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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Life/Cultures(문화)

감춰진 북 캘리포니아의 매력과 투명한 타호호수

 

 

 

캘리포니아 하면

4계절 따뜻한 도시로 알려져 있고,

대형 코리아 타운이 형성되어있는 로즈엔젤레스나

그곳의 비버리 힐즈라든가 허리우드

또는 디즈니랜드(Disneyland Park)를 여행하길 원할것이다.

또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캘리포니아 전체가

그럴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이지역은 엄밀하게 따지면

사우스(South) 즉, 남 캘리포니아에 속하는 곳이다.

 

사실, 북(놀쓰, North) 캘리포니아 지역은 그와는 반대되는

베이(항만) 그리고 산과 나무가 많은 4계절이 존재하는 곳인데,

남캘리포냐(로스엔젤레스) 지역보다  덜알려져 있는 듯하다.

구지 한국인이 알고 있는 도시이름으로 설명하자면

의외로 샌프란시스코가 북 캘리포니아 쪽에 속한다.

나도 전에는 전혀 그런 상식을 얻지 못햇다.

미국 살다보니 직접 가보고 알게 된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냥 따뜻한 남부 캘리포니아를 좋아하지 않아

그곳에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내가 좋아하는 말리부 바닷가(Malibu Beach))나 

산타모니카 바닷가(Santa Monica Beach)로의 

여행정도는 아주 괜찮지만...

그곳에 반년 정도 살아보니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사계절 어딜가나 거의 같은 차림새들...리퍼와 반바지가 대세...ㅠㅠ

뭔가 삶에 액센트가 없어보이는 왠지 게을러지고 맥없는 일상이랄까?

나는 한국처럼 4계절이 뚜렸한 곳이 좋다.

 

얼마전 우연히 북 캘리포니아(도시 예: 새크라멘토,Sacramento, CA )를

다녀올 기회가 생겼는데...

여행후 나는 그곳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이곳은 4계절이 있으면서도 한국보다

조금은 더 따뜻하고 여름에는 습도가 덜하다.

7년간 미국살면서도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북부 캘리포니아의 매력포인트를

짧은 시간에 다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곳에서 찍어온

몇장의 스냅사진을 통해 잠깐 소개하고 싶다.

 

나는 몇해전 토네이도가 많아 늘 대피 경계령에

몸살을 앓던 테네시를 떠나

한국직항(넌스탑 비행노선)이 있는 워싱턴주로 왔지만...

이곳은 비가 지나치게 많아 늘 어두워서그런지

정서장애/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약 1년이상 이곳에서 적응하기위해 

나의 새 정원과 텃밭을 가꾸고 

매일 커뮤니티를 산책을 했던 일이 가장 잘한일이지만 ,

그외의 다른 사람들과의 삶믜 스트레스를 얻기보다는

너무 어두운 워싱턴주(시애틀 지역)를 떠나고 싶다.


거대한 땅을 가진 나라 미국에 온 이래 

나는 거칠고 황량한 빈땅을 

아름다운 내땅으로 가꾸는 법을 2번에 걸쳐 완전히 터득했으므로

이제 어딜가든 정원을 만들고 꽃과 채소를 가꾸는일은 

그저 평범한 일상이 될것이다.

따라서, 땅에 두고온 나의 베이비들에 대한 트라우마는 

이제 모두 치료된 듯하고 더이상 없을 것이다.


나를 잡아끄는 점이 많은 북 캘리포니아,

조만간 그곳으로 정착할 생각을 점점 굳히고 있다.

물론, 날씨때문에 다른주로 이사를 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다행이자 아주  좋은 핑계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이 추구하는 질좋은 삶에 있어

사는 곳의 기후와 환경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타호 호수 Lake Tahoe

 

북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 사이에 있는  해발 6,225 ft (1,897 m)의 북미 최대 산호수.

전세계적으로 물이 맑기로 가장 유명한 곳.

스키리조트, 여름 휴양지, 세계 유명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네바다(라스베가스가 있는 주)부분에는 카지노가 있고,

북캘리포니아 각 도시(Reno, Carson City, Sacramento)로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져 있다. 

 

 

 에머럴드 베이라고 불리워 지는 북 캘리포나아의 타호 호수.

 

 

 

타호 호수의 각 방향마다 독특한 경치를 자랑한다.

 

 

각 방향의 다른 경관을 보기위해 타호 호수 조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호수 가까이 걸어나가 풍경을 전망하도록 설치된 다리(piers).

 

 

 

물이 맑기로 유명해 다리위에서 보면 호수안의 물고기 노니는 것이 다 보일 정도이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요트를 타거나 요트대회가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CA)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서는 게이들이 많은 곳이라는 루머로 알려져 있는데...

직접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 물어보니

그것이 루머가 아니고 사실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게이들의 천국인지는 모르겠으나...ㅋㅋ

내가 느낀 샌프란시스코는 마치 한국의 인천지역과 연안부두를 연상케해

매우 친근감만이 들었을 뿐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도시 명물인 지상 캐이블카.

끓없는 인파 줄서기, 기다리는데 40분이 걸리기도 한다.

 

 

케이블카가 도착하면 관리하는 사람들이 인력으로 돌려서 반대방향으로 가게 만든다.

 

 

이 지상 케이블 카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교통역할은 물론,

차량이 오픈되어 있어 외부에서 온 관광객에게 쉽게 시내 경치를 구경할수 있게 한다.

 

 

 

 

 인천항구를 연상케하는 친근한 샌프란시스코 항.

 

 

 

샌프란 시스코 항구 선상에서 동행한 분과 동시에 주문한 블러디 메리.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대표 음식인 사워 도우 브레드.

 

 

 샌프란시스코의 다른 대표 요리인 클램차우더.

주로 사워도우 브레드에 담아 나오는 옵션이 있지만 나는 언제나 컵에 담은것을 주문하기에...

 

 

 

샌프란시스코에는 골든 게이트 로스쿨이라고 하는 유명 법대가 있는데...

이 친구가 소위 말하는 미국 법대생이다. 

4년제 대학 2가지 본전공 다 끝내서 졸업하고 또 법률을 전공하는 26세,제임스(James).

우리가 골든 게이트 로스쿨에 도착하자로 제임스가 강의실,도서실, 학생관등 시설을 안내해주었다.

제임스는 그간 전세계 여행도 하고, 학교에서 리더 역할을 많이 하여 현재 학교 과대표로 선출되었다.

얌마!! 알게되어 반갑다.

앞으로 이 누나? 엄마? 개인 변호사가 되어 줄거지?...ㅎㅎ

아참, 제임스는 얼마전 운동하다가 팔을 다쳤는데, 미국서는 기부스를 하면

가족 친구들이 빨리 나으라는 뜻으로? 저렇게 기브스(영어로는 Cast) 붕대에 낚서들을 한다고!!

 

 

세크라멘토, 아번, 북 캘리포니아 (Sacramento, Auburn, north CA)

 

아번은 캘리포니아 골드러쉬 (California Gold Rush)역사깊은 유적 등록지이다.

아번 (Auburn)은 캘리포니아 플레이셔(Placer County) 카운티로

스포츠(야구/풋볼)팀으로 한국에 알려진 새크라멘토(Greater Sacramento) 지역의 

일부, 인구 13,330(2010년도)의 작은 소도시이다.

 

 

이방인의 눈길을 끄는 귀엽고 자그마한 역사유적지 타운의건물과 카운티축제.

 

 

주변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한국의 동해를 연상시키는 자연풍경들과 유적지 건물들.

 

 

역사유적지에 모여 아름답게 사는 아번사람들.

 

 

스페인의 땅이었던 곳이 많은 캘리포니아는 스페인 스타일 건축스타일들이 주를 이룬다.



제임스누나 사라(Sara)와 딸 애디(Addie).

그녀는 새크라멘토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젊은 나이에 벌써 학교장이 되기위한 임원직에 선출되었다.

유명 의사아빠와 언론인 엄마, 자랑스런 지성인 부모를 둔 젊고 아름다운 지식인.

나와 삶의 컨셉이 같은, 세상을 기분좋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젊은 지식인 사라를 알게되어 영광이다.

테네시에서 알고지낸 베스트 프렌드이자 학교 선생님이었던 미셸이 심장마비로 죽은지 1년도 안되었는데...

사라는 미셸의 빈자리를 채워줄듯한 인물이다. 

다만 사라는 아직 너무 젊어 나는 그녀에게 시니어로서의 많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곳은 내가 앞으로 정착하게 북 캘리포니아 아번(Auburn)지역의 한 골프 코스내의 부촌 주택가.

물론, 내가 살집은 저곳 골프 코스내 있지도 않거니와 저렇게 궁궐같은 곳이 절대 아니지만...

나와 함께할 사람의 절친이 사는곳이니...

언젠가 자세히 저집을 소개할 날도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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