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rmented/100 Kim-Chi(100 유산균 효소김치)

한번에 4가지~ 시원한 배추 무동치미 김치만들기

한국의 가족들이 도착할 시간이 가까워 오니,

먼저 새김치를 기본적으로 만들어 둬야겠다는 생각에

한국수퍼에서 배추 4개, 무 2개를 사다가

배추 한포기는 가족들이 도착하면 먹을 겉절 용으로 신문지에 싸서 두고

나머지는 김치를 담았어요.

 

매번 제가 담그는 김치마다 나름대로 정한 테마가 따르는데,

이번에 중점을 둔 테마는

더워지는 날씨에 담그는 김치는

어느때고 냉면이나 국수를 말아먹을 수 있도록

물이 많은 시원한 느낌으로 가자입니다.

주로 물많은 김치는 열무김치라고  생각되지만,

재료가 배추김치라고 그러지 말란 법은 없죠.

 

 

 

 

한번에 4가지~ 시원한 배추 무동치미 김치.

보통의 통배추 김치+ 물이 많은 시원한 통배추 김치+ 무 석박지 김치+ 무 동치미김치.

 

 

개인적으로 또 다른 이번 김치 테마는

요즘 새로 만드는 정원일때문에 하루하루가 쏜살같이 날아가 바쁜데...

후다닥~모든 재료를 한번에 써서 뚝딱 만들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배추와 무를 손질하고 절일때

이미 어떤 김치를 만들것인가가 결정이 나야하는 거죠.

 

 

더운날씨에 담그는 김치는 이왕이면 손이 덜가면서도

한번에 여러종류를 만드는 것이 좋다.

 

 

 

배추 자르기와 절이기는 보통 통배추김치만들때 처럼하고

무는 김장김치밑에 까는 식의 무 석박지 모양으로 큼직하고 어슷하게 썰어...

 

넉넉한 김치 양념을 만들어 김치베이스물을 섞는 농도에 따라

보통의 통배추+석박지 김치도 되고,

물이 많은 시원한 배추+ 동치미김치도 되도록 한것입니다.

 

저는 김치 베이물은 겨울에는 건어물로 끓여 만든 다싯물을 쓰고

더운때는 여러가지 꽃잎이나 과일을 말려 만든 찻물을 쓰려고 합니다.

요즘은 제가 만든 민들레 꽃 차와 장미꽃잎차가 아주 좋네요.

손은 별로 댈필요 없고 혼은 많이 넣어 만든

한번에 4가지~ 시원한 배추 무동치미 김치를 소개합니다^^.


 

 

한번에 4가지~ 시원한 배추 무동치미 김치만들기

 

[만들기,Recipes]

재료( 4L 김치통 2통)/ 배추 작은크기(1.5kg) 3통, 조선무 중간크기 2개, 천일염.

김치베이스물: 꽃잎차물 6컵+ 바다소금 1/2TBS+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1/2컵

김치 양념: 찹쌀풀( 찹쌀가루 1/4컵+ 물 1컵), 무꽁지 2토막, 생강 1쪽, 고추가루 9TBS, 까나리액젓 7TBS,

파 3cm 길이로 자른 것 1컵, 당근채 1/2컵, 통깨 2TBS,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2TBS.

 

 

손질하기/자르기/절이기

1- 배추는 4등분하여 줄기 사이를 씻어 준비하고, 무는 줄기가 일부 붙은 채로 씻어 큼직하게 어슷썰기하여 둔다. 무 꽁지 두토막은 양념용.

2- 배추 1쪽당 천일염 반줌씩 안쪽에 골고루 뿌려 통에 담아 두고, 무는 배추위에 그냥 올려둔다. 

3- 부피가 반으로 줄어 들면 위 아래 뒤집어 냉수를 재료가 잠길만큼 부어 천천히 절인다. 무는 잎이 살짝 절이는 정도로만 담근다.

4- 배추를 절인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소쿠리에 물기를 뺀다. 더이상 씻지않는다!!  버무릴준비 완료.

 

Tips. 유진의 김치 재료 절이는 법은 천일염, 물을 최소량 쓰는 방법이자 김치가 잡내없이 잘익는 비결이다.

 

 

김치 베이스물/ 꽃잎차 만들기

1- 생수 6컵을 끓여 원하는 꽃잎차 재료를 띄워 색과 향이 배어 나오면 채에 걸러 맑은 물만 식혀 준비한다.

2- 소금 1/2TBS과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1/2컵으로 간을 한다.

내가 쓴 꽃잎차는 장미, 민들레 꽃잎,국화차 몇송이.

 

 

양념 준비/ 부재료 썰기

1- 믹서에 생강과 무 2토막과 꽃차물 약간을 넣어  곱게 갈아 준비.

2- 찹쌀가루를 물에 잘풀어 저온에서 저으면서 끓여 찹쌀풀을 만들어 식혀 준비. 부재료는 채썰기. 과일효소. 통깨준비.

3- 1,2의 김치양념을 섞는다음, 준비한 꽃차물을 먼저 2컵만 섞어 통배추 김치를 버무릴것이다.

 

김치 양념: 찹쌀풀( 찹쌀가루 1/4컵+ 물 1컵), 무꽁지 2토막, 생강 1쪽, 고추가루 9TBS, 까나리액젓 7TBS,

파 3cm 길이로 자른 것 1컵, 당근채 1/2컵, 통깨 2TBS,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2TBS.

 

Tips. 나는 찹쌀가루 대신 미수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풀을 쑤었다.

 

 

 

양념에 버무리는 두가지 방법/ 한번에 4가지 스타일 김치 완성

1- 보통배추 통김치(배추 9쪽+ 무 1개)

먼저, 김치양념+베이스물 2컵을 섞어 통배추 김치와 석박지 김치를 양념에 버무려 담는다.

무는 김치통 아래에 깔고 배추김치를 담는다.

2- 빨강 동치미(배추 3쪽+ 무 1개)

남은 김치양념에 김치 베이스물 4컵을 섞어 마찬가지로 무를 먼저 깔고

김치양념물 붓고 통배추 담고 양념물을 부어준다.

 

 

Tips. 김치뚜껑을 닿기전 맛을 보고,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1~2TBS으로 간을 맞춘다. 짠맛이 더 필요하면 바다 소금을 약간 사용한다.

과일효소는 단맛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수십가지 맛이 단맛과 조화를 이루는 설탕과 조미료대신 쓰는 만능 천연조미료이다.

물많은 시원한 김치라서 생강만 쓰고 마늘은 쓰지 않았다.

 

 

 

김치 만들기가 막 완성된 모습.

양쪽 김치통 맨 밑바닥에는 큼직하게 자른 무가 깔려 있고,

한통은 보통 배추 통김치로 다른 한통은 시원한 빨강 동치미로 완성이다.

 

Tips. 김치 양념에 베이스 물이 많아 모든 과정이 손을 별로 안대고도 쉽게 양념이 배추에 배이게 국자로 끼얹어 가며 담을 수 있다.

 

 

배추김치를 먹는 동안

김치통 바닥에서는 이렇게 무석박지와 빨강 동치미가 익어 간다.

 

 

 

 

꽃차물 베이스로 시원함을 강조한 보통 배추 통김치~

 

 

 꽃차물 베이스로 시원함을 강조한 빨강 동치미 물김치~

 

 

한번에 4가지 스타일로 즐기는  

시원한 배추 무동치미 김치만들기는

손은 별로 안대고 심오한 혼만 많이 넣어 만들었어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sdscom | 황인옥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2-5 대림리시온 801 | 사업자 등록번호 : 220-02-87546 | TEL : 031-8022-7655 | Mail : design111@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87546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