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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Salads, Grow&Store(샐러드, 재배&저장)

버리는 재료로~봄빛 화사한 샐러드 드레싱

다양하고 싱싱한 채소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샐러드라는 요리와 친하면 됩니다.

그러나, 샐러드를 자주 먹기 어려운건 드레싱을 모르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모른다 보다는 너무 복잡하다~ 라고 생각될때가 많겠군요.

맞습니다.

샐러드에 쓰이는 드레싱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이상으로 시중에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아래는 제가 그 증거로 미국 월마트 샐러드 드레싱 코너에 가서 직접찍어온 사진입니다.

 

 

알려고 하면 숨막힐 정도로 복잡한 수많은 드레싱...

미국인들은 샐러드 채소를 잘 먹는 법으로 여러가지 드레싱에 목숨거는 것 같다.

 

 

저많고 많은 샐러드 드레싱중에 그래도 눈에 익고 친근한 것들을 골라 찍어 봤더니...

 

이탤리언 드레싱, 따우전아일랜드, 레드와인식초 드레싱, 허니머스타드 그리고 시저샐러드, 시금치샐러드등의 특화된 드레싱 등.

 

 

미국의 레스토랑에 가서 샐러드를 주문하면

손님이 드레싱 종류를 대답할때까지 웨이터(웨이츄레스)가 가지않고 끈질기게 묻습니다...ㅋㅋ

어떤 드레싱을 원하느냐고? 하면서...성질급한 한국인들한테는 체질상 안맞는... ㅎㅎ

 

어쨌든, 그러면 뭐가 있냐고 묻을 필요도 없이

시저스, 따우젼 아일랜드, 허니머스터드, 이탤리언중에 한가지를 말하면 대부분 다 갖추고 있어요.

때로는 서빙자가 식당에 갖춰진 드레싱을 쭈루루... 말해줄때도 있는데,

가끔가다 하우스드레싱을 시키면 꽤 맛이 좋더군요.

 

 

 

드레싱을 아는 만큼...

드레싱을 만들어 본 만큼... 샐러드가 보인다.^^

 

 

하우스 드레싱이란 식당자체에서 만든 주방장표 드레싱을 말하는 겁니다.

볼링장에 갖춰진 볼을 하우스 볼 이라하고

자사의 디자인에이젼시도 하우스 디자인사..라고 부르는것 처럼 말이죠..ㅎㅎ

 

 

버리는 자투리 재료로 만든 화려한 컬러의 명품 샐러드 드레싱 두가지~

 

 

 

오렌지쥬스 만들고 남은 지꺼기,

래디쉬피클 만들때 남은 꽁지 갈은것에 식초를 부어 두었다가 만드는 재활용 드레싱.

관련글/

생과일 300% 활용하는 천연 오렌지 쥬스 만드는 법

설탕 한 톨 없이 달콤한 천연피클 만드는 비법

 

 

저는 지금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하우스) 이탤리언 드레싱을 소개하려고 해요.

그렇다고 저기 사진에 나오는 것들에 기죽어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길...

저것들은 홈메이드에 컬러나 방부제를 섞어 놓았을 뿐이니까요.

 

드레싱하면 기본이 신맛입니다.

신맛은 식초죠. 식초로 쓰이는 원료는 레몬, 와인,쌀,사과 식초 등등이고,

두번째는 드레싱과 어울려 채소의 코팅 역할을 해주는 오일입니다.

오일에는 올리브오일, 식용유 등이죠.

이 두가지 기본재료에 콘시럽, 소금, 후추, 마늘, 양파가루를 섞으면 간단히 끝나는데,

섞는 비율은 레스토랑 하우스 드레싱이나 마켓에 파는 드레싱에서

맛보고 느낀 좋은 맛의 기억을 따라 맞추면 됩니다.

만약, 시판용 드레싱이 집에 있으면, 만들때 직접 비교해도 되구요.

 

 

오렌지 노랑과 레디쉬 핑크 두가지 화려하고 맛좋은 명품드레싱은

사실, 버리는 것으로 만들었기에 누구나 거저얻을 수 있다.

저기 비싼 시판 드레싱과 맛비교 끝낸 검증된 유진 스타일 100% 천연 홈메이드 드레싱!!

 

 

그런데, 매번 드레싱 재료를 따로 준비해 비율대로 섞어 쓰노라면

샐러드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귀찮아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드레싱 두병을 만들어 두었어요.

요리역사 수년만에 드레싱을 병째 만들 생각을 못하다니...

이것을 만들고 나니  그간 제가 샐러드를 너무 어렵게 먹었구나 싶네요.

 

 

천연 홈메이드 드레싱을 병째 만들어 두면, 싱싱한 샐러드 먹기가 한층 수월해진다.

 

버리는 재료,

오렌지쥬스 만들고 남은 지꺼기,

래디쉬김치 만들고 남은 꽁지 갈은것에 식초를 부어 두었다가...

가끔은 식초대용으로 쓰던 것들인데,

오늘 드디어 드레싱 완제품으로 탄생시켰어요.


버리는 재료로~봄빛 화사한 샐러드 드레싱

 

 [만드는 법, Recipes]

재료( 오렌지 드레싱 500g 기준)/

기본 재료: 오렌지 쥬스만들고 남은 부산물+ 식초 1컵.

부재료: 올리브 오일 1컵 , 바다소금 1~2ts, 양파, 마늘가루 1ts, 과일/채소 효소 1/2컵(또는 콘시럽이나 물엿).

 

Tips. 레디쉬 핑크 드레싱 500g/ 레디쉬 피클이나 김치 만들고 남은 꽁지+ 식초 외 나머지는 오랜지 드레싱과 같다.

양파, 마늘가루 없으면 생략 가능 또는 아주 미세하게 잘게 다져써도 된다.

 

 

만들기전 시판용 드레싱(예= 레드와인 이탤리언 드레싱) 성분 뜯어 보기.

빨간줄친 것의 성분(콘시럽, 식초, 물, 올리브오일, 와인, 소금, 마늘, 양파)외는 모두 불필요한 방부제나 컬러이다.

따라서, 홈메이드 드레싱에는 필요한 천연 성분만 쓰면 된다.

 

 

 

만들기는 초간단!!

기본재료와 부재료를 병에 담고 요리용 나무 수저로 잘 섞어 주면 끝~ 냉장고에 보관하고 쓴다.

 

Tips. 샐러드 드레싱에 쓴 효소는 작년 이맘때 만든 달래 효소,

식성에 따라, 모자라는 신맛과 단맛은 기본식초와 효소(또는 시럽)으로 맞춘다.

 

콘시럽대신 드레싱에 더하는 효소는 완벽 할 정도!! 효소가 요리에 쓰이는 정도의 절정을 보여준다.

더 이상 효소가 왜 좋고 어디에 쓰냐는 질문은 이제 진부하다...ㅋㅋ

유진의 효소이야기는 이번달 발행(4월호) 부터, 여성잡지 퀸에서 칼럼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만들어진 두가지 명품 드레싱!!

 

드레싱 레시피 요약 재확인/

요리하는 사람이 음식 쓰레기를 줄여 지구를 사랑하는 쉬운 방법이자,

두가지 명품 드레싱 거저 얻는 법입니다.

 

1- 오렌지 쥬스 만들고 난 지꺼지에 식초를 부어둔다.

2- 피클이나 김치 요리에 쓰고 남은 래디쉬나 순무꽁지를 갈아 식초를 부어둔다.

3- 위 두가지를 요리에 식초로 쓰다가 한가한 날잡아 샐러드용 드레싱을 만든다.

4- 많이 만들었으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한다.

 

 

비타민 A가 많은 상추, 섬유질 오이, 샐러리, 완벽식품 달걀등과 자주 어울리는 법~

상큼함이 필요한 나른한 봄날에 만든 샐러드!!!

지구를 살리는 방법으로

무방부제 천연 100% 재료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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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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