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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Vegetables(채소)

생선초밥? 채소 버섯초밥 어때?

며칠전 아이스크림 몇스픈 쓴 디저트 요리를 올렸더니,

누군가 댓글로 한국은 우유파동이라

아이스크림 먹기도 힘들어진다고?? 뭣모르는 나에게 사실을 과장한 충격을 가했고,

엊그제, 고등어 요리를 다음 뷰에 올리자마자...

방사선 고등어라는 검색어가 Top에 올랐다.

두 경우다 뷰로 요리뉴스를 올리는 블로거인 나에게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다.

 

미국에 살다보니, 나는 가끔 한국의 이슈가되는 뉴스에 뒤쳐지거나

남들 다아는데, 나만 모르고 뒤북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ㅠㅠ

이런것이 외국에 한국인으로서 살면서, 해외 블로그로서 느끼는

아쉬움 이랄까? 서러움 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요즘 부쩍 내조국, 한국으로 들어가고픈 욕망이 내속에서 꿈틀거린다.

그러나, 버틸때까지는 버텨봐야지~ 축복받은 드넓은 땅에 사는 것을 좀더 즐기면서...

 

어찌됐건, 뉴스로 요리소식을 전하는 요리블로거들은 아무래도

한국은 물론, 세계 푸드계의 소식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을거 같다.

방사선 생선에 모두들 움찔하는데...

생선초밥이나 생선요리를 아무리 멋드러지게 올린들?  아무런 도움도 안될 것이다.

 

이런 기회를 이용하여, 평소 안해보던 채소 요리에 눈돌리면 어떨까 해서..

집에 있는 여러가지 채소를 이용해 모듬 채소 초밥을 만들어 보았다.

방사능 때문에 생선먹기가 두렵다면?

 

생선초밥 대신, 채소 버섯 초밥 어떨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실, 초밥 만들기가 김밥보다 쉽다는 것~

말 필요도, 썰 필요도 없이 꾹꾹 눌러 초밥모양 만들어

뚜껑을 척척 올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 바로 초밥이다.

다만, 초밥의 기본간을 하는 것은 김밥과 같은데,

나는 채소 초밥 맛과 모양의 단순함을 커버하기위해

브로콜리 꽃술을 썰어 밥에 섞어 보았다.

그냥 밥보다는 아무래도 단연 정성이 돋보인다.

뻣뻣한 채소를 초밥에 쓰는 생선처럼 부드럽게 하기위해서,

소금을 아주 살짝 뿌려 전자랜지에 30초 돌리는 것이 작은 비법이다.

 

 

 생선초밥 대신, 채소 버섯 초밥 어때?

 

 

집에 있는 채소들, 버섯을 중심으로 당근, 가지, 브로콜리를 사용하였다.

 

 

 

생선초밥에는 흔히 흰쌀밥을 이용하는데 비해,

채소 초밥에는 혐미찹쌀밥에 브로콜리 꽃술을 섞어 보아 단순함을 보완하였다.

 

 

 재료 컬러별 모듬 채소초밥(당근, 가지, 블로콜리 대).

 

 

모듬 버섯 초밥(송이, 표고, 팽이).


 생선초밥 대신, 채소 버섯 모듬초밥 어때?

[만들기, Reciope]

 

재료(2인분)/

밥 두공기(초밥간: 브로콜리 꽃술 썬것 2TBS, 현미식초 1TBS, 오가닉 설탕 2ts, 고운 바다소금 2ts).

채소 재료: 송이 버섯,표고버섯 슬라이스 썬 것 약 10쪽, 팽이버섯 1/2 줌, 당근, 가지,블로콜리 대 슬라이스 썬것 각각 5~10쪽 씩,

부추(또는 파채) 20줄 정도 ,참기름, 고운 바다 소금,통깨 약간씩.

 

 

 

 채소 재료준비/

1- 버섯을 비롯한 모든 채소 재료는 두께 약 0.2~0.3 sm 정도로 얇게 쓸라이스 썬다.

(당근,브로콜리 대,가지는 길이는 약 3~5cm.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자연스럽게 길게 둔다. 가지는 보라 컬러부분만 쓴다).

2- 모든 준비된 재료에 소금을 4~5꼬집 찝어 솔솔 뿌린후, 전자랜지에 약 30초 돌려 약간 숨을 죽인다.

초밥을 묶어 줄 파채나 부추에도 소금을 살살뿌려두어 숨을 죽인다.(익히지 않음)

 

 

초밥 만들기/

1- 브로콜리 꽃술만 살살 썰어 밥에 석어 초밥간을 한다음, 요리용 장갑을 끼고 한숫갈씩 떠 꾹꾹 눌러 초밥 모양을 만들어 준다.

(초밥간: 브로콜리 꽃술 썬것 2TBS, 현미식초 1TBS, 오가닉 설탕 2ts, 고운 바다소금 2ts).

2- 만든 초밥에 준비된 채소 슬라이스를 덮고 부추끈으로 묶으면 완성~

 

Tips. 초밥 채소 슬라이스 썰고 남은 채소짜투리들은 모아두었다가 버섯두부찌게에 넣어 사용한다.

 

 

팽이버섯은 자연스럽게 모아 밥위에 덮어 묶으면 된다.

 

 

서빙시는 접시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통깨를 뿌린 다음, 모듬 초밥을 담고, 와사비간장과 함께 낸다.

초밥 만들고 남은 채소 슬라이스 절임도 남았으면 함께 낸다.

 

 

얼마전 만든 초밥용 과일식초로 만든 즉석 천연 핑크 생강피클도 곁들이면 제격이다.

 

과일주 지꺼기로 만든, 속성 컬러식초와 피클~ 예술이야!!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364

 

 

생산초밥만큼 감칠맛은 덜하지만...

버섯초밥이 이렇게 맛있줄은 상상만으로만 해보았는데...사실이다.

 

 

너무 이뻐 한번 더 땡겨본, 중금속 Free, 천연 모듬 채소초밥.

 

 

 

역시, 맛도 모양도 아름다운 모듬 버섯 초밥.

생선초밥 대신, 채소 버섯 모듬초밥은 도시락 메뉴로 만들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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