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오이 열무 백김치와 오렌지빛 신김치 슬러시 비빔국수

채소가 풍성한 여름에는 바로 바로 버무려 먹는 겉절이같은

가벼운 김치가 부담없는것 같아요.

저도 요즘은 텃밭에서 나오는 어린채소들을 자주 겉절이 해먹어요.

오이도 심었는데, 아직 열매가 달리지는 않아

시장에서 사와 채소 겉절이에 오이를 추가하기도 해요.

그런데, 배추나 열무겉절이에 오이를 섞어할때,

물컹거리는 오이속을 도려내지 않으면

전체 김치를 망치는 문제가 생기죠?

그간은 오이속을 도려내 버리셨겠지만...

오늘은 제가 오이속을 김치에 쓰는 법을 연구했답니다.

 

 

 

두가지 재료의 문제와 성질을 아는 것으로 시작한 백김치 준비~

오이속을 버리지 않아 재료절약도 하고 아삭함도 잡았다.

김치로 쓰기엔 너무 매운 청량고추는 속을 도려내 김치양념에 쓰기로...

씨를 뺀 할라피뇨나 청량고추의 겉은 달달하다.

 

 

마침 많이 사다둔 할리피뇨(청량고추)가 있길래

오이와 함께 김치를 하려다 생각해낸 아이디어인데요.

김치로 담을때 두재료의 문제들을 잡아보려는 노력입니다.

 

 

아삭함도 잡고 재료절약도 한 ~ 매콤한 청량고추 열무 오이백김치.

사진은 오이와 고추만 담았다.

물컹거리지 않고 초록이 유지되는 신선함을 즐기는 김치~

 

 

너무 물컹거리는 오이속-

너무 매운 청량고추 씨-

두가지 문제성 재료를

그간은 버리거나 다른 용도로 썼지만...

이번에는 갈아서 김치양념으로 써봤어요.

청량고추(또는 할라피뇨)의 씨를 빼면 껍질은

신기하게도 달콤하거나 덜맵습니다.

그래서 오이와 함께 김치재료로 쓰일 수 있는건데,

청량고추씨와 향기좋은 오이속을 갈아 만든 김치양념은

자체가 매콤해 따로 고추가루가 필요없어요.

오이와 고추의 초록색이 오래 유지되는 능력도 가졌네요.

 

 

 

저 오랜지빛이 뭘까...궁금하죠?

바로 신김치 슬러시(얼음과 신김치국물 갈아 만든...)랍니다.

매운 오이 열무 백김치가 오렌지빛 신김치 슬러시 비빔국수에 잘 어울려요.

물김치 살얼음 얼리려고 애쓰지않아도 됩니다...ㅎㅎ

 

 

그러니까~

아삭함도 잡고 재료절약도 한,

매콤한 오이 열무 고추 백김치가 되겠습니다.

 

백김치 매운거 완전 첨 보죠?

매운김치라고 다 빨강은 아니예요...ㅎㅎ

요거이...오렌지빛 신김치 슬러시(얼음과 신김치국물 갈아 만든...) 비빔국수에

완전 보석처럼 빛나네요.

만들기는 고추속과 오이속을 싹싹 갈아 초록 김치양념으로 써

찹쌀풀도 필요없고 초간단합니다.

 

 

 

초록빛과 신선함이 오래가는 매운 오이 열무 고추 백김치

 

[만드는 법, Recipe]

 

재료/ 어린 열무 2컵, 오이 큰것 한개, 청량고추나 할라피뇨 5개, 바다소금 1/2ts, 과일 효소(또는 매실효소) 3TBS, 까나리액젓 1TBS, 통깨, 실고추,

마늘다진것, 생강 다진것 약간, 미숫가루 1TBS( 옵션).

 

 

 

재료준비/ 어린열무는 다듬어 씻어놓고,

고추는 씻어서 다듬어 길게 4등분하고 속을 완전히 도려낸다.

오이도 깨끗이 씻어서 4~5센티 썰어 4~8조각내 사진처럼 속을 도려낸다.

도려낸 속은 김치양념에 쓸것이므로 버리지 말고 따로 담아 둔다.

 

 

 

최종 남은 쓰레기는 단, 오이 꼭지뿐~

만약 고추끝을 다듬고 싶다면 끝을 잘라 따로 보관하고 된장찌게에 쓰면 된다.

 

 

 

 

김치 버무리기/ 양념만들기/

1- 고추와 오이에 바다소금 아주 조금(1/2ts이하)를 솔솔 뿌려 두고 소금이 녹으면 물기를 버리고

열무와 같이 섞어 씻지말고 그대로 준비.

2- 고추속과 오이속 따로 둔것을 브랜더에 넣고 갈아, 까나리액젓과 다른 김치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준다.

3- 준비된 재료에 양념을 버무리면 끝~  양념에 버무린 막 담았을때 사진.

 

tips. 맛을 보고 추가간은 까나리 액젓이나 과일효소( 또는 매실액)로 맞춘다.

3일 지나면 양념에 물이 많이 생기는데, 최종으로 남은 매운 초록 양념도 신김치국물처럼 얼음넣고 갈아

국수의 소스로 쓴다. 겉절이로 소량만 담그어 즉시먹는게 좋다.

 

 

초록빛과 신선함이 오래가는 매운 오이 열무 고추 백김치.

담은지 하루 지난 김치.

 

 

 

 

 

오렌지빛 김치 슬러시 비빔 국수 만드는 법/

재료(1인분): 소면, 방금 담은 청량고추 매운 열무 오이 백김치,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삶은 달걀, 초고추장,신김치국물, 얼음, 참기름, 통깨.

1- 국수를 삶아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 둔다.

2- 신김치 국물을 채에 내려 국물만 1/4컵 정도와 얼음을 넣고 믹서에 갈아 슬러시를 만든다.

3- 그릇에 국수- 김치국물 얼음슬러시- 오이 열무 백김치-달걀을 담고, 초고추장, 통깨, 과일효소를 뿌려 낸다.

 

 

 

매운 오이 열무 백김치와 오렌지빛 신김치 슬러시 비빔국수~

정신 바짝차려요....ㅎㅎ

백김치라고 우습게 보았다가는...

매운맛 한방 먹어요^^

" 할라피뇨(한국은 청량고추) 고추속을 파내면 달콤함이 남는다" 라는 것을 알게된 김치네요^^

향긋한 오이와 달콤함이 남은 고추와 열무에 매운 백김치 양념으로

속보다는 겉이 매운 김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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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비 2012.07.07 16:08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삭하고 맛있게 담그는법 배워둡니다 ..
    매실액기스를 넣으면 더 맛있겠지요 ~~
    고맙습니다 ^^

  • Favicon of http://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2.07.07 16:36 ADDR 수정/삭제 답글

    오호..정말 신기합니다. 빨갛지 않은데 맵다는게 말이죠.
    선입관이란 참 무서운가 봅니다.~~

  •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2.07.07 16:53 ADDR 수정/삭제 답글

    대단한 요리입니다.
    Have a nicre weekend!

  • 해바라기 2012.07.07 17:44 ADDR 수정/삭제 답글

    새콤하니 신김치 침넘어 가네요.
    오이 진초록이 마음을 상큼하게 해 주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BlogIcon 모과 2012.07.07 18:52 ADDR 수정/삭제 답글

    오이 5개에 1,000원주고 사다 놨어요.
    한번 담궈 볼게요.^^

  • 이그림 2012.07.07 21:12 ADDR 수정/삭제 답글

    여름엔 국수가 별미죠.
    오이가 씨도 없고 참 실하네요.

  • 벼리 2012.07.07 22:43 ADDR 수정/삭제 답글

    유진님은 진짜로 한국에 계신지 미국에 계신지를 모르겠어요,,,ㅎ
    어쩜 이리 우리 음식을 맛깔나게도 잘도 만드시고 연구하시고,,,오이김치에 밥 먹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aspoonful BlogIcon creamy 2012.07.08 08:19 ADDR 수정/삭제 답글

    힐라피뇨도 예전처럼 맵게 느껴지질 않아요.
    중독이 되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