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기본, 위와 간을 챙기는 알로에 선인장 효소 만들기

요즘 한국수퍼를 자주 가면서 느낀건데,

한국수퍼와 미국수퍼가 차이중 하나가

한국수퍼에는 알로에나 선인장을 사시사철 파는데, 미국수퍼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럼, 한국 수퍼에는 왜 항상 알로에 베라와 선인장이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건강을 위해

생즙, 녹즙을 만들기 때문인거 같아요.

정말 미국인들보다 몇배 건강을 챙길 줄 아는 위대한 한국인들이죠.ㅎㅎ

 

 

 

2005:12:11 14:17:38

식묭 알로에 베라와 선인장.

 

오래전 한국 쥬스전문점에서 먹어본 야쿠르트 넣고 만든 

알로에 베라 쥬스의 싱싱하고 건강한 맛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알로에베라를 마켓에서 구경못하는 곳에 사는 한동안은 제가 직접 키워

천연 화장품원료에 사용하고는 했었는데, 어쩐지 그때는 먹는다는 생각을 못한거 같아요.

 

알로에와 알로에 베라가 다른건지? 먹는것과 못먹는 것이 있는지? 그것때문에 혼자 갈등을 격었던거 같은데...

오늘 자세히 리서치해 보니 알로에와 알로에 베라는 외용, 식용 모두 가능한 본적으로 같은 것이네요.

이제부터는 알로에를 집에서 기르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식용으로 파는 알로에와 선인장

 

 

집에서 말리면 신기하게도 알로에의 즙도 필름막을 형성하면서 그대로 마른다.

 

 

그리고 두번째, 한국마켓에 잘 나오는 선인장입니다.

저는 사실, 이 선인장이 뭐 때문에 팔고 있는지는 몰랐고 어디에 쓰는지도 몰랐지만,

막연히 알로에처럼 피부에 좋을거라는 생각으로 몇번 사다가 말려 두었어요.

천연제품에 쓰려고 만들었지만,

이제부터는 가루로 만들어 과일쥬스에도 넣고 그래야겠네요.

먹는 선인장에 관해 제가 오늘 조금 공부좀 했거든요.^^

 

알로에와 선인장은 피부에도 좋고 위와 간을 보호하는 건강식품입니다.

오늘은 이것들을 역시 오래두고 먹거나 바르는 효소로 만들어 보았어요.

그래서 피부는 기본이고 위와 간을 챙기는 알로에 선인장 효소가 됩니다.

저는 효소 만들때 평소하는것처럼 다른 몇가지를 추가했는데,

그것은 뒷뜰에서 채취한 포공영(민들레 꽃)과

아티초크라는 미국서 흔한 항산화 기능이 많은 채소예요.

이 기회로 올해는 저도 이 아티쵸크에 조금 관심을 기울여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번 효소 주재료의 용도와 고르는 법, 요리법을 조사 번역, 요약해봤어요.

 

알로에 베라(Aloe vera)/

북아프리카에서 유래된 즙이 많은 식물로 기원전 16 세기 파피루스시대부터 민간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알로에 베라 겔은 로션, 요구르트, 음료, 일부 디저트에 사용되고,

화장품에 사용하는 알로에는 진정, 보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균, 항 곰팡이 효과로 상처, 화상 치료에 효과적이다.

알로에 베라 젤은 궤양, 대장염, 복부 경련 및 설사의 증상과 염증을 줄이거나

당뇨병의 개선, 급성 간염(간 질환)에 쓰일 수 있다.

 

식용 노팔 선인장(nopal) /

주로 타원형 잎을 가진 두꺼운 녹색의 통통한 줄기와 뾰족한 가시에 평평한 모양인,

노팔 선인장(nopal)은 가시배(prickly pear) 혹은 선인장 패드로 알려져 있는데,

멕시코에 거대한 재배지가 있고, 유럽, 중동, 인도에서 흔하고 미국에서도 인기증가하고 있다.

일광 화상, 작은 발진, 치질, 벌레 물린 곳, 찰과상의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

선인장 차는 해열과 가슴 통증을 치료제로 쓰인다.

멕시코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유명한 치료제.
베타 카로틴, 철, 비타민 B, 비타민 C, 칼슘이 풍부하다.
초봄부터 늦은가을까지 시즌으로 일년 내내 사용한다.

식용 선인장을 구입시는 크기가 작고 주름이나 상처없이 싱싱하고 단단한 옅은 녹색이 좋다.

손질법은 필러로 가시를 제거 하고 가장자리를 모두 잘라낸다.
비닐에 싼 식용 선인장은 일주일이상 냉장고에 보관이 가능하다. 피클이나 캔, 시럽등 저장용 음식으로 만든다.
멕시코에서는 오이처럼 생으로 먹거나, 거나 삶아 버터에 볶아 반찬으로 먹거나, 오물렛, 토틸라, 샐러드에 사용하다.

식용 선인장은 조리하면 약간 시큼한 녹색 콩, 아스파거스, 녹색고추와 비슷한 맛이 난다.


아티 쵸크(artichoke) /

꽃봉오리 모양의 커다란 봉우리 식물로 3월~ 5월까지가 시즌이다.

진한 초록의 단단한 것이 좋고,

보관법은 씻지않고 비닐에 싸서 4일이상 냉장고에 보관한다.

잎의 밑둥을 잘라 잎을 제거한뒤, 부드러운 중심을 먹는다.

야채중 항산화 능력이 가장 큰 채소이고,

이뇨제, 간 기능과 담즙, 방광 기능의 강화, 장 박테리아에 도움, 소화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 경화와 심장 질환의 위험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들레(포공영)꽃/

강장제, 신경통 치료, 만병치료제.

 

피부는 기본, 위와 간을 챙기는 알로에 선인장 효소결과물입니다.

 

피부, 위와 간을 챙기는 알로에 선인장 효소~

민들레 꽃을 부재료로 썼고, 결과물 색은 상상한 녹색이 아니고 오렌지 브라운이다.

남은 부산물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할때 마다 갈아서 맛사지재료로 쓴다.

 


피부는 기본, 위와 간을 챙기는 알로에 선인장 효소 만들기

 

 [만드는 법, Recipe]

 


재료(약 1.5L 만들기)/ 식용 알로에+선인장 2kg 또는

아티초크+ 민들레꽃 섞어서 모두 2kg, 백설탕 2kg. 옵션= EM(20~ 40ml).

 

방법: 유진의 항산화 저온발효법.

 

** EM은 아래정보나 인터넷검색으로 구합니다.

쓰는 이유는 효소의 기초, 양파효소글 참조. 글 맨아래 링크.

 

Tips. 한국 식용EM에 관한 정보: 이엠에 관한 정보를 제게 이멜로 보내주신 김영린님 감사합니다.

 

"한국 카이스트내 산학협력입주기업인 이엠생명과학연구원에서 1997년 개발한 이엠은

오천년동안 먹어온 발효음식에서 개발한 이엠으로 식용으로 개발되었고 미국식품안전청에서

먹을수 있는 균으로 안정성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균입니다.

서범구 박사팀이 108가지 미생물을 하나의 겔화시킨것이 새로운물질로 탄생되어 현재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을 검색하시면 이엠생명과학연구원블러그에 많은 자료가 나와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유명하신 유진님께 한국의 이엠을 알려 음식에 접목시키면 한류를 알리는데 더욱 좋은 사명일것같아서 감히 글을 올려봅니다.

한국이엠인 EMK로 야채나 과일에 잔류농약을 제거할수 있고 인체에 전혀 해가없는 것으로 압니다."

 김영린 배상.

 

 

 

알로에와 선인장은 깨끗이 씻어 가장자리와 가시를 떼어 내고 물기를 잘 닦아 준비한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고 아티쵸크도 속을 발라 자른다, 민들레꽃도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입구가 큰 유리병에 재료와 설탕을 한켜씩 담고 뚜껑을 닿아 시원한 곳에 약 7~10일 둔다.

(이번에는 알로에겔이 빠져나오는 것을 기다리느라 시간을 더 두기로, EM 사용시는 설탕에 섞는다).

이틀째부터는 위가 마르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눌러 준다.

7~10일후 걸러 입구가 좁은 병에 담고 병입구는 헝겊으로 두번 둘러 묶어 시원한 곳에 둔다.

6개월후 코르크 마개로 바꾸고 병에 담은지 1년되는 시점에 오픈하여 요리에 사용한다.

 

용도/ 쥬스, 샐러드, 김밥, 나물무침 등 주로 끓이지 않는 요리.

 

Tips. EM없이, 오가닉황설탕에 재웠다가 3개월후 같은 방법으로 걸러 담는 법도 있으니, 각자 편한 법을 선택한다.

오픈시기는 마찬가지로 병에 담은지 1년후 완전숙성이 끝난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로에 젤이 다빠져나갈 정도로 기다렸다가 거른 모습.

과일이 아닌채소 종류는 병에 담은후에, 설탕량을 인위적으로 약 10% 정도 더 추가해 주면 저장성이 좋다.

 

 

 

부산물활용/ 버리지 말고 비닐로 덮어 저장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시 마다 갈아서 맛사지 재료로 쓴다.

부재료 탓인지 색소 변화인지...부산물을 믹서에 갈아도 갈색머드 같은 맛사지재료가 나온다.

 

 

 

알로에, 선인장으로 만든 효소는 특히 먹기 역겨운 녹즙갈아 마실때 첨가하면 금상첨화이다.

피부는 기본, 위와 간을 챙기는 알로에 선인장 효소에 도전해보세요^^

효소는 특별한게 아니랍니다. 몸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 시럽(꿀)을 직접 만드는 거예요.

먹기 아까운 재료, 구하기 힘든 재료, 제철이라 싸게 구하는 재료, 직접 키워 주변에 너무 많이 남아도는 재료 등등...

모든 싱싱한 채소/과일은 효소재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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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에서 요리에 아티쵸크를 사용하는 걸 본적이 있어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다니 저에게 필요한 재료로 보입니다. ㅠㅠ
    효소 만들기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2.04.25 12:15 ADDR 수정/삭제 답글

    한때 알로에로 만든 음료수도 많이 유통되었죠. 저도 많이 마셨는데 근래에는 마신 적이 없네요. 유진님 글을 보니 알로에를 직접 재배해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 집에 농장차려야겠어요^^

  • 쌀점방 2012.04.25 13:31 ADDR 수정/삭제 답글

    요즘 알로에가..조금 들어간듯 합니다.
    아직도 여러면에서..참 좋은대...ㅎ

  • Favicon of http://blog.daum.net/phjsunflower BlogIcon 꽃집아가씨 2012.04.25 13:58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알로에로 뭘 만드는건 처음봤어요. 음료정도? 그정도인줄 알았는데..
    유진님은 정말 못하는게 없으시군요^^

  • Favicon of http://pjsjjanglove.tistory.com/ BlogIcon 영심이 2012.04.25 14:57 ADDR 수정/삭제 답글

    신기하네요..
    선인장으로 효소 만드는 것도 보고요...
    효소를 만들 수 있는 과일과 채소는 제한적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당~~ ^^

  • Favicon of http://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2012.04.25 15:43 ADDR 수정/삭제 답글

    저걸 어떻게 집에서 하실 생각을...
    근데 보아하니 잘 따라하면 될 거 같아요~
    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 하나비 2012.04.25 16:13 ADDR 수정/삭제 답글

    피부는 물론이고 위와 간에 좋다시는 알로에 효소만드는법을 자상하게 설명하셨군요 ..
    잘배워둡니다 ~~

  •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2.04.25 16:22 ADDR 수정/삭제 답글

    알로에와 선인장으로 효소를 직접 만드시는군요
    정말 대단해요
    수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 해바라기 2012.04.25 16:59 ADDR 수정/삭제 답글

    요즘 백화점에서 알로에 줄기를 한잎씩 팔더라구요.
    피부에 아주 좋은것이였군요. 효소 만들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daoloth.tistory.com BlogIcon 에바흐 2012.04.25 17:2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위와 간이 특히나 안 좋은 저에겐 딱인데..
    만들 자신이 없어요. ㅠㅠ

  •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2.04.25 19:52 ADDR 수정/삭제 답글

    알로에가 피부에 탁월하게 좋다는것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선인장과 섞어 효소를
    만들어 마시면,, 정말 이보다 좋은 건강 식품은
    없을듯하네요~^^

  • 뜨개쟁이 2012.04.25 22:47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렇게 효소를 만들어도 되는군요.
    전 그냥 속살만 발라먹고 버렸는데..아깝다..ㅎ
    진즉 알았으면..^^

  • Favicon of http://kellyang1004@hotmail.com BlogIcon kellyang 2013.03.18 22:12 ADDR 수정/삭제 답글

    선인장효소를 만들려하는데 설탕으로 버무린다음
    시원한곳에 두라고했는데 냉장고에다 넣어두어도 되는지요
    아니면 그냥 햋빛안드는 어두운곳도 되는지요
    감사합니다

3종 뿌리채소 꿀효소와 장아찌 동시에-기고글(비공개-공개로 변경)

놀라지마세요~ 제가 오늘 기가 막힌 효소를 만들었어요. 이거 하나면 전 가족 감기, 피부, 스트레스 걱정없습니다. 우엉, 연근, 당근으로 만든 독소 제거 효소인데요, 놀랄 만한 일은 효소를 만들고 남은 뿌리채소에 몸에 좋은 식초와 간장을 부으면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즉석 장아찌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죠.

 

효소연구가 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탄생한 독소 제거 뿌리채소 효소와 즉석 장아찌 ~
우엉, 당근에서는 은은한 인삼향도 난다.

 

 

저는 요리재료들의 성분을 분석할 필요를 느낄때면, 먼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 밝힌 내용을 토대로 해외뉴스 자료나 영어백과 사전을 번역하는 등으로 2차 자료수집에 나서는데, 영어 백과 사전에는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에서 밝힌 재료 성분과 효과가 일치하는 점이 상당히 많은걸 보게 됩니다. 물론, 최근에 과학자들 사이에서 뉴스로 밝혀지는 재료의 성분과 약효들은 오래전 실험결과를 뒤집는 경우도 있으니 발표되는 최신 연구 결과도 잘 살펴봐야 하구요.


우선, 본초 강목과 동의보감이 무엇인가 하면요...제가 백과사전에서 추려온 정보를 같이 봐요.

 

본초강목(전 52권); 중국 명나라대의 이시진(1518~1593)이 지은 중국의 유명한 약학서.

모든 약에 대해 강과 목으로 이름을 붙여 '본초강목'이라 이름지었다.

각종 약물의 명칭을 확정하고, 산지·형태·재배·채집방법 등을 기술했으며 약물 품종의 진위를 가리고 문헌기재상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약의 정제나 뜸 뜨는 방법을 설명했고, 약물의 특성·맛·기능을 분석했으며, 고대의 의사나 민간에서 전해오는 치료법 1만여 종을 수집해놓았다.



동의보감(전 25권): 1610년 허준(1546~1615)이 편찬한 한의학서.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의서는 물론, 중국에서 수입된 의서까지 모두 활용해서 편찬한 것으로, 현대적 분류방법과 비슷하게 병증과 치료방법을 중심으로 사람의 모든 병증상을 5가지로 나누어서 항목에 따라 치료방법을 자세히 기록하고, 치료 근거가 되는 여러 가지 문헌을 들었다.

병에 따라서는 민간에 전해지는 속방 치료방법과 편찬자가 스스로 경험한 비방까지 덧붙여 여러 가지로 참고가 된다. 의서로서 또 하나의 특색은 비슷한 병 중에서도 특별히 여러 사람들이 흔히 체험하는 병증세부터 다루되 손쉬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 데 있다.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편찬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내용이 그 어떤 의서보다도 충실하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권위있는 동양의학서로서 일찍부터 일본과 중국에 소개되었다.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모든 약물은 산채나 나무 열매, 채소, 과일등 천연식물성 재료을 말합니다.

 

이렇게 사실적으로 싱싱한 제철 우엉과 연근을 가까이 해본적이 있는가?

 

오늘 제가 효소 재료로 사용한

우엉, 연근, 당근은 대표적인 뿌리채소인데...

 

 

우선, 본초강목에서는 이 세가지를 어떻게 표현하였나 볼까요?

우엉은 오장의 나쁜 기운을 제거하고 사지의 허약함, 중풍, 머리종기, 가래를 치료한다.

연근은 고혈압, 당뇨, 대하증, 요혈, 자궁출혈 등 모든 혈병을 멎게 하며 마음을 맑게 하고 열을 없앤다.

당근은 오장을 편하게 하고 유익하여 손실됨이 없다라고 기록 하고 있네요.

 

이제 동의보감에서 설명한 것을 보죠.

우엉은 감기, 얼굴이 부은 것, 당뇨와 증상이 유사한 열중을 치료한다.

연근은 피를 멎게 하고, 뭉친 피를 풀어준다.

당근은 숙변을 제거하고 거친 피부를 곱게 한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럼,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우엉, 연근, 당근의 공통점이 보이나요? 분석해보니...


우엉은 오장의 독을 제거하고 가래 감기에 좋아 보이고,

연근은 혈액의 독을 제거하니, 피를 맑게 합니다.

당근은 장내 독, 숙변제거로 피부를 곱게 하네요.


 

 

우엉, 연근, 당근...이 세가지 뿌리 채소가 의기투합하여 독소제거 작전에 나섰다.

 

역시 제가 기대했던 대로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식으로 따지면,

오늘 이 뿌리채소 효소의 질병타켓은 독소 제거입니다!!

 

제가 우엉, 연근을 요리로 직접 다룬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처음 다루는 재료이니만큼, 기존에 보던 방식이 아닌 재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요리를 시도하고 있어요. 최근에 발표한 생으로 먹는 법, 우엉 연근 샐러드와 우엉 연근 갈아 넣은 무청파김치가 그것들입니다.

 

관련글/
제철만난 우엉, 연근, 굴로 만든 가을 보양식 샐러드~
2011 김장 워밍업~ 김장전에 먹을 별미 김치 3가지

 

이 재료들을 오늘 처럼 자세히 파고 들어 보니...

이좋은 것들을 너무 늦게 알아 스스로 미안함 마저 듭니다. 

이럴땐 무조건 효소로 만들어 한 1~2년간 고이 모셔두어야죠. ^^

 

 

다음은 2차 자료로 얻어온 최근 뉴스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관한 3가지 재료의 정보를 보죠.

(모두 오늘 효소만들기에 쓰여진 생즙으로 섭취하였을 경우입니다).

1- 우엉은 장해독제로 장이 깨끗해진다.

2- 연근즙은 신경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어 불면증이나 스트레스치료에 효과가 있다.

3- 생당근엔 천연의 살충 물질인 팔카리놀(falcarinol)이 있기 때문에 항암작용을 한다.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 않은 나의 천사같이 착한효소와 장아찌~

 

 

그럼 여기서 옛 의학서 문헌인 본초강목과 동의보감, 현대 과학기술로 밝혀낸 이 세가지 재료에 대한 총정리를 해봐야겠군요. 우엉, 연근, 당근을 생으로 섭취했을때 무엇에 가장 좋은가 하니...

 

우엉은 장 해독제

연근은 혈액 해독제

당근은 암세포 죽이는 천연살충작용으로...

역시 처음에 제가 질병타켓으로 추구하려는 독소죽이는 성분이 많은 쪽으로 옛 의학자나 현대 과학자나 같은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바로 만든 효소는 최소 1년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즉석 생장아찌가 덤으로 생겼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것 같다.

 

 

덭붙여 보자면,

장과 혈액을 깨끗이 하여 피부를 맑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뿌리채소는 부부가 함께 먹으면 좋은 효소이기도 합니다.


독소 제거 뿌리채소효소와 즉석 장아찌 동시에 탄생~

 

 

 [ 만들기, Recipes]

 재료( 750ml 와인병 한병 정도의 양)/

연근+ 우엉 1000g+ 당근 250g, 오가닉 하얀색설탕 500g, 백설탕 500g, 꿀 100~200g, EM 10ml( 옵션,없으면 생략).

장아찌/ 식초 2컵, 간장 2컵( 병에 담은 효소지꺼기 재료가 잠길 정도로 1:1 로 붓는다).

 

 

 1- 재료손질/

우엉과 연근은 깨끗이 씻어 흠집을 칼로 긁어내고 사진처럼 썰어준다. 장아찌만들 꼼수를 생각하며...ㅋㅋ

 

 모든 재료는 저울로 재거나 재료구입시 얼마의양인지 적어 둔다.


 2- 병에 담기/

가벼운것부터 무거운 것으로 우엉, 당근, 연근 순으로 담으면 가장 좋은데...

병에 담고 차곡 차곡 분량의 설탕을 뿌려준다음, 꿀로 맨위를 덮어 준다. (Em 사용시 꿀사용전에 설탕위에 뿌린다).

Tips. 기존 효소 설탕량은 1:1 이었지만, 이번에 사용한 설탕량은 재료의 80%만 쓰고 최근 실험중인 꿀을 사용하였다.


재료를 병에 재운뒤 입구를 헝겊으로 두겹두르고 어둡고 시원한 곳에 5일 둔다.

 3- 거르기/ 5일후, 맨아래는 설탕이 조금 녹아 있고, 중간에는 재료의 즙, 재료들은 상층부분에 즙과 떠있다.

이중, 즙만 채에 걸러 계량컵이나 유리 용기에 담는다. (병에 부을 준비)

 

 

거른 즙을 깨끗한 빈와인병에 담아 입구를 두겹 헝겊으로 막아 만든날짜와 오픈시기( 1년이후~)를 표시한 스티커를 붙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 재료와 맨 밑 설탕 덜 녹은것을 잘섞어 원래 두었던 장소에 둔다.

 

 

 2틀후 보면, 뿌리채소라 과일 효소처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약간의 2차 효소가 병밑에 가라앉아 있다. 이것은 따라내 작은 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요리에 조금씩 바로 써도 된다.

 

4- 효소 거른 날, 즉석 장아찌만들기/

효소건지로 남은 우엉, 연근, 당근을 원래 병에 그대로 두고, 여기에 식초와 간장을 반반씩 부으면 끝.

 

맛과 씹히는 촉감이 기가 막히다. 장담하건데...이 장아찌를 따라 만들어 보고 먹어본 사람은

반드시 내 블로그에 다시와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길 것이다.^^ 지금까지 쭉 그래왔듯~..ㅎㅎ
 

 


나 오늘 기절 할거 같이 기분이 좋다... 아는 사람만이 아는 그런 기분~^^

세계최초 독소 제거 뿌리채소효소와 즉석 장아찌 동시에 탄생을 어디에 알려야 하나? ^^

 

PS.

연근과 당근에 관한 유진의 추가 리서치 의견입니다. 꼭~ 참고하세요.

연근은 비타민C는 녹말로 보호돼 있어서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고, 당근은 익혀 요리할때는 다른 재료의 비타민 C를 파괴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당근을 요리할때 연근과 함께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연근을 자르면 가는 실과 같은 끈끈한 것은 뮤신(mucin)이란 물질인데, 뮤신에는 위벽 보호와 해독작용이 있고, 아스파르트산 함량이 많아 숙취예방에 아주 좋아 보입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인반점등을 예방하니 피부노화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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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영미장 2011.11.10 13:50 ADDR 수정/삭제 답글

    하늘이 내려준 몸에좋은 음식같습니다. 잘보고 잘 느끼고 내몸을 귀하게 여기겠슴다.

  • 강춘 2011.11.10 13:53 ADDR 수정/삭제 답글

    요리블로그를 하려면 유진님만큼 미쳐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요리해결사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대단하세요^^*

  • 해바라기 2011.11.10 14:35 ADDR 수정/삭제 답글

    즉석자아찌 담는법 잘 배워갑니다.
    귀한 책 오가닉식탁 기억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ismadame BlogIcon 파리아줌마 2011.11.10 16:38 ADDR 수정/삭제 답글

    또 특별한것 개발하신거군요,
    서울에 유진요리 아카데미가 탄생할 그날을
    위하여~^^

  • 꽃집아가씨 2011.11.10 17:10 ADDR 수정/삭제 답글

    늘 개발에 힘쓰시는 유진님 이러다가 요리 개발연구소 회장님 되실꺼같아요^^

  • Favicon of http://thenothing.co.lr BlogIcon 원초적한량 2011.11.10 17:12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이걸 집에서 만드신거네요...대박..
    고기먹거나 반찬으로 정말 좋은데...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1.11.10 19:41 ADDR 수정/삭제 답글

    축하합니다.
    새로발명한 독소제거용 뿌리채소효소
    저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가르쳐주셔서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dmswjd23 BlogIcon 하얀민들레 2011.11.11 05:48 ADDR 수정/삭제 답글

    독소제거 ...
    요즘 처럼 공해에 찌들어 사는 사람들한테는 필수록 필요한 음식일듯 합니다...
    연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www.womenpia.net BlogIcon 코기맘 2011.11.11 10:14 ADDR 수정/삭제 답글

    와..연근이 이리 몸에 좋은지 몰랐어요..
    유진님이 만드신 독소제거 뿌리채소효소..너무 특허감인데요..ㅎㅎ^^*
    즉석장아찌 정칼 탐나요~~~ㅎㅎㅎㅎ

  • 유진님 요리를 보면 정말 놀라워요~ +_+
    대단한 정성과 연구..노력.. 아..멋지십니닷!!! +_+
    음식들도 다 건강식 그 자체인 거 같아요~
    효소와 장아찌 일석이조!! 이런 거 정말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한국에 유진요리 아카데미 세우는 그날~ 저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 BlogIcon Paul 2011.11.21 07:13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Em 2011.11.22 06:53 ADDR 수정/삭제 답글

    요리에 대한 정성이 대단하세요!! 장아찌 만드는 간장과 식초는 한번 끓이나요 아님 그냥 붓는 건가요? 그리고 보관일과 보관법(상온 또는 냉장고?)이 궁금하네요. 너무 만들어보고 싶은데 궁금증이 있어 답변 기다리고 있어요..^^

  • 맨뇽 2011.12.26 12:49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유진님~! 보물과도 같은 님의 레시피에 언제나 감탄, 또 감탄합니다. 그런데 효소 레시피에 대한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유진님의 효소 레시피들을 보면, 효소를 담가놓은 액의 중간층은 먼저 걸러서 6개월~1년 정도 발효시킨 뒤에 쓰고, 밑에 가라앉은 설탕을 다시 뒤섞은 건 1~3개월? 그 정도 내에 빨리 쓰도록 되어있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중간층보다 아랫층의 액이 더 발효가 빠르기 때문인가요?

    •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황유진 Yujin Hwang 2011.12.27 03:56 신고 수정/삭제

      네 그렇습니다. 맨아래층과 윗층에 남아있는 덜녹은설탕과 섞은 2차 부산물은 자칫하면 알콜발효가 심하게일어나므로 그렇습니다. 저온숙성법- 일본과학자의 실험에 따른 레시피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 BlogIcon 배워봐 2012.01.04 14:30 ADDR 수정/삭제 답글

    유진님 못하시는 게 뭐에요?
    정말 모든 음식거리가 환상입니다.
    아름답고 멋지고, 홀딱 반하고 갑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멋진 삶이 이어지시길 기원 드려요 ^^

  • 블루베리 2012.04.21 06:45 ADDR 수정/삭제 답글

    오늘 당장 담궈야 겠어요. 1년의 기다림이란...ㅎㅎㅎ 그치만 장아찌 바로 먹을수 있다니 넘 좋아요. 근데 장아찌로 먹어도 해독장용 있는거죵?

  • 2013.01.01 23:29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thepatioyujin.com BlogIcon 황유진 Yujin Hwang 2013.01.02 03:17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모든내용에 대한 답은 효소글 카테고리 다른글을 보시면
      확인할수 있어요. 효소글은 장기간 실험한 내용이라서 글한개만 보고 남긴 질문에 대해서는 초기기초편부터 최근까지내용중에서 직접 파악하시라고 답을 주는대신 시간을 드리니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제 다음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하니 이곳이불편하면 그곳에서 읽어보세요.
      로딩부분은 고객센터에 문의해볼께요. 감사합니다.
      Happy New Year~

  • 김 귀영 2013.03.30 02:02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김 귀영 2013.03.30 02:02 ADDR 수정/삭제 답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명연 2013.05.19 17:45 ADDR 수정/삭제 답글

    대단하세요. 이렇게 짱아찌를 만들 생각을 하셨나요.
    그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것 같네요.
    양파도 저렇게 해서 짱아찌 만들면 되겠네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일차 수분이 빠져서 제대로 된 짱아찌 맛이 날것 같아요.

  • 명연 2013.05.19 17:45 ADDR 수정/삭제 답글

    대단하세요. 이렇게 짱아찌를 만들 생각을 하셨나요.
    그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것 같네요.
    양파도 저렇게 해서 짱아찌 만들면 되겠네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일차 수분이 빠져서 제대로 된 짱아찌 맛이 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