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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Life/Cultures(문화)

어메리칸 캠핑 기본- 생소한 캠핑카(RV) 이름, 다섯번째 바퀴?

지난번에 쓴글에서 

" 미국사람들에게 캠핑은 생활이다"라고 한적이 있는데,

이곳에 10년 가까이 살아보니 점점 그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우리집도 올해는 이번달에만 2번 캠핑을 다녀왔는데,

이번에 다녀온 캠핑 그라운드는

지난번 자그마한 숲의 은밀함과는 달리, 

주립공원안의 대대적인 레크레이션 공간에서

지내는동안 캠핑 커뮤니티를 이루고

이웃들과 잘 지내야 할만큼 공개적인 장소였다.



제한된 공간에 조용하고 개인적인 가족만의 캠핑 장소.


강을 뷰로 한 조용한 캠핑장.

여기서는 개개인이 숲에 감춰져 있는 은밀함이 있어

감춰진 타인의 RV를 자세히 찍을수는 없었는데...



그런관계로 그곳에서 나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수많은 RV(Recreation Vehicle)을 보게되었다.

한국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더 정확히 말하면,

어메리칸 캠핑에 쓰이는 엄청나게 다양한 캠핑카를 본것.

참고로, 미국인들에게 

캠핑카 또는 오토캠핑이라고 하면 잘 알아듣지 못하니,

이 용어는 한국인들만 쓰는 캠핑용어? 이니, 

미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것이다.



공원안에 지내는동안 캠핑커뮤니티를 이루고,

주변의 바다나 산으로 산책, 하이킹을 가기도 하는,

이웃과 바싹 붙어 지내는 와글와글 공공 캠핑장.



몇발짝만 옮겨도 다양한 RV를 구경할수 있다.



어떤곳은 그래도 그늘과 나무들이 울창해 은밀함, 사적인 것이 완전 배제되진 않았다.




어휴... 저 RV, 캠핑카들 모양이 다 다른데...이름이 도대체 뭐야?



툭 튀어 나온 저건 또 뭐지?


자전거, 그네의자...이런건 언제봐도 이쁜 풍경.


좌청룡 우백호 제대로 자리 잡은 가족들?



이곳에서의 저 연기란?

낭만이라 부르는 하용된 캠파이어를 말한다.


캠핑지는 언제나 도시보다 서늘해 따뜻한 불이 필요한 곳.

여기서 캠파이어는 건조기에만 빼고 아주 평범한 일.



1800년대 중반에 시작해서,

100년은 족히 넘은 대중화된 어메리칸 캠핑이라서 그런지

역시 미국인들에게 캠핑은 생활이란 말이 또한번 실감하면서,

올해 두번에 걸친 캠핑에서

얻은 것은 블로거로서 보여줄 수많은 

이야기거리들을 사진과 함께 가져온 것인데,

캠핑지 주변 바다, 강, 산으로의 산책때 본

식물, 풍경을 비롯해, 요리, 주변 방문지, 레스토랑등...

아마도 이것은 어메리칸 캠핑 특집 시리즈가 될 것 같다.



이 RV 의 이름은 "다섯번째 바퀴"

인디언들이 사는 어메리카라서 그런가?

이름이 왜이래?...ㅋㅋ


그 첫번째로 오늘은

아직, 미국문화에 깊숙히 개입을 하지 않은 

이방인으로서 눈에 비친 RV에 대한 공부?랄까?

캠 그라운드에서 며칠 지내는동안 스치고 지나가기엔

너무도 궁금한 다양한 RV( 레크레이션 자동차, 캠핑카)들...

그중에서 기막힌 이름은

다섯번째 바퀴라는 RV종류인데...

웃기기전에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재래식 캠핑, 텐트에서 집값과 맞먹는 럭셔리 버스 호텔형 클래스 A까지

모두 여러분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것이다.



어메리칸 캠핑, RV 이름이 "다섯번째 바퀴" 라고?

미국 캠핑지 사진으로 본  캠핑 주거지 및 이동수단, " 텐트스타일에서 클래스 A 까지"  


먼저, 규모, 나타난 시기 또는 크기가 낮은 순서로 설명.


1- 텐트의 진화/ 천막집

캠 그라운드 주변 산으로 하이킹 가다가,

숲의 명당자리에 이런 텐트식 주거시설을 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캠핑지 숲 몇곳에 설치된 텐트가 진화된 일시 천막집, 렌트하여 쓴다.


2- 팝업(POP- UP) 캠퍼

이것은 분리가 가능한 설치형 팝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퍼즐처럼 마추기하여 폈다 접었다, 창고에 보관하기도 한다.



3- 캠퍼( Camper)

자동차 트럭위에 임시 설치하여 쓰는...

평소에는 자동차, 캠핑지에서는 주거시설로,이것이 바로 캠퍼라고 불리우는 대표적인 것.

참고로, 미국은 세단이 아닌 큰차들을 대부분 트럭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4- 트레일러(Trailer)

트레일러야 말로 어메리컨 RV이 원조.

오래된 트레일러의 뒷 모습을 찍어 보았다.


트레일러는 크고 작은 크기로 차량의 뒤에 

기차처럼 차와 트레일러가 몸체가 서로 붙지 않게 연결되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5- 5th Wheel ( 퓝스 휠), 다섯번째 바퀴


먼저, 이름이 지어진 이유가 궁금한데...

이름에서, "다섯번째 바퀴"는 바로 뒤의 "RV를 끄는 자동차"를 말한다.

네개 바퀴가 달린 RV를 끄는 자동차는 다섯번째 바퀴에 불과해?

뭐야 이거...말이 되는 것 같아 웃기고 재미있고...그러다가도 이해가 안되네...ㅋㅋ

네번째 RV인 트레일러스타일과 다른점은 앞통수가 튀어나온 점이고

이 튀어나온 곳이 침실이다. 

보통의 트레일러는 침실이 반대편에 있다.



다음은 버스형태를 띄는 크래스 A, B, C RV들...


6- 클래스 C (Class -C)

크래스이름이 붙은 것들이 

앞의 RV 들과 다른점은 몸체가 분리되지 않는 버스형이라는 것.

C는 차량 앞 주둥이?가 트럭의 모양을 한 것을 말한다.



이것도 크래스 C인데...헉!! 브랜드가 밴츠이다.

크래스 C라고 급도 다 C가 아닌듯.


6- 클래스 B(Class -B)

크래스 C와 다른점은 차량의 앞이 트럭모양이 아니고 

마을버스?? 형태이다. 아래 보여질A크래스 A 보다는 작다.



6- 클래스 A(Class -A)

이것은 아부 오래된 적어도 80 년대 이전의 클래스 A.

당시엔 최고급 RV였을 것이다.



계속 클래스 A 인데...

이곳은 캠핑 그라운드 관리자중 한사람이 캠파이어용 나무를 판매하는 곳에

세워두고, 판매도 하면서, 여름 캠핑기간동안 임시주거를 하고 있는 중이다.



클래스 A의 최신판의 한 종류.

집 한채에 맞먹는 가격.

굉장히 럭셔리해서 연예인들의 이동수단으로 쓰여지기도 한다.



내부는 주거시설로 완벽하게 거실, 주방, 침실, 서재, 화장실, 샤워실이 있고

냉장고, 세탁기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이제 미국인에게 반복해 질문과 답을 얻고,

또 문제 풀이식 질문에 답을 말해 마스터한 어메리칸 RV 공부는 끝났다.

아~~ 자동차광도 아닌내가!! 

한국에 전파된 미국 캠핑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러고 있다.

이젠 머리 아프다...ㅎㅎ



나는 캠핑중에 주변 산으로 하이킹을 두번 다녀왔는데...



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뷰가 좋은 명당자리에 텐트친 

이런 풍경이 역시 낭만적이다.



이건 어떤가?

차량 천정에 묶어 바리바리 싸들고 온 캠핑? 

어메리컨 캠핑속에 만난 어느 한국인 가족의 캠핑.

내눈에 너무 익숙한 것들이라 정겨운 풍경인데? 

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직 못물어 봤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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