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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Life/Cultures(문화)

무슨 이유든 집장식하는 미국 사람들, 동네 아침스케치

산책길에 보니,

성급한 이웃들은 벌써 할로윈 장식을 내다 걸었네요.

여기(미국) 살아보니,

이 사람들은 무슨 이유를 대서든 

집을 장식하고 그 핑계로 놀길(즐기는 것) 좋아하는 것 같다.


풋볼시즌의 깃발과 때이른 할로윈 장식을 한 미국인 집.



참...정말 이러고 싶을까...ㅋㅋㅋ

사진 찍는 즐거움을 받으면서도 이런 생각이 드는 나.



가만있자...그러고 보니, 

요즘은 무슨 이유(핑계)로 미국인들이 집장식을 할까?

미국은 현재 풋볼 시즌이 시작되긴 했는데...



호박장식을 한 이웃들. 할로윈 징식의 기본은 원래 호박이다.



한달도 더 남았고, 아직 10월도 아닌데,

10월의 마지막날인 할로윈데이를 위해 장식을 

미리 내다 건 성급한 이웃들도 있다.


안개가 짙게 내려와 가을 빗방울이 떨어지는 아침의 우리동네 풍경.


오늘 아침은 비도 몇방울씩 떨어지고 안개도 낀 날이었지만

오랫만에 나도 이런 저런 이유있는 동네 풍경을 담아보았다.

찍어온 사진에 각각 제목을 달아가며 그 이유를 설명하기로...

우리동네는 신단지와 구단지로 나누어지는데,

오늘은 지은지 약 0개월~ 3년된 신단지 동네를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이다.



산책하기 좋은 커뮤니티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국제공항에서 40분 떨어진 곳이다.



멀리서 보면 다닥다닥 지붕이 붙어 보이지만

각각의 집들은 대지 기본적으로 100~300평은 넘는 집들이다.






신단지라 아직도 집을 짓는 구역이 있다.


자유.

공사장 주변의 풍경과 잔디에 날아온 팬지 씨앗이 잔디와 대조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모델하우스.

이곳이 이 구역에 집을 짓는 건설업체의 모델하우스이다.



조경에 정성을 다하는 집.

얼마전 입주를 마친 이 이웃은 한창 뒷마당 조경중이다.



열대지방형.

집의 페인트 컬러와 앞마당 가꾸는걸 보면 어디서 이사온지 대략 짐작을 하는데...

이 이웃은 분명 미국의 남쪽(사우스)이나 따뜻한 지방에서 온 사람들일 것 같은 분위기.



아기자기형.

어떤집은 자잘한 꽃들로 앞마당을 장식하는데,

대부분 나이든 미국 여성이나 아시아계(특히 한국인) 여주인인 경우가 많다.



오가닉형.

미국은 수년전부터 오가닉이 대세라 뒷마당에 텃밭가꾸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




미 북서 지방의 대표 컬러(그린)집.

지나다니면서도 놓친 집이다.

집의 외관 컬러가 새삼 맘에 들어 여러번 찍었는데,

자세히 보니, 앞마당 장식도 아주 세련되게 잘 해놓은 집이다.

산책길에 남의집 뒷마당을 보는일은 불가능하지만 이집의 뒷마당 디자인도 궁금하다.



앞마당이 이쁜집.

앞마당 차고길에 놓인 화분장식과 귀여운 차.



내가 부러운 집- 1.

코너 부지에 지어져 옆집이 없으니 사적인 보호가 되고, 그린벨트 숲을 더 가까이 만지는 집.




내가 부러운 집- 2

코너 부지에 지어져서 사적인 공간이 주어지고 천연 연못과 숲이 손에 닿는 집.



뒷마당 놀이터.

내가 부러운 집-2에 사는 사람들은 어린이가 있구나...



내가 부러운 집-3.

이집은 이층에 데크를 올리는구나...부럽다!!


나라면 절대 안살고 싶은 가운데 끼인집.

아~~ 보면 볼수록 갑갑해 보이는 끼인집.

이집보면 우리집에 사는게 많은 위안이 되지...ㅎㅎ



커뮤니티 공원에 한창인 꽃종류.



감성사진.

이웃집 담안에 핀 장미와 창의 대비가 에쁘길래...



흐린 하늘에 (똑딱이 카메라로) 시를 쓴날.



가을을 덥고 있는 미니 나무새장.

요며칠 산책후 집에 돌아오면, 매일 작은 새 한마리가 앞마당에서 푸드득...

혹시, 이안에 둥지를 튼건 아니겠지? 

지금은 너무 춥다. 멀리 날아 가거라, 새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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