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례 물김치를 반드시 만들어 두시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유를 당시도 몰랐거니와 사실 지금까지 한번도
그것에 대해 누구에게 물어 보거나 스스로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더 이상 어머니가 안계시니, 여줘볼 기회도 없다.
그런데, 요즘
속부대끼지 않는 초간단 설요리 시리즈 레시피를 발표중에
물김치편에 오니, 아하!! 하는 느낌이 왔다.
이번 물김치는 설음식 소화제, 초간단 매실차 물김치 담기라고
미리 주제를 정하고 만들었는데,
어머니께서 명절때마다 미리 만들어 두신 물김치도
느끼한 명절의 음식에 소화제로 쓰시려는 아이디어는 아니었나하는
나 스스로 깨닫음을 통해 어머니의 명절 물김치가 해석되는 것 같다.
설음식 소화제, 초간단 매실차 물김치.
나의 물김치는 그동안 많은 습작을 통해
나로서도 놀랄만한 비주얼이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켰는데,
이번엔 비주얼보다는 만드는데 시간이나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초고속 간편 아이디어로
누구나 다 아는 매실차를 물김치에 써보자는 것이다.
물론, 유진의 모든 물김치에는 효소가 들어간다.
병에 매실차를 만들어 붓고, 재료를 담기만 하면 끝.
그러나, 이번엔 매실효소로 식당에 가면 흔히 나오는 매실차만큼이나
진한 매실차를 직접 만든 다음, 거기에 물김치 재료를 담그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특별히 익히는 과정이 필요없는데,
그대신 나는 포도식초나 레몬즙으로 새콤한 맛을 추가하였다.
나는 이왕이면 매실효소 만들때 만들어둔
매실장아찌도 물김치에 퐁당빠트렸는데,
이건 일본에서는 우메보시라고 하여 소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이래저래 설음식 소화제가 될 것 같다.
>설음식 소화제, 초간단 매실차 물김치 담기
만드는 법(Recipe)/
재료(Ingredient, 약 800L 한병):
생수 500 ml, 매실효소 200 ml, 무 슬라이스 1/2컵, 파나 미나리 약간, 생강채 약간, 붉은 고추슬라이스 약간.
바다소금 약간, 레몬즙이나 포도식초 약간, 매실장아찌 약간.
김치재료 재료준비/
무나 레시쉬 속을 얇게 나박썰기한다.
나박무를 소금에 살짝 절인다음 물기를 짜서 그대로 씻지않고 김치에 쓴다.
매실효소와 매실장아찌 준비.
만들기/
생수나 모과차를 끓여 약간식힌 다음 물김치 담을 병에 붓는다.
투명한 병을 사용하면 재료량을 어름잡기가 좋다.
예를들면, 물김치 만들때, 물과 매실효소는 4 :1.
매실장아찌를 약 10개 넣어준다.
미지근하게 더 식으면 매실효소를 부어준다.
그 다음 나박썰기한 무 투척.
파와 생강, 붉은 고추, 레몬, 소금등을 넣고 마무리 간을 맞춘다.
새콤달콤 아삭하게....
확실히 매실차 향이 진하게 난다.
매실장아찌와 함께 차 처럼 조금식 담아 낸다.
소화제로서 매실차를 마시는 기분으로 소금은 너무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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