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마당에 1년 반 정도 길러 캐낸 도라지가 경이로워 무침으로 홀라당 먹기가 아까워 무와 배로 만드는 나의 맛술에 도라지를 추가해 보았다. 일주일 후 걸러서 액체는 초고추장이나 무침요리에 두루두루 쓰고 건지를 얼려두었는데 김치 양념에 써볼까 해서였다. 마침, 한국마켓에서 얼갈이 배추 한 단을 사 온 것이 있어, 이참에 배 도라지 무 맛술 건지를 김치 양념에 쓰는 실험할 기회가 온 것이다. 당연히 결과가 대박이라 소개하려 한다.
얼갈이 배추 손질:
1-맨 겉잎을 떼고 속포기를 분리해 깨끗이 씻는다.
2-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자른다.
Tip. 겉잎은 버리지 말고 삶아서 우거지를 만들어 냉동해 둠.




색이 아주 예쁜 얼갈이 배추.
Feat. 도라지+배 + 무 맛술:

도라지와 배, 무를 채 썰어 저장병에 담고 맨위에 토종꿀 한스픈을 뿌려 냉장고애 넣어두면 다음날 즙이 많이 나와있는데, 빈공간에 사과식초와 청주 약간을 부어 뚜껑을 닫아 일주일 서늘한곳이나 냉장고에 둔다.

약 1주일 후 채에 걸러 액체와 건지를 분리한다.
특별한 김치 양념 만들기 :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남는 양념은 다른 김치에 쓰려고 냉동해두면 된다. 고추가루 추가는 옵션.




1-기본 재료( 도라지, 배, 무 맛술 건지, 빨강 벨페퍼, 홍고추, 양파, 마늘, 까나리 액젓)를 블랜더에 갈아 준다.
2-부재료 (당근, 파, 양파)를 채썰어 1의 양념에 섞어준다.
3- 준비한 배추와 양념을 넣어 잘 버무려 모자란 간은 약간의 소금으로 보충하고, 참기름 약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맘에 쏙~ 드는 고소한 맛과 풍미가 진한 얼갈이 배추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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