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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영국 유명요리 '피쉬 엔 칩스' 집에서 건강하게 즐기기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는 반죽을 입혀 튀김을 한 생선과 감자칩을 일컫는 요리이름이죠.피쉬 엔 칩스는 미국에선 경기장의 테크아웃 요리 혹은 패스트 푸드로 통하지만,덴마크에서는 패스트 푸드로서가 아닌 일반 레스토랑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는데미국은 양쪽(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푸드) 다 통하는 것 같네요. 의외로 이 요리의 원조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Norfolk, England)인데요?피쉬 앤 칩스가 이젠 전 세계의 요리이름이 된 관계로유진의 부엌 사전, 요리명 편에 자세히 등록 되었으니자세한건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세요. #피쉬 엔 칩스의 모든 것(Fish & Chips1호점 사진) 이젠 잘 알려진 피쉬 엔 칩스? 그렇다고 해도피쉬 앤 칩스를 잘 아는 사람은아무래도 미국이나 영국, 호주나 .. 더보기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가 영국이 원조라고? 피쉬 앤 칩스(Fish and chips)는 반죽을 입혀 튀김을 한 생선과 감자칩을 일컫는 요리이름이다. 미국의 한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피쉬엔 칩스사진 by Yujin 미국에선 경기장의 테크아웃 요리 혹은 패스트 푸드로 통하는데, 의외로 이 요리의 원조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Norfolk, England)이다. 피쉬엔 칩스 1호점 사진 출처/ The History of Traditional English Fish and Chips 19 세기 후반, 북해에서 트롤 어업의 급속한 발전의 결과로 생긴 영국의 노동자 계급의 주식이었고,1860 년, 영국의 조셉 마린(Joseph Malin)에 의해영국, 런던에 Fish & Chips 1호점이 생겨났다.오리지널 피쉬 앤 칩스는 신문에 싸서 판매되었으.. 더보기
초간단 깔끔한 닭튀김 한판! 치맥용 건강 드럼스틱(닭다리) 미국에 사는 내가 멀리서 본 한국의 문화이자 정서로서,올 한해 가장 특이 하다고 여겨지고 많이 본 단어는'불금'과 '치맥' 이 아닐까 한다. 달라진건 뭐 이정도? 치맥용 팬 튀김 드럼스틱(닭다리) 물론, 나는 촌스럽게도 이 단어들의 의미를파악하기엔 시간이 좀 걸렸으며,이번 11월에 한국 방문기간에도불금과 치맥을 구지 추구하지는 않았다. 그건 나에겐 아무래도 어색한것 같았다...왜냐?나 미국에 너무 오래 살았나보다...여긴 금요일 아니라 세상없는 날에도밤에 자주 삼삼오오 모여 술마시는 문화가 없는 나라이다.나 한국가서도 캄캄해지면바로바로 집찾아 들어가 밤엔 왠만하면 무서워? 안나오고 싶더라...ㅠㅠ 치맥은 치킨과 맥주? 라고 들었지만...이거라도 좀 즐겨볼까 했지만...낮술을 마실일도 아니거니와 불금과 같.. 더보기
숙취해소, 안주용 도토리 묵 New 요리 2종 (황금비율 수제 도토리묵 레시피 포함) 어제 도토리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부엌 사전을 썼는데요,제가 도토리에 관해 리서치하다가 언급은 안했지만 내심 놀란것이 있어요.바로 칼로리 부분입니다. 아니? 이럴수가...쌀과 비슷한 칼로리를 지닌거란 말이여?? 이것은 그냥 도토리묵 무침이 아닙니다...골뱅이 도토리묵 무침이무니당...ㅎㅎ 나는 " 도토리는 칼로리가 전혀 없어 다이어트식품인줄 알았는데..." 하고는쌀과 자세히 다시 비교해 보기로 했죠... 생 도토리 100g 당 (3.5 온스) 열량은...387 k cal탄수화물 41 g지방 24 g단백질 6 g 생 쌀의 경우 100g 기준 열량은 365 k cal탄수화물 80g지방 1 g단백질 7 g(위, 영양단위는 반올림하였고, 열량 출처는 영어백과 사전) 친지께서 손수 산에서 주워와 가루로 만들어 .. 더보기
유명의사의 처방 항암쥬스와 영양 듬뿍 빈대떡 제가 해독쥬스라는 주제로 레시피를 써온지도벌써 5년이 되어 갑니다. 현재는 블로그 카테고리에 특집시리즈로 따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곳에 모아둔 레시피만도 26개 되네요. Featured/Detox Juices(해독쥬스 특집)에 해당되는 글 26건 미국 유명의사의 항암쥬스는 양배추와 당근 2가지 재료가 중요하다. 올해 미국영양학협회 정회원과영양사 컨설턴트 인증을 받기위해 치룬 시험과목중에쳔연힐링처방(물론, 영어 원서이고 영어제목입니다만)이라는 교재는 900 페이지에 달하는 질병별 천연처방이 적혀있는 책입니다.이 책은 저와 같은 미국 영양 컨설턴트협회의 공인 영양 컨설턴트인 여성이 저자이고, 미국 국가 공인 영양학 박사이자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5번째 에디션을 완성한 과히 미국의 동의보감에 속할 정도로 이 .. 더보기
막돼먹은 밥도둑, 통조림 김치찌게 3종세트 갑자기 혼자 해먹을 것이 막막할때 나는 이런 것을 잘한다.소위 자취생반찬일수도 있는데,저렴하고도 초고속으로 뚝딱 만들어도매우 만족스러워 흐흐흐...속으로 응큼하게 미소지으면서먹다보면 어느새밥한공기도 뚝딱. 빈 밥공기를 들고밥솥앞으로 다가가열까말까? 에라 열자...적어도 반공기는 2차로 더 먹게되는 그런 반찬. 묵은깍뚜기로 막 만든 막돼먹은 밥도둑. 밥을 훔치는 반찬을 흔히들 밥도둑이라고 하는데,내가 만드는 이런류의 것들은게장처럼 공들여 만든 밥도둑이라기 보다는초고속 뚝딱거려 만든 미안함이 있어막돼먹은 밥도둑이라고 부르기로 했다...ㅎㅎ 바다에서 온 닭고기라고 쓰여진 미국마켓의 참치캔. 통조림을 안산지 참 오래되었다.이유는 그놈의 캔으로 부터 얻게될중금속의 오염에 대한 걱정?그래서 심지어 보일드 꽁치통조림.. 더보기
꽈리고추만 있으면 걱정 끝~ 4종 대박 꽈리고추 레시피 꽈리고추는 어떤 마력이 있을까...여느고추와는 다르게이건 목넘김이 부드러운?? 그런 야들거림이 좋아서 일까?된장찌게에 넣기 보다는 조림반찬을 하면한마디로 중독, 마약반찬이 되버린다. 어제 유진의 부엌사전에 등록하느라고 꽈리고추에 대한 사전적, 식물적 용어나 성분및 출신등을 리서치 해보았는데, 대박 꽈리고추 반찬, 소고기, 연어, 홍합 꽈리고추 조림. 밥 반찬 걱정 끝~ 한국 사전에는 표면이 쭈글 쭈글 한 고추라고 단촐한 설명이 있어,더 좀 알아보려는 의도로 영어백과사전을 추적해 보았더니,토종고추 스윗 시시토(Heirloom Pepper (Sweet) ‘Shishito)라는 일본용어라고 되어있다. 참으로 섭섭한 기분이었는데... 일본이나 다른 동아시아 나라에서도 우리나라 못지않게꽈리 고추를 많이 재배하고 .. 더보기
속비치는 초록이 매력, 부추새우 만두 두 가지 올해는 한국서 사온 부추씨를 뿌렸는데,잎이 납작한 부추가 많이 자라가위로 잘라 수확하니 자라고 또 자라고기르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부추와 모양이 비슷한 허브, 차이브도부추와 맛과 향이 거의 같다. 차이브도 길러보니, 잎모양이 통통하게 동글한 것도, 얇팍하게 납작한 것도 있는데부추보다는 가느다랗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이 매력적인 부추새우만두 두가지 부추를 수확했는데...오이 소박이 김치를 담을까하다가마침 집에 자잘한 새우도 있고하니새우부추만두를 만들기로 생각하였다.그러나,만두피에 싸서 만드는 만두라면 요즘은 마켓에도 성분이 좋은 것이 많이 나와 있으니,굳이 그런걸 따라 만들 필요없겠다.그래서,나만의 아이디어를 가미해보자는 쪽으로!! 밀가루 만두피에 싸는 건 기본이고,추가로 그린잎에 싸서 마는 부추새우만.. 더보기
지상의 사과, 카모마일에 관한 모든 것 카모마일 (Chamomile[kæmɵmaɪl)은 국화과의 데이지같은 허브식물로 일반적으로,꽃가루 알레르기, 월경 장애, 불면증, 염증, 근육 경련,궤양, 위장 장애, 치질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유진의 허브정원에서 수확한 로마 카모마일 2015년. "카모마일은" 이란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 '카마이멜론= khamaimēlon'에서 온것으로프랑스어와 라틴어로 '지상의 사과' 라는 뜻이다. ('khamai = 지상의'+ ' melon = 사과') 독일 카모마일 = German chamomile(좌), 로마 카모마일 = Roman chamomile(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종은 독일 카모마일 또는 야생 카모마일이고,로마, 영국, 정원 카모마일도 자주 사용된다. 로마 카모마일, 2015년 유진의 허브 정원... 더보기
밥먹는게 즐겁다, 알록달록 생선알 초간단 요리 이것 저것 잘~ 해먹다가도 가끔 뭘해먹을지 꽉 막힐때가 있어요.누구나 그런 경험있죠?" 너네는 요즘 뭘해먹니? "주부인 친구끼리 이런 대화도 있을 정도니까요. 보통은 냉장고가 비어서도 아니고재료가 떨어져서도 아닌데도정말 먹을게 없다고 생각될때는내 입맛대로 먹을게 없구나...할때인것 같아요. 알록달록 생선알 초간단 요리 4종:생선알 돌솥밥- 생선알 김밥- 날치알 말이- 생선알 회덮밥 저는 요럴때를 대비해 가끔 사다놓는 게 있는데,알록 달록 예쁜 생선알들 이랍니다. 원래 생선알이라면 캐비어(Caviar, 철갑상어알)가 유명한데,뉴욕 맨하탄에서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과미슐랭 등급 레스토랑의 요리사와 주인에 따르면, 시장에서 최고의 캐비어는 이스라엘 키부츠 단(Kibbutz Dan)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캐비어.. 더보기
이태리 피자의 향기가 물씬나는 포카치아 만드는 법 포카치아(Focaccia)는 피자 반죽 스타일과 유사하고거친 질감의 이탤리언 플렛 브레드(납작빵)를 말합니다.어제 치아바타(Ciabatta)의 뜻이 슬리퍼라는 뜻이었는데,포카치아의 뜻도 알고 가야죠? 라틴어로 '빵굽는 난로' 에서 온말로고대 로마에서는, 난로에 구운 평평한 빵을 포카시우스(focacius)라고 했다고하네요.그러니까, 포카치아의 뜻은 생긴거와 같게 평평한 플렛빵이군요!!(In Ancient Rome, panis focacius was a flat bread baked on the hearth.The word is derived from the Latin focus meaning "hearth, place for baking.")출처- 영어 백과 사전 번역 by Yujin 포카치아는 올리브오.. 더보기
손댈 필요없는 초간단 무반죽 치아바타 만드는 법 이탈리어 말로는 챠바타(Ciabatta [tʃaˈbatta]) 한국선 보통은 치아바타라고 불리는 빵은이탈리어말로 슬리퍼 빵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름은 들어본듯해도 용어가 궁금해 영어 백과 사전에 찾아보니, 1982년 이탤리의 베네토라는 곳(Veneto, Italy)에서안드리아(Adria) 라는 제빵업자가프랑스의 바게트(French baguettes)의 인기에 대항하기위해 만든 거라고 합니다. 챠바타의 본뜻인 슬리퍼는 납작하죠?그래서 원래 치아바타는 길고, 넓적 납작한것으로굽는 법은 다양하다고 하네요.( Ciabatta is somewhat elongated, broad, and flat, and is baked in many variations).그래서 그런지, 어떤 레시피는 백밀가루 외에도통밀가루와.. 더보기
유럽할머니께 배운 부쉬맨 브레드(일명 OB 스테이크하우스 빵) 집안의 재료를 활용하기 위한 막빵외에...소위말해 베이커리 다운 제빵을 할때는 정말 커다란 마음가짐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난 확실히 빵순이가 아니기에...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어떤 레스토랑의 식전빵은요거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호기심을 준다.미국서 식전에 내오는 빵이 맛있는 유명 레스토랑으로는,로건스(Logan's Roadhouse) 컨츄리 식당의 디너롤,올리브 가든의 마늘빵,레드랍스터 (Red Lobster)의 크랩비스켓(crab bisquick)이 있다.한국에도 체인을 가진 OB 스테이크 하우스의 부쉬맨 브레드도 빼놓을 수 없다.crab bisquick물론,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본 유명 레스토랑의 사워도우나고급 이탈리언 레스토랑의 식전빵도 기억한다. 이런 식전빵은 너무 맛있는 나머지 메인을 망친다.. 더보기
채소 먹자고 한짓, 초간단 다이어트 잡채 두가지 잡채의 계절 명절시즌이 다가오네요. 여러분들은 정말 명절의 요리로 잡채를 하시나?저는 맘내키는 날 하는게 잡채인데...ㅎㅎ 어느때가 가장 맘이 내키냐하면...밥도 반찬도 없을때, 국수처럼 한끼 식사로 먹을 궁리를 할때입니다.하지만, 채소를 듬뿍넣어 다이어트요리로 만드니까원래 주인인 고구마 당면은 객이 되는 거죠.^^ 채소 먹자고 한짓, 초간단 다이어트 잡채 두가지 제가 잡채요리를 하게 만드는 요인은 또 있어요.숙주나물같은 금새 상하는 채소를 사다놓고뭘할지 몰라 망설일때,텃밭에 키우는 부추를 가위로 잘라 수확했더니자라고 또 자라고 또 자라 부추 잘 먹을 궁리를 할때... 부추는 유효기간이 짧은 채소중 하나... 팽이버섯을 말릴 생각을 했더니, 잡채에 딱 좋고,파프리카, 가지, 호박을 잡채처럼 길게 썰어 말.. 더보기
요렇게 맛있게 때깔좋은 무말랭이 김치 비결은? 간혹가다 반찬코너에 진열된 무말랭이 장아찌 김치는왜 그렇게 식욕을 당기나 모르겠어요.한국인이라 어쩔수 없는 밥도둑 반찬?아마도 그런거에 대한 그리움 아닐까해요. 요렇게 맛있게 때깔좋은 무말랭이 김치 비결은? 그래서 사다먹기도 했는데,더이상 시장서 무말랭이 김치를 사들이지 않아요.이제 저도 무말랭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수 있기때문이죠. 무를 어떻게요?무를 채썰어서 바람많이 통하는 반그늘에서 잘 말리면 되는 거랍니다.무말랭이 기초작업을 너무 까다롭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실내에서도 햇볕이 들어오는 베란다에서 선풍기 돌려 말리면최고 품질의 무말랭이를 만들죠.누가? 그러는데, 태양에 말려야 영양가가 좋다고요? 제가 과학실험 안해봐 모르지만, 비타민 D생성과 관련이 있겠죠.너무 뜨거운 햇볕아래 두면 무가 열에 타.. 더보기
레시피 필요없는 베이커리, 막빵의 힘 저는 빵만들기에 별로 공을 안들여요.다른일에 더 공들이다 보니 그렇거니와가끔 먹는 빵인데, 레시피가 힘들어 신경쓰면 머리아파 하기 싫어지더라구요.차라리 안먹거나 사먹고 말지...ㅎㅎ 그래서 저는 늘 막빵을 만드는데,이것도 자꾸하면 노하우가 생깁니다.여러번 말씀드리지만,저는 맨 처음 조상들이 빵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를생각하면서 만드니까원래는 레시피 없이 만들어야 맞죠? 제가 효소나 포도주, 애플 사이더 담은 병 밑에가라 앉은 지꺼기를 버리지 말고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했는데,그중 하나가 빵 발효제로 가끔 씁니다.이건 최초의 빵의 조상들도 그랬다는 전설을 우연히 누룩관련 부엌사전 쓰다가 발견했네요...ㅎㅎ 하지만, 시대가 시대니만큼퀵 브레드는 베이킹 파우더 힘도 빌리고팬케익 가루도 빵만드는데 슬쩍슬쩍 넣고 그래요.. 더보기
쉬운 베이킹 예술~ 나의 커피롤 케이크 롤케익을 미국서는 보통 스위스 롤(Swiss roll)이라고 부르는데...빵가운데 무엇을 발랐느냐에 따라 젤리 롤(jelly roll), 크림롤(cream roll)이라고도 하지만,모두 스폰지 케익(sponge cake)의 일종입니다. 한국 살적엔 롤 케익은 반듯하게 포장되어선물하기가 좋은 아이템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 자신은 롤케익을 사 먹거나 만들어 먹을 생각을 안한채 거의 수십년이 흐른것 같아요.아마, 지나치게 달달한 기억때문에 그런것 같아요.그럼에도 어제는 제가 이 롤케익에 완전 꽂혀서 헤어나질 못하고드디어 수제 롤케익을 만드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는데, 쉽고도 폼나는 케이크~ 나의 커피 스위스 롤 미국서는 요즘 국제 커피데이(International Coffee Day,9월 29일)가 가까와 온.. 더보기
겉은 바삭! 입에서 살살녹는 당근튀김 처음 요리를 시작할때당근은 왜 맨날 컬러 장식을 위한 곁다리로만 끼고요리의 주최가 되지 못할까...이런 호기심으로당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요리 좀많이 해본적이 있죠.그중에, 간식으로 먹는 당근 깨구이와 당근 고로켓은 오가닉 식탁에도 나와요. ^^ 겉은 바삭! 입에서 살살녹는 당근튀김 당근도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기름에 볶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어요.왜 그럴까요? 당근은 강력한 항산화 카로틴의 최고 소스 중 하나이자,다른 페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요,당근의 카로티노이드는 지용성이므로기름과 함께 섭취시 가장 흡수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토마토의 리코펜도 올리브유등의 기름과 요리시 가장 잘 흡수되는 원리) 아차! 그러고 보니,당근을 가장 맛있게 먹는 법 한가지를 놓치고 말씀안드렸네요.당.. 더보기
수확한 청홍 토마토 저장법과 토마토 피자 만드는 법 토마토는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까?많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빨갛게 잘익은 토마토를 어슷썰어서 소금이나 설탕을 뿌려 디저트로 먹는 것을 보통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왜 그럴까요? 라이코펜 (Lycopene)이라는 토마토에 든 항산화물질 때문인데요.이 항산화 성분이 전립선암등 항암, 항바이러스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죠.라이코펜 성분은 요리하여 익혔을때 더욱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2012, 미국 일리노이주 국립식품안전센터 연구). 홍 토마토 선드라이와 피자. 토마토를 익혀서 먹는 요리라...여러분이 그동안 직접 만드신 토마토 요리중에 어떤것이 있나요?저요? 아시잖아요.제가 지금까지 블로그에 발표한 순수 토마토 요리만도 20가지가 .. 더보기
재미있는 해독주스, 스파이시 핫 야채쥬스(기고글 비공개에서 공개로 변경) 야채쥬스의 대명사 브랜드인 V8. 한국에 살적의 이미지는 그냥 엄천 짠 야채주스 정도?그래서 그런지 미국와서는 소디움(소금)함량이 많은 쥬스로 비판받는 것을 보기도 했지만, 그후엔소비자의 필요욕구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 것을미국 마켓을 들락거리면서 눈여겨 보게되었다. 이 브랜드를 만드는 캠벨 스프 회사(Campbell Soup Company)의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 토마토와 채소 스프를 끓여 식힌 것이 바로 야채쥬스이다. 그냥 야채쥬스마시기 심심하다면, 칵테일 스타일로 푸짐하게 즐기기. V8 오리지널은 토마토를 베이스로 원래의 V8 은 다른 7가지, 비트, 샐러리, 당근, 양상치, 파슬리, 물냉이잎(워터크로스,watercress)와 시금치였지만,오리지널외에도 스파이시 핫, 레몬, 피칸테, 저염,.. 더보기
오이로 우아한 칼질요리? 3종 오이 보트샐러드 작년에는 텃밭에서 오이를 수확한 기쁨에한국까지 잘먹었다고 소문내려고, ' 미국서 최초 탄생한 오이보트 김치' 라는 주제로 선보였는데,사실, 그게 한국선 반찬용 김치도 되고 여기선 식전 샐러드도 되는 거였죠.그래도 오이보트 김치는 김치 카테고리에 넣어두었어요.그후에도 더많은 오이보트 샐러드가 탄생되었기에 말이죠. 유진의 새로운 오이보트 샐러드 2종:오이속을 파내고 다시 맛있게 채우는 법1- 양파, 비트를 잘게 다진 드레싱으로 채우고 바삭한 베이컨구이를 뿌려 본 것2- 한국 반찬에서 힌트를 얻은 미역 줄기샐러드로 속을 채운 것. 올해는 한국서 토종오이 씨앗을 구해와서늦게 한 두개정도 심었을까?역시 오이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어요. 올해 나의 뒷마당에 주렁주렁 달린 토종오이. 이렇게 실험적으로 기르는 오이는 다.. 더보기
일주일치 초간단 반찬? 여름나기 샐러드 식사법 가족들 건강을 챙기는 한국인 주부라면 일주일에 한번은 열심히 밥반찬들 만드시죠?그 노고에 치하드리면서도 한국식 반찬만들기란 주부 등골빼는 노동이다라고 생각하는것은제가 밥반찬만드는데는 노동력을 줄이려는 노력, 실용적 앙큼 살림법을 추구하다보니 더욱 그러네요. 저의 반찬만들기 실용적 앙큼살림법이란 아래와 같아요. 1- 밥반찬은 많아야 5첩, 주로 3첩만 만든다.2- 식후 노동도 줄이기위해 되도록이면 밥과 반찬을 한접시에 골고루 담아 서빙한다.3- 가능한 1~ 2끼는 단품, 일품요리를 한다.4- 여름엔 최소 한끼는 식사용 샐러드를 서빙한다.5- 겨울엔 슬로우쿠커를 활용한 요리로 주방에 대기하는 노동을 줄인다. 우리집 냉장고를 뒤져라편-샐러드 반찬 준비하는 요령. 요즘같은 더운날엔 집안에 온도를 높이는 화력이용.. 더보기
초간단 우리집 여름 디톡스 음료 5가지 시중음료를 많이 사다드시는 여러분들, 소비경제에 기여함에 정말 감사드려요.저는 그점에선 자격이 없어 죄송하네요.하지만, 레드 와인이나 사케(청주), 소주는 그래도 사다나르는 편...(아이쿠쿠...제가 알콜 애호가라기 보다는그런것도 다 요리에 채소나 설겆이 소독에도 쓰기 때문이예요...ㅎㅎ) 요렇게 예쁜 천연 컬러 레모네이드가 초간단이라네? 여름이 다 지나가려고 하지만,오늘 소개하는 음료는 사실, 더위가 꺽이지 않던 지난달 부터 꾸준히 만들어 마신우리집 기특한 음료랍니다.우리집은 시판 완제품 쥬스류나 모든 청량음료 0 지대예요.100% 오렌지 쥬스나 석류쥬스 조차도 Say Bye 한지 오래되었죠. 하루 할당량 맹물 마시기 힘들죠?아마 저도 그중 한사람이라어떻게든 계절마다 물마시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해요.여.. 더보기
가지, 아토피엔 오~ NO!, 체중감소엔? 가지(Eggplant=Solanum melongena= aubergine)는가지과의 식용과일로 동남 아시아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잘 알려져있다. 가지를 뜻하는 영어의 애그프랜트 "eggplant" 는 미국, 캐나다, 호주인(American, Canadian, Australian)에게어버진"aubergine" 은 브리티쉬 인들에게 친근하다.다른이름으로는 메론진(melongene), 정원달걀(garden egg), 기니아 호박(guinea squash)이 있다. 무사카(moussaka, 간과 엷게 썬 가지의 그리스의 그라탱 요리)와라타투유(ratatouille, 남프랑스 채소스튜 요리)의 재료로 유명하다.가지등의 솔라늄종(Solanum) 채소는 토마토와 감자 가 포함되고,원래는 야생 가지과 (nights.. 더보기
비주얼에 반하는 레몬구이 드레싱 방울토마토 샐러드(비공개후 오픈 QUEEN 발행글) 한국서는 과일을 식후 간식으로 많이들 내오기도 하고 먹길 권하는데,여기 미국 본토인들을 보니 식후 어떤 과일도 그냥 생으로 내오거나 그런 일은 본적이 없네요. 알록달록 방울토마토는 그냥 먹기는 너무 아까워 ^^ 저도 처음엔 식후 깍아내온 과일을 안(못)먹는 대부분 미국아이들을 보면서뭔가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줄 알았다니까요...ㅎㅎ문제는 제가 오랫동안 남의 식문화를 주의깊게 바라보지않고함부로 판단한 게 잘못이죠. 요런 이쁜 방울 토마토는 어디에 쓸까? 미국에서 과일은 식후로 먹되,주로 파이나 시럽으로 만들어 디저트로 즐기는 문화구요.토마토는 과일보다는 채소로 식전 샐러드에 집중사용하는 걸 알게됩니다.한입에 쏙 넣기 좋은 방울 토마토는 대부분도시락에도 넣고, 반씩 잘라 샐러드에 많이 쓰죠. 토마토 샐러.. 더보기
흔한 가지, 비주얼 요리로 먹는 4 가지 방법 저는 가지를 제 텃밭에 기른 적은 없지만캘리포냐 커뮤니티텃밭(주말텃밭)에서 봉사활동할때직접 자라는 전과정을 지켜본적이 있어요.참으로 7월 햇살에 빠르게 무럭무럭 자라더군요.당시에 기른건 주로 많이 보던 길쭉이 가지였는데,미국 소재 파머스 마켓이나한국 마켓에 나가보면 동글동글한 가지도 있어요.인도 가지라고 하더군요.인도가지는 껍질이 두꺼워 깜짝놀랐어요...ㅎㅎ 비주얼 좋은 특별 요리로 먹는 가지 요리법. 시장에 나온 내가 모르던 다양한 가지들.(가지에 관한 유진의 2015버젼 부엌사전은 이글 다음에 올릴 예정입니다). 미국서 유명한 중동 요리사 한분은가지 요리를 많이 해 선보이는데,허브나 향료를 엄청나게 여러가지 한번에 사용하더군요.직접 따라해보면 역시 인종 요리 문화의 차이? 로 인해 향이 지나쳐 한국 .. 더보기
싸먹어 말아먹어? 소고기 강된장 호박잎 쌈밥 저는 매해 여름이면 호박잎을 먹을 팔자인가봅니다.몇해동안 한해도 안빠드리고 호박잎 쌈을 먹고 있는데,처음 미국에 와서 너무 호박잎 노래를 부르며그리워하던 것이라? 그런지, 그후 신께서는 저에게 매년 호박잎을 허락하십니다. ㅎㅎ 싸먹을까? 돌돌 말아먹을까?두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소고기 쌈장만 있으면 이 여름이 행복해. 심지 않아도 호박잎이 덩굴째 집안에 굴러들어오는데,이상하게 전 해에 먹고 버린 호박씨가 텃밭에 굴러 들어가기 때문이죠.이젠 호박이 지겨워졌어요.올해는 호박넝쿨은 피해보자는 생각으로채소 지꺼기 담아 두는 텃밭 검은통(거름통)에호박씨는 일부러 빼고 담 넘어 버렸는데도...텃밭에 떡하니 호박덩쿨이 어김없이 자라나고 있더라구요.나 참 기가막히고도 웃겨서...ㅎㅎㅎ 잠깐 사이 자른 호박잎 삶아놓고 보.. 더보기
초간단 노랑연꽃 통 양파피클 만드는 법 우리집 냉장고는 채우기 보다 비우는 주의인지라공간이 널널한 상태인데도 가끔씩 뭔가 무져놓고 있는걸 모르고 또 쇼핑리스트에 적고 실수로 사게 됩니다. 양파 한자루가 그대로 창고안에 있는 저장 전용 냉장고에 (아마도 집에 냉장고가 두개있고, 주방과 멀리 있어서 실수?)그대로 있는 걸 모르고 또 한자루 주문을 해결국 양파 두자루를 들고 한참을 저 혼자 한심해하고 있던중에 ... 짜지않고 아삭한 초간단 천연 노랑연꽃 양파 장아찌 스탈 피클. 먼저 무져둔 양파의 신선도가 하향중이라더 지체없이 바로 무언가 저장요리를 해야겠다고마음먹고는 가장 초간단 피클, 장아찌법을 생각해보았답니다. 상한 양파가 다른 양파를 침범하기전 해볼만한 양파 저장요리는? 바쁜데, 본의아니게 하는수 없이 저장해야 하므로 옛날 엄마가 하던식으로.. 더보기
여름엔 무슨 반찬? 샐러드 반찬은 어때? 이 샐러드 반찬 사진들을 찍으면서나의 머리에는 데자뷰라는 용어가 막 돌아다닙니다.작년 이맘때 그때도 딱 이와 같은 주제로사진을 찍었더랬죠.그런데, 저는 이와 같은 데자뷰 현상을 겪으면서신기하면서도 한편 슬픕니다. 데자뷰(deɪʒɑː VU /; 프랑스 발음 : [de.ʒa.vy]) : "이미 본"이라는 뜻으로 과거 실제로 일어난것과는 상관없이 이미 경험한듯한 강한 느낌을 갖는 현상을 말함. Déjà vu (deɪʒɑː ˈvuː/; French pronunciation: ​[de.ʒa.vy]) from French, literally "already seen" is the phenomenon of having the strong sensation that an event or experience curren.. 더보기
보약향 솔솔~ 꿀 허브 드레싱 만드는 법 샐러드의 계절이 왔으나,사실 집에 갖춰놓은 드레싱이 없으면샐러드는 물건너 간 얘기나 마찬가지다(적어도 나에게 있어선).나는 건강한 샐러드를 먹는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드레싱인데,요즘 생각하는 샐러드 드레싱의 역할이 대단해 보입니다.더우기, 나의 오가닉 텃밭에서 가져온 싱싱한 채소를다듬고 하다보면 실수로 벌레도 들어가고? 그러는데...시장서 산 잔류농약이 절절이 있는 채소라면?식초로 팍팍무친 드레싱은 채소의 해독역할을 해주지 않을까용? 보약향 솔솔~ 꿀 허브 드레싱 드레싱(dressings)이라...한국살적엔 서양 드레싱이라하면 그저미국식 따우전 아일랜드 (Thousand Island dressing) 밖에 몰랐지만오히려 미국에 와서 참기름, 생선소스, 귤즙, 생강즙, 간장등으로 맛을 낸아시안 드레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