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예방, 토마토와 친해지는 강도 높은 요리프로젝트

토마토(Tomato [tmitou])는 아주 흔하지만,

사람들은 토마토와 친하기 까지는 아주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저도 토마토와 친하기 요리 프로젝트 몇년째이지만,

이 쉬운걸 발견하는데도 내 평생이 걸렸으니까요.

토마토는 그간 다른 음식의 들러리음식으로 전락하여 잘 안먹게 되거나,

파는 토마토쥬스가 너무 짜기에 때문에 멀리했었던 토마토이지만,

우리가 토마토와 친하게 지내야 하는 이유는 아주 분명합니다.

 

일생에서 반드시 먹어줘야하는 존재, 안먹으면 손해인 토마토~

 

토마토는 우리집에서도 정말 빠지면 안되는 채소예요.

전립선암(prostate cancer,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있는 밤처럼 생긴 생식기관)에 걸린 적이 있는,

남편집안의 가족병력을 듣고 난 후, 요즘 저는 무척이나 이 토마토를 주시하고 있어요. 

저는 최근 비타민에 관한 연구논문!! 을 쓰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비타민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권하는 것이 바로 토마토의 라이코펜 (Lycopene)이라는 것을 알았는데요.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든 항산화물질을 말합니다.

 

토마토는 다른채소와는 달리 익혀서 요리해 먹을수록

리코펜 성분이 더욱 활성화 되는 것을 연구자 발표한것을 최근에 뉴스로 들었습니다(미국 일리노이주 국립식품안전센터).

그런데, 이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남성 전립선암의 발병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것입니다.

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외에도 항바이러스 역할에 피가 굳지 못하게 해

심혈관 질환이나 또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주는 채소라고 합니다.

 

전세계가 어쩌면 토마토 비상이다보니...

우리집에도 토마토를 사다나르는 빈도가 잦아요.

얼마전 제가 토마토를 사다놓고 뭘 만들까?? 생각하면서 아직 냉장고에 그대로 두고 있는데...

오늘 또 남편이 토마토를 사와 갑자기 토마토가 엄청많이 생겨버렸어요.

안그래도 토마토와 친해지는 강도 높은 요리프로젝트,

강력한 항산화성분 라이코펜을 최대한 살리는 토마토요리를 생각중이었는데...

 

토마토가 집에 대량있을때 처분법, 강력한 항산화성분 라이코펜을 최대한 살리는 즉석 토마토 소스만들기.

 

이거 일주일치 토마토 스프를 한솥 끓여야 하나...어쩌나 하다가...

흠~ 익힐수록 좋은 토마토요리로 토마토 소스를 택했어요.

토마토 소스는 스파게티나 미트볼 등 다양하게 요리에 쓸수 있는데,

그것도 신선한 토마토를 즉석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법으로 말이죠.

 

신선한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사실, 토마토 소스의 응용은 무궁무진...

떡복기, 미트볼, 구운감자요리..등등.

 

 

여러분들은 토마토로 만든 소스하면 많이들 헷갈리실거 같은데...?

제가 그간 오리지널 레시피대로 만들어 본 결과, 서로 다른 점을 사진과 요약설명으로 알려드리고

바로 질병예방 요리, 전립선암 예방, 남편에게 토마토 잘 먹이기 대 프로젝트로 들어 갈께요^^

 

 

사진은 왼쪽부터 토마토 케첩(Tomato Ketchup)-토마토 소스(Tomato sauce) - 토마토 페이스트(Tomato paste).

 

토마토 케첩(Tomato Ketchup) : 토마토,식초, 설탕, 콘시럽, 양념채소로 만들고 햄버거,샌드위치 등에 사용.

토마토 소스(Tomato sauce) : 토마토, 올리브오일, 양념채소로 만들고  고기, 파스타요리에 사용.

토마토 페이스트(Tomato paste): 토마토의 껍질과 씨를 제거 후, 수분을 빼 걸죽하게 만든 토마토 장, 다용도.

모두 잘익은 토마토를 익혀서 만들었으니, 모든 토마토 소스종류는 강력한 항암제품이라고 보면 되겠어요.

 

제가 오늘 만든 홈메이드 토마토소스는 즉석에서 바로 만드는 간편레시피로

특별히 할리피뇨(한국은 청량고추)를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강조한 토마토 소스랍니다.^^
게다가 신선한 토마토로 만든 천연 100% 홈메이드소스이니, 방부제 인공첨가제 공포로부터도 안심입니다.

 전립선 예방, 토마토와 친해지는 강도 높은 요리프로젝트

 

[ 만들기, Recipe]

 

재료( 약 4~ 5컵 만들기)/ 토마토 중간크기 6~7개, 올리브 오일 1컵, 작은 양파 2개, 마늘 4쪽, 당근 1개, 월계수잎 4장, 바다소금, 후추.

청량고추나 할라피뇨 작은 크기1개, 샐러리 1대(옵션).

tips. 요리전 미리 알아 둘것: 모든 재료는 끓여서 블랜더에 갈아 쓸 것이므로 토마토를 제외한 재료는 잘게 썰어 쓰면 좋다.

할리피뇨나 청량고추1개만 넣어도 아주 매우니, 매운것을 못먹으면 빼고, 덜 매운것을 원하면 1/2개만 쓴다.

완성후 간을 맞추기 위한 버터는 옵션.

 

 

 재료준비/ 올리브 오일과 토마토가 주재료, 마늘은 다지고, 당근과 청량고추, 양파는 잘게 썬다.

 

 

토마토는 너무 잘게 썰면 내부 물기가 빠져 나오므로, 4등분만 했다.

 

 

 만들기 4단계:

1- 큰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 다진것을 넣고 10분 익힌다.

2- 당근과 청량고추를 넣고 10분 익히고 소금, 간을 한다.

3- 불을 약불로 줄이고 토마토와 월계수잎을 넣고 뚜껑을 열고 뒤적이면서 1시간 정도 졸인다.

 

 

 4- 재료들이 충분히 부드럽게 익었으면 맛을 보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월계수잎은 빼내고 블랜더에 넣고 갈면 끝~

 

tips. 맛을 보고 싱겁거나, 다른 맛이 필요하면 버터1TBS을 추가 하거나, 소금, 후추, 토마토 페이스트등으로 맛조절 가능.

 

 

다 만든 토마토 소스는 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여 요리에 쓰면 된다.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는 물론~

 

 

 감자요리에도... 아끼지말고 다양하게 사용한다.

 

위 두가지 레시피는 글이 너무 길어져 여기서는 생략하고 추후에 올릴께요 ~

한국남성들도 전립선암에 노출빈도가 높아졌다고 하죠?

시장에 쌓여있는 토마토를 보고 남의 집 요리재료로만 여기지 말구요~

또 토마토를 먹어야된다는 스트레스없이 잘 먹자구요.^^

토마토를 안먹고 무시했다간 큰코 다친다고 제가 책에서 엄청 큰소리친거 기억하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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