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풀밭에 앉은 허브 먹은 닭가슴살 구이 저는 원래 닭을 좋아하지는 않았어요.닭봉이나 닭날개 정도 요리는 쫄깃한 맛에 먹곤했는데,그것도 가끔 잘못요리된 닭비린내 나는 것을 만나게 되면 한동안 닭고기는 잊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요즘은 닭을 부위에 상관없이 마다 안해요.일단 제가 비린내 안나는 닭요리법을 알아냈기 때문이고,고기체질이 아닌 저이지만 계속 풀만 먹으면 언젠가는 고기가 그립더군요.이것은 바로 너는 지금 고기가 필요해...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라고 하던데...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이때 생각나는 고기는 주로 삼겹살이지만, 때로는 닭튀김도 그립더군요.그렇다면 제몸이 신호는 기름과 고기가 필요한건가요?..ㅎㅎ, 그래서, 닭고기를 그이한테 부탁했더니 마켓에 있는 양념된 닭봉/날개를 한보따리 사왔어요.그런데, 그맛은 저를 만족시키지 못했어요... 더보기 이전 1 ··· 902 903 904 905 906 907 908 ··· 1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