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흔한 호박잎, 특별한 요리로 먹어보기

손바닥만한 텃밭에 6월 중순도 넘어 늦게서야 갖다 심은 

호박모종이 폭풍성장을 하고 있다.

닭. 소, 말똥들을 가공해서 만든 오가닉 거름과 

오가닉 텃밭 전용흙으로 만든 터라 그런지 

지금까지 길러본 호박중 잎이 제일 크다. 

씨앗을 뿌려 키우는 다른채소까지 커다란 호박잎들이 아예 덮어 버렸다.

이건 분명 아직도 농사를 모르는 나의 실수이다...ㅠㅠ



한달만에 폭풍성장한 호박잎을 핑계김에 수확하는 즐거움. 

막 시들어 버린 꽃도 몇개 따왔다.



그래서 호박잎 가지치기를 하기로 맘먹고 가위를 들고 정원으로 나가

호박잎 수확에 들어갔다.

물론, 호박잎이 호박열매을 달리게 하는 역할도 한다지만 

다른 채소들까지 다 호박잎에 눌려 압사당하게 해서는 안되기에...

또한 나는 어디서나 흔한 먹을수 있는 호박보다 

어쩌면 여름철 한철인 호박잎을 더 그리워 하지 않았던가?



호박보다 더 귀한 대접받는 우리집 텃밭 호박잎...



호박잎에는 뭐가 들어 있어 예전부터 사람들이 먹었나 하고 살펴보니, 

생각했던 만큼 , 완전 저 칼로리( 1컵(39g 당) 오직 7 칼로리)에,

비타민 A, C와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시력과 피부 미용, 뼈에 좋은 채소아닌가?

제철인 지금 많이 먹어두면 좋을것 같아, 

끓는물에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서 

파릇한채로 냉동실에 일단 저장부터 하기로 했다.



매우 색다른 호박잎요리...호박꽃 튀김으로 포인트준 서양식 샐러드.



저장한 호박잎과 줄기는 무침이나 쌈으로 언제든지 활용하면 될것이고,

생생한 잎으로는 즉석 요리를 했는데...

그동안엔 안해본 색다른 것, 

서양식 에피타이져와 메인 두가지로

커다란 호박잎을 그대로 팬에 튀김하듯 구워 

그위로 샐러드를 얹어 낸 호박잎 샐러드인데, 

호박꽃 튀김으로 포인트를 준것이다.

여기에 쓰여진 레디쉬도 텃밭 수확물인데, 이것 또한 나중에 보여주겠지만

지금까지 키워본 레디쉬중 가장 수퍼왕이다.



피자 크러스트(도우)에 호박잎이 깔려있다면? 조금은 더 건강해 보이지 않을까?



메인으로는 역시 누구나 다 좋아하는 피자로 

매우 얇은 생 토티야 크러스트위에 호박잎을 펴서 올리고 

그위로 토핑을 얹어 만든 것으로 만들기도 초간단이다.

여름에 흔한 호박잎, 특별한 요리로 먹어보기


만드는 법(Recipes)/

재료(2인분): 

샐러드: 호박잎 2장, 호박꽃잎 2~4개와 레디쉬 슬라이스 약간(옵션),

샐러드용 채소 1컵, 빵가루(돈까스용) 1/4컵, 달걀 2개. 팬 구이 튀김용 올리브유 약간.

드레싱(좋아하는 샐러드 소스 1ts 또는 심플한 드레싱은 레몬즙 1Tbsp, 올리브오일 1Tbsp, 바다소금, 후추 약간).

피자: 호박잎 2장, 파프리카등 자투리 채소 1/2컵, 햄 또는 소시지 슬라이스 1/2컵, 피자치즈 1컵,



호박잎과 줄기 손질과 저장법

호박잎과 줄기를 분리하여, 줄기는 자른부분을 꺽어서 잎까지 쭉~ 내려 거친가시를제거해준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 바다소금 한스픈 넣고 호박줄기와 잎을 따로 삶아 건져 친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음

냉동용 팩에 바로 넣어 냉동시켜두면 파릇함이 그대로 산다. 

호박줄기는 고구마 무침처럼, 잎은 각종 쌈으로 활용하면 될것이다.


호박잎튀김과 샐러드



호박잎에 달걀물을 입힌다.



돈까스용 빵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뿌려 기름둘러 달군 널직한 팬에 앞뒤로 1분정도 또는 노릇 바삭하게 부쳐낸다.



호박꽃도 땄으면 같은 방법으로 해서 깊이가 있는 팬에서 기름 절약 튀김을 한다.



샐러드 서빙하기/

접시에 호박잎 튀김을 얹고 그위로 샐러드 재료와 드레싱을 뿌려내면 된다.

호박꽃잎 튀김과 레디쉬 슬라이스로 자연스럽게 장식해 낸다.


호박잎 피자 만들기


아주 얇은 피자 크러스트나 토티야생지를 준비해 소스를 바르고 그위로 호박잎을 덮고 치즈를 1차 뿌려준다.



채소/소시지등 토핑을 얹고 나서 다시 치즈를 덧 뿌려준 다음, 

예열한 오븐(390 F 또는 200 C)에서 약 10~15분 또는 노릇하게 구워낸다.



잘라 단면을 보면 초록 호박잎이 그대로 쏙 박혀있는 조금은 더 건강한 피자 모습이다.

 



별처럼 깔린 호박잎 튀김위로 얹어낸 샐러드. 

좋아하는 드레싱으로 맛을 내면 더 간단하다.




먹을때는 이렇게 쌈을 싸서 먹었더니...호박잎 튀김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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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누리 2013.07.30 12:55 ADDR 수정/삭제 답글

    여주에 사는 아우네 집에 지천으로 호박잎이 깔렸는데
    이번 주말은 여주에 가서 아우네 호박밭 점수해야겠네요
    호박 잎 튀김 이거 구미 당기는데요^^
    잘보고 갑니다

  • 맞네요~ 호박잎 튀김!
    왜 저런 생각을 못 하짐...? ㅎㅎ
    저는 하기 싫고 울온냐 갈쳐 줘야짐~

    독자적인 주소를 가진 블로그에는 티블로그 로긴이 안 통해 남의 블로그 admin을 누르는 웃지 못할 일이--;;

  • Favicon of https://partyluv.tistory.com BlogIcon PartyLUV 2013.07.30 17:3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보기만해도 튼튼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