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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소주+ 과일씨앗으로 잔류농약제거 천연세제 만들기 디클로보스, 디아지논, 메티다티온 ...이 생소한 단어들은 야채나 과일에 뭍어 있는 잔류농약의 이름입니다.어쩌면 우리는 농약을 매일 죽지 않을만큼 먹고 살고 있겠죠?...ㅠㅠ왜냐하면, 농약잔류 허용기준이란것이 있어 시중에 파는 채소 과일에 일정량의 농약을 허용하기 때문입니다.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잔류량을 말하는 거죠.그러나 이 허용기준 마저도 어기고 기준치 이상 농약을 뿌린 농산물이라든가, 잔류농약허용 기준이 다른 수입농산물들은 늘 우리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수입농산물은 장기보존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에 직접 곰팡이방지제, 살균, 살충제, 컬러 유지를 위한 왁스제등의 농약처리를 합니다.그중, 가장 치명적 것은 환경호르몬이자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인데 이는 대부분 농약성분이라고 .. 더보기
조미료 필요없어~ 뽀얀 사골국 서양식 밥상차리기 계절이 바뀔때 우리 어머니께서는 가족들을 위해 단골 한약방에 가시어 보약도 지어오시기도 하셨고,요리로는 사골뼈국을 끓여 몇날 며칠을 식구들에게 먹였습니다.당시는 무심코 지나치던 어머니의 모습이었지만,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어머니가 하시던 환절기의 가족 챙기는 방법을 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요즘은 간단한 한약은 제 스스로 다리는 법을 연구하기에 보약지러 갈일은 없지만,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 사골을 끓이는 일은 멈추지 않고 있어요.어머니께서 하신것 처럼,먹어서 보약되어 다음 계절이 올때까지 아프지말라고 하는 일이죠.^^ 계절이 바뀔때~ 사골뼈를 끓여 먹는 나의 한국식 밥상...사골 곰탕- 떡꾹- 떡볶기-미역국등. 그런데, 사골 한번 끓이면 주구장창...그것만 먹어야 하니그게 .. 더보기
버리는 재료로~봄빛 화사한 샐러드 드레싱 다양하고 싱싱한 채소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샐러드라는 요리와 친하면 됩니다.그러나, 샐러드를 자주 먹기 어려운건 드레싱을 모르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모른다 보다는 너무 복잡하다~ 라고 생각될때가 많겠군요.맞습니다.샐러드에 쓰이는 드레싱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이상으로 시중에 어마어마하게 많아요.아래는 제가 그 증거로 미국 월마트 샐러드 드레싱 코너에 가서 직접찍어온 사진입니다. 알려고 하면 숨막힐 정도로 복잡한 수많은 드레싱...미국인들은 샐러드 채소를 잘 먹는 법으로 여러가지 드레싱에 목숨거는 것 같다. 저많고 많은 샐러드 드레싱중에 그래도 눈에 익고 친근한 것들을 골라 찍어 봤더니... 이탤리언 드레싱, 따우전아일랜드, 레드와인식초 드레싱, 허니머스타드 그리고 시저샐러드, 시금치샐러드등의 특화된 .. 더보기
맛좋은 그린음료로 탄생한 민들레 효소와 식초 처음 효소를 만들기 시작하고 한창 열올리기 시작할 무렵,제 블로그 친구한분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었어요." 그 많은거 다 누가 먹어요? " 하고...맞아요, 그 많은 효소 맨날 만들어 그거 다 누가 먹어요? 네? ㅋㅋ 그런데, 그건 또 틀려요. 효소가 건강식품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물에 타서 약처럼 먹으려 하면 먹기가 어렵고 그냥 집안에 쌓이는 거죠.아무리 달콤한 것도 약으로 먹으면 입에 쓴것 처럼 말이죠.그래서, 그분의 같은 질문이 약 3번이어질 즈음...제가 아주 길게 효소를 요리에 사용하는 법을 댓글로 달아 드렸어요.그런데, 그후 몇년후 보니 이분이 효소매니아가 되어 제 책도 사시고,요즘은 저보다도 대량의 효소를 담고 계시는 걸 보게 됩니다.이분은 시골분도 아니고 도시에 사는 아주 세련되시고 멋진.. 더보기
봄철 눈건강을 위한 호박 고구마 스프~ 한국에서 흔히 보던 고구마는 껍질이 보라색에 가까운 진한색에익히지않고서는 자르기가 어려울 정도로 속은 단단하면서,컬러는 노랑색이고 맛은 아주 달콤하지만,미국에 마켓에 흔히 보이는 고구마는 껍질이 오렌지나 베이지색이 많고,자르면 칼이 쑥쑥 들어갈 정도로 물이 많아요. 어떤 것은 단맛이 고구마라고 상상한만큼 들어 있질 않아요. 봄철 눈건강에 좋은 항산화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 고구마 스프. 미국에서는 고구마를 얌(yams) 또는 스위트 포테이토(sweet potatoes)라고 부릅니다.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족 언어로 쿠마라( kūmara)라고 흔히 불리는데,한국어의 고구마라는 말과 왠지 비슷해 보이네요. 고구마의 뿌리컬러는 노랑, 오렌지, 빨강, 브라운, 보라, 베이지등 우리가 알고 있는것 보다 더 다양하.. 더보기
속성으로 만드는 무공해 약초된장(과정2- 메주 담그기편) 내생애 두번째로 도전하여 만드는 100% 순수 천연재래된장만들기는초기 기본실험과 첫번째 재래된장 만들기를 실천후 자신이 붙어조금 더 진보된 약초끓인 한방차물로 된장만들기인데요.말로만 듣었던 이런것들을 집에서 내손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도 스스로 대견하고 놀랍기만합니다. 한국의 깊은 시골에만 있는 줄로 아는 된장 고추장 익는 항아리가절약주의, 천연주의, 오가닉주의, 재활용주의 과거주의가 강조되는 요즘은 미국사는 유진의 뒷뜰에도 있다. 어떻게든 돈주고 사먹어도 되는데...제가 왜 이토록 장기적으로 시간이 걸리는 한국 재래식 전통 발효음식에 매달려 실험을 계속하는 걸까요? 5년전 제가 오래동안 일해오던 비지니스 필드를 떠나 낯선땅 미국에 장착해 살면서 살림을 시작해보니, 환경도 살림기술도 모든게 낯설어 .. 더보기
김치양념 통조림까지 챙기는 양파효소 만드는 법 저는 지금까지 셀수없이 많은 효소를 만들어 오면서효소의 기본은 양파효소다라고 말해 왔는데...효소에 관심갖고 만들기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 만든효소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과일효소를 만들면서부터는 생각이 달라졌는데,초보가 양파효소를 만들기에는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야한다는 것때문이죠.ㅎㅎ저만의 눈물 방지 장비도 본문에 공개합니다. 그런점에서 가장 만들기 쉬운 효소는 역시 과일효소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소효소의 기본 자리에 양파효소를 두고픈건값싸고 적은 노력으로 얻는 그 놀라운 쓰임새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저는 양파효소를 만듭니다.몇년 만들다 보니, 제가 느끼는 절실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그건, 모든 채소효소가 그렇듯 만든후 풍기는 향만큼 재료의 컬러는 살려내지 못한다는 거죠.이건 백설탕이.. 더보기
봄철 피로회복 책임~ 이쁘게 맛있는 양배추 물김치 봄만되면 겨우내 움추렸던 근육 긴장 탓인지?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피로가 몰려옵니다.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나른해진 봄철이 시작되면입맛찾아 피로회복하는 음식들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봄이면 뭔가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데 주력하는데요.그증 하나가 컬러풀한 봄전용 동치미나 물김치입니다.색을 내는데는 색색 파프라카나 신선한 홍고추를 사용하기도 하지만,본래 있는 그대로 통으로 쓰거나 썰어 넣기만해도 시각이 확~ 사는레디쉬를 포인트로 많이 씁니다.미국서는 레디쉬가 완전껌값이라 맘놓고 자주 요리에 사용하는 즐거움도 있어요.한국서는 요즘 집에서 레디쉬를 기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래디쉬로 포인트를 준 양배추 물김치~봄철 피로회복, 이쁘게 맛있게 확실하게 책임진다. 지난번에 이미 1차로 레디쉬 동치미를.. 더보기
부서짐 없는 국민반찬 감자조림 초특급 비결~ 콩나물 무침과 더불어 한국인의 만만한 국민반찬감자조림은 그 존재의 흔함 때문인지 최고로 맛있게 만드는 비결을 얘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그렇지만, 그 쉬운 감자반찬을 만들면서도 언제나 풀지못한 화두가 몇가지 있었는데... 그건 바로 1- 왜 감자반찬은 늘 만드후 얼마지나면 형체가 부서져 흐트러지고2- 속이 보송거리지않고 분이 지저분하게 나와 물렁거리는지?3- 간장조림을 해두면 왜그리 감자 속까지 시커먼스가 되는지? 풀지못한 숙제를 그동안 해결해보고자 이런저런 방법을 써왔는데,얼마전에서야 드디어 그 문제를 간단히 풀었답니다. 형체가 흐트러지지 않고 겉은 바삭, 안은 하얗게 보송보송윤기 자르르한 감자 조림의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에는 감자를 재료로 한 요리가 한국의 밥만큼 흔하기에,미국사람들과 잘 살려면 .. 더보기
더덕처럼, 고기처럼 먹는 민들레뿌리 버거와 술안주~ 며칠전 만든 민들레 술은 정말 몸으로 느끼는 보약입니다.와인 몇모금에도 금방 취해버리는 알콜 약한 제가소주잔으로 3잔을 마시고도 전혀 취하지도 않고 피로를 모르 듯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특히 고혈압, 당뇨병, 요로감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요즘 한국사이트에 보니 민들레뿌리를 말려 팔더군요. 들에 나가 민들레를 캐기 어려운 분들은 이것을 사다가 민들레 술 만드는 데 쓰셔도 됩니다). 관련글/ 명품주류점에 내놓고 싶은 민들레 술 만들기 그래서 민들레 술 만들고 남은 민들레뿌리 조차도 참으로 귀한거라 버릴 수가 없어요.올해부터는 민들레 뿌리에 더많은 애정이 갑니다. 청주에 담그어 술을 만들고 남은 민들레 뿌리 또는 들에서 캐온 민들레 뿌리가 있다면여러분 같으면 뭘하고 싶으세요?.. 더보기
명품주류점에 내놓고 싶은 민들레 술 만들기 올해 들어 저의 민들레 영토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오늘은 먼저, 민들레의 이름부터 파고들어 볼까합니다.한국이름 민들레의 뜻은 순 한글이라 근원을 찾기는 어렵지만,민중의 꽃이라는 속설도 있네요.밟혀도 꿋꿋히 사는 강인한 잡초이기에 그런지,강하다 또는 일편단심, 한결같다 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되는 걸 보게 됩니다. 민들레 꽃과 씨의 모양. 한국의 민들레는 하얀 민들레도 본적이 있는데,영어 백과 사전에서 말하는 민들레 본토종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2종으로 나누어졌고 둘다 먹는 잡초입니디.영어로 민들레의 학명은 터랙서컴(Taraxacum= [ təræksəkʉm ])이고,민간에서 이름은 댄디라이언(dandelion[dændɨlaɪ.ən])인데, 프랑스어의 사자의 이빨 (dent-de-lion)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 더보기
바이러스걱정 뚝~ 초간단 안심 김밥스시 제가 아주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가 스시(Sushi), 즉 생선초밥인데요...요즘 저는 이 스시에 더이상 열광할 수가 없게 되었어요. 몇달전 미국서 흔한 중국부페 식당에 가서 먹은 생선초밥때문에죽다 살아난 기억이 있고...정말입니다. 배탈이 그렇게 무서운줄 난생 첨알았으니까요...요즘은 여기저기서 날생선초밥의 비안전성에 대해 논란도 많아 그렇습니다.그래도 그런 나쁜 기억들을 잊을 만하면 또 생각나는 것이 생선초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아닌가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미국마켓에서 파는 즉석 포장생선초밥에 대해서는어제 완전 인연을 끊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어요.이건 날생선만의 문제가 아니고 밥도 완전 떡밥인게...사온 사람 성의를 봐서 몇개 먹긴했지만, 너무 실망해 거의 울뻔했어요...ㅠㅠ 미국오셔서 생.. 더보기
대추차로 회춘한 봄빛 노랑배추 겉절이 요리책을 낸지 이제 6개월째인데...제 요리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도 다양합니다.그중에서도 빠질수 없는 것이 김치와 과일효소인데요. 효소는 그간 건강식품으로만 여겨지던 것을 제가설탕대신 요리에 쓰는 효소라는 테마로누구나 쉽게 먹고 가까이 하도록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면,김치는 전통법을 따르되 덜짜면서도 노화방지라는 타겟이 분명한 성분을 넣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한 기법을 선보였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따라해본 분들이 남긴 효소와 김치에 대한 사람들의 후기는 감격이다, 황홀하다, 사는 재미가 있다는 등등의...이들의 한마디 한마디들이늘 저에게 보람 빵빵한 기분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그런 이유로 저는 오늘도 효소못지않게 김치연구를 게을리하지않아요.김치연구에 매달리다 보니,이.. 더보기
생과일 300% 활용하는 천연 오렌지 쥬스 만드는 법 고혈압과 변비에 좋은 오렌지 하얀속껍질에 대한 연구실험으로속껍질까지 싹싹갈아 마시는 오렌지쥬스 만드는 법을발표했는데...그후 저는 오렌지 쥬스 레시피에 관한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최근들어 매일 제 블로그로 유입되는 유입어중 가장 비중 높은 것중 하나가 오렌지 쥬스만들기네요. 대한민국 많은 분들이 오렌지쥬스만들기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어요.^^ 관련글/속껍질까지 싹갈아~ 비타민 C 농축 오렌지쥬스 만들기 이글 발표후 후기로 올라온 댓글중에 답변을 달아 두긴했는데...속껍질까지 갈아 오렌지쥬스를 만들면 시간이 지날수록 쓴맛이 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오늘 오렌지쥬스에 관한 레시피를 총정리 하는 뜻에서레시피 다시쓰기를 하니 이번에는 정말 잘 보시기 바래요. 유진식 건강 생오렌지 쥬스를 만드는 두가지 방.. 더보기
신세대도 즐기는 민들레 맛있게 먹는 법 우리집 뒷마당은 그린벨트지역과 맞붙어 있어 마치 보기에는 거대한 땅을 가진 집처럼 보입니다.아직 울타리를 치지않아 더욱 더 그렇죠.저 빈들에 나가 저는 요즘 마음껏 괭이질을 하는데,현재 그곳이 민들레 영토이기때문이죠...ㅎㅎ멀리나가지 않아도 100% 순수 오가닉 민들레를 뒷뜰에서 쉽게 캘수가 있으니,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나는 매년 봄이면 장화신고 나의 민들레 영토에 나가 민들레를 캔다. 민들레를 집중 연구하고 사귄지는 이제 어언 5년이 되었네요.그동안 진짜 민들레를 확인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통많이 한게 아닙니다.처음에는 한국으로 전화를 걸어 아버지께 확인도 받고,그 다음부터는 백과 사전 찾아 성분 조사,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한방 민들레까지...의심도 많이 했고, 요리 실험도 많이했지만 아직도 저는 .. 더보기
달걀 6개 호화롭게 먹는 매운 달걀 요리법 데블드 애그(deviled egg)라는 것 많은 분들은 처음듣죠?저도 처음에는 악마가 든 달걀?악마의 달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요리이름인데...여러번 만들면서 용어를 이해하게 된것이 바로 "맵게 양념"하였기에 "악마든 달걀"이라 부르는 것이 랍니다. 오늘 레시피는 초간단하고, 악마란 말이 나왔기에 여기서 또 여담 좀 하고 지나갈까 합니다. 그렇죠. 악마는 참 맵죠...선(착함)을 구분할줄 모르기에 ...ㅠㅠ 그러나 때로는 귀여운 악마도 있습니다.여러분들도 악마가 되려거든, 귀여울 정도만 하시고 너무 깊이는 들어 가지마세요.그러다가는 진짜 악마가 됩니다.저는 여직껏 제 주위에서는 근본적인 악마를 본적이 없습니다.온라인에서는 아마도 서로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상처주고또 상처 받은 사람은 자기가.. 더보기
옥수수, 풀밭에 앉은 허브 먹은 닭가슴살 구이 저는 원래 닭을 좋아하지는 않았어요.닭봉이나 닭날개 정도 요리는 쫄깃한 맛에 먹곤했는데,그것도 가끔 잘못요리된 닭비린내 나는 것을 만나게 되면 한동안 닭고기는 잊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요즘은 닭을 부위에 상관없이 마다 안해요.일단 제가 비린내 안나는 닭요리법을 알아냈기 때문이고,고기체질이 아닌 저이지만 계속 풀만 먹으면 언젠가는 고기가 그립더군요.이것은 바로 너는 지금 고기가 필요해...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라고 하던데...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이때 생각나는 고기는 주로 삼겹살이지만, 때로는 닭튀김도 그립더군요.그렇다면 제몸이 신호는 기름과 고기가 필요한건가요?..ㅎㅎ, 그래서, 닭고기를 그이한테 부탁했더니 마켓에 있는 양념된 닭봉/날개를 한보따리 사왔어요.그런데, 그맛은 저를 만족시키지 못했어요... 더보기
천원도 안든 맛있고 푸짐한 미국식 감자전 부치는 법 쌀과 감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여직까지는 쌀이 이겼지만, 오늘부터는 대세가 바뀝니다. 세상의 대세는 그 진리가 밝혀지면서 늘 뒤집기 한판을 하곤 하죠...ㅎㅎ 무슨 뚱딴지 같은 얘기냐고 하실거 같아...밥을 매일 먹는 것이 더이상 좋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두면서, 오늘 레시피전에 쌀과 감자얘기를 조금만 더 하기로 합니다. 천원도 안든 맛있는 미국식 지름 9인치(약 22센티) 감자전~ 통감자 3개가 들어가 푸짐하다!! 우리가 먹는 쌀을 비롯한 모든 곡류에는 카드뮴이 들어 있다고 해요. 카드뮴은 뇌 기능을 떨어뜨려 어린이의 지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과거)와 노인의 치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최근, 2012)가 있죠.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나올겁니다. 카드뮴은 인체에 한번 흡.. 더보기
고급요리 같아~미트볼로 만든 이탤리언식 헬시 버거 여러분 햄버거 싫어 하시죠?왠지 이름그대로 패디( Fatty= 햄버거 속)가 패디(Fatty, 지방질이 많아 보이는)해보이고...먹으면 내몸에 죄를 짓는 둣해 말이죠...ㅎㅎ 그런데, 그런 햄버거라면 다 좋아하는 사람(어린이 포함)들은왜 그럴까요?흐흠~ 저도 그걸 생각해보니 아마도 나쁜건 왠지 입에서는 당장 맛있다라는 원리죠...ㅋㅋ햄버거, 감자튀김...이런것들은 언제든 냄새로 입맛을 유혹하잖아요?. 나쁜 햄버거를 착하게 먹는 유진의 요리 해결책 (2011년). 나쁜 햄버거, 저는 "먹으면 안돼"와 "돼~~먹고 싶어" 그 심리적 사이에~ 요리 해결책을 가끔 내놓는데요.여태까지는 베지버거나 순살코기 버거등이었어요.기름기 줄줄 흐르는 고기 패디 대신 채소나 순살코기를 쓰거나크고 조금은 달달한 햄버거 번 대신.. 더보기
생호박 효소~ 호박한덩이 300% 활용하는 방법 한국에 있을때 호박이란 단어에 대한 생각(편견)과미국에서 느끼는 호박의 의미 차이는 실로 엄청납니다.한국에서 호박이라고 사람을 지칭하면 못생긴 것의 대명사겠지만...예를 들어, 미국에서 자기 여자친구를 보고," 호박(펌킨!!)~ " 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좋은 뜻입니다.이곳에서는 애지중지하는 귀여운 것을 말하니까요. 이렇듯 나라마다 정한 언어에 대한 약속에도 문화의 차이가 있듯,호박을 먹는 음식문화에도 차이가 납니다.한국에서는 호박하면, 초록 애호박 된장국~늙은 호박으로는 노랑 호박죽이 가장 유명하지만,이곳에서는 쥬키니(zucchini)라고 부르는 애호박(여름 호박)은 주로 채소구이나 볶음, 샐러드에 쓰이고,늙은 호박은 겨울호박(Pumpkin)이라고 하고 주로 디저트용 파이에 많이 씁니다.애호박(쥬키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