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Jane Austen(1775~1817)

Y's Life/Cultures(문화) 2014. 10. 24. 10:59

PrideAndPrejudiceTitlePage.jpg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읽기를 마치고...
영국작가 Jane Austen(1775~1817)이 21세( 1796년도 )에 처음쓰고,
38세(1813년)에 다듬어 출판한 소설.
(이 소설을 쓴후 병에 시달리다가, 4년후 42세로 사망한 비운의 작가).

나의 첫마디 독서소감은,
나의 취향은 절대아니라는 것 한가지이다.
아침 드라마의 소재로 딱 쓰면 좋을것 같은 가쉽드라마이다.

사회적신분이 비교적 낮은 집안의 딸을 둔 어머니가
상류층 사위을 차지하려는 
(뭐, 사람은 속물근성 다있고, 그녀가 사기성은 아니지만)술수...
결혼할 여자를 소개시켜주면 해라마라 남의 결혼에 초치는
남자들의 가쉽들...

저자는 상류층 신분인 주인공 디아시를 통해
오만과 편견을다루고 있는데...
디아시는 그곳(예를 들면 서민들의 장소, 지역저작거리등)에 가지않기에
다른사람들의 편견에서 오는 오만하다는 지적,
또는 디아시가 다른 젊은이들이 흔히 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않기에
오만하게 보인다는 점등을 적고 있다.
그러나, 
디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청혼을 하면서,
"당신집안은 천해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청혼하다는 
이런 솔직함은 그가 타고난 오만한 부자임을 말해주고 있다.

소설을 읽는동안 처음엔 
맏딸 제인과 빙리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둘째딸 엘리자베스가 대부분 소설을 주도한다.
영국의 집안 가계도라든가
수많은 등장인물에 치여서 소설의 맥을 놓치는줄 알았다...ㅠㅠ

우연히도, 앞서읽은 "달과 육펜스( The Moon and Sixpence)"의 저자,
서머셋 모옴(Somerset Maugham)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을 세계의 10대 소설중 하나로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소설이라고 칭찬했다는데...
서머셋 모옴은 달과 육팬스에서 지극히 남성우월적이고 
여성 비하적인 말을(너무 솔직히...ㅎㅎ) 많이 해 
내 눈밖에 난 작가이기도 하다...ㅎㅎ

사실 나는 이 소설은 예전에 2번이나 시도했지만 
중도에 읽기를 포기한 소설이었는데,'
이번엔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독파하였다. 그러나!!
과연, 소설을 읽는데도 이젠 내가 읽고 싶은 것만 골라 읽고 싶다.

중고교시절, 나는 자유교양반(독서대회선수)에 지목된 학생이라,
다른 학교 학생들과 독서후 얻은 지식을 
시험으로 강제?경쟁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독서문제 시험때문에 억지로 읽던 시절도 아니니...ㅎㅎ
세계 명작이고 뭐고..내 취향에 맞는 것만 골라 읽어야지...

요즘에 하는 독서취향은, 
"유리동물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쓴
테네시윌리엄 혹은 세일즈맨의 죽음을 쓴
아더 밀러(Arthur Miller)의 사람을 우울하게 하는 소설이나
이번에 마친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같은
쓸데없이 정신 사나운 드라마쪽은 아닌것 같다.
내인생은 이미 충분히 드라마이다....ㅎㅎ

나는 아무래도 전기작가들의 글이거나
아니면 서정적인 소설이 좋다.
암튼...이제부터는 소설읽다가 내 취향 아니면
과감히 중도에 포기하기로 함^^

지금까지 두달간 15권 세계명작책 읽으면서, 
가장 내맘에 든 작가는 의외로...
스케치북(The Sketch Book)을 통해 읽은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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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에어(Jane Eyre),샤롯테 브론테(Charlotte Bronte)

Y's Life/Cultures(문화) 2014. 10. 24. 10:57


Jane Eyre title page.jpg

Title page of the first Jane Eyre edition


제인에어(Jane Eyre) 읽기를 마치고...
제인에어는 빅토리아 시대(소설 출판년도=1847년)에 
짧게살다간, 영국작가 
샤롯테 브론테(Charlotte Bronte; 1816~1855)의 소설이다.
그녀가 31세에 전반은 어릴적(10세)기억, 
후반은 23~26세의 기억을 바탕으로 썼다.

1인칭의 담담하고 또는 냉담하거나 서정적으로 
자신의 의견과 가치관, 판단등을 서술하고 있는데,
그녀의 표현기법은 너무나 훌륭해(공감대가 많아)
소름돋듯 오싹하고 읽을수록 다음장이 기대되는 
독서가 긴박해지는 재미도 준다.

그녀가 살아온 전기를 따라 가보면,
이 소설은 다분히 그녀의 생애의 경험과 성격을 바탕에 두고 있다고
짐작할수 있는데,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제 3자의 입장에서 쓰는 게 아니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풀어놓는 소설은 
언제나 소설의 신뢰감?과 진정한 흥미를 일으킨다.

그녀의 소설에서 또하나 매력은
자연과 근접해 살아보지 않거나, 경험하지 못하면
표현하지 못할 독자적인 생생하고 구체적인 자연의 묘사가 인상적이다.
(1819년도 워싱턴 어빙이 스케치북에서 표현한 글을 표방하거나...)

마지막으로 가면서 잠깐,
로체스터(가정교사로 취직한 집의 주인)가 제인에게 청혼하는
과정과 갈등에서 나는 "사운드오브 뮤직"의 한장면이 떠올랐다.
사운드오브뮤직은 1949년도 미국 소설을 1965연도에 영화화 한 것이나, 제인에어 스토리를 표절했다고 여기서 따지긴 좀 그렇고ㅎㅎ

우연의 일치, 헤피엔딩...등, 
전형적인 고전소설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소설은 과연 내 스타일이다.
지난번 힘겹게 읽은 오만과 편견보다 100배 낫다.

소설에서 그녀는 20세 많고 
거의 불구자가 된 첫사랑, 부자 로체스터와 결혼하지만 ...
그녀의 실제 인생은
프랑스어를 배우려고 브뤼셀로 가서 공부할적엔 
(그녀는 빅토리아 시대에 최고의 지성, 지식인 여성의 모습이다)
은사를 사모하는 괴로운 경험? 그리고,
목사였던 아버지의 부목사로 있던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였고,
결혼후 1년뒤 입덧으로 인한 탈수 혹은 전염병으로
38(또는 39세)에 태아와 함께 사망한다.

천성적으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부림치고(특히, 가치관의 진실게임에 있어) 산 제인에어를 닮은 이들은 
공감할 내용들이 많다.

- 독후감은 바로 바로 남겨야해서...공장에 일하러 가기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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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밍업(The Summing Up), 윌리엄 서머셋 모옴(Somerset Maugham)

Y's Life/Cultures(문화) 2014. 10. 24. 10:52


윌리엄 서머셋 모옴(W. Somerset Maugham, 1874~1960, 91세 사망)의 
주제(산문쓰는 법)가 있는 자서전 격인 
서밍업(The Summing Up)을 마치고...

이책은 그의 장황하고 스펙터클 [spectacle]한 
엄청난 문학/ 인생에서 성공한 인생의 자서전적인 드라마이기에,
두번에 걸쳐 독후감을 써야했고, 두번째에는
그의 정치/문학/인생/ 음식/ 사랑에 관해 주는 메세지를
주제별로 적어보려 했지만...역시 그러기엔 내글이 방대해져
일일이 여기에 그 느낌을 다 적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서, 내가 느낀 서머셋 모옴을 딱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인간은 누구도 완벽할수 없기에 
삶에 있어 중용을 지키라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들은 적어도 하나의 전문적인 일에 종사해야 한다.
(구두쟁이는 구두를 계속 만들고,
글쓰는 사람이라면 취미로 할것이 아니고, 전문가가 되길 권한다.
한 나라의 위대한 문학은 아마추어가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서밍업을 마친지는 며칠되었고, 
지금은 그의 반 자서전격인 인간의 굴레를 읽고 있다.
이책(인간의 굴레)에는 약간씩 주인공의 나이, 이름, 직업을 뒤틀어
소설적인 형식과 의미로 쓰여졌지만,
나는 이미 그가 실제 살아온 인생을 전기와 
100% 자서전으로 읽었기에 인간의 굴레에 나온 모든 것들을
퍼즐 맞추면서 읽을수 있어, 나 스스로 참 대견? 신기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법조계 집안의 영국인인데,
10세 이전에 부모를 읽고, 큰 아버지밑에서 자라면서
학교에서는 말더듬이, 절름발이로 놀림을 당하고 살았지만,
17세부터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영국, 프랑스을 전전하며
그의 인생관을 키워왔고, 산부인과 의사가 된지 6년만에 
의사직을 포기하고 글쓰기에 전념해 소설가와 희곡작가로 
명성을 얻음은 물론, 수많은 명사들과의 네트워크로
한때는 미국의 스파이로 러시아에 파견되기도 한 사람이다.
글쓰는 일외에 그의 겸직(정보분석 관련일등)이 
세상을 (더 나쁘게도) 바꿀수도 있었던 
그가 그런일들에서 발을 뺀건 우연이자 필연인 듯하다.
그는 성공을 스스로 피함으로서 성공한 사람이다.

많은 나라를 여행했고 8세 부터 독일, 그리스어, 영어, 프랑스어등
여러 언어를 공부했지만, 사람들에게 모국어처럼 할것 아니면
다른나라 언어를 배우는데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여행으로 인한 쓸때없는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아마도 내 생각엔 그는 러시아와 중국의 문화와 음식에 
매력을 못느낀 사람으로 느껴졌다.

독서를 할때, 세익스피어와 철학자들의 글을 읽을 것을,
여행을 할때 이탈리아 피사, 피렌체를 가볼 것이며,
(남이 쓴글을) 비평할땐 폭풍독서가는 물론, 
그 모든것을 포용할 작가보다 더 위대한 자가 될것이며,
글쓰는 사람은 정치가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그가 강조했음을
나는 그의 자서전을 통해 감잡았다.

다음은 그동안 읽은
달과 육펜스와 서밍업, 읽는 중인 인간의 굴레를 통해
그의 명언들을 내 수준으로 정리해 보았다.

-----

(디너(음식) 파티에서) ...아주 잘~먹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명하게 먹어야 하며,
말할땐 너무 현명하게가 아닌, 잘~ 말해야 한다.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누군가) 처럼, 
사랑한다면 우리는 아름답게 늙을 수 있다.

(인생이란) ...참 웃긴것인데,
최선이 아니면 어떤것도 받아들이길 거부할때, 
웃긴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성공은) 사람을 허영심과 이기심, 자기만족을 하게하여 
망치게도 하지만, 겸손, 인내, 관용을 베풀게도 한다.
실패는 사람을 잔인하고 모질게 만든다.

(글쓰기)전통이란 안내서 일뿐, 죄수를 지키는 교도관이 아니다.

음식과 여자가 제공된 상태에서 (예술이란),
일상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자 하는 
발명된 창작활동을 위한 피난처이다.

(삶이 나쁘다고?) 우리는 언제나 오르막과 내리막을 겪었고,
항상 힘들고 가난했지만, 또한 가치가 있었다.
특히, 우리의 아이들을 바라볼때 100배 더 가치가 있었다!!

(돈)을 경멸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왔는데, 
그렇게 말하는 그들은 한번이라도 돈없이 살려고 했는지 그게 궁금하다.

다른 사람의 충고에 의해 올바르게 가는 것 보다 
(자신의 실수)로 인해 얻는 이득이 더 크다.

나는 (찬양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나는 받아들이며 나는 모든것의 척도이다. 나는 세상의 중심이다.

- 서밍업에 대한 독후감을 아무리 짧게 쓰려고 해도 
이렇게 길어져 버린이유는... 
서머셋 모옴은 그리 짧은 사람이 아니기에...^^
(모옴은 사실, 단신과 추남인 자신의 콤플렉스를 표현함)

- 서밍업 읽기를 마친후, 인간의 굴레를 중간쯤 읽은 상태에서
유진의 독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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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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