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의 개념을 바꾼 레인보우 가든 채소 파스타

Regular/Vegetables(채소) 2016. 8. 8. 16:57

파스타는 이탈리언 국수요리라는 걸 다 아시죠?



스파게티가 그 파스타 요리의 한종류이자

모양이나 재료에 따라 나눈 파스타 국수의 이름이라는 것도요?

그러니까 스파게티는 긴줄이라는 뜻의 이탈리언 파스타용 국수입니다.



그럼 길게 줄로 이어진 것이 아닌 짧게 끊어지거나

꼬불꼬불한 모양은 뭐라고 부를까요?




2016:08:07 11:10:11

유진의 파스타 재료가 심상치 않다!!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부르는 이름이 많은데요,

어제 제가 작성한 부엌사전- 파스타 목록에서 확인해 보세요.

그에 따르면 오늘 제가 요리할 파스타는 

숏컷 파스타 국수에 해당되는 

지란돌(Girandole), 마카로니(Macaroni), 펜네(Penne)와 

로티니(Rotini) 가 믹스된 것이고

성분은 채소로 맛과 컬러를 낸 파스타 국수랍니다.


제가 이곳 시애틀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을 갈 기회가 있을땐

늘 사오는 아이템이기도 해요.

이제 생소한 여러가지 파스타 국수 이름도 아셨는데,

그렇다고 오늘은 어려운 이름만큼이나 

어떤 어려운 이탈리언 요리-파스타를 하진 않을 것입니다.

사실, 보통은 파스타 요리라고 하면

레스토랑에서 늘 보던 스파게티 스타일, 

질긴 파스타 국수에 토마토 소스나 해물 혹은 크림소스가 공식처럼 기억되지만

이곳 미국서는 쉐프나 요리연구가에 의해 만드는 법이

무궁무진 한것이 파스타 요리입니다.



2016:08:07 12:12:20

이제 소스의 개념을 바꾸자! 가든 채소 파스타.



예를 들어, 

넓적한 국수(fettuccine)에 코코넛, 칠리, 숙주, 바질를 소스로 쓰면

태국의 맛 파스타(the taste of Thailand)을 만들 수 있고,

노랑감자와 완두콩깍지를 버터에 볶아 

치즈와 페스토를 소스로 스파게티 파스타를 만들 수 있죠.

오늘 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인보우 컬러 파스타는

가든에서 기른 채소와 허브를 볶아 소스로 쓰는 겁니다.


이런 파스타는 이미 미국에선

마샤스튜어트(martha stewart)의 피크시절인 80년대 말경부터 많이 유행되었고

현재까지도 많은 미국 요리 전문가들의 레시피목록이 되고 있죠.


특히, 요즘처럼 텃밭의 채소가 넘쳐날때

해볼수 있는 쉽고 괜찮은 아이디어이니까 여러분들도 꼭 해보세요.

예쁘고 싱싱하고 맛있고...

먹으면서도 건강한 파스타를 즐긴다는 자부심을 느껴보세요.^^


2016:08:07 12:23:06


사이드 샐러드와 함께 일요일 점심으로 만들었고,

실시간 비디오로도 만들어 페이스북에 올렸으니 

페이스북 계정이 있는 분들은 이곳에서 보세요^^



소스의 개념을 바꾼 레인보우 가든 채소 파스타


재료( 4인분): 

파스타: 숏컷 파스타 국수믹스 450g, 

쥬키니 호박(노랑, 초록, 하얀색) 슬라이스 1컵, 파프리카(적, 황, 주황)슬라이스 1컵, 

다진바질 1T, 적양파 1개, 마늘 3쪽, 올리브오일 2T, 소금+ 후추알약간, 다진 통조림 올리브 1/4 C.

장식: 파메르산 치즈, 다진 바질 약간.


샐러드: 새싹채소 4컵, 밥에 찐 얼룩콩(옵션), 소금, 후추, 블루치즈나 파메르산 치즈 약간(옵션).

드레싱( 흰양파 1/2개 잘게 다진것, 식초 1T, 올리브오일 1T, 다진 올리브 1T, 

명란젓 약간(소금 대체용, 옵션), 과일효소 1/2 T(옵션))


채소준비와 썰기/

2016:08:07 11:28:33

마늘은 편썰고 적양파는 반을 잘라 약 0.6 cm 두께로 썰어준다.

쥬키니는 껍질의 컬러 위주로 양파두께로 썰어 준다. 길이는 짧게.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납작하게 썰어준다.



소스의 역할을 할 채소 볶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 양파 먼저 향이 나도록 볶다가 쥬키니를 넣고 살짝 익혀준다.

다진 통조림 올리브- 다진 바질을 넣고 불을 줄이고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넣은후 불을 끈다.

tips:

나무 뒤집기와 젓가락으로 볶으면 편하고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게 살짝만 숨을 죽인다.



파스타 국수 삶기/

위의 채소 요리와 동시에 끝날 시간에 맞춰 국수를 삶는다.

물을 끓여 파스타를 넣고 올리브오일 한방울, 먹어보아 알맞게 부드럽게 익혀준다음

채에 바쳐 물기를 빼서 준비한다. 헹구지 말것.


tips. 나는 파스타나 국수를 삶을때 크고 넓적한 스테인레스 팬을 사용하는데

끓어 넘치지 않고 빨리 익히는 효과가 있다.



서빙접시에 담는 법/

2016:08:07 12:12:20

커다란 접시에 삶은 파스타 국수를 담고, 위에 익힌 채소볶음을 그위로 덮으면 된다.

다진 바질, 갈은 치즈 또는 파메르산 치즈, 식성에 따라 약간의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덜어 먹을 수 있는 개인 접시를 준비.


나의 소금사용법/

나는 돌 절구에 굵은 바다 소금을 찧어쓰는데 상황에 따라 소금과 매치하는 재료가 다르다.

오늘은 붉은 후추알과 함께 찧어 사용하였다. 

평소 돌절구를 닫아두는 뚜껑은 사놓고 전혀, 별로 안쓰는 호떡 누름판이다.



요리에 쓰는 소금대체품과 바질 보관법/

가운데 사진은 통조림 올리브인데, 소금에 절인것은 매우 짜다.

그냥 먹기보다는 다져서 파스타나 샐러드에 소금대용으로 쓴다.

수확한 바질은 저장도가 매우 낮다. 그래서 마늘과 함께 올리브에 재워 냉장고에 넣어두면

장기 보관이 가능해 파스타용 채소볶음에 잘 활용할 수 있다.



사이드 샐러드 만들기/

새싹 채소를 다듬어 서빙할 접시에 담는다.

내가 기른 새싹은 화분에 길러 수경재배한것 보다 상당히 큰편이라 반정도 잘라 담았다.

그위로 밥할때 찐 얼룩 검정콩에 소금후추 양념후 뿌려 담았다.



2016:08:07 11:59:27

이것이 내가 오늘 샐러드에 쓴 밥에 찐 얼룩 검정콩.



샐러드 드레싱/ 

나의 드레싱은 상업적인것을 쓰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그 이유는 집에 만들어둔 효소와 식초를 잘 활용하기때문. 


효소와 식초레시피는 본 블로그나 저자의 책에 많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오늘 사용한 효소는 운지버섯, 사과 망고, 식초는 허브식초.

또한 소금대신 캐퍼(통조림)를 쓰기도 하는데, 오늘은 마침 사다둔 정어리 통조림과 올리브를 썼다. 

여러분은 시저 샐러드 드레싱에 엔초피를 쓰는 것 처럼, 명란젓, 멸치(엔초피)젓를 응용할 수 있다.



잘게 다진 양파에 드레싱 재료(다진 올리브, 명란젓, 허브식초(또는 발사믹), 효소, 올리브오일)을

넣고 잘 섞은후...



2016:08:07 11:56:25

마지막으로 다진 바질을 넣으면 끝.



서빙/

2016:08:07 12:30:10

파스타와 샐러드를 모두 덜어먹는 큰 접시에 담았으므로

각자 개인접시에 덜어 먹도록 하고 드레싱과 뿌리는 치즈는 추가로 따로 낸다.




2016:08:07 19:12:49

사실, 점심에 만든 파스타 양은 4인분을 해서 2인이 먹기엔 많아서
남은 파스타에 팬에 구운 감자와 새우튀김을 곁들여 일요일 저녁식사까지 해결했다.
이때는 체다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감자에 뿌려냈다.

소스의 개념을 바꾼 레인보우 가든 채소 파스타...

보통의 레스토랑 파스타를 거의 시켜 먹지않는 나에겐

"이 정도라면 나도 파스타를 좋아할수 있어..."라는 굉장한 대안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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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result was her first book, Entertaining (December 13, 1982),
    Stewart released many more books including Martha Stewart's Quick Cook (1983), Martha Stewart's Hors D'oeuvres (1984), Martha Stewart's Pies & Tarts (1985), Weddings (1987), The Wedding Planner (1988), Martha Stewart's Quick Cook Menus (1988), and Martha Stewart's Christmas (1989)...

  • 김선영 2016.08.12 07:44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야기하듯 써내려 가서 마치 동영상을 보는듯
    유진님이 말하고 제가 그에 따라 요리를 하고 넘넘 재밌어요~~
    맛있고 신나요!

    •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황유진 Yujin Hwang 2016.08.12 10:24 신고 수정/삭제

      이미 요리의 고수이신 우리 페친이자 선영독자님이 방문 오셨군요?
      언제나 섬세하게 살펴봐주시니
      뭐든 잘하시는것 같아요!!

신세대도 즐기는 민들레 맛있게 먹는 법

Regular/Vegetables(채소) 2012. 3. 11. 11:29
우리집 뒷마당은 그린벨트지역과 맞붙어 있어

마치 보기에는 거대한 땅을 가진 집처럼 보입니다.

아직 울타리를 치지않아 더욱 더 그렇죠.

저 빈들에 나가 저는 요즘 마음껏 괭이질을 하는데,

현재 그곳이 민들레 영토이기때문이죠...ㅎㅎ

멀리나가지 않아도 100% 순수 오가닉 민들레를 뒷뜰에서 쉽게 캘수가 있으니,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나는 매년 봄이면 장화신고 나의 민들레 영토에 나가 민들레를 캔다.

 

 

민들레를 집중 연구하고 사귄지는 이제 어언 5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진짜 민들레를 확인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통많이 한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한국으로 전화를 걸어 아버지께 확인도 받고,

그 다음부터는 백과 사전 찾아 성분 조사,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한방 민들레까지...

의심도 많이 했고, 요리 실험도 많이했지만

아직도 저는 들에 나가면 민들레 앞에 긴장됩니다.

특히나, 요즘에 나오는 아직 꽃이 피지않은 포공영이라고 부르는

어린민들레를 찾아내기란 그리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럴때면 차라리 꽃이 피는 걸 기다렸다가 캐는 법도 확실한 민들레 채취방법이죠.

괜스리 무늬만 민들레를 캐는 오류를 범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하긴, 민들레도 여러 종류가 있긴하더라구요.

그러나...아무래도 잡초 잘못먹으면 큰일 나니까 확실한게 좋아요.

 

 

꽃이 피지않은 민들레는 포공영이라고 부르는 귀한 한약재이다.

 

 

사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민들레를 사시사철 보게됩니다.

지난달 한국마켓에 가보니, 민들레잎을 파는데 상당히 비싸요.

들에서 채취해온 노동력을 지불하는거라 그런거지요.

그런점에서 제가 캔 오염되지 않은 민들레 한뿌리 한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민들레 예찬이 너무 길었군요.

 

 

민들레요리의 기본이 되는 유진의 민들레 사과 겉절이와 토마토채 무침요리(2011~2012).

 

 

민들레를 왜 먹고 어떻게 먹는지는에 대해서 기초부터 응용까지

제가 5년간 꾸준히 쓴 다른 글로 이글의 맨아래 링크를 걸어 두니 참고 하시기바랍니다.

지금까지 저는 민들레를 누구나 맛잇게 먹는 법에 대해 다양하게 선보여 왔지만,.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민들레 나물무침과 토마토채을 넣어 퓨전으로 즐기는 법,

그리고 신세대도 즐기는 시금치 피자같은 민들레 피자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맛을 아는 사람만이 즐기는 민들레 나물무침은 마치 씀바귀 나물 무침같은 쌉쌀한 맛이 매력이다.

 

 

 시금치 피자 만드는 법으로 만든 민들레 피자~ 신세대도 민들레 맛있게 먹는 법이다.

 


 신세대도 즐기는 민들레 맛있게 먹는 법

 

 [만드는 법,Recipe]

 

 

민들레 손질/ 민들레는 뿌리와 잎을 분리시켜 깨끗이 다듬어 씻고 거칠거나 긴 뿌리는 칼로 등분한다.

 

 

기본- 무침

기본 무침/ 민들레 3컵~ 3줌, 양념( 초고추장 3TBS, 고추가루 통깨,참기름, 각각 1TBS, 바다소금 한꼬집, 과일효소 또는 매실액 2TBS.

 

 

끓는 물에 천일염 1ts 넣고 손질한 민들레를 넣고 삶아 고추장 양념에 무쳐 통깨를 뿌려 낸다.

 

 

민들레 무침의 응용법으로는 토마토 컽살만 채를 썰어 민들레 나물무침에 곁들어 무치면 된다.

 

 

 

신세대 입맛- 민들레 피자

이번에 만든 피자는 짜투리채소 활용하기이기도 하다.

1- 브로콜리잎을 쓰고 남은 대를 버리지말고 믹서에 한번 돌려 잘게 다진다.

2- 적양파 지투리도 마찬가지로 잘게 다진다.

 

 

 피자도우는 토티야이고, 소스는 집에서 만든 토미토 소스에 칠리 파우더 약간 뿌렸다.

3- 피자도우에 소스를 깔고, 잘게 다진 브로콜리와 양파, 소시지를 뿌리고 원하는 만큼의 민들레잎을 얹어 치즈를 뿌린다.

 

**오븐 예열은 395F 약 200 C

 

민들레가 들었으니...이번에는 나도 달려들어 먹을까해서  3판을 구웠다.

4-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15 분 구으면 끝이다.

 

 

프랑스에서는 민들레 꽃을 샐러드에 쓴다.

민들레 꽃잎을 다 구워진 피자에 뿌려 보았다.

그래!! 민들레 너 참~이쁘다.^^

미국에서도 민들레는 천연 비타민 영양제의 성분으로 많이 쓰입니다.

5년간 조사한 바로 제가 아는 민들레는 만병통치약입니다.

 

 

 

민들레 모르면 손해!!

아래 관련글들 꼭 참조하세요^^

유진의 민들레 연구와 실험요리 실적(2007~2012)

 

 

 

신세대도 즐기는 민들레 맛있게 먹는 법

봄입맛 책임진다, 민들레 사과 겉절이 김치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257

봄철 보약, 민들레 김치와 달래장아찌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275

미국에 상품화시키고픈, 위대한 민들레 달래 효소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267

봄빛가득~ 노랑 민들레밥 핑크 연어스테이크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286

이렇게 좋은 민들레 밥상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585

들에 흔한 잡초, 민들레와 달래요리 http://blog.daum.net/design11111/14287650

밭에 흔한 잡초, 민들레 이래서 먹는다. http://blog.daum.net/design11111/142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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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hyunee.com BlogIcon 깜장천사 2012.03.11 13:35 ADDR 수정/삭제 답글

    집에 민들레 김치가 잇따죠. ^^

  • Favicon of http://fresh79.tistory.com BlogIcon 누림마미 2012.03.11 13:42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민들레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다양하네요
    전 나물만 먹어봤는데..
    퓨전요리같아요^^

  • 윤중 2012.03.11 14:58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와~~
    뒷 마당이 이리도 넓고 그 좋다하는 민들레 그리고 더 많은 자연을 함께하는 행운..
    부러울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2.03.11 15:1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민들레 정말 최고의 보약이지요.
    저희 집에는 민들레차를 만들어서 먹고 있답니다.
    지금 한잔 마시면서 컴터 하고 있어요.

  • 로즈힐 2012.03.11 15:44 ADDR 수정/삭제 답글

    나물도 좋지만...저는 민들레 피자가 너무 멋집니다.^^
    몸에 좋은 민들레로 피자도 만드시고 유진엔젤님 너무
    멋지십니다....
    그리고 뒷마당에서 바로 바로 민들레를 채취하실수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 품절녀 2012.03.11 22:20 ADDR 수정/삭제 답글

    민들레를 이렇게 먹으면 되는군요. ㅎㅎ
    유진님의 가든에서 바로 가져온 유기농 채소 너무 좋아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romi 2012.03.11 23:00 ADDR 수정/삭제 답글

    지천에 야생의 민들레가 있으니 행운입니다.
    미국엔 뜯어가는 사람이 없으니,,
    민들레가 가꿔놓은 잔디밭같이 많더군요

    민들레를 좋아해서 많이 먹고 있어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aspoonful BlogIcon creamy 2012.03.12 06:59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제 봄이 오고 있으니 우리집 잔디 밭에 피어나는 민들레를 올해는 꼭 예쁘다 생각하며 뽑아주겠어요,.

    해마다 전쟁하듯 투덜거리기만 했었는데 ㅎㅎ

    민들레꽃을 먹어도 된다니까 올해는 예쁜 꽃샐러드도 만들어 볼 수도 있겠구요. 넘 좋네요 ^^*

  • 돌담 2012.03.12 08:42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시 유진님 글은 이렇게 보아야...^^
    멋진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sline1982 BlogIcon 당당한 그녀 2012.03.12 10:51 ADDR 수정/삭제 답글

    오옷~저는 무침이 제일 땡깁니당!!
    이제 곳 민들레가 들에마니 필텐데용~~
    헤헤헤~~
    따라해봐야겠어용~~호호~

  • 2012.03.12 11:10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2.03.12 11:38 ADDR 수정/삭제 답글

    음....민들레 피자라....정말 생각만해도 향기로울듯 해요..

  • 2012.03.12 12:45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2.03.12 19:01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jsjjanglove.tistory.com/ BlogIcon 영심이 2012.03.12 23:44 ADDR 수정/삭제 답글

    민들레 나물은 예전에 엄마가 해주셨을 때도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저는 민들레 피자가 좋을 것 같아요^^

  • 2012.03.13 02:12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yongnjee BlogIcon 꿈 구는 자 2012.03.13 10:59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서울에사는 최홍자 2012.03.16 13:42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서울에사는 최홍자 2012.03.16 13:42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서울에사는 최홍자 2012.03.16 13:47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추운날, 절약의 종합예술 우거지 감자탕 만들기

Regular/Vegetables(채소) 2012. 2. 1. 11:43
감자탕이란

돼지 등뼈로 국물을 낸 매운 맛을 가진 탕인데,

감자와 야채, 파, 붉은 고추, 들깨가루 등이 들어간 한국 전통 음식으로,

전라도 지역에서 유래되어 전국 각지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감자를 넣었기 때문에 또는

돼지의 등뼈를 감자뼈라 부르기 때문에 감자탕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습니다.

감자탕의 주 재료는 감자이고, 국물을 내는 데 사용한 것이 돼지등뼈였는데,

이 등뼈를 감자탕에 그대로 넣어 먹는 것으로 현재의 감자탕은 변모되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한국서 기억하는 감자탕 골목은 용산전자 상가 주변이던가?? 

어느 허름한 골목에 줄지어 있는 감자탕 전문집의 모습입니다. 

그 거리를 지날때면 돼지뼈 고는 스팀연기,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코를 찌르곤 했는데...

 

 

감자탕은 감자탕 전문집에서만 먹어야 하나?

 

 

한국에서 감자탕을 먹은 기억은 단 한번밖에 없어요.

왠지 돼지냄새가 남아있는 듯한 감자탕은 당시 제 입맛을 충족시키지는 못한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미국에서 감자탕을 끓였다니, 이게 어디 말이나됩니까?...ㅎㅎ

미국살아보면 한국향이 물씬 풍기는 그런음식들~ 별게 다 먹고 싶어 져요. ^^

이건 또 한마디로 한국 전통 감자탕에 대한 저의 도전이죠.^^

 

감자탕을 하고자 한 이유는 집에 있는 재료를 보고 딱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재료는 모든 지난 요리 역사의 부산물입니다.

작년 김장때 바리바리 삶아 얼려둔 둔 우거지,

지난 설날 돼지고기 잡채에 쓰고 남은 살조금 붙은 티본(티자로 붙은 뼈 스테이크)

그리고 늘 집에 있는 감자 한자루.

이거면 되는거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감자탕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왠걸요!! 미국고객(?)시식까지 실험이 끝나고 보니,

 

 

돼지스테이크 뼈에 우거지나 야채를 푹익힌 천연조미료로 국물맛을 내고, 감자와 뼈살로 포인트를 준...

국물 맛도 천연의 종합예술인 유진식 우거지 감자탕. 돼지뼈에 포도식초를 넣어 초벌 삶아 냄새잡은 것도 특징.

 


 

감자탕위에 큼직한 석박지 김치무 한조각를 올려 국물의 뜨거움을 달래주려는 시도도 멋지지 않은가?...MMM

 

 

김장때 음식물 쓰레기 절약차원으로 만든 냉동 우거지와

스테이크 살 발라내고 버리지않고 냉동시킨 돼지고기뼈,

거기에 무우 쓱쓱 잘라 김장배추김치 아래에 깔아 저절로 맛이 든 석박지 무까지

해놓고 보니, 사실 국물에 들어간 각종 천연양념만도 엄청난데요..

그래서 더욱 더 유진의 감자탕은 절약의 종합예술 음식입니다!!


 

 

으슬으슬 추운날~

우거지를 넣고 뼈살이 분리될때까지 푹끓여낸~ 포실포실 감자가 맛있는 감자탕 한그릇이면 온몸이 후끈해진다.


 



추운날, 절약의 종합예술 우거지 감자탕 만들기

  

[ 초간단 만들기, Recipe]

 

재료(4인분)/

뼈국물: 티본스테이크 살바른 뼈 4인분 또는 돼지등뼈 4대, 물 8~9컵, 포도식초나 정종 3 TBS, 양파 1개, 마늘, 생강 다진것 각 1 TBS씩.

채소: 감자 3~4개, 우거지 삶은 것 2컵(없으면 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 자른 것 2컵), 대파 1뿌리.

국물양념: 천연 조미료 4 TBS, 소금 1ts, 된장 1TBS, 조선 간장 1 TBS, 고운고추가루 3 TBS, 후추가루 1TBS, 들깨가루 1TBS, 고추씨기름 2~3TBS.


Tips. 천연조미료 관련글/1년이 편한 초간단 천연조미료 만들기~

만들어놓은 천연조미료가 없으면 뼈국물에 다시마, 명태, 새우등 넣어우려내 건져낸후 해도 된다.

우거지가 없는 사람은 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를 쓴다. 두가지 다 넣은 건 지저분해 보일 우려로 비추.

시판용 천연조미료도 OK~



양념준비가 전부인 쉬운 감자탕 만들기:

 

돼지뼈국물만들기/

1- 돼지뼈와 포도식초나 정종 3TBS을 넣고 잠시(10분)둔 다음, 냄비에 물이 잠기도록 붓고 중간 센불에서 초벌끓여 그 물은 따라 버린다.
만약, 등뼈사용시는 먼저 찬물에 충분히 담가 핏물을 빼준다.

2- 생수 8~9 컵과 듬성듬성 자른 양파, 마늘, 생강 다진것, 돼지고기 익은 것을 넣고, 중불에서 푹 끓인다.

3- 우거지는 미리 꺼내 녹여 놓고 , 감자는 2~3등분, 대파, 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를 쓸 사람은 잘라 준비한다.

 

 

우거지는 지난 김장때 소금물에 삶아 얼음물에 헹구어 꼭짜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야금야금 된장국에 쓰고 남은 것을 사용함.

 

 

4- 돼지뼈주변에 붙은 고기들이 물렁해지면서 국물이 진해지면, 감자와 채소 또는 우거지를 넣고

국물양념(천연 조미료 4 TBS, 소금 1ts, 된장 1TBS, 조선 간장 1 TBS, 고운고추가루 3 TBS, 후추가루 1TBS, 들깨가루 1TBS,

고추씨기름 3TBS)을 한다음, 감자가 푹~ 익을때까지 끓이면 된다. 국물맛은 식성대로 조절한다.
우거지가 없는 사람은 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를 쓰고 두가지 다 쓰는 건 비추(국물이 지전분해질 우려).

 

 

 

 

 

우거지나 브로콜리 채소와 감자를 같이 넣고, 감자가 푹익을때까지 끓이면  채소는 국물에 뭉개져 자연스런 천연 조미료 맛을 낸다.

또는 우거지나 채소를 먼저 넣어 뼈국물 깊게 스며들게 끓인 후, 감자를 나중에 넣어 푹익혀도 감자가 뭉개지지 않아 완성도가 좋다.
대파를 사용시는 우거지와 넣고 초록부분은 조금 남겨 서빙시 사용한다.
나는 감자탕 실험중이므로, 블로콜리+ 컬리플라워 채소감자탕과 우거지감자탕(사진에서 좀더 걸죽하게 보이는 것) 두가지를 해보았다.

 

 

종합예술 감자탕인데... 다른 반찬이 뭐가 필요한가요?

김장항아리밑에 깔아 맛이든 무석박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돼지뼈 냄새제거와 채소의 천연조미료맛이 국물 깊숙이 배인 국물품질에 중점을 둔 감자탕.

서빙시, 고추씨기름과 고추파편을 조금 뿌려낸다(파채도 좋겠지만 나는 생략).

너무 뜨거움을 달래는 커다란 석박지 조각을 국물에 쓱~ 박아 미국 감자탕안에서의 한국 김치의 경쾌함을 연출해보았어요 ^^.
처음인 분들도 도전 강추~ 천연으로 어우러진 맛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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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비 2012.02.01 14:33 ADDR 수정/삭제 답글

    추운날 딱좋은 감자탕 이지요 ..
    머고싶어집니다 ..행복한날되세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g-space BlogIcon 고이기 2012.02.01 16:28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묵은지 등뼈탕 한번 해먹어 본뒤로 재미붙혀서
    오늘 저녁 메인 메뉴도 묵은지 등뼈탕 입니다.^^
    얼마전만해도 뼈다구 들고 뜯어먹는(^^)거 잘 못했는데요.
    이젠 그냥고기는 퍽퍽할 정도네요.ㅎ
    참 유진님은 미쿡 사시면서도 못하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대단하다는 말밖에..^^*

  • Favicon of http://zazak.tistory.com BlogIcon 주작 2012.02.01 17:01 ADDR 수정/삭제 답글

    보기만해도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것 같아요. ㅠ_ㅠ
    한번 맛 보고 싶어집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hohoha2 BlogIcon 소잉맘 2012.02.01 17:03 ADDR 수정/삭제 답글

    오랜만에 마실왔어요~ 푹 쉬다가 이제서야 게으름을 조금씩 털어내기 시작했답니다.
    저도 집에서 감자탕 해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손이 많이 간 생각을 하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거기다 제가 안먹으니 더욱더~^^
    유진님은 블로콜리랑 콜리플라워도 넣으시네요~ 저 녀석은 흥미가 생기는데요. 제가 좋아하다보니

  • Favicon of http://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2.01 17:12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와~ 군침이 주르륵..
    우거지 감자탕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ㅎㅎ
    훌륭한 밥상 저두 먹고싶어요^^

  • Favicon of https://whiteink.kr BlogIcon 하얀잉크 2012.02.01 18: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 보글보글 끓는 거 보니까 군침 넘어가네요.
    아직 저녁전인데 미치겠어요 ㅋㅋ 일단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 품절녀 2012.02.01 18:42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집에서 한 번 해봐야겠어요.
    레서피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 여인네 2012.02.01 20:40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집에서 가끔 해먹는 음식인데^^
    정말 맛나지요~
    특히나 지금까지 추울때 정말 딱이에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ner3949 BlogIcon 석이 2012.02.01 21:19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야아...감자탕까지 먹음직 스럽게 만들어서 드시는군요...

    무석박지? 고고를 그케 부르는거에요 ?

    첨 알았네요.ㅎㅎ 고고 하나 왼손에 들고 아그작 씹어먹음 딱이네요...

    아? 그런데 감자탕 뼈다귀는 어떻게 발라먹나...음...잠시 내려두셔도 좋습니다...ㅎㅎ

    그럼 되겠네요? 아웅...이왕이면 저는 얼..........큰허게...ㅎㅎ

  • 역전의명수 2012.02.01 21:27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감자탕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생각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으레적으로 밖에서 외식으로 만 먹는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잡혀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오늘같이 이렇게 쌀쌀한날엔 집에서 뜨끈뜨끈한 열기와 함께 이렇게 만들어서 먹는감자탕이 끝내줄것 같으네요~ㅎ
    저야 생각지도 못하는 요리이지만....그냥 보고만 있어도 너무 흐뭇해 집니다~^^
    우거지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도 아주 끝내줄것 같고요~
    으....이러면 또 쏘주가 빠지면 안되는데 말이죠~ㅎㅎㅎ
    맛~~~있게 보고갑니다.유진님~^^

    새로운 2월 한달도 늘~좋은일들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womenpia.net BlogIcon 코기맘 2012.02.01 21:43 ADDR 수정/삭제 답글

    유진님..정말 종합예술인같아요
    천연재료덕에~더 빛이 납니다.
    감자탕이면 달려오는 코기맘다녀가유.^^

  • 돌담 2012.02.02 00:00 ADDR 수정/삭제 답글

    우거지 감자탕을 너무 좋아해서
    특별한 날에 먹으러 가는 음식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sline1982 BlogIcon 당당한 그녀 2012.02.02 10:54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잉~~~감자탕 만드는거 어렵지 않아요???
    한번 해보고 싶은데 다 실패할까봐...ㅜ_ㅜ
    저도 꼭 한번 도전해보렵니다!!!

  • Favicon of http://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2.02.02 11:32 ADDR 수정/삭제 답글

    홍콩은 돼지뼈는 원체 싸서 여러요리에 응용을 하게 된답니다. 감자탕도 가끔 해먹는데 가만생각하니 정작 돼지뼈를 넣은 요리 포스팅을 못했네요..ㅎㅎ 저도 한두가지 사진을 찍이봐야겠네요...ㅎㅎ

  • 로즈힐 2012.02.02 15:23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딱 좋은 메뉴네요...
    포도식초로 냄새를 제거하신 방법 넘 신기합니다.
    저도 따라서 만들어 보려구요...
    오늘도 멋진 하루보내세요!

  •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침교육 2012.02.02 17:00 ADDR 수정/삭제 답글

    제빵전문가신줄 알았는데...
    어떻게 미국에 사시면서 이런 솜씨 잊지 않고... 맛있게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v.daum.net/link/25201450 BlogIcon 아르테미스 2012.02.02 20:32 ADDR 수정/삭제 답글

    ㅎㅎ
    오늘 엄청 추운에 우거지 감자탕이 딱인데요 ^^
    어찌나 춥던지 아직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에요 ㅎㅎ

    •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황유진 Yujin Hwang 2012.02.03 16:22 신고 수정/삭제

      그렇게 추었어요 아르테미스님~
      제발 머리아프지 마세요^^ 그거 지옥이란걸 알기에...ㅠㅠ

  • Favicon of http://acwin.tistory.com BlogIcon 에이스윈저 2012.02.02 21:55 ADDR 수정/삭제 답글

    오호 오랜만에 구수한 전통한식이네요 ㅎㅎ
    오늘 영하 10도 왔다갔다 하던데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먹고 싶네요 ~~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2.02.03 10:11 ADDR 수정/삭제 답글

    커다란 삭박지와 함께 먹는 감자탕...
    요즘같이 추운날 먹으면 최고지요.. 맛있겠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baby4love.tistory.com BlogIcon 뷰티풀마인드 2012.02.03 14:29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