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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의 과학효소

사랑의 과정을 보는듯한 선인장 꿀효소 발효와 쓰임새 Photo by Yujin A. Hwang 위 사진은 8월초에 마켓에서 구해오거나 들에서 얻어온, 이번달의 우리집에서 소비중인 과일들이다.물론, 상하기 쉬운 순서별로 요리하거나 저장중인데,현재, 멜론만 빼고 지금껏 8월의 과일은 요리와 저장이 끝났다. 그중에 노팔 선인장도 비교적 빨리 소비해야할 재료였다.채소보다는 열매쪽이라 과일로 분류해둔 노팔 선인장으로단일( 한가지 재료만 넣은 )효소를 만들어 보았는데...알로에나 선인장을 다른 과일과 섞어 효소를 만들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신비한 효소 발효과정의 체험이랄까?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끓어넘치는 발효과정이 더욱 실랄한 선인장 효소. 이번 선인장 효소는 발효할때 끓어 오름이 다른데,끈적거리는 선인장 성분, 병의 크기, 병에 채운량, 이엠의 사용량등..... 더보기
따로 만든 수많은 과일/채소 효소~믹스 매치 보관법 한국에 효소붐이 일어났다는 말을 들은지 1년은 넘은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물론 한국 방송이나 매스컴에서도 왜 그런지?효소가 뭔지? 왜 좋은지? 진짜 좋은지?그걸 파헤지려고 난리 법석을 피우는 걸 보았는데요.가장 최근에 어느 한국방송에서 본 효소붐 파헤치기 결론은 실망스럽게도설탕과 진배없다!! 그런것이었어요. 그러나 저는 그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만드는 이목집중형 방송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모든 통계연구에는 공정성이 있어야 하는데,이번에 본 효소관련 방송에는 공정성이 없어보여서 말이죠. 가장 흔히 시중에 나와있는 매실효소와 설탕시럽을 비교해야만하는? 대중방송이라 어쩔수 없는 나름 공정성 노력? 사정도 이해하지만한국에 효소붐이 일어난건 시중에 파는 매실효소를 사는 붐이 아니라홈메이드 효소를 만들자는 붐이.. 더보기
맛좋은 그린음료로 탄생한 민들레 효소와 식초 처음 효소를 만들기 시작하고 한창 열올리기 시작할 무렵,제 블로그 친구한분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었어요." 그 많은거 다 누가 먹어요? " 하고...맞아요, 그 많은 효소 맨날 만들어 그거 다 누가 먹어요? 네? ㅋㅋ 그런데, 그건 또 틀려요. 효소가 건강식품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물에 타서 약처럼 먹으려 하면 먹기가 어렵고 그냥 집안에 쌓이는 거죠.아무리 달콤한 것도 약으로 먹으면 입에 쓴것 처럼 말이죠.그래서, 그분의 같은 질문이 약 3번이어질 즈음...제가 아주 길게 효소를 요리에 사용하는 법을 댓글로 달아 드렸어요.그런데, 그후 몇년후 보니 이분이 효소매니아가 되어 제 책도 사시고,요즘은 저보다도 대량의 효소를 담고 계시는 걸 보게 됩니다.이분은 시골분도 아니고 도시에 사는 아주 세련되시고 멋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