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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즙짜고 버리는 레몬/라임으로 만든 미백 천연화장품 레모네이드는 계절에 관계없이 좋은디톡스(해독) 음료입니다. 특히, 홈메이드 천연 레모네이드라면 말이죠.그래서 저는 겨울에도 가끔 레몬이나 라임음료를 만들고 있는데요.연말연시 요즘에는 크린베리나, 석류등 붉은 과일쥬스와 혼합한 레모네이드 음료를 만들어요.제 블로그에서 레모네이드라고 검색해보세요. 다양한 천연음료 레시피는 그곳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노랑 레몬(Lemon)과 초록라임(Lime). 라임은 보통 레몬보다 작고 신맛이 강하다.둘다 비타민 C가 많고 몸안에서 디톡스 효과를 낸다.  버리기 아까운 레몬즙 짜고 남은 레몬들... 레모네이드나 요리시 즙짜고 남은 레몬이나 라임을 바로 버리기가 참 아까운데요...그동안은 저는 천연제품에 쓰려고 말려두거나 텃밭의 퇴비로 버렸는데오늘은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더보기
미국의 평범한 가정에선 크리스마스에 뭘할까? 미국은 어제가 크리스마스였고오늘은 그 다음날인 26일 아침입니다.마마집에서 많은 가족들이 모인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제는 밤 10시까지 모인 사람들과 노느라 바빴어요.동양보다 늦게 밝은 크리스마스날이라선택의 여지가 없이, 하루 늦은 미국의 리얼 크리스마스 스토리 취재기를 올려요.사실, 미국 크리스마스는 전미국인이 즐기는 명절에 비해단 하루만의 빨강날이고 오늘은 우체국이나 주요상점들이 문을 열어요.그러나, 사람들은 일년중 휴가를 이 시기에 몰아서 신년까지 긴휴가를 내 가족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기에크리스마스가 미국인 최대의 명절이라고 부르는 건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평범한 할머니, 마마집, 30년된 진짜 벽난로 앞에 손자손녀들을 위한 산타선물이 도착된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의 풍경.이건 할머니 아들과 며.. 더보기
영화가 아니예요~ 미국 가정의 리얼 크리스마스 풍경 제가 느끼는 한국의 크리스마스와 미국의 크리스마스의 가장 큰 차이라면한국의 크리마스엔 사람들이 보다 거리로 나와 즐기는 것에 반해미국은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집에서 보내는 것이라는 겁니다. 레이크 하우스에 사는 평범한 미국인 노부부 집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놓인 선물들~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대명절 설이나 추석과 같은 흩어졌던 가족이 모두 모이는 날이랍니다.비지니스용 크리스마스 파티도 있지만그런 파티들은 크리스마스 당일날을 피해 미리미리 행해지고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 보다 가족 중심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모든 상점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6시를 기해 서서히 문을 닫을 준비를 하고 크리스마스 다음날까지 문을 열지 않아요. 저도 집을 떠나 올해 온가족이 모이는 마마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 더보기
크리스마스 시즌, 전통 유럽식 팬케이크 크레이프 만드는 법 팬케익이라고 하면 말그대로 팬에 굽는 케익(빵)을 말하는데..알고 보면 전세계 나라별로 특색있는 팬케익종류가 많아요.그런면에서 한국의 부침개도 팬케익 종류라고 볼 수 있죠.다만, 한국은 단맛보다는 양념맛이 많은 채소/해물등의 팬케익일 뿐~ 이런 많고 많은 팬케익중에 한국에 알려진 크레이프 (crêpe or crepe)라고 불리는 것은프랑스 북서지방(Brittany)에서 시작해퀘벡(Quebec= 캐나다 동부의 주, 주민의 80%는 프랑스계)에서 유명한 아주 얇은 프렌치 팬케익입니다.크레이프는 라틴어(crispa)로 "곱슬거리는" 이라는 뜻으로 밀가루, 달걀로 반죽하여 팬에 아주 얇게 펴서 익혀, 아주 달달한 것들, 과일, 아이스크림을 채워 말아먹는 것이죠. 한국이나 일본에 알려진 크레이프는 달달한 것들 혹.. 더보기
카페가 아니예요~ 평범한 미국 가정집 크리스마스 야경 크리스마스는 엄밀히 따지면예수(지저스 크라이스트)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데,정치인들이나 대통령도 연설중 신(god)을 언급하거나 대중앞에서 기도를 하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은...의심할 여지가 없는 종교의 나라 미국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엔 마치 나라 전체가 이런 종교적인 행사를 하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우리집 2012년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막 시작한때 12월 초에 찍은 사진. 가정집에서는 집안에 꾸미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집밖의 장식도 마치 한국의 카페를 방불케하는데,한국의 크리스마스가 어린이들에게 산타 선물을 주는 날처럼 인식되는 것에 비하면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아주 큰 명절에 속합니다.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흩어진 가족들이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디너를 하고선물을 주고받는 행사.. 더보기
비싼 연어 온가족 푸짐하게 먹는 법, 연어 파스타 뇌 기능 구조에 중요한 질좋은 오메가 3(ALA, DHA , EPA) 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연어는 혈압을 낮추고 부정맥을 예방하여 40대 이상이면 필수로 먹어주는 것이 좋은 생선입니다. 오메가 3는 높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약한 불 또는 증기로 요리하거나 회로 먹는 것이 좋다고는 하니...연어초밥도 좋을 것 이라는 걸 기억해둡시다. 항산화성분, 콜라겐, 오메가 3가 많아 피부와 두뇌에 좋은 연어를 자주 잘먹는 법은? 연어에는 고 단백질, 비타민 D가 풍부하여 채소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단백질 부족을 예방하고칼슘섭취를 높이는 효과도 있어요.크릴새우등을 먹고 자라기때문에 (야생)연어의 살은 붉은 주​​황색인데,항산화 색소,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이기도 하다.한국에서는 연어가 다크써클에 좋.. 더보기
호호호~ 메리 크리스마스 팬 케이크!! 얼마전 크리스마스 쇼핑을 나간 날~제눈에 들어온 앙증맞은 팬케익 아이언팬(무쇠판)을 발견하고는두번 생각도 안하고 바로 쇼핑 카터에 넣었죠.다른 사람들 선물 사러 나갔다가 요리도구를 더 많이 샀던 날이기도 했는데...요리블로거로 산다는 것이 결국 이런 것(지르기)인가 봅니다. 남는게 없어용...ㅠㅠ 크리스마스 시즌 패턴이 조각된 팬에 구은~진짜 크리스마스 팬케익이네요^^ 요렇게 앙증맞은 패턴들이 조각된 크리스마스 전용팬~신기하죠? 갖고 싶죠...헤헤 사실, 팬케익 전용팬은 처음사보는데...이건 크리스마스 시즌전용이라 요즘에 열심히 써먹어야 해요.전에는 주로 주말아침에 팬케익을 구워어메리컨 브랙퍼스트를 먹었지만요즘 탄수화물 섭취 줄이느라 팬케익을 굽는 일이 드물어요. 이건 올 한해 열심히 달려주신 산타씨 드.. 더보기
보습과 잔주름 예방, 막걸리 발효액 토너와 머드팩 만들기 친구와 막걸리 먹던 2년전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2012년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그때 미국인 친구에게 소개한 한국 막걸리는 두번 다시 같이 즐기질 못해 불행하게도 실패로 돌아갔지만...당시 남은 막걸리를 약 2년간 발효끝에오늘 드디어 두가지 발효화장품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약 2년전 어느날 막걸리 안주로 만든 두부김치 골뱅이무침~저쪽에 보이는 막걸리 한병이 오늘 실험에 사용한 재료이다. 성공이라...과학자도 아닌데, 이게 뭐가 성공인지?라고 물으신다면제가 마루타...ㅎㅎ 피부실험 마쳤으니까요.저 막걸리병은 이사를 다니는 동안에도 발효중이라 고이 모시고 다녔으니불굴의 실험정신이 만든 천연화장품이라고 과히 말하고 싶네요. 발효한지 2년지난 막걸리가 천연 화장품 토너와 머드팩으로 변한 순간... 막걸리병을.. 더보기
집에서 추억의 군고구마 만드는 법(실험) 한국의 풍경중 눈오는 날~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풍겨오는 군고구마 굽는 냄새그리고 그 냄새를 따라 가보면 커다란 양철화덕속에 벌겋게 달아오른 장작과 숯불, 때론 돌연탄이던가? 방금구운 군고구마를 파는 아저씨들의 바쁜 손놀림...지금도 그런 장면을 목격한다면아무리 추워도 군고구마 사려고 줄선 대열에 기꺼이 합류하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아마도 내가 한국을 떠날때쯤이었던거 같다.그런 정겨운 풍경이 너무 그리워 옆지기와 겨울에 차를 몰고 일부러 재래시장쪽으로 나가 군고구마 장수를 찾아 다니기도 했는데더 이상 찾을 수 없었던 그때의 아쉬움이란 참으로 허망하기까지 했다. 겨울 거리의 군고구마가 그리워~집에서 숯불 군고구마를 굽는 연습을 했다. 나는 미국살면서 한국의 정서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그리워 하기에정녕 .. 더보기
다이어트중 최고 천연 주전부리~고구마 멸치 미니스틱 나이살이라는거 있죠? 저는 에이~ 설마...핑계아냐..? 하고 그걸 믿지않았는데...알고 보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때도 에너지소비가 활발한 젊었을때의 몸과는 달리나이가들면 그런 기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전에는 살찌려고 밤에 일부러 라면먹고 자도 살이 찌지 않더니...어쩐지 약 2년전부터 몸이 다른걸 느꼈는데...먹는 음식의 양과 질이 달라지지도 않았는데 살이 찌는 듯하고, 평소와 같이 운동을 해도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정말 매일 많은 고민을 했었죠.바로 그게 나이살이라는 거구나하고 지금은 받아들입니다. 다이어트중 최고 천연 주전부리~달콤 고소한 고구마 멸치칩. 적게먹고 많이 움직여야만 젋었을때의 몸매를 유지하는 길이라는 것이죠. 나이먹는 것도 억울한데, 몸매유지하는데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더보기
농약과 쓰레기 0% 도전~ 절약형 건강 김장김치 만들기 작년에는 11월 추수감사절전에 김장을 담그었지만올해는 생김치를 좋아하는 사람때문에 김치를 조금씩 자주 만들어 먹다보니 김장시기가 늦어졌어요.식구가 적어 김장이랄것도 없지만 그래도 " 김장담그는 여자라서 행복한 해요"라는모토의 자선 ? 행사로 매년 하고는 있네요...ㅎㅎ이렇게 제손으로 하다보니 이제 김치를 사다먹는다면 왠지 찝찝할거 같다는.. 조금해도 손이 많이 가는데,대량한다면...얼마나 남의 손이 많이 갈까요...ㅠㅠ 쓰레기와 농약 0% 절약 건강 김장김치~ 올해 듣자하니 농약 고추가루를 사다 김장에 쓴 분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는데,자세한 원산지표시 않하고 파는 김치에는 뭘썼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기에 더욱 더 그렇죠.김장할때 늘 제기되는 문제중 쓰레기 방출문제도 있는데...저는 김장쓰레기 문제는 .. 더보기
기억력을 높이는 블루베리 효소와 잼 동시에 만들기 과일과 설탕을 재워 즙을 짜 병에 담아6개월이상 발효시킨 것을, 무슨무슨 효소라고 부르는데, 과연 이런 식품에 효소란 말이 적합할까?내가 효소란 이름으로 처음 과일효소를 만들게 된건 동기는 중병치료를 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단순히 요리에 설탕대신 쓰기 위함이었다.이때 쓰는 설탕은 과일에 든 효소 축축물을 빼기 위한 필수재료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과일효소 실험 레시피를 5년간 꾸준히 발표하는 동안,지금은 너도나도 몸에 좋은 효소붐이 일어나3사 방송에서도 수없이 출연제의가 왔지만 멀리 미국사는 관계로 한번도 출연하지 못했다.그러는 동안, 효소 관련 제조법에 의견이 분분해지면서여기저기 효소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내놓는 그들만의 효소제조법들이 최고라고들 한다. 아마 도인들의 제조법이라고나 할까?... 더보기
미국인들이 20년된 오너먼트를 X-Max 트리에 쓰는 이유 과연 미국은 크리스마스의 나라입니다.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가 일년중 가장 크고 즐거운 명절이라고 생각하니까요...추수감사절이 지난 11월 하순부터는 모든 거리나 상점, 라디오 채널은 기다렸다는 듯이 캐롤송이 흘러나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모습을 바꾸죠. 올해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는 하루중 저녁에 머무는 시간이 긴 엔터테인먼트(TV/영화) 룸과 운동실 공용인 2층에 두었다. 일반 가정집에서도 집/창/가든의 잔디, 나무에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느라 모두들 분주합니다.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미국 가정집의가장 필수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미국생활을 하면서 매년 제눈에 비춰지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오너먼트의 특이한 문화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국 가정집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더보기
싸고 푸짐해~ 고추장 꿀벅지 통닭구이와 육계장 여러분 크리스마스에 통닭한마리 구워보시죠?통닭하면 왠지 닭집에서나 배달시켜와야 할 듯하지만...여긴 배달 통닭도 없고 해서요즘 제가 통닭구이 연습중이예요.미국의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요리인 칠면조 구이 스타일로 디자인한 통닭요리는 파티테이블의 시선을 제압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쩍벌남인지 쩍벌녀인지는 조사 안해봐서 모르지만...ㅎㅎ고추장 꿀벅지로 맛있게 잘 구워졌어요^^옆에 널부러져 구워진건 고추장 구이 닭간/목이예요. 생닭사면 따라오는데 요것도 맛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디자인한 통닭 한마리~티백차에 목욕시키고 꿀 고추장 맛사지해 준 꿀벅지예요^^ 마켓서 사온 손질된 통닭은 만원도 안해요.이걸로 고추장 꿀벅지 통닭구이와 해장국을 만들었는데요.통닭구이 (칼로)잘라 먹고 난 통뼈 그대로 물붓고 푹푹 끓.. 더보기
남은 식빵+ 자투리 채소= 초간단 두툼한 야채 통식빵 미국에 있고 미국인들과 살고 있지만어지간하면 식빵을 사지않아요.주로 살로 가는 밀가루빵을 안먹으려고 하기에.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전에 나오는 구멍 뻥벙 뚫린 방금 구운 빵인데, 미국서는 이런걸 샤워도우빵(시큼한 빵)이라고 하죠. 그런데, 우리집 냉장고에 먹다 남은 몇조각 식빵이 굴러다니네요. 요건 바로 같이 지내던 태미사가 남기고간 흔적이랍니다.얼마간 우리집에서 같이 지내다가 며칠전 직업상 해외 파견을 갔거든요.집에 손님이 자주와 게스트룸이 두개나 있어요. 태미사는 취미가 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하루종일 아마존 킨들( amazon kindle ) 독서입니다.그녀는 집에 있는 동안 요리는 주로 간편한 걸로 하는데피넛버터 샌드위치가 그것 중 하나죠.입맛은 초딩에 머물고.. 더보기
숙취해소용~집에서 생선매운탕 잘 끓이는 간단 비법 여기는 생선물가가 정말 비싸요.육군보다 해군들이 더 비싼 미국이죠...ㅎㅎ그래도 요즘 우리는 생선을 원없이 즐기고 있는데,낚시 면허증을 가진 이웃이 깨끗한 강기슭에서 잡은 생선들, 연어, 민물고기등을 한보따리 선물받았거든요.얼마전 코스코 퓌쉬마켓에 가서보니 그 정도면 약 15~20만원 값어치는 충분히 될거 같더라구요. 연어스테이크를 몇번 만들어 먹고도 아직 더 남았고, 오늘은 그중에 손질이 덜된 민물고기를 요리 할 차례예요.사실, 시작하려보니 겁이 살짝 나면서 캄캄하더군요.생선매운탕 끓여본지가 어언~~!! 오래된거 같고,잘못끓이면 비린내도 날것같고...생선을 손질하면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될까...잘 생각해보았어요. 맛집에서 먹어본 매운탕처럼 개운하게...나만의 방법을 찾아볼까?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것들.. 더보기
100% 천연 감기예방 따뜻한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 미국인들 만큼 병원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요?이 사람들 정말 왠만하면 병원을 안가는데...특히나 가벼운 기침, 감기, 알러지...이런 증세들은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 같아요.모든 크고 작은 수퍼엔 약국도 갖추고 있지만의사처방없이 골라서 살 수 있는 치료약이 많기 때문이죠.그리고 미국인들은 오렌지쥬스나 닭스프를 초기감기를잡는데 최고 민간요법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콜록콜록~ 나 감기걸린 것 같아..." 그러면 뭐 대수롭지 않다는 듯,"오렌지쥬스 많이 마셔라..그럽니다..."ㅎㅎ 한국서는 감기에는 찬걸 피하고무조건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 줄 아는데 말이죠. 과일시럽으로 색과 맛을 낸 컬러 레모네이드 두병 집에서 뚝딱만들기~레몬/라임중 어느것을 써도 좋다. 구하기 쉬운걸로!!단맛 시럽은 단.. 더보기
파티 핑거푸드용~ 꿀 마늘 할라피뇨 고르곤졸라 피자 한국서 하도 고르곤졸라 ~ 고르곤졸라~ 하길래뭔가 좀 알아보려고 미국서 찾아보니그게 이탤리언 블루치즈 이름이었고,달콤한 과일구이 같은 걸 토핑해 고르곤졸라 치즈를 뿌리면고르곤졸라 피자라고 이름합니다.샐러드채소와 서빙하니 에피타이져용 피자이기도 하구요.그런데, 고르곤졸라 피자 레시피에는 요 블루치즈외에도 모짜렐라 치즈를 반드시 같이 쓰는데...제가 그 이유를 알았어요.왠만한 미국사람들~ 블루치즈 별로 안좋아합니다.그러고 보니, 미국인들과 생활한지 10년도 넘었지만블루치즈에 열광하는 미국인들은 한번도 못본거 같아요...ㅋㅋ 마켓에서 찍어온 모짜렐라(mozzarella)와 고르곤졸라(gorgonzola) 치즈와 형태.둘다 이태리 치즈이다. 그런데도 시장에 고르곤 졸라 블루치즈가 많은 건 왜일까요?흠~~ 그게 .. 더보기
1타 2피, X-Mas 분위기 천연 쥬스와 샐러드 만드는 법 크리스마스 과일하면 무엇보다 시즌 붉은 컬러를 강조할 수 있는석류, 크린베리, 오미자, 라즈베리(산딸기)가 단연 최고로 보입니다.석류나 크린베리는 수확후 주로 쥬스를 만드는 공장으로 먼저 보내고 남는것만생과일로 시장에 내놓기에 이것들은 얼마 안있으면 들어가버리고 맙니다.그래도 라즈베리(산딸기)나 딸기는 년중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맘만먹으면 살 수 있겠네요. 그간 석류를 이용한 요리를 포스팅 하다보니,여러분들이 댓글로 주시는 정보로한국에 석류가 심심찮게 집집마다 있다는 걸 알게되는데,그것 참 잘된일입니다.제가 그 석류로 크리스마스 시즌요리인 쥬스와 샐러드를 동시에 만드는 법을 보여드릴거니까요. 석류나 크린베리는 요즘 요리에 쓸만한 재료로 최고 피크이다.신선한 석류알이나 석류효소만들때 나온 부산물을 얼려두면 .. 더보기
누구나 집에서 순두부찌게 잘 끓이는 간단 비결 순두부를 가장 맛있게 먹어본 기억은등산길 포장마차에서 맛본 심플한 순두부 그리고...유명 체인 LA 북창동 순두부전문점이던가...종류도 여러가지에 날계란이 따로 서빙되는 곳인것 같아요.또 점심을 날마다 밖에서 해결하던 시절엔식당가면 마땅히 시킬 것도 없고 두부를 좋아하기도 해서겨울엔 순두부 찌게를 가장 많이 시켜 먹었던 기억도 나구요.그때의 맛은 뭐 조미료 맛? 거기서 거기였던거 같고...그러나 모두 오래된 기억이고 지금은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파는 순두부찌게 뽀대가 나려면 반드시 필요한 한가지는? 평소만들어 두는 순두부용 빨강 고추기름~양파껍질, 칠리(땡초)건조 고추, 고추가루를 식용유에 불려서 끓여 만들었다. 집에서 순두부를 처음 만들때 좀처럼 사먹던 순두부찌게 분위기를 낼수 없어한동안 주눅이 들었.. 더보기
X-Mas 칼질~ 초간단 애플소스 포크 스테이크 크리스마스가 한발짝씩 가까와 오고 있네요.휴가의 즐거움반 선물사는 부담반...저는 드디어 오늘 크리스마스 선물쇼핑을 끝내고실내 크리스마스 장식도 완성해 모두에게 나눠줄 선물과미리받은 선물들을 트리아래 두었답니다. 사진은 우리집 2012, 실내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하루중 밤에 머무는 가족시간이 긴 2층에 두었다. 한국서는 추석이나 설등 더 큰 의미를 두는 명절이 있어크리스마스는 그 아래 취급을 하지만,미국서는 크리스마스가 연중 가장 큰 명절임에 분명합니다.모두들 들떠있고 가족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분주합니다. 사진은 아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카드 디자인 종류중 하나. 한동안 E카드가 유행처럼 대세였지만 다시 올드스쿨(옛날을 은어로 그렇게 말함)로 돌아온 듯 요즘에 주고받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보다 .. 더보기
쓰임새 많은 ~초고속 빨강 모듬피클 만들기 우리 동네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거의 마친거 같아요.우리집도 작년보다는 조금 화려하게,옆집 브랜든네도 그 옆집 새로 이사온 이웃도 올해는 모두 화사합니다.미국서 크리스마스 집장식은 선의의 경쟁? 하듯 하기도 하는데, 이는 (특히 아이들이 있는)가족을 즐겁게하는 것 뿐만아니라 함께사는 커뮤니티를 예쁘게 보이려는 과시? 내지는 배려이기도 해요. 사진은 우리집 올해 크리스마스 LED 테두리 장식~ 옆으로 나란히 있는 이웃의 크리스마스 장식(아래)과 건너편들 집장식(아래). 따뜻한 크리스마스 불빛들이 있어 올해는 춥지않은 겨울이 될거 같아요.미국은 요즘 시즌에는 빨강요리를 많이 한다고 그랬죠?크린베리, 석류, 비트...요런 빨강을 주 아이템으로 써요.물론, 아직도 쿠키나 케익에는 레드벨벳이니 뭐니 이름붙여나쁜 레.. 더보기
뼈까지 으스러지는 홈메이드 꽁치통조림 만들기 그동안 하도 통조림에 들어가는 첨가물이 유해하다고 들어통조림을 살때 반드시 내용물 성분을 보게 되는데요...요즘 제가 성분이 천연이라 맘에 들어 사다먹는 참치 통조림(아래 사진)으로 예를 들어보면...참치, 물, 콩을 포함한 채소육수, 소금이 전부입니다. 저는 이정도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게 아닌것이 보입니다. 참치, 물, 콩을 포함한 채소육수, 소금이 전부여서 성분이 착하다고 판단되는 통조림~여기에도 환경호르몬이 있을까? 한국뉴스를 보니, 대부분의 통조림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BPA)가 들어 있는데,BPA는 통조림의 (벽)부식과 오염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 인체에 축적되면 생식세포의 변형과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한국 환경시민단체에서 한국내 유통되는 .. 더보기
기름기 쫙빼고 향좋은 다이어트 통닭구이~ 나만의 비법 얼마전 추수감사절 여행지에서 길을 지나가다 만난 구이전문점의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닭구이가 제 시선을 붙들어 맸는데...한국의 전기구이 통닭이 생각나기도 하고, 방금 구은 통닭의 진미를 맛보기 위해선요번 겨울엔 기필코 통닭구이를 집에서 해야겠다는 의지를 굳히게 되었답니다.저는 고기나 닭과는 아니지만, 따끈따끈 막 구어진 매끈한 통닭을 보면 식욕이 마구 치솟더라구요. 요런 스타일사는 통닭구이 ~ 이젠 집에서 간단히 해결한다.사진은 홈메이드 통닭구이에 크리스마스 시즌컬러 디자인을 해 본것. 그동안은 완제품을 마트에서 사다먹었는데,사다 먹어도 맛은 좋은데 몇가지 못마땅한건 닭을 비닐에 넣어 구워 포장도 프라스틱에 한다는 점, 간혹 닭냄새가 나는 점입니다. 강한 열에서도 견디는 플라스틱 비닐제품안에 넣어 굽는 닭은.. 더보기
진짜 고르곤졸라 피자는 바로 이것!! 음식를 먹으면서 이름을 모르고 먹을때만큼 뒤가 게운치 않을것도 있을까요?만약 이름이 생소한 다른나라 요리에 대해 거기에 뭐가 들어갔는지 전혀 모른다면 선뜻 먹기가 꺼려질텐데...그래도 피자라면 그 이름이 뭐든 괜찮을거 같네요.어차피 피자는 피자일테니...ㅎㅎ 보통 피자이름은 토핑을 뭘로 하였는냐에 따라 각가지 개인 이름이 붙여지는데 요즘 한국에 유행하는 듯한 고르곤졸라(Gorgonzola) 피자는여직껏 별로 미국 피자전문점에서는 보지못한 것이라 제가 한동안 흥미로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알고보니 치즈이름 이더라구요.그러니까 피자에 토핑한 치즈이름을 붙여만든 피자죠.고르곤졸라? 이 어려운 이름은 바로= 이탈리언 블루치즈 이름이랍니다.   미국의 대형마트 치즈섹션에서 찍어온 고르곤졸라 치즈~는 아이탈리언.. 더보기
미국현지에서 쓴 비소오염 수입(미국)쌀에 대한 진실 어류 중금속, 옥수수 유전자 조작, 라면 발암물질스프... 국내산 쌀에는 카드뮴 검출, 미국산 쌀에는 비소 검출...하루 자고 일어나면 연일 터지는 식품오염에 대한 뉴스를 보고 걱정하다보면 세상에 별로 안심하고 먹을 거리가 없을 정도이다.그중에서도 올해 한국에 잠시 떠들썩했던 수입(미국)쌀 비소오염 뉴스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나는 미국에 거주하므로 미국쌀을 먹고, 그 쌀을 씻은 물(쌀뜨물)로는 발효액을 만들어 천연제품에 사용하기에쌀에 대한 뉴스는 특히나 민감한데,며칠전, 내 블로그 천연팬 한분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일 한통을 받았다. 세계인들이 건강식품으로 주목하는 여러가지의 쌀 종류~ 유독 미국쌀에만 비소가 많이 들었을까? 안녕하세요 유진님^^ 블로그 통해 좋은 정보.. 더보기
기름 딱 1컵으로 바삭 깔끔한 컬러 모듬칩 한바구니 콘칩, 양파칩, 감자칩, 고구마칩...칩(Chip= 깨지다, 부서지다라는 뜻)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는 많은 스낵들이 있어요.저는 별로 그런 과자종류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요즘 우리집에는 오가닉 블루콘칩이 늘 있긴합니다. 비상용 와인안주로...ㅎㅎ)몇년전에는 뿌리채소로 만든 컬러플한 천연칩을 보고선 한때 중독된적도 있었죠.그걸 요즘 한국서는 (아주 비싼)고소영칩이라고 한다는 소릴듣고한국방문때 한박스 사다가 가족들에게 나눠준적이 있어요. 여기선 싸거든요. 긴긴 겨울밤 주전부리가 필요할때...고구마, 감자, 당근, 뿌리채소로 건강 모듬칩을 만들어 볼까? 뿌리채소 컬러칩~ 파는것처럼 바삭하게... 그런데 그 건강해 보이는 컬러풀한 뿌리칩도 먹어보면 소금 좀 많이 들어가 짭짤합니다. 유통기간이 긴 칩제품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