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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ented/Scientific Enzyme(유진의 과학효소)

따로 만든 수많은 과일/채소 효소~믹스 매치 보관법

한국에 효소붐이 일어났다는 말을 들은지 1년은 넘은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물론 한국 방송이나 매스컴에서도 

왜 그런지?

효소가 뭔지? 

왜 좋은지? 

진짜 좋은지?

그걸 파헤지려고 난리 법석을 피우는 걸 보았는데요.

가장 최근에 어느 한국방송에서 본 효소붐 파헤치기 결론은 실망스럽게도

설탕과 진배없다!! 그런것이었어요.

 

그러나 저는 그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만드는 이목집중형 방송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모든 통계연구에는 공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본 효소관련 방송에는 공정성이 없어보여서 말이죠.


가장 흔히 시중에 나와있는 매실효소와 설탕시럽을 비교해야만하는? 

대중방송이라 어쩔수 없는 나름 공정성 노력? 사정도 이해하지만

한국에 효소붐이 일어난건 시중에 파는 매실효소를 사는 붐이 아니라

홈메이드 효소를 만들자는 붐이 아니던가요?

그러니, 홈메이드 효소애호가 여러분 기죽지 맙시다.

설령, 여러분이 재래식 효소, 한방식 효소등등을

설탕만으로 만들어 채소나 과일시럽을 드신다고 해도 맨 설탕 보다는 

100% 나은... 발효식품인 수퍼 푸드이니까요^^


제가 홈메이드 효소를 만들기 시작하고,

만든 효소를 요리에 쓰자고  주장한지 약 7년 입니다.

효소관련 오가닉 식탁이라는 요리책을 쓰고,

한국의 여성잡지에 효소관련 컬럼을 쓴지도 약 2년이 되어 갑니다.

여기에 언급되어지는 유진의 효소는 시중의 매실효소가 아닌,

EM을 활용한 과학효소이기에 방송에서 잠정 결론내린 

무효과 효소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나 할까요?


한국에 효소붐을 일으키고 

요리에 쓰자고 제안하고

효소만들고 남은 건지로 식초와 잼을 만들어

건강과 지구을 살리자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오가닉 식탁의 저자 황유진!!

이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지만 

저는 이것에 대해서만은 그간의 외로운 노력은 잘한일이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8월 여름 장기 휴가이래 오랫만에 쓰는 글이라 

효소글로 10월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효소의 주제는 그동안 만들어둔 각종 성분이 다른 효소를 

믹스 앤 매치하여 다양한 성분을 동시에 섭취할수 있는 법을 발표하려고 해요.

효소거르고 남은 건지로 만들어둔 식초도 같은방법으로 섞는법도 보너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최근 부쩍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

유진의 과학효소에 쓰인 EM에 대한 2013년 후기, 추가 설명을 곁들이려고 합니다.

 

먼저, 각종 과일, 산야채 등 수도 없이 종류별로 만들어둔 효소를  

섞어 7가지 이상의 성분의 효소를 한번에 맛보는 기회에 대해 설명하려고 해요.

최근에 제가 효소 전용 냉장고를 점검해 보니 

제가 만들어 둔 효소 성분 종류가 약 25가지가 넘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음과 같아요.

각종 종류가 다른 효소를 담아 보관중인 병들


1-열대과일 효소(망고+아보카도)

2- 베리효소(딸기+산딸기+블랙베리+블루베리)

3- 적색효소(가지+비트+적양파)

4- 뿌리채소효소(고구마+호박)

5- 제철 가을과일 효소(사과+배)

6- 제철 여름과일 (복숭아+자두)

7- 허브효소(깻잎+딜+고수+민트)

8- 선인장 효소(알로에+선인장)

8- 양념효소 1 (생강+마늘+양파)

9- 양념효소 2 (풋고추+땡초고추)


효소를 담아 효소전용 냉장고에 숙성중인 병의 갯수도 19개가 넘는데요...

장소도 많이 차지하고 

각각의 성분이 효소를 따로 따로 먹는 불편도 없애고자

이들을 성분이 비슷한 것끼리 섞어보는 작업을 했답니다.

단, 9개월 이상 숙성이 끝난 효소끼리 섞어요^^




따로 만든 과일/채소 효소로~  20가지 성분효소 만들기



1- 먼저 만들어둔 각종 효소를 담은 날짜별/ 종류별로 분류한다.


허브-뿌리채소 효소


양념효소+고추효소



열대과일 효소+ 베리효소



2- 담을 병을 준비하여 분류한 효소를 믹스앤 매치하여 섞는다.



3- 믹스한 매치한 효소에 이름표를 붙이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각종 요리에 쓰면 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믹스앤 매치 효소는... 5병으로 줄여졌다.


1- 뿌리채소효소+ 알로에+민들레

2- 뿌리채소효소+ 사과+ 호박

3- 양파+ 마늘+생강

4- 허브+민들레+고구마

5- 열대과일+ 베리효소


TIPS. 주의할 점은 9개월 이상 숙성이 끝난 효소끼리 섞는다.



효소거르고 남은 건지로 만든 식초 믹스앤 매치 합체법


관련글/ 효소거르고 남은 지꺼기 활용법과 식초 만드는 법

맛좋은 그린음료로 탄생한 민들레 효소와 식초

버릴게 없는 제철석류 500% 활용법(효소에서 식초까지)




1- 만들어둔 식초를 성분별로 분리한다. 예) 베리식초- 민들레 식초

2- 빈병을 준비하여 분리한 식초를 한병에 걸러 담는다.




유진의 과학효소에 쓴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효미생물)에 대한 기초 설명과 구입 보관법


EM이란?

유용미생물군의 Effective Microorganisms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것을 말한다.

자연을 소생시키는 항산화 능력을 가진 EM은

1968년도 일본 EM 기술 창시자이자 일본 과학자 테루오 히가 박사(Dr.Teruo Higa)가 발명한것이 역사가 된다.


관련글/ 백설탕과 EM을 과일효소에 5년 활용해 본 실험 결과 발표


한국 카이스트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의 서범구 박사팀이 
1997년 개발한 한국의 이엠은 특히 효소에 쓰거나 발효용 음식에 
쓰는 용도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크게 주목받을 것이다.


EM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배양하여 만든 것으로 

항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탁월한 유용미생물이다.

EM은 처음에는 농업에 다양하게 응용되었는데,

현재는 가정에서 주부들이 직접 배양해 사용하는 쌀뜬물 발효액부터 시작해서 

친환경 세제(주방, 목욕), 비누, 샴푸,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실생활 전반에 걸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EM은 발효를 촉진하는 유용미생물의 복합체이므로

유진이 만드는 과학효소에는 EM을 설탕 재료량의 1~2 % 이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 EM의 핵심은 

1-광합성세균(이산화탄소와 수소를 흡수, 산소생산), 

2- 유산균(당분을 유산균으로,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유해균 증식억제), 

3- 효모(술과 빵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발효를 돕고 비타민류와 생리활성 물질을 생산)이며 

결합되어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음식에 나쁜 미생물의 수가 증가하면 부패나 오염이 시작된다.

그러나, 유익한 미생물의 수가 많은 환경에 놓여지면 부패대신 발효나 정화가 된다.

EM이 나쁜 균들을 유익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이다.

에) 우유 또는 콩을 방치해 두면 부패하면서 악취를 풍기는데, 이는 산화현상 때문이다.

그러나 우유나 콩에 유산균이나 납두균을 넣어 방치하면 우유는 요구르트로, 콩은 된장이 되는데,

이런 현상은 미생물의 항산화 작용으로 부패를 막기 때문이다.


요즘 EM 관련 넘치는 이멜문의가 와서 

드디어 효소만들기 7년만에 이곳에 한국 EM 구입법/ 보관법을 남깁니다.

구입법은 한국이엠연구소에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됩니다.

항산화 미생물인 EM은 산소를 싫어하기 때문에 EM액체원액을 보관할 때는 

산소를 차단시켜 뚜껑을 꼭 닿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한국이엠연구소에서 개발한 식용 EM원액은 파우더로 만들어져 있는데,

저는 조만간 한국 파우더 EM이엠으로 설탕없이 만드는 

꿀효소 만드는 법을 발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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