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중국집 기스면? 그런거면 몰라도 말이죠).
짬뽕이 얼큰하지않으면 뭔 맛이래? 하는...ㅎㅎ
저는 아직 한국의 하얀라면 전쟁 대세에 합세를 못한탓인지, 그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가 봐요.
유진의 라면 먹는법 한가지/ 라면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하지만...
거부할수 없는 유혹이 오면 야채를 산더미같이 쌓아두고, 뜨거운 얼큰라면에 넣어 채소 샤브샤브로 먹기도 한다.
ㄲㄲ면이니 뭐니하는 백라면은 제가 원조가 아닐까하는
감히 어설픈 주장을 하려고 하는데... ㅋㅋ
제가 백라면을 만들기시작한건 오래전입니다.
그게 뭔고하니, 사골(뼈)국있죠? 거기에다 너구리 한마리넣고
치킨스턱 조금 잘라 넣으면 완전 오리지널 맛이거든요.
백라면 백라면 하길래 뭔가 했더니...바로 제가 만드는 이런 맛이네요.
오리지널 백라면은 바로 유진이 미국식으로 담아낸 라면 사골스프~
국물맛이 진국이라 이거 한번 맛보면 다른 백라면 시시해져...^^
매운거 못먹고 진한맛 좋아하는 미국인들에게 잘 어울리니, 미국에 백라면 체인점 내면 성공할거 같다...ㅎㅎ
이런 이유로 신제품 라면이 쏟아지지만 저는 아직도 통통 너구리로 만족하고 삽니다.
적라면/ 백라면의 변신은 면이 아니라 얼마든지 국물맛으로 가능하거든요.
면발은 오동통하면서도 국물은 진국인 원조 백라면 한번 만들어 보신다면,
아마도 제 말이 무슨뜻인지 아실겁니다. You know what I mean? ....^^
요즘 계절이 막 바뀌는 길목에 가족 건강챙기는 사골국끓이기 딱좋아요.
지겹게 곰탕으로만 드시지 말고, 백라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오늘 라면레시피도 보여주고 말거 할것도 없어, 제가 요리하는 주방을 조금 보여드립니다.
건강과 직결되는 요리하는 사람인데, 요리하는 환경을 오픈할 수록 믿음이 가죠?
테네시보다는 창이 개수대쪽으로 나있고 아일랜드바가 있는 조금 더 넓은 주방입니다. 뒷마당으로 연결된 넓은 창이 있어 밝아요.
창살이 있는 한국가구안에는 한국서 사온 차재료나 정원에서 키워 말린 허브, 한약재료로 꽉채워져 있죠.
냉장고는 효소전용으로 창고에 작은게 하나 더 있어요.
아일랜드는 브랙퍼스트 간이바로 쓰이기도 하지만, 저는 바 의자를 치우고 대신 브랙퍼스트용 앉은 식탁을 옆에 두었어요.
요리하기편하게 뭐든 다 나와 있는게 좋아 카운터에 올려놓은게 많아요. 요리할때는 물론, 더 많은 것들이 나와 있죠.
특히, 믹서, 블랜더는 3종에 한국 인사동서 사온 대나무, 단풍나무로 된 요리용 도구가 많아요.
이곳이 제 실험실이기도 하므로, 낮에는 이곳에서 대부분 살아요.^^
그럼~ 수퍼 초간단 백라면 레시피입니다.
백라면 보고있냐? 이것이 홈메이드 원조 백라면 ~
[만들기,Recipe]
재료(2인분)/ 라면(오동통면발) 1개, 사골국 4컵, 치킨 스턱 1/4개. 소금, 후추 약간, 팽이 버섯과 고수 장식 약간(옵션).
스프/ 라면스프와 건조야채는 쓰지않고, 치킨스턱 주사위 모양 한조각을 1/2~1/4등분하여 조금 쓰면 된다.
Tips. 매운 라면스프는 멕시칸 요리의 칠리파우더로 쓸수 있으나, 건조야채는 방부제 때문에 나는 무조건 버린다.
치킨스턱대신, 뷔프 스턱 또는 치킨부로스를 동량으로 소량 써도 된다. 이런것을 고를때는 첨가제 안든 오가닉같은 걸로 잘 보고 고른다.
베이스 국물/ 사골국을 뼈에 구멍이 날정도로 잘 우려먹는데, 이사골국이 백라면의 국물맛을 내는데, 완전 제격이다.
사골국물을 냄비에 4컵넣고 팔팔 끓으면 라면을 넣어 쫄깃할 정도로 3~4분(통통 면발일 경우, 보통은 2~3분) 끓인후,
소금 후추 양념과 팽이버섯과 고수장식을 해 뜨겁게 서빙한다.
라면을 따로 꿇여 한번 헹구어 팔팔끓는 사골에 넣어 서빙하는 담백한 백라면 요리법도 있다. 이때는 좀 심심하니, 미트볼 한개를 올린다.
이것이 바로 유진이 오래전부터 만들어온 국물맛이 아주 깊고 진한 서양식 스프 스타열~ 오리지널 사골 백라면 ~
나 미국에 백라면 체인점 차릴텐데...백라면 너 떨고 있냐...ㅎㅎㅎ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Created Cook(창작요리) > Easy-Bakery(빵 & 파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봄봄!! 민들레꽃 노랑 바나나 머핀 (19) | 2012.04.14 |
---|---|
과자로 만든 고소한 그린 햄버거 (24) | 2012.04.12 |
(점박이 늘어가는) 바나나를 요리하다. (18) | 2012.04.05 |
팬케익에 쓴 발렌타인데이 사랑 표현법 (34) | 2012.02.13 |
[주말요리] 건강한 들러리, 허니 갈릭소스 웨지 감자 (17) | 2012.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