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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위암 예방을 위한 우리집 4계절 아침식사법 요즘, 한국사람들이 위암에 관해 부쩍 관심을 갖게 되는데...멀리 미국에 사는 나도 건강에 관한 걱정과 관심에 관해서는 예외가 아니다.그래서, 이번엔 좀 집착하여 위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이란 주제로위암에 관한 세세한 정보를 찾아보려고 애를 써 보았는데...가장 놀란일은 한 사이트(aneki.com)에서 올려둔위암발생이 높은 나라 랭킹에 일본과 나란히 있는 한국의 순위를 본것이다. 암리서치를 위한 국제대행사라는 곳에서 얻은 소스로 위암랭킹을 발표한 한 사이트.연도수는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는데...한국이 2위라는 점에서 여전히 충격이다. 미국 암협회 사이트에 가보아도,전세계 위암은 일본, 한국, 중국, 남동유럽, 남, 중앙 아메리카에 더 발생하고,북, 서부 아프리카, 남, 중앙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서 .. 더보기
반죽이 필요없는, 크래커 딸기 파이 그 옛날 미국 할머니들이 어메리칸 파이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아마도 뭔가 맛없는 과일을 설탕에 끓여 달콤하게 만든 후, 그것을 크러스트(크래커나 비스켓 같은 맛) 둘러싸식후의 또 다른 먹는 재미(디저트)로 먹고자 함이었을 것이다. 미국서는 크러스트(반죽, 도우)를 바닥에 깔지않고 위에 흩뿌린 파이를 카블러 파이( cobbler pie )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카블러 파이가 요즘 새로 생긴게 아니고, 오랜 미국의 할머니적부터 존재한것이라고 한다. 그게 요즘 더 인기있는건 아마도 저칼로리 디저트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아 그런 것 같다. 미국엔 수퍼마켓은 물론 도처에 수많은 파이 종류들을 갖추고 있으니,과히 어메리칸 파이의 역사가 얼마나 되었는지 짐작이 된다. 내가 처음 파이를 접하였을땐그저 뚱뚱한 미.. 더보기
동 서양식으로 만들어본 두가지 보양식 굴요리 한국에서는 굴의 제철로 보통 겨울을 정하고 있지만, 이곳 미국의 워싱턴주는 7월인 요즘에도 임시 굴채취 면허를 받은 민간인들에게 굴따기가 허용된 굴의 철입니다.단, 어린굴은 안되고 일정한 크기의 굴만 허용되죠.그러니까, 굴의 시즌을 말할때 R자가 든 달에만 먹는다는말은 아마도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적어도 주마다 기후가 각각 다른 미국에서는 지역마다 굴을 채취하는 시즌이 다르니까요. R자가 들지 않는 달에는 굴을 먹지 말라는 격언은 이제 더이상 사실이 아니다. 아마도 그것은 유럽의 어느 지역이나 기후가 다른 지역의 충고일 것인데,미국의 워싱턴 주 지역에는 July, 7월에 굴 따기가 허용된 시기이다. 며칠전( 7월 18일)은 한국의 초복이었는데,한국의 삼계탕 수준으로 굴이 유럽.. 더보기
루밥(Rhubarb, 장군풀, 대황) 대황 (Rhubarb)/사전적 주요의미① 대황 ② 장군풀 ③ 중국·티베트산으로 하제·고미제 rhu·barb [rúːbaːrb] 장군풀: 잎자루는 소스로 만들거나 파이에 넣거나 설탕 절임을 함.대황(大黃): 장군풀의 뿌리줄기; 중국·티베트산으로 하제·고미(苦味)제.대황색, 담황색(citrine).(구어) 와글와글, 왁자지껄: 무대에서 군중이 `rhubarb'를 연발하여 효과를 내는 데서.(속어) 허튼 소리, 시시한 일; (미 속어) 격론, 말다툼, 싸움(row), (특히) 야구 시합 때의 항의, 트집; (미 속어) 저공에서부터의 기총 소사.(the rhubarbs) (미 속어) 시골. 유진의 오가닉 텃밭에서 자라는 루밥, 줄기는 마켓에서 파는 것보다 붉지 않고 녹색이다. 뿌리를 심어 키운 것. 6월에 한번.. 더보기
월간 퀸(Qeen) 여성잡지 인터넷판 게재 시작 월간 퀸(Qeen) 여성잡지 인터넷판이 매월 게재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저만 몰랐네요...ㅎㅎ제가 이곳 오가닉 라이프 섹션에 2012년 3월부터 이 잡지에 요리 컬럼을 쓰고 있으니, 벌써, 2년도 넘었네요. 지난달호 것을 찾아 링크걸어 올려둡니다.마침 오늘이 다음달 기고글 한국으로 보내는 날이라...^^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800 뉴스 정확도 | 최신‘파티오 유진’의 유기농 식탁 만들기2014.07.02 | Queen글·사진 | 황유진(〈오가닉 식탁〉 저자) 싱싱한 고사리를 구경하기는 참으로 수년 만이다. 한국에서 방문한 가족들과 집 근처 빙산으로 하이킹을 하던 ...먹으면 젊어지는 당근 주전부리2014.10.12 | Queen.. 더보기
과일자투리, 점박이 바나나로 만든 요거트 과일빙수? 요즘, 미국에선 우스개 소리로 "바나나 아마겟돈(armageddon, 최후의 괴멸, 결정적인 대충돌)오기전에 빨리 많이 먹어둬라" 라는 애기들을 하는데요,세계적으로 번지는 바나나 곰팡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정말 바나나 없는 세상이 올지는 모르겠으나,아직 미국의 바나나는 안녕하십니다.^^ 또, 미국에서는 채소과일을 터티(Dirty, 더러운)이니 크린(Clean, 깨끗한)이니 하는데,농약을 많이 뿌린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리스트로 분류하는 거죠.이것은 해마다 바뀌는데, 그에 관한것은 제가 올려둔 다른관련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바나나는 터티한 축에는 안들었는데,곰팡이 관련 뉴스도 나오고 해서저희집은 오가닉 바나나를 사요. 요즘은 녹색이 진한 바나나도 며칠을 못가고 점박이가 생깁니다.이때는 껍질이 얇아지면.. 더보기
효소 사용설명서 (효소,청,액기스 용어 정리) 저는 9 년간 효소만들기를 꾸준히 실험하고 그것을 요리에 쓰는 노하우를 책으로 낸 소위, 효소전문가입니다.그래서, 새로운 효소에 도전하는 일은 그리 망설임이 없어요. 꿀로 효소를 만들기 시작한건 오래전(2011년)이었는데, 바로 한방학에서 권하는 법이라서 처음엔 그대로 따라본겁니다.저는 한의학의 뿌리가 있는 집안을 배경으로 두고 있기에(5대째, 한방뿌리가 이어오는 집안에서는 500년 전에 이미 꿀청이라는 것이 있었죠;한국 경주에 있는 한의원을 취재하기까지는 이 내용은 비밀로 해둡니다.) 그래서, 어떻게보면 한방의학, 동의보감, 동초보감에 적힌전통의학적 정보를 많이 따르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전통 한의학에서 말하는 정보들이 과연과학적으로 검증받은것인가 늘 확인작업에 들어가길 좋아합니다.그래서, 다.. 더보기
맛있는 녹즙용, 초간단 레몬 오이 꿀청 만들기 당신은 역겨운 녹즙을 왜 마시는가?나는 녹즙이 역겹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해마다 녹즙을 역겹지 않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여러번 다뤄왔는데,올해는 미국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총알믹서 녹즙레시피중 하나로바나나와 함께 싹 갈아마시는 방법을 처음 제시하였다.사실, 그후로 나는 거의 모든 디톡스 쥬스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바나나를 조금씩 넣어왔다. 나는 녹즙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알기에...녹즙이 역겹지 않다. 그러나 오늘은 바나나가 주제가 아니고,정말 찐한 녹즙, 그러니까 풀냄새가 폴폴나도록 초록인바나나로는 충분히 맛의 밸러스가 충족되지 않는,섬유소가 많은 그린 디톡스쥬스를 만들때에뭘 넣어야 맛이 좋아질까하는 매일매일 고민이해결되는 더 기특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디톡스라고 하는 이름을 자신.. 더보기
팬안에서 후다닥, 볶음요리에 상추속심 괜찮네? 텃밭에 상추가 너무 많아 어쩔줄 모를때실험삼아 해본 요리,중국식 스터 프라이(Stir Fry), 볶음요리이다. 큰잎은 떼어서 샐러드나 저장요리를 하고,남은 청, 홍 상추 상추속심까지 알뜰하게...상추 먹기 위해 이쁜짓 좀 한거라 봐주면 좋겠다.핑크빛 새우, 하얀두부와 컬러도 잘 어울리니까.보통 스터 프라이할때는 팬안에서 후다닥 끝내려는 편인데,마지막에 넣고 바로 불을 끄면 되니상추속심도 이 요리에 제격인다. 3가지 재료로,팬안에서 후다닥, 볶음요리에 상추속심 괜찮네? 새우, 두부, 상추속 3합 볶음요리 재료(2인분)/ 상추 속심 한줌, 익힌 중새우 1컵( 약 15~20), 두부 1/2모, 소스( 간장 1/2 TBS, *굴소스 1 TBS, 당밀이나 올리고당 1/2 ts)기타 양념( 마늘1 ts, 식용유 2.. 더보기
식용장미잎(Eating Rose Petals) 먹는 장미 꽃잎의 장점은 무엇인가? 전 세계의 사람들은 음식에 꽃을 즐길 수 있다.예를 들어, 아시아 요리중 백합과 국화,연두색 호박 꽃, 전통적인 이탈리아, 라틴, 프랑스 술요리에 사용 된 카네이션 등이다.장미 꽃잎과 로즈힙(열매)를 이용한 요리는 전문 요리사에 의해꽃잎에 든 소량의 영양을 제공하면서, 실제 가치이상의 이익을 추가하기도 한다.오가닉식탁 저자, 유진의 정원에서 기른 오가닉 장미중 향이 가장 좋은 장미 2종류의 꽃잎들. 건강과 영양 꽃잎은 약 95 %의 물을 포함하기 때문에, 영양 가치나 칼로리 카운트가 낮습니다. 그러나, 꽃잎과 로즈잎이 떨어진후 생기는 열매인 로즈힙에는 약간의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다.고대 중국 의학에서는 소화 장애와 부상, 불규칙 생리를 치료하기 위해 장미잎을 사용하.. 더보기
밀가루 대신 감자도우, 그린잎 채소 듬뿍 키쉬 몇년전에 뿌리를 심어둔 류밥(Rhubarb, 대황)는 뿌리를 뽑아내지 않아서인지 해마다 새싹이 올라오는데, 아마도 이건 구근식물처럼 땅에 두고잎과(그러나, 대황잎은 미국선 안먹는 걸로 분류) 줄기만 잘라 먹으면 되나 보다. 해마다 씨를 뿌리지 않아도 된다면 이보다 편할수가 없겠다. 거대한 잎을 자랑하는 우리집 텃밭의 류밥, 거대한 대황 한포기. 시장에 나온 대황의 줄기로 보면 빨강컬러로매력적인 채소이기도 한데,내가 기르는 건 보통의 연핑크색이 살짝 비치는 녹색줄기에잎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알고보니, 야외에서 자연그대로 키운것 보다는온실이나 상업성 루밥의 줄기가 더 붉다고 한다. 잎이 넓은 채소를 다루는 법,두루마리 처럼 돌돌 말아 쓱쓱 썰어 녹색잎 듬뿍먹는 달걀 치즈 키쉬를 만드는 것? 류밥은 장군풀.. 더보기
스위스 차드(Swiss Chard) 스위스 차드(근대)시금치 근대 또는 실버비트(silverbeet)로 알려진 근대는 사탕무잎과 매우 유사한 차드는 지중해 요리에 사용되는 잎이 많은 녹색 채소.잎은 녹색 또는 상추와 같은 붉은 색이 될 수 있다.근대 줄기는 여러색상이다.신선한 어린 차드는 샐러드에 생으로 사용.성숙한 근대 잎과 줄기는 볶음 (pizzoccheri)요리에 쓰인다.이집트 요리에서 근대는 맑은 국물에 토란 뿌리, 고수와 함께 조리한다. 학명 : 베타 불가리스, Cicla 그룹. 차드는 지중해 지역의 연간 작물로 널리 재배 채소이며 6월~ 11월까지 재배. 근대의 효능과 주요 성분근대는 시금치와 같은, 건강, 질병 예방 속성을 가지고 있다.칼로리가 매우 낮아 콜레스테롤 제어와 체중 감소 프로그램에 권장.골다공증, 철 결핍 성 빈혈.. 더보기
어차피 설탕넣고 끓일거, 생즙짠 건지로 딸기파이 어때? 처음 생과일로 파이를 만들때, 나는 참으로 나 다운 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왜 멀쩡한 과일을 그냥먹지 푹푹 익혀서 먹고 난리냐? ...라는...ㅎㅎ그러게? 왜 과일을 그냥 먹으라는데비타민 다 파괴되게 스리 익히고 그러냐고...!! 밭에서 딸기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파이의 나라, 어메리카에서파이에 길들여져 자꾸 먹다보면그냥 먹는 과일이 얼마나 심심한지를 알게된다.생식의 즐거움을 잊은지가 오래된 인간들이 만든 파이역사도 그리 짧은 것은 아닌데, 아마도 계절에 풍부한 과일을 활용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저장 요리한다고 무턱대고 불에 익히기전 딸기즙을 먼저 짜자.관련글/ 딸기즙과 잼 만드는 법 요즘은 매일 아침마다 텃밭의 1/3을 차지한 딸기밭을 들여다보고몇알씩 따와 아침 파르페나 시리얼에 추가 하지만.. 더보기
설탕은 뺐어요, 꿀 딸기즙과 잼 만드는 비결 올해 지금까지 우리집은 3가지가 풍년이다. 딸기, 상추, 캠핑...딸기 상추가 텃밭에서 너무 잘자라 이것으로 만든 요리가 풍년이고,두번 다녀온 캠핑에서 가져온 사진과 추억이 풍년이다.이말은 부지런히 글을 써야한다는 말인데,역시, 요며칠 동안 텃밭의 상추를 최종수확하여 거두는 일을 하느라호롯이 앉아 글을 쓸 여유가 없었다.새발바닥 만한 텃밭을 가지고도 이리 헥헥대는데,손바닥만한 크기 이상을 지닌 귀농인들이며, 진짜농부들은 때약볕아래 얼마나 땀을 흘리며 바쁠까?지난번 며칠 캠핑다녀오는 동안 주렁주렁 열린 딸기로11가지 요리하는 방법을 선을 보이기만 하고,구체적으로 하나하나 풀어가질 못해, 늦기전에 차례차례 올려야지. 딸기를 키우면서 해본 쉬운 요리종류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생딸기는 매일 아침에 먹는 파르페.. 더보기
어메리칸 캠핑 2- 홈메이드 바베큐소스 하나로 끝낸 캠핑요리 어메리칸 캠핑에 대한 시리즈 두번째- 캠핑요리이다.사실, 이번엔 캠핑에서는 글쓴이, 나, 한국인이 좀 개입된 편이라...완전 어메리칸 캠핑푸드라기보다는 절약이 강조된 건강 캠핑요리가 될것같긴하다.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는 나는 캠핑지에서는 손톱손질이나 책을 읽거나할뿐,요리하거나 설겆이하는데 있어서는 비교적 손까닥안하는 편이라여기서 나의 개입이란, 바베큐소스를 만들어 제공한것과 일부 요리재료를 싸간것 뿐이다. 그렇다고 100% 어메리칸 캠핑 푸드를 쏙 빼고 지나가긴 그러니,지나간 캠핑에서 가져온 사진,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소시지, 스크램블에그, 감자요리, 홈메이드 빵. 어메리칸 요리 답게, 각종 양념, 소스병이 야외식탁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올해 들어 두번한 캠핑에서의 요리는어메리칸 캠핑푸드 수위로 따지.. 더보기
미주 중앙일보( Korea Daily USA) 에 요리 컬럼 연재시작했어요^^ 이번 주 토요일9 2014년, 6월 28일)부터,미주 중앙일보 본사, LA 판에( koreadaily USA)격 두달간 간격으로 연재 합니다. 미주 중앙- 페이퍼 신문/ 인터넷- 미주 중앙/ 6-효소와 푸성귀가 만드는 '자연의 식탁'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637569 9-호박이 늙어야 젊어진다?…늙은 호박 베타카로틴 풍부해 노화방지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823920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더보기
플레인 요거트로 무결빙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많은 아이스크림이 진열된 아이스크림 가게나마켓 아이스크림 냉동실 앞에서면...나는 왜 작아지는 걸까?고르려면 숨이 막히도록 다양한 종류들,뒷면까지 샅샅이 성분을 살펴보려면 달콤한 유혹들을 지나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사실, 아이스크림에 열광까지는 않는 나에게 이런 사치란 필요치도 않지만... 플레인 요거트 얼려서 만든 두가지 딸기 아이스크림. 가장 만만한 월드컵 땅콩 초코 토핑 바닐라 콘이면 그만인데,나는 가끔 아이스크림전문 브랜드 앞에 서성이며싱그런 연두색에 반해 민트아이스크림을 집어들기도 한다.하지만, 민트색과 향은 인공색소와 향, 속임수에 불가하다.오가닉 아이스크림? 시장의 그것에 투자하기엔 너무 아깝다.아아...몰라...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을땐 걍~~ 집에서 맹글어먹자!...ㅎㅎ 텃밭 딸기가 자.. 더보기
나 다음뷰에서 이런 사람이었어...ㅎㅎ 2014년 6월 말로 사라지는 뷰를 회상하며...2010년 당시 나의 느낌은 다음과 같이 짧은표현; "이럴수가..."유진의 레시피" 라고 !!아예 메인에 따로 자리를 만들어 주다니... 감동입니다!! Thank you thank you ^^" 이전에도 이후로도 요리블로거들 이렇게 예우한적이 없지 아마...!! 눈물난다...!!나 이래서 다음을 못떠날것 같아...^^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미중앙일보 격1~2월.. 더보기
매실 요리의 원조, 우메보시 만드는 법 매실은 한국의 매실청이나 효소로 유명해진 과일이지만,일본자두(Japanese Plum) 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원래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전해 온 과일이다.(출처- 영어 백과 사전에). 일본말로 우메(Ume うめ)는 매실이란 뜻이고 ,우메보시(Umeboshi うめぼし)는 매실장아찌란 뜻이다.매실로 만든 우메보시라는 일본인들의 전통적인 장아찌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데,미국의 아시안 마켓에 가면 흔히 볼수 있을 정도이다. 우메보시는 애초에 일본의 사무라이(samurai, さむらい, 侍, 일본의 무사 계급)의기력을 보충하는 건강식품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일본 달력에는 우메보시 담는 날이 공휴일처럼 표시되어 있다고 한다.(출처-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요리 블로거 미키코의 우메노트 (michiko_umenot.. 더보기
피부를 위해 만들었어요, 꽃상추 꿀효소 아, 꽃상추....나 이걸 왜 심었나?청, 홍상추만 해도 온식구 먹고도 남줄만큼 남았을텐데...텃밭에서 면적과 부피를 늘려가는 꽃상추가 감당이 안되어 그냥 두고만 보다가,(그걸로 뭘할것인지 일던 정하고 봐야 하기에...) 꽃상추(Red Leaf Lettuce). 한이틀은 혼자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창조적 집합생각) 한 것 같다.꽃상추의 갈길이 정해지자, 텃밭으로 나가8개 꽃상추의 잎을 꺽어 주방 개수대에 담아 놓고 보니,개수대 양쪽 한가득... 그것 씻는데만 수십분 걸려, 드디어, 꽃상추가 최종 정착지인커다란 유리병에 차곡차곡 쌓기 시작했다.나는 상추효소를 담으리라고 맘먹었기 때문이므로...일단, 그렇게 꿀상추 효소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상추효소가 오늘 갑자기 나타난 건 아니고, 유진.. 더보기
상추 장아찌, 이게 어디 가능한 일? 요즘 텃밭에서 뜯어온 상추들한테 뭍혀서 숨을 못쉴 지경이다...행복한 고민...ㅎㅎ 텃밭에서 생긴 고민을 고민이라 말하지 않으면먹을게 생기더라...^^ 그래서 탄생된 상추 시리즈만해도 이순간 셀수가 없네... 일단 오늘하루 발표할 것만 보자해도, 청, 적 상추 겉절이에 꽃상추 무침, 꽃상추 장아찌가 있다. 청(Romaine) , 홍상추잎(Red Romaine)으로....? 상추 겉절이. 영어로는 Red Leaf Lettuces (Lollo Rosso)꽃상추로? 상추 나물 무침 한종지. 주방 개수대 양쪽 한가득 채웠던 부피가 엄청났던 꽃상추그 많은 꽃상추는 샤부샤부식으로 데쳐 얼려두니, 착 짜부러져...이제야 좀 숨을 쉴것 같다.데쳐서 얼려둔 상추는 필요할때 쌈으로 써도 될테지만,아직 텃밭에 더 자랄 상추.. 더보기
상추어디까지 먹어봤니? 꽃상추 나물무침 경험없는 도시인으로서 텃밭소유하기 7년차인 올해, 그렇게 그리던 상추 풍년이 왔는데,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니 이럴땐 웃어야 할지 물어야 할지...시간은 없고 할일은 많고, 텃밭주인들은 남들보다 2배로 부지런하지않으면밭에 작물들이 잡초처럼 크다가 그 자리에서 생을 마칠지도 모른다.그동안 별맛도 없는 하우스재배 상추에 비싼돈 주고 사온 기억을 해보면 이럴때가 아니다 싶어밭으로 뛰어가 나뒹구는 상추잎들을 둑뚝 꺽어다가 나는 며칠째 상추 저장요리 중이다. 잎이 많이 쪼글거리지 않고 곧게 자라는 청상추와 적상추로는 이미 겉절이 김치를 해두었는데... 잎이 똑바로 서서 크는 쪼글거리지 않는 청, 적 상추. 잎이 바른 청, 적상추로 만든 상추 대량 저장 요리, 밥위에 걸쳐 먹는 상추 겉절이 김치. 그런데, 사실 적색 .. 더보기
상추대량 저장요리, 밥에 걸쳐 먹는 겉절이 김치 우리집 텃밭에 상추는 3가지 종류가 있다. 꽃상추, 청상추, 적상추...매년 씨를 뿌려 기르는 상추가 모자라는 것 같아,올해는 상추를 종류별로 모종을 사다 심었는데 꽃상추 청상추 적상추 개체수는 씨를 뿌릴때보다는 작지만포기를 키워가는 크기에 있어서는 정말, 내인생 이런 상추풍년을 보았나...어마어마할 정도로 포기크기가 장난이 아니다.마트에 가보면 있는 그런 실한 상추가 내 오가닉 정원에 현재 엄청나게 있다. 상추텃밭 가진이의 필연 요리, 상추대량 저장요리. 처음 수확한 걸로는 샐러드나 쌈을 싸는데 썼는데,그런식으로는 커가는 상추를 다 소비하지 못해급기야는 뭔가 상추를 저장하는 요리를 생각해야 했다.꽃상추까지 수확했다간 그 부피가 엄청날것 같아,일단, 청상추와 적상추만 따다가... 밥에 걸쳐 먹는 상추 겉.. 더보기
꽃향기 풀내음, 우리집 이동식 파스텔 식탁 채소와 꽃을 기르면서 내가 얻는 가장 큰 효과는 천연으로부터 공짜로 배우는 요리영감과 더불어 예술적인 영감이랄까?정원과 텃밭에 꽃과 채소들이 넘쳐나는 요즘은 자연이 주는 영감에 파뭍혀 주체할길이 없을 정도이다. 아마, 정원가꾸기 내공을 한 8년정도 쌓으니이런 여유도 생기나 보다. 처음엔 뭐가 뭔지 정신이 없어 그저 땅파고, 심고, 물주고 이 3가지 하는데만 한해가 다 갔을정도이니... 물감으로 쓰기위해 따온 꽃잎과 채소잎.정원에 꽃잎과 채소가 주체할길 없는 사람이 아니면.주로 시든것 위주로 재활용하면 된다. 열심히 요리 사진을 찍다가문득, 나의 오가닉 테이블이 뭔가 2% 부족함을 느꼈는데...그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나는 바로 문을 열고 정원으로 뛰어 나갔다.나의 오가닉 테이블에 수많은 영감을 불어 넣는 .. 더보기
수박아 놀자, 3 가지 천연 수박 디톡스법 과거의 수박하면,무더운 여름날 저녁, 모기향을 피운 마당의 평상에가족들이 도란도란 모여앉아 세모꼴로 자른 수박을 먹던 그런 추억이 떠오르지만,나는 그때에도 과히 수박파는 아니었던것 같다.과거에도 나는 세모꼴로 자른 수박 먹기를 꺼려했고,지금도 그러한데,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포도나 딸기, 사과등, 뭔가 꽉차게 들어있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수박은 물이 너무 많은 맹탕이라 그런가?...ㅎㅎ 요즘나오는 수박은 종류도 참 많아...이건 잘라보니, 수박 껍질이 거의 없다.수박은 1달이상 냉장고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그렇다, 역시 나는 물을 싫어한다...이런 나를 돌보기위해 나도 이제부터는 물 많은 수박을 잘 먹기로 했는데...요즘, 매일 물 잘 마시기 방법으로맹물대신 물에 맛을 주는 물 레시피를 반복적으로 연.. 더보기
자유와 반란, 토마토 해독쥬스 디톡스쥬스는 미국에서는 아마도 스무디의 역사처럼 될것같다.스무디는 1940년대, 블랜더(과일을 갈아 주는 기계) 제품을 출시하면서,스무디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디톡스 쥬스 또한 최근 몇년간수 많은 초강력 믹서(블랜더)기가 등장하면서 본격 사용하기 시작했다.최근엔 디톡스라는 용어사용이 완전 피크(정점)에 다다른 것 같다.원래, 디톡스(Detox) 쥬스는 미국서 금식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음식대신 마시던 것으로,금식쥬스(Juice fasting) 또는 신체 크린쥬스(juice cleansing)로 알려졌었는데,지금은 이 디톡스 쥬스가 다이어트업계와 믹서기 시장의마케팅작전을 통해 한국까지도 성행중이다. 토마토가 좋은 이유는? 바로, 암세포와 싸우준다는 리코펜(lycopene) 때문... 과.. 더보기
맛(Flavor) 있는 H2O, 생각보다 효과 크네요. 요즘 디톡스, 디톡스 하지만... 그 어떤 디톡스 음료보다 강력한 것이 바로 깨끗한 물을 잘 마시는 것임을 나는 잘 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을 못할뿐인데...물을 마시기가 약 먹기처럼, 왜그렇게 힘든지 모르겠다.누구는 세상에서 물이 제일 맛있다며 내 앞에서 벌컥컬컥...사기극? 까지 벌이지만...ㅎㅎ나는 맹탕물보다는, 중독된 커피가 좋고그 다음엔 향기나는 허브티가 좋다.한동안 생강을 편썰어 잘 말렸다가 매일 차를 끓여 마시는 것도 물마시기보다 쉬운일이었다. 올여름 본격 디톡스 물마시기 작전으로 실천하고 있는...과일 맛(Flavor), H2O, 생각보다 효과 엄청나다. 지금 집에는 생강이 떨어지고...대신, 텃밭의 딸기가 넘쳐난다.딸기로 이것저것 만들면서 가장 먼저 한일은물에 맛을 주는, 딸기맛 핑.. 더보기
간단하게 만들어 다양하게 쓰는 그린빈 피클 세상의 그린빈 종류만 해도 130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미국서는 그린빈(Green beans)하면... (아주 드물게는 스트링콩(string bean=줄콩) 또는 스냅빈(snap bean= 똑딱단추콩)이라고 불리는)덜익은 콩이 안에 쪼르르 박혀있는 녹색이 선명한 콩껍질을 말합니다.그린빈을 구지 한국어로 번역하려고 하면 강낭콩이라고 나오지만한국서 알던 강낭콩이라고 하기엔 그린빈은 꼬투리째, 콩깍지 전체를 먹는 것이라 다릅니다.그래서 요즘은 한국서도 그린빈이라고 할겁니다.미국서, 그린이란 이름을 채소에 붙일때는 녹색이라는 뜻외에도, 잎채소로 라는 뜻일때가 더 많죠.따라서, 그린빈이라는 이름은 콩을 잎채소처럼 먹는다는 뜻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물론, 여기서는 콩잎을 팔거나 먹지는 않아서 콩깍지에 잎 개념을.. 더보기
상추와 뿌리채소의 야합, 색채마술 샐러드 1,2,3 >텃밭에 과일과 채소가 자라는 동안은 시장보러가는 일이 줄어들어 한결 식비도 절감됩니다.먹는걸 아낀다기보다 불필요한것을 사다들이지 말자는 절약주의를 주장하는 저지만, 우리집 식비 그동안 만만치 않았거든요. 텃밭이 준 천연컬러로, 색채 마술 샐러드 -1사진을 클릭하면 레시피를 볼수 있어요. 6월이 막 시작되었지만, 저는 아직 이달에 필요한 재료를 사다두는 월 1회 큰장보기를 실시하지 않고 있어요.지난달에 좀 과다하게 소비를 한 까닭인지,아직 냉장고나 냉동실에 남은 재료들이 있기 때문이고,또 없는건 없는대로...텃밭에 요즘 나오는 상추, 딸기, 돌나물들을 요리에 활용하겠다는 마음으로이번달은 중순까지 어떻게든 버텨볼까 합니다.살림하는데 재미가 들려 그동안 너무 앞만보고 달려와시장보는 방법에 대한 것은 너무 등.. 더보기
소길댁 햇고사리로, 고등어 고사리 매운찜 어때? 가끔 페이스북을 하면서 얻게되는 정보중때론 나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것들이 있다.그중에 최근에 "진짜 이효리가 나타났다"는 페친의 링크글을 따라가보니,그 제목의 뜻은 그녀가 블로깅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임을 알았다.연예인이 블로깅을 할수도 있는데, 왜 이효리가 하면 떠들썩할까...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었는데,그녀의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들은 언젠가 한국 인터넷 뉴스에서 본 그녀의 제주 결혼식 후의 결혼생활을 엿보는 것이라, 아주 반가웠다. 사진 출처/ 다음 뉴스.모자를 푹 눌러쓰고 들에서 고사리를 꺽는 모습은 그냥 장난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수 있다.나도 저런 모자를 쓰고 들에 쭈그리고 앉아 고사리를 꺽을땐 심각...ㅎㅎ"신기해 신기해...내가 미국서 고사리를 꺾고 있다니..." 나는 이런 독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