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과 웨딩마치를? 영화같은 미국 이색 결혼식

북 캘리포니아에서 

약 3번에 걸쳐 결혼식 초대를 받았는데,

두번은 자신의 집을 결혼식장으로 꾸민 결혼식,

어제는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빌려 야외결혼식을 

한 젊은 커플의 결혼식에 초대되어 다녀왔다.



결혼식 청첩장부터 완전 충격, 이색적인 디자인...

그중, 영화에서도 못본 세기의 미국 결혼식을 경험한 이야기를 오늘 하려고한다.

지난 6월, 나는 한장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는데...

그 표지부터가 너무도 심상치 않아 

나는 처음부터  몇주후에 있을 이 결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청첩장 디자인은 평범한 본인들의 사진이나 웨딩스러운 그림이 그려진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상의 결혼식 사진을 인화해 한장한장 끼워 수작업으로 만들었고,

결혼식 5일전부터는 멀리서 비행기타고 오는 이들을 위한 

개막식에 준하는 여러가지 스포츠, 관광, 바베큐 파티겸 야외 소풍행사도 안내되어 있었다.

게다가 결혼식 드레스 코드는 *빅토리안 혹은 * 에드워드 시대 복장으로 하길 권하고 있었는데...

*빅토리안 시대(Victorian era)란 영국역사(British)중 1837~ 1901(June 1837~ 2 January 1901)까지  

빅토리아 여왕시대를 말한다.

에드워드 시대(Edwardian era)란 영국역사(the United Kingdom)중 에드워드 7세 왕(King Edward VII)의 집권기간인

1901에서 1910 시대를 말한다.



세기의 웨딩마치...자신이 키우는 두마리 푸들과 함께 등장하는 신부.

나는 약간은 흥분된채로 빅토리안 복장을 구비하려는 노력을 하는 동안 

물론, 먼친지의 결혼식이었지만,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기에

결혼식의 주인공들이 매우 궁금해졌다.

뭘하는 이들일까?

이 결혼식에 참여하기위해 텍사스에서 날아온 두 커플과 

다른 게스트들과 집에서 파티도하고 같이 지내면서 은근슬쩍 물어보니

그들도 잘은 모른단다. 암튼 미국인들은 남의 개인사에 정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

겨우 결혼식의 신랑은 비지니스맨이라는 정보만 ...ㅎㅎ

그러니까 뭐 내가 기대한 그런 귀족이 아닌,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거 아닌가?

어쨌든, 그렇다고 해도 이번 결혼식은 참으로 기대가 만만치 않았음에도

당일날 나는 카메라를 챙기지 않는 과오를 안고 식장에 도착했다.

물론, 나와 파트너는 빅토리안 복장을 구비할 시간여유도 없어 

우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 드레스 코드로 참석했다.





결혼식이 행해진 빅토리안 시대에 지어진 커플의 집.



결혼식장은 다름아닌,

두 커플이 사는 집으로 빅토리안 시대에 지어진 역사가 깊은 집이었다.

아하!!! 그래서 드레스 코드가 그랬구나...여기서 모든 것이 점차 이해가 되었다.

결혼식이 행해질 집에 도착해 입구부터 둘러 보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빅토리안 시대를 재현한 준비성에 나는 놀라고 말았는데,

그 장면 하나하나를 놓치고 싶지않아 아쉬운대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빅토리안 시대에 지어진 자신의 집에서 행해진 커플의 결혼식...

집주변도 완벽히 에드워드/빅토리안 시대를 재현하고 있었다.

왼쪽부터, 집의 일부와 결혼식 순서를 쓴 안내칠판, 바베큐 코너, 엔틱차 전시...와우(WOW!!).




꼬마 아가씨들도 빅토리안 시대 하녀복장인것 같은데...

알고 보니 역시 꼬마 헬퍼(도우미)들이다.




방명록을 작성하는 테이블... 하객을 위해 준비한 햇빛가리게 우산들...

어디하나 빠짐없이 꼼꼼히 연출한 흔적들...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집에 들어 서자 마자 설치된 임시천막안에는 식이 진행되기 전후로 손님들에게 

제공할 음료와 음식을 갖다 먹을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빅토리안 복장의 결혼식 메이드(들러리)들과 결혼식 하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의 관심을 집중시킨 테이블 세팅과 음료세팅도 너무 아름다운 연출이다.



완전 내 스타일...

이 사진은 내 페이스북 커버사진으로도 쓰고 있다.




엔틱 차잔세트를 테이블의 센터피스 양초받침으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도 아주 센스 만점.





하객들과 엔터테이너들 복장도 참으로 빅토리안/ 에드워드 시절다웠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고 하객들은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의자에 놓여진 결혼식 식순부채와 눈부시게 하얀 방석이 예뻤다.




나는 이 엄청안 이색 결혼식을 놓칠세라, 이때부터는 

아이폰으로 비디오를 찍기 시작했다.




보통의 미국식 결혼습관대로 결혼식전 들러리 행진으로 시작된 이색 결혼식.







이것이 내가본 세기의 이색 웨딩마치...





다른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성혼서약을 하는 이색 결혼식 장면.

그러나 다른점은 뭔가 심오하거나 심각한 상황이 아닌...아주 자연스럽고 유머스러운 것!!

왜 그런지는 아는 이들은 다 알겠지만...ㅎㅎ

물론, 신랑신부도 요즘 얘들이 아니고, 엔틱이었으니...ㅎㅎ 완벽한 빅토리안 결혼식이 아니겠는가? ^^



사실 나는 그녀의 웨딩마치전 그녀와 몇마디 대화를 나누었는데...

아니, 어째 신부가 화장도 안하고 머리 염색도 안하고 

모든게 그리 자연스러운가요? 그랬더니...

나는 당신처럼 예쁘게 화장하거나 그런걸 할줄 몰라요...ㅎㅎㅎ

그렇게만 대답하였다.

ㅎㅎㅎ... 정말 대담하고도 대단한 신부아닌가?





식후 몇몇 특별 하객들의 불꽃놀이 축하 댄싱장면...

깜짝 이벤트에 나는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결혼식이 막 시작된 시점부터 끝날때까지의 몇몇 장면 포착...




그리고 밤이 깊어지면서 

임시 천막과 뒷뜰에서는 리셉션(Reception,연회)가 베풀어 졌는데...



뒷뜰에 마련된 축하공연 밴드들과 케익 자르기, 댄싱...

뭐 모든게 내눈엔 영화장면이었으니...이 영화속안에서 나는 황홀하기 그지 없었다.



그런 가운데 나는 오늘의 주인공 신부(더누시아, Danusia)와 인사를 나누고

그녀가 어떤 인물인지 알고 싶은 궁금증이 증폭되었는데,

그녀도 나를 더 알고 싶다며 나중에 시간을 내자고 하였다.

이렇게 영광일수가...

전통을 벗어난 그들의 결혼식 방법이 어떠했는가를 비판함을 떠나,

나는 디자인을 공부했고 내평생 그것에 일해왔기에

그녀의 모든 감각, 센스들이 어떤 품질인지 잘알고 있어 

그점에서 나는 점점 그녀에게 반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녀의 허락을 얻어, 집안까지 침입해 둘러보니...




집안 구석구석 어느한곳 놓침없이 오늘의 이벤트을 위해 준비한 정성은 모두 그냥 그런것이 아닌 준비성이 철처한

결혼 이벤트 디자인에 통일감을 준 CIP(Customer Identification Program)전략까지 돋보였다.

또한 그녀의 집안 정리 정돈 디자인 인테리어 감각은 상상한대로 센스가 남달랐다. 




하객들을 위한 디너 사진은 나의 실수로 빠졌지만..

완전 내 스타일의 건강 컨셉요리인, 아름다운  채소피자(Thin Vegetable Pizzas)와 멕시칸 화히다(Fajitas),

그리고 그뒤를 이운 웨딩 케익도 아주 앙증맞게 개별사이즈로 제공되었다.



나는 이러한 충격적인 이색 결혼식을 내 평생 잊을수가 없을 것이며,

또한 이 포스팅을 허락해 준 더누시아(Danusia)에게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나중에 안것이지만, 그녀는 명문대 스텐포드에서 공부한 인재.

그녀의 웨딩 이벤트는 그녀의 사이트에서 현재 공개중에 있다.


PS. 

저는 모든 다른 나라의 문화들에 대해 경외심으로 바라보고 

문화를 받아들이는 점이 비교적 관대하기에, 아무런 문화의 비판없이 이글을 썼으며,

미국은 결혼식에 있어 전통과 비전통이 공존하는 나라라는 것,

따라서, 이런 영하연출같은 이색 결혼식도 존재한다는 것과,

결혼적령기에 있는 이들만 결혼식을 거하게(?) 행하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현지 생활 취재를 통해 알려주고 싶은 의도가 있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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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daum.net/con-jesus BlogIcon 짚시인생 2013.08.05 08:51 ADDR 수정/삭제 답글

    어우~ 유진천사님! 오랫만이예요.
    카우보이 모자 쓰신모습 멋지십니다.
    닉도 바꾸었나 봅니다. 본이름이신가요?
    아무튼 좋은 인연~ 멋지게 남기를 바래보면서...

  • 온누리 2013.08.05 09:11 ADDR 수정/삭제 답글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이나저나이런 분위기 우리는 참 생소한데
    유진님은 엄청 좋아하시는 듯^^
    덕분에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좋은 날 괴시고요^^

    •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Yujin's Organic Kitchen Yujin Hwang 2013.08.05 10:17 신고 수정/삭제

      엄청좋아한다...이표현은 좀 그렇고...문화적 충격에서 좀 놀란거죠. 그리고 저는 신부의 센스와 천연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 Favicon of http://venuswannabe.com/1179 BlogIcon 비너스 2013.08.05 10:01 ADDR 수정/삭제 답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결혼식 행진을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같네용~ㅎㅎ

  • 정말 결혼식 다운 결혼식입니다. 낭만넘치고요~ 깊은 관계의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는 것도 그렇고..
    그에비해 한국의 결혼식은 너무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가짜 궁전 모형의 건물에서 형식적으로 치르는 결혼식.
    너무 대조되네요. ㅎㅎ

  • 물개 2013.08.06 05:19 ADDR 수정/삭제 답글

    와우 진짜 꿈의 결혼식이네요
    이분 홈피 주소 좀 알려주실수?
    웨딩 사진 더 보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mudoldol BlogIcon 산들이 2013.08.08 03:14 ADDR 수정/삭제 답글

    어휴... 전 사진이 다 짤려나와 다음에 이 포스팅은 봐야겠어요. 인터넷이 워낙 느려서 말이에요...
    번개 폭탄으로 산산조각 나서 모빌 모뎀으로 하고 있는데 너무 느려요... 그래도 소식 들을 수 있어 좋은 순간이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Yujin's Organic Kitchen Yujin Hwang 2013.08.08 04:28 신고 수정/삭제

      가끔 외국의 인터넷 품질때문에 그런일이 좀 생기더라구요.
      그런점에서 한국이 인터넷 최강국이죠^^
      산들이님, 오랫만!!

시고 떫은 여름과일, 달콤한 천연 디저트로 만드는 비밀

요즘은 전에 보다 통과일 그대로 들고 베어먹는 일이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다른 맛있는 식품의 홍수속에 있다보니 그렇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전보다 시거나 떫은 

과일을 일부러 즐기는 일이 점점 줄어들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시고 떫은 여름과일을 

계절에 맞는 분위기로 아주 우아하게 변신시켜보았는데요.


시고 떫은 과일을 몽땅 다 달콤하게...!!

그것도 싼 설탕맛이 아닌 품격있는 천연의 달콤함으로 말이죠.



시고 떫은 여름과일, 달콤한 천연 디저트로 만드는 비밀은?




과일 바베큐라고 해야하나?

일단 과일을 그냥 센불에서 자국만 나게 잠깐 구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비밀은 그게 다가 아니고 

바로 제가 보여드릴 꿀 시럽입니다.



더 큰 비밀은 레몬과 허브를 넣어 만든  이 소중한 100% 천연 꿀 시럽...



설탕만 빼고 집에 있는 품질좋은 꿀, 메이플 시럽 또는 효소들을 

풍족히 쓰시면 되는데...

마음 푹 놓고 즐겨보는 달콤함, 

이런 기분은 아무나 느끼는건 아닌것 같아요.

설탕대신 꿀, 메이플 시럽 그리고 과일효소들을

요리에 쓰려고 노력하는 스마트한 사람들만의 달콤한 세상일테니까요^^

yle="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시고 떫은 여름과일, 달콤한 천연 디저트로 만드는 비밀

만드는 법(Recipes)/

재료(4~5인분); 단단한 복숭아, 살구, 자두 각 2~3개씩, 버터 1Tbsp, 타임등 허브줄기 4줄, 레몬 또는 라임 1개, 

시럽: 생꿀 또는 천연 메이플시럽 1/2컵+ 과일효소 1/4컵(옵션)

서빙시 옵션: 질좋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4~8 Tbsp.


**이 레시피는 팔레오(팰리오,Paleo)에 속합니다.

팰리오(Paleo)는 석기시대 식사법으로 자세한것은 제 블로그 공지사항을 침조 바랍니다.



재료준비

과일은 깨끗하세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모두 반을 잘라 씨를 뺀다.



팬을 딜구어 버터를 녹여 과일의 자른면이 자국이 날때까지 굽고 불을 끈다.



천연 시럽 만들기

생꿀+ 메이플 시럽을 섞어 레몬이나 라임 슬라이스, 허브줄기(타임)을 넣고 뜨겁게 스팀을 낸다. 끓이지는 말고...

여기에 효소를 더할거면 50도로 식힌후 더한다.

남은 시럽은 레몬슬라이스를 빼내고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다음 디저트요리나 다른요리에 데워 쓰면 된다.

서빙하는 법

서빙접시에 과일 바베큐를 보기 좋게 담고...




과일위로 시럽을 뿌려내면 되는데, 레몬이나 라임, 허브줄기 그리고,

품질좋은 유제품을 추가하는 의미로 약간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멋스럽게 장식해 내면 더 멋스럽다.


아이스크림 대신, 바게트 빵과 함께 내서 접시에 남은 시럽을 찍어먹도록 해도 된다.



PS. 

요즘, 효소관련 질문이 제 블로그나 이멜로 많이 쏟아집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오가닉식탁 책이 출간되고 나서 한국에 효소붐이 더 크게 일어났다고 하니...

모든 오가닉식탁 독자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분들께

몸은 비록 그리운 고국으로 부터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늘 감사드립니다.

그간 기본에서 응용까지 효소만들기에 집중하였으므로 지금은 그간 만들어 둔 효소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처음부터 모든 설탕(달달함)이 필요한 곳에 그간 많이 만들어 숙성시켜둔 효소를 쓰라고는 제안 했지만서도 

이번처럼 디저트라든가, 품격있는 손님 접대용이라든가, 서양요리까지는 생각못해보셨을거라 믿기에

계속 제가 올리는 요리들을 관심있게 봐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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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누리 2013.08.03 11:01 ADDR 수정/삭제 답글

    역시 다르십니다
    좋은 방법 배워갑니다. 가끔 덜 익은 과일을 만나기도 하는데
    ㅇ;런 방법이 있었네요^^
    여긴 주말입니다. 편안하시죠?

  • 프란체스카 2013.08.03 13:19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렇지 않아도 자두랑 남아도는 과일이 있었는데요!!
    아주 좋으네요^^

  • 블러거..블로그친구들 보세요. 제가 요즘 글올리기도 바쁜 일상을 살고 있어 방문이 매일 이루어 지지 않아요.
    시간나는대로 모두 찾아 뵐께요^^

  • BlogIcon 명연 2013.08.03 19:39 ADDR 수정/삭제 답글

    너무 좋은 아이디어에요.
    당장 실천해 봐야 하겠어요.
    과일 잘 안먹게 되더군요.

다이어터를 위한 아름다운 두부바베큐 샐러드

모든 콩종류를 영어로 레규움(Legumes) 이라고 하는데,

간장을 만드는 소이빈( Soybean)을 비롯한 모든 콩종류는

최근 미국서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팰리오(Paleo) 식에는 전적으로 제외되는 식품이다.

그 이유가 콩은  단백질 흡수 방해를 하고, 

여성홀몬과 내분비기능에 간섭하기 떼문이라고 주장한다.

그 예로,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생활용품들에 든 방부제나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이미 그런한 방해 위협을 받는 것이기에 

콩을 팰리오(팰리오틱의 준말, 석기시대라는 뜻)스타일 

먹거리에 추가하지 않겠다는 설명인데...

**Paleo=이것에 대한 관심있는 사람들은 제 블로그 공지 사항을 참조하세요.



분명 한국인인 나로서는 그것 또한 매우 유감이다.

그러기에 아무리 세계적으로 유행되는 다이어트 식사법이라고 해도

100% 추종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더우기, 지금까지 두부는 다이어터들에게는 물론

한국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된장찌게 짝꿍아닌가?

다행인건 팰리오식 주장자들도 

콩 100% 만을 사용하고 오랫동안 발효숙성해 만든

재래 간장은 일반 콩제품으로 보다는 수퍼식품으로 쳐주고

팰리오식에도 자신만의 수퍼식을 추가하라고 하니...

한국인의 발효식품의 우수성 만큼은 

누구든지 인정하는것 아닐까싶다.


그래, 콩이 뭐 어쨌다고?

딘백질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고...?

어떤 산부인과 의사는 내게 두유를 많이 마시라고 하더니,

지금 추세는 아무리 100% 천연두유라도 공장에서 가공되었고

인공첨가제가 들었으니 않좋다고 하네...

언제나 그랬듯이 세상은 서로 주장하는 것들이 너무 엇갈리게 많아

어느 장단에 춤을 출지를 모를때가 많다.



다이어터를 위한 아름다운 두부바베큐 샐러드




어차피 시끄러운 장단이라면,

모든 소리를 끄고 나만의 조용한 요리춤을 춰볼까?

평소 하던데로...

나는 오가닉 단단한 두부 2모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두부를 무지 하게 좋아하는 내가

살찔 걱정없이 배부르게 먹는 방법 한가지를 추가한 ...

여름에 어울리는 두부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물론, 샐러드란 의미도 외국스탈, 그래서 나의 두부레시피도 퓨전이다.



다이어터를 위한 아름다운 두부바베큐 샐러드


재료(2인분)/


단단한 무홀몬 오가닉 두부 1모, 코코넛 오일 또는 버터, 올리브 오일 약간(바베큐용).

부재료( 체리토마토 1/2컵, 바질잎 약간, 생치즈(고트(염소), 모쩌렐라, 코티지, 리코타등) 1/4컵.

드레싱(발사믹 식초 1 Tbsp,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 Tbsp, 약간(한꼬집)의 바다 소금, 블랙후추).


** 이 두부샐러드를 구지 팰리오(Paleo)식이냐 아니냐를 분류한다면?

두부가 팰리오에서 제외되는 콩제품이므로 아니다. 

그외 재료는 무홀몬 생치즈를 썼다면 대부분 맞다. 따라서 건강 다이어트식이다.

팰리오식을 오직 몸매나 건강차원에서 추구한다면 

건강 다이어트식과 병행해도 손해날 일이 아니다. 

어차피 팰리오식에도 피하고 싶은 것(베이컨, 돼지기름 등...)들이 많이 있으므로...



재료준비


바베큐할 두부는 소쿠리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하루밤 물기를 쫙 빼주는 것이 좋다.

옆으로 잘라 두께를 얇게 해주고, 다시 4등분 웨지로 잘라 총 8개가 나오도록 자른다.




부재료 준비.



두부 베베큐

그리 자국나는 무쇠판에 구울때는 버터나 코코넛유/ 올리브유로 약간 달군후 두부를 굽는데,

뒤집기 전에 나무 주걱으로 두부의 평평한 곳을 톡톡 쳐서 완전히 팬에서 분리되면 뒤집어야 깨끗히 구워진다.

너무 오래 굽지말고 자국이 날정도로만...또는 보통팬에서 노릇하게. 여기서 사실 요리는 다 끝난것!!



서빙하기

서빙할 접시에 바베큐한 두부를 보기 좋게 배열하고

그위로 바다 소금 한꼬집-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 순으로 자연스레 뿌려주거나,

드레싱재료를 모두 섞어 두부 위로 반스픈씩 떠서 뿌려준다.




반씩자른 토마토와 바질잎으로 장식하면 끝.




생치즈 토핑은 식성대로 추가한다.


다이어터를 위한... 

아름다운 두부바베큐 샐러드, 맘껏드시고 예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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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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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venuswannabe.com/1162 BlogIcon 비너스 2013.07.24 11:03 ADDR 수정/삭제 답글

    모양도 너무 예쁘고 포만감 줘서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보약되는 과일쌈장 만들기

거의 모든 채소는 다 쌈이 재료가 되는...쌈~
쌈이 없는 음식문화는 재미없을 거 같다.

쌈을 모르는 미국인 들,

그들에게 쌈을 권하면 마치 젓가락질을 배우듯 아주 어색하지만,

채소잎에 고기나 밥을 싸먹는 음식문화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한다.

쌈요리에 내놓는 나의 쌈장에 매료된

앞집에 사는 미국인 친구, 미셸은 이 쌈장을 사러 한국수퍼에 가겠다고 한다...ㅋㅋ

 

그러나, 이 쌈장은 상어디에도 없는 특수한 것,

바로 과일을 말려 가루내어 만든 향기기 좋은 쌈장이다.

흔하게 먹는 쌈이지만, 이왕이면

번을 먹어도 몸에 좋은 과일쌈장은 어떨까?


 

보기에는 그저 그런거 같지만, 이 쌈장에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든 비타민의 집합체 과일쌈장이다.

 

신비한 명약같이 보이는 것들이 모두 쌈장재료로 사용된 말린 과일이나 채소이다.

양파, 크린베리, 토마토, 과일 말린것과 귤껍질 가루.

 


고추장아찌도 맛의 액센트를 위해 들어간다.

 

비결은 평소 과일이나 컬러플한 채소짜투리를 모두 말려두는 것이다.

컬러가 그대로 보존되게 말리는 법은 반그늘에서 바람을 지속적으로 쏘아주어야 하는데,

실내에서는 선풍기가 그 역할을 한다.

 

사계절 구하는 사과말리기는 언제고 참 만만하다. 나는 사과 말린것은 평소 국물내는 요리에 감초처럼 쓴다.

 

이정도 쌈장이면 고기없어도 영양가 만점 쌈밥상이 아닌가?

철분보조제, 멸치정도만 있어도 쌈장은 행복하다^^

보약되는 과일쌈장

 

 

[만들기]

 

재료/ 된장, 고추장, 들기름, 천연조미료, 말린 과일 가루낸것, 고추장아찌, 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 참깨, 들깨, 검정깨 가루등

 

 

만들기에는 특별함이 없다. 시간나는대로 과일을 얇게 잘라 잘 말리면 된다.  

 

 

 선풍기을 사용해야 컬러가 보존된다. 예쁜 컬러 채소짜투리등도 말려두면 좋다.

 

 파인애플, 크린베리, 토마토 등 과일 말린것과 양파말린 것, 귤껍질말려 가루낸 것, 고추장아찌등이 주재료이다.

 

 

사실, 쌈장용으로 말린 매운고추도 들어간다.


말려놓은 과일과 말린 파프리카, 고추등을 믹서에 넣고 잘게 부수어 깨끗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담아두면 장기간 걱정이 없다.

 

보약처럼 먹는 과일쌈장 만드는 법

 

1-생쌈장

된장, 고추장, 들기름, 참기름, 천연조미료, 말린 과일 가루낸것에 고추장아찌, 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

참깨, 들깨, 검정깨 가루등 모든 천연재료는 기준이 없고 적당히 섞으면 된다.

 

2-볶음 쌈장

1- 된장과 고추장을 70:30 비율로 섞어 후라이팬에 들기름(또는 식용유)을 적당히 넣어 달달 볶는다.
2- 볶은 쌈장을 식혀 준비한 재료(참기름, 천연조미료, 말린 과일 가루낸것에 고추장아찌, 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

 

 밥먹는 일이 즐거운 싱그러운 쌈밥상~


이왕이면 보약되는 쌈장을 먹자. 한번에 한달치 정도는 만들어 두면 편하다.

 

생야채를 먹자고들 하는데...먹을 핑계가 없다면

열반찬 부럽지않은 않은 잘키운 쌈장하나로 그 핑계를 찾자.

 

PS.

여러분은 요즘 뭘해드시나요?

저는 요즘 쌈채소를 사다두고

매일 생야채 쌈으로 먹는 버릇을 기르고 있어요.

다 맛있는 쌈장 덕분입니다.

산뜻한 입맛이 그리워 지는 계절에,

보약같은 쌈장에 상추, 쑥갓쌈이면...

모자랄게 없는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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