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이 푸짐해 보이는 배추김치전 비법

 

 

해물이 푸짐해 보이는 비법으로 구운 해물김치전 두가지,

해물토핑 배추김치 피자스타일과 해물김치전~

 

 

오늘은 왠지 날도 꿀무리하여...

김치부침개도 먹고 싶고, 해물 부침개도 먹고 싶은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물부침개에 김치 넣은거 봤어? 못봤지...ㅠㅠ 보통은 해물파전 아녀?

앗~ 그러고 보니 해물김치전은 못먹어 본거 같은데...

그래도 난 오늘 기필코 김치 해물전, 아니 해물 김치전?을 먹을 각오로

해물들어간 배추김치전 실습에 들어 갔다.

 

지난번에 똑같은 모듬 해물 재료로 만든 해물산채전에 비하면

이번 해물 김치전은 해물이 두배로 푸짐해 보이는데...

그 비결은 바로 해물을 반죽에 섞지않고 배추김치전 위에 토핑한 것이다.

그래서 이건 해물 토핑한 배추김치전이라 부르면 딱 좋겠다.

 

 

오늘의 해물 김치전 포인트~

같은 량의 해물이라도 반죽에 넣으면 구웠을때 그많은 해물들이 어디로 간건지 잘 안보인다...ㅠㅠ

 

 바닥에 우거지 깐 배추김치전 비법으로 만들면 구웠을때 해물만 보인다...ㅋㅋ

 

 

팬에 한번 구운뒤 그대로 오븐으로 옮겨 치즈녹여 만든 피자스타일~ 해물 토핑한 배추김치전.

 

 

 그 많은 해물의 무게를 견디어낸 비결은 바로 통으로 바닥에 깔은 배추김치에 덮었던 우거지 김치잎이다.

 

 

 반죽에 섞지않고 배추김치전에 토핑하면 해물이 저절로 아주 푸짐해 보인다!!

 

 

김치전도 먹고 싶고,해물전도 먹고 싶은날에 탄생한~ 해물이 푸짐해 보이는 배추김치전은

간장소스대신 무즙 풍부한 김치속 갈아 만든 김치소스를 곁들이니 잘 어울린다.

 

 

해물이 푸짐해 보이는 배추김치전

 

 [만드는 법, Recipe] 

재료(9인치 피자크기 3판 굽기)/

부침개 가루 3컵 또는 (밀가루 2컵+ 핫케익가루 1컵에 소금(1/4ts), 후추(약간), 마늘가루(1ts) 양념), 식용유(올리브유),

모듬 해물 450g(약 3~4컵), 통배추김치 또는 김치우거지 9장, 반죽물(얼음물 2컵+ 김치국물 1/2컵).

 

Tips. 부침개 가루에는 베이킹파우더가 들어있다. 그래서 나는 밀가루에 팬케익가루를 섞어썼다.

만약 집에 밀가루만 있다면, 3컵에 소금(1/4ts), 후추(약간), 마늘가루나 양파가루(1ts), 베이킹파우더 1/2ts으로 만들면 된다.

 

 

 재료준비/

1- 부침개 반죽은 분량의 가루를 채에 내려 얼음물과 김치국물을 섞어 젓가락으로 가루 덩어리만 안보일정도로 슬쩍만 한다.

2- 얼마전 김치만들때 덮었던 배추 우거지가 잘 익었은데, 김치 부침개에 쓰려는 속셈이었다. 배추김치잎이 필요하다.

3- 해물은 여러가지 섞어 알맞게 자른 모듬해물로 준비한다.

 

Tips.

부침개 바삭한 4가지 비결= 가루를 채에 내리기+ 얼음물+ 젓가락으로 덩어리만 풀어 반죽+ 식용유 충분히

 

 

보통 해물전으로 굽기

 깔끔하게 굽기/

1-달군 팬에 충분히 식용유를 두른뒤 배추김치 3잎- 반죽 넉넉히- 해물 토핑-반죽 몇 숫가락으로 해물 토핑위 흩뿌리기를한다.

2- 팬에서 가장자리가 익어 흔들어 보아 통으로 움직이면 조금더 두었다가 피자판을 덥어 뒤집는다.

3- 다른 접시나 피자판으로 다시 뒤집어 옮긴후 팬으로 이동하면 간단하게 망가지는 불편없이 뒤집기한판이 가능하다.

4- 해물면을 구울때도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 바삭하게 구우면 끝~.

 

Tips. 반죽을 팬에 세팅시는 불을약하게 줄이고 해야 바닥이 티지않는다. 굽는 동안도 불조절을 잘한다.

 

 

해물 피자 스타일로 굽기

1- 팬에 김치잎을 깔고 해물토핑하여 부치는 것은 같다.

2- 팬에서 가장자리가 잘 익어 통으로 움직이면 그대로 피자판(옮기기전 올리브오일 칠)으로 수평이동한다.

3- 올리브오일을 해물면에 약간뿌린뒤, 피자치즈를 뿌리고 약 10~15분 정도 오븐(예열 380 F-200C)에서 구워낸다.

 

Tips. 오븐에 넣을때는 이미 한면이 익은 것이므로, 김치번 바닥을 너무 타지않게 익혀 오븐으로 넣거나,

이미 많이 익힌상태라면 바닥에 피자판을 이중으로 깔고 넣으면 김치 바닥이 타는걸 방지한다.약간 탄 것은 보기에 먹음직하긴 하다.

오븐없이 팬에서 완성하려면, 팬 뚜껑을 닿고 해물면과 치즈를 녹이면 된다. 뚜껑 덥기전 기름을 넉넉히 두르는것을 잊지않는다.

이 방법은 추석에 남은 배추전이 있으면 응용해 보아도 된다.

 

 

김치해물전에 어울리는 소스/

김치속을 믹서에 갈아 채소효소와 핫소스로 양념하거나, 김치속 간것을 간장과 식초와 섞어 낸다.

이 김치속은 김치 다 먹고 난후 나온 무즙의 건더기 라고 보아도 된다. 배추김치도 조금 넣어 같이갈았다.

 

관련글/

비타민 C 김치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407

 

 

피자스탈로 만든 김치해물전~미국사람 치즈넣은 해물김치전 너무 좋아한다.

언빌리버블 플레이붜(unbelievable flavor, 믿기어려운 풍미)라고 하면서...

 

 

김치전도 먹고싶고, 해물전도 먹고싶고, 피자도 먹고 싶은날...

김치랑 먹고 싶은것이 너무 많을때 만들어 본 ~

해물이 푸짐해 보이는 비법의 배추김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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