스위스 롤(Swiss roll)이라고 부르는데...빵가운데 무엇을 발랐느냐에 따라 젤리 롤(jelly roll), 크림롤(cream roll)이라고도 하지만,모두 스폰지 케익(sponge cake)의 일종입니다. 한국 살적엔 롤 케익은 반듯하게 포장되어선물하기가 좋은 아이템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 자신은 롤케익을 사 먹거나 만들어 먹을 생각을 안한채 거의 수십년이 흐른것 같아요.아마, 지나치게 달달한 기억때문에 그런것 같아요.그럼에도 어제는 제가 이 롤케익에 완전 꽂혀서 헤어나질 못하고드디어 수제 롤케익을 만드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는데, 쉽고도 폼나는 케이크~ 나의 커피 스위스 롤 미국서는 요즘 국제 커피데이(International Coffee Day,9월 29일)가 가까와 온.. 더보기
토마토로 쿡해, 초간단 3종 토마토 요리(스프에서 돌솥밥까지) 토마토는 익혀먹는 것이 이롭다고 했죠? 특히, 토마토는 올리브유등과 같은기름종류와 함께 요리했을때,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몸에 좋은 항산화 성분의 흡수가 가장 잘 된다고 해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토마토를 익히는 요리를 잘 모릅니다.아마 토마토를 익힌다고 하면 웃는 사람도 있을테지만스파게티용 토마토 소스나 케쳡도 익혀 만든 거구요. 비오는 날 안식을 위한 미국요리는?토마토 스프와 그릴샌드위치라네 ^^ 미국에서 토마토 스프는 날 꿀꿀한때(눈, 비오는 날)에 그릴치즈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 것이 아주 오래된 전통이라네요.여기 10년을 살면서도 모르다가최근에 미국인들이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저도 익히는 토마토 요리개념을 가진지는미국와서 부터인데요.토마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저도토마토 주스와 보드.. 더보기
겉은 바삭! 입에서 살살녹는 당근튀김 처음 요리를 시작할때당근은 왜 맨날 컬러 장식을 위한 곁다리로만 끼고요리의 주최가 되지 못할까...이런 호기심으로당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요리 좀많이 해본적이 있죠.그중에, 간식으로 먹는 당근 깨구이와 당근 고로켓은 오가닉 식탁에도 나와요. ^^ 겉은 바삭! 입에서 살살녹는 당근튀김 당근도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기름에 볶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어요.왜 그럴까요? 당근은 강력한 항산화 카로틴의 최고 소스 중 하나이자,다른 페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요,당근의 카로티노이드는 지용성이므로기름과 함께 섭취시 가장 흡수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토마토의 리코펜도 올리브유등의 기름과 요리시 가장 잘 흡수되는 원리) 아차! 그러고 보니,당근을 가장 맛있게 먹는 법 한가지를 놓치고 말씀안드렸네요.당.. 더보기
다이어트 한끼식사, 영양가 빵빵하게 채운 호박구이 미국서는 채소안을 뭔가로 채운 요리법을 스터프트 요리(stuffed recipe)라고 합니다.제가 처음 미국와서 미국요리를 할때완전 미국스러움으로 가기엔 두려움이 앞서던 시절에 많이 하던 요리죠. 미니호박을 가장 영양가있고 맛있게 먹는 법?야채호빵같은 호박구이!! 그래서, 감자, 고구마등 뿌리 채소는 물론애호박, 단호박, 가지, 고추, 벨페퍼(파프리카),토마토, 버섯등등으로안을 채우는 요릴 많이도 했어요.왠지, 건강해 보이고 친근감이 들잖아요? 오래전, 단호박안에 불고기나 볶음밥을 채우는 요리도그중에 하나로 해본건데, 이건 한국서도 이젠보통인 요리가 되었죠? 텃밭서 수확한 저절로 큰 오가닉 당근과 호박. 우리집 텃밭엔 단호박도 아닌 미니호박이 매년 주렁주렁 달려요.단호박보다는 크기가 1/3~ 1/4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