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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ented/100 Kim-Chi(100 유산균 효소김치)

때깔좋고 맛있는 물자절약형 건강김치~ 간단 비결 나에게 있어 김치 만들기란...재미있는 요리 게임이자 아주 손에 익은 일이다.전통김치 만들기를 익히고 모두 섭렵해 본결과이제 김치는 이렇게 만드는 거야...라는 공식에서 많이 자유로와 졌다고나 할까? 그렇다고해서 김치가 이국적일 필요는 없는데,김치맛은 역시 한국김치가 최고이기 때문이다.더구더나 요리는 기초를 알아야 응용자격이 주어진다. 그럼 나는 무엇이 자유로운가?김치를 만드는 가장 핵심인김치는 절이는 법과 양념을 만드는 법에서나만의 과학적이고 간편한 방법을 추구하는 것인데,궁극적인 목표는 실용적이고 보다 건강한 김치를 만드는 것이다.전통도 나쁜것이 있으면 과감히 수정한다는 것이 나의 요리철학!! 김치만들기가 정말 버거운가?그럼...쉬엄쉬엄 힘안드는 요리게임, 유진식으로 따라해봐~ 그것의 한예가 오늘 소.. 더보기
상추 200% 활용 ~ 매콤 상콤 아삭 다이어트 상추줄기 김치 쌈상추하면 적상추, 청상추,샐러드 상추하면 양상추,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가 대표적이죠.그런데, 상추를 자주 요리하고 먹다보면 한가지 불편한 점이 발견됩니다. 상추중에 시중에 가장 흔하기도한 커다란 로메인(또는 청상추) 상추같은 것은 쌈으로 먹을때 대부분 사람들은 줄기를 잘라낸다는 것이죠. 지금껏 대부분 사람들이 버려왔던, 그러나 버리기는 좀 아까운,먹기는 애매하고 버리기는 돈 아까운 상추 줄기~저는 언젠가 부터는 이것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샐러드를 만들때 사용하기도 했는데요.한꺼번에 엄청 많이 모였을땐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ㅠㅠ 쌈을 먹을때 잘라내는 줄기, 또는 먹기에는 너무 지저분한 상추 겉잎.그렇다고 다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데? 밭에서 방금딴 상추가 아닌, 시중에서 사.. 더보기
매운 오이 열무 백김치와 오렌지빛 신김치 슬러시 비빔국수 채소가 풍성한 여름에는 바로 바로 버무려 먹는 겉절이같은가벼운 김치가 부담없는것 같아요.저도 요즘은 텃밭에서 나오는 어린채소들을 자주 겉절이 해먹어요.오이도 심었는데, 아직 열매가 달리지는 않아시장에서 사와 채소 겉절이에 오이를 추가하기도 해요.그런데, 배추나 열무겉절이에 오이를 섞어할때,물컹거리는 오이속을 도려내지 않으면 전체 김치를 망치는 문제가 생기죠?그간은 오이속을 도려내 버리셨겠지만...오늘은 제가 오이속을 김치에 쓰는 법을 연구했답니다. 두가지 재료의 문제와 성질을 아는 것으로 시작한 백김치 준비~오이속을 버리지 않아 재료절약도 하고 아삭함도 잡았다.김치로 쓰기엔 너무 매운 청량고추는 속을 도려내 김치양념에 쓰기로...씨를 뺀 할라피뇨나 청량고추의 겉은 달달하다. 마침 많이 사다둔 할리피뇨(청.. 더보기
한번에 4가지~ 시원한 배추 무동치미 김치만들기 한국의 가족들이 도착할 시간이 가까워 오니,먼저 새김치를 기본적으로 만들어 둬야겠다는 생각에한국수퍼에서 배추 4개, 무 2개를 사다가 배추 한포기는 가족들이 도착하면 먹을 겉절이 용으로 신문지에 싸서 두고 나머지는 김치를 담았어요. 매번 제가 담그는 김치마다 나름대로 정한 테마가 따르는데,이번에 중점을 둔 테마는 더워지는 날씨에 담그는 김치는 어느때고 냉면이나 국수를 말아먹을 수 있도록 물이 많은 시원한 느낌으로 가자입니다.주로 물많은 김치는 열무김치라고 생각되지만, 재료가 배추김치라고 그러지 말란 법은 없죠. 한번에 4가지~ 시원한 배추 무동치미 김치. 보통의 통배추 김치+ 물이 많은 시원한 통배추 김치+ 무 석박지 김치+ 무 동치미김치. 개인적으로 또 다른 이번 김치 테마는 요즘 새로 만드는 정원일때.. 더보기
동치미로 한가지로 차린 아름다운 밥상 동치미는 겨울에 만드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린지는 오래전입니다.왜냐하면, 더워지는 날에 자주 만드는 국수요리에 동치미가 요모조모 잘 쓰이기 때문이죠.며칠전 초계탕에 곁들이려고 만들어둔 동치미가 지금 맛있게 익어가요.대부분 동치미나 물김치 국물은 하얗거나 빨갛거나 그렇게 만들지만아시다시피, 유진의 동치미는 아주 컬러풀해요. 저는 동치미 컬러를 만드는데 있어 대부분 적, 노랑, 그린등 파프리카등릉 써왔어요.이 아이들은 매운맛은 별로 없지만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함께동치미 배추나 무에 천연컬러를 자연스럽게 배이게 해주죠. 동치미물도 보기드문 그린색!!봄향기 풋풋한 그린 동치미에 강조된 맛은 바로 청량고추 알싸함이다. 요번에는 봄향기가 배인 것 같은 풋풋한 그린색 동치미에 매운맛을 내고 싶은데...그러자.. 더보기
민들레요리 기본~ 김치와 장아찌 만드는 법 오늘도 부지런히 민들레 요리를 올려야겠어요.5월이 지나면 민들레도 억세지거나 시들해져 지금이야 말로 민들레가 한창 제철이니 만큼 때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더구더나, 현재 우리집은 뒷마당으로 연결된 그린벨트로 나가는 공간을 펜스로 막는 뒷마당 조경 작업을 하는 중이라, 이번이 몇발작나가 캐는 민들레는 마지막인거 같아요.그래서 이번에는 후회없이 많이 캐왔어요.다음부터는 앞마당을 통해 가거나 펜스 게이트를 열고 돌아 가야 합니다. 한 5분 더 걸리겠죠...ㅎㅎ 우리집 뒷마당 조경작업과 그린벨트에서 내가 민들레 캐온 모습. 심한 괭이질이 필요한 노동이다~이러고 나면 삭신이 쑤시는데, 본인에게 얼마나 운동량이 필요한지를 민들레가 말해줄 것이다...ㅠ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는 민들레의 기본 저장.. 더보기
미수가루 한컵으로 무조미료 상큼 봄김치 3종 뚝딱~ 봄동, 얼갈이 배추, 어린 열무, 쑥갓, 미나리, 쪽파, 부추...이런 싱싱한 채소들만 밥상에 올려도 왠지 상큼한 봄입맛을 찾을 수 있을거 같죠?혹시 한국인들이 재배한 봄채소들이 나온것이 있나하고 오랫만에 한국 마켓에 갔더니, 역시 반갑게 맞아주는 한국품종들 채소를 만났어요.미나리와 쑥갓, 한국 쪽파와 부추를 본지가...얼마만인지를 모르겠어요.한국살때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미나리에 그만 정신을 잃고 얼마나 많은 미나리를 카트에 담았는지...ㅎㅎ 미나리는 이즘 한때만 나오는것이라, 조만간 미나리 효소도 담으려고 합니다. 미수가루 한컵으로 뚝딱만든 무조미료 상큼 봄김치 3종 세트~얼갈이 배추+열무김치, 쪽파+부추김치, 미나리+쑥갓 김치. 한군데 두고 보면 푸른잎이 같은 채소이지만...맛도 향도 영양도 효과.. 더보기
봄철 피로회복 책임~ 이쁘게 맛있는 양배추 물김치 봄만되면 겨우내 움추렸던 근육 긴장 탓인지?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피로가 몰려옵니다.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나른해진 봄철이 시작되면입맛찾아 피로회복하는 음식들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봄이면 뭔가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데 주력하는데요.그증 하나가 컬러풀한 봄전용 동치미나 물김치입니다.색을 내는데는 색색 파프라카나 신선한 홍고추를 사용하기도 하지만,본래 있는 그대로 통으로 쓰거나 썰어 넣기만해도 시각이 확~ 사는레디쉬를 포인트로 많이 씁니다.미국서는 레디쉬가 완전껌값이라 맘놓고 자주 요리에 사용하는 즐거움도 있어요.한국서는 요즘 집에서 레디쉬를 기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래디쉬로 포인트를 준 양배추 물김치~봄철 피로회복, 이쁘게 맛있게 확실하게 책임진다. 지난번에 이미 1차로 레디쉬 동치미를.. 더보기
대추차로 회춘한 봄빛 노랑배추 겉절이 요리책을 낸지 이제 6개월째인데...제 요리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도 다양합니다.그중에서도 빠질수 없는 것이 김치와 과일효소인데요. 효소는 그간 건강식품으로만 여겨지던 것을 제가설탕대신 요리에 쓰는 효소라는 테마로누구나 쉽게 먹고 가까이 하도록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면,김치는 전통법을 따르되 덜짜면서도 노화방지라는 타겟이 분명한 성분을 넣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한 기법을 선보였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따라해본 분들이 남긴 효소와 김치에 대한 사람들의 후기는 감격이다, 황홀하다, 사는 재미가 있다는 등등의...이들의 한마디 한마디들이늘 저에게 보람 빵빵한 기분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그런 이유로 저는 오늘도 효소못지않게 김치연구를 게을리하지않아요.김치연구에 매달리다 보니,이.. 더보기
상큼 깔끔한 레디쉬 봄 동치미 담그는 법 여러분은 요즘 뭘 해드세요?아직껏 김장김치 묵은지를 계속 먹다보면 이쯤되면...봄동 김치라도 먹고(담그고) 싶은 근질근질함이 있지 않을까요? 하하~그래서!! 저도 얼마전 무, 배추, 열무 3가지 들어간 막김치도 담그었는데,그거 얼마안되는 양이라 그런지 벌써 다 먹었어요.오늘은 봄의 향기를 그리면서 만든 두번째 김치로,즉석 레디쉬동치미를 선보이려구요.요즘, 부쩍 제가 쓴 오가닉 식탁 책을 보고 김치를 담그면서 재미를 느끼시는 분들의 후기가 올라오는데, 그중에 봄에 담그는 컬러동치미가 인기가 많아요. 스터디 셀러로 인기를 끄는 유진의 봄에 담그는 컬러동치미. 관련글/봄철 피로회복용 천연 컬러동치미 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283 오랜 숙성이 필요없이 즉시 상.. 더보기
봄입맛 책임, 미수가루 3색 멜로디 봄김치 저는 지난주 쯤에 김장김치 항아리를 비웠어요.완전히 다 먹은 건 아니고, 항아리밑에 깐 석박지와 신 김치물무청김치가 일부 남은 상태였지만, 바닥을 보이는 항아리에 밖에 두기 보다는 정리정돈 차원에서 무청김치는 더운날 별미로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 얼려두고, 석박지와 신김치물은 작은 김치통으로 옮겨 냉장고에 옮겨둔거죠.올해 된장과 간장은 작년보다 많이 담을 예정이므로,김치비운 항아리들은 2달후 메주를 담그어 된장을 담을때 사용될거예요.그러고 보니, 한국서 싸가지고 온 천연 무공해 옹기들을 미국서 이리도 잘 활용하니 항아리들에게 감사하고 언제나 예찬하지 않을 수 없네요. 김장김치가 떨어져가고 신김치가 지겨워질 즈음... 뭔가 봄입맛 돋구는 파릇한 김치없을까? 감장김치 항아리도 비웠고, 이쯤되면 봄맛나는 새김.. 더보기
김치국물 고급변신, 둘이 먹는 빨간 동치미 국수 여러분댁에는 김장김치가 어떤 상태인가요?저는 김장이라야해봤자, 소리만 요란했지...배추 10포기, 무 10개가 전부였어요.식구도 적으니 이 정도만해도 만만치는 않은 양인데,그래도 배추김치는 어느새 동이 났네요. 그런데, 무 큰것 10개중 배추김치 속으로 쓰고 난 나머지는 석박지와배추김치 밑에 깔아 만든 무 동치미 양은 참으로 엄청납니다.며칠전 항아리를 열어보니, 김치항아리에 물반 김치반이네요.이물은 그냥 물이 아니고 무에서 배어나온 즙과 김치양념이 잘 배어있는 아주 맛좋은 김치국물인데요. 이걸 벌컥벌컥 마셔만 준다면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을 듯 합니다. 그렇게 못하니 탈이죠..ㅎㅎ 무즙이 고스런히 배인 김장김치 국물~ 마셔만 준다면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을 듯한데...? 그렇다면, 어떻게 요 김치국물을 쥬스.. 더보기
김장하는 여자라서 행복해요^^ 2011년 김장 노하우 김장 잘 하셨나요?여러분들은 언제가 가장 김장하기 좋은가요?한국은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김장에 들어 가는 것 같네요.저는 김장전에 먹을 김치도 좀 만들어 두고 그래서 지금까지 여유좀 부리다가어제 오늘 부리나케 해버렸답니다. 이곳은 내일이 추수감사절이라서...오늘한 김장을 추수감사절 디너초대에 가져가려고 그래요.올해도 미국사람들한테 매운맛좀 보여주려구요...ㅋㅋ 그럼 우선 김장레시피 설명전에 2011년도 김장 연출 사진입니다.사진연출 이런거 요즘 취미로 해보는데... 재미있어요.^^ 김장 사격 준비완료!! 김장전~ 전운이 감도는 풍경... 휴!! 드뎌 김장 전쟁 완료. 막 김장을 마친 모습~ 가만 보자..그러니까 올해 몇가지 김치를 했나?고들빼기, 무청 파 김치, 무석박지, 배추김치, 보쌈김치, 배추.. 더보기
2011 별미김장, 인삼향나는 우엉 고들빼기김치 어때? 2011 별미김장, 인삼향나는 우엉 고들빼기김치 어때?인삼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요?그러나, 예전부터 인삼은 몸에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 왈가왈부 말이 많아아무리 좋다고해도 선뜻 김치로 담글까? 라는 생각은 접게되는데요... 괜히, 못먹으니까 핑계한번 대봤어요~ ㅋㅋ인삼을 적극적으로 사서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이 되기 전까지는저는 인삼향나는 우엉에 당분간 빠져볼려고 합니다.    얼마전, 우엉, 연근, 당근 요~ 3총사로 효소를 만들면서우엉, 연근에 대해 과거, 현대 약학자료 다뒤져 알아본적 있는데... 관련글/ 독소제거용 뿌리채소 효소와 즉석 장아찌 동시에 탄생~ 다시한번 알려 드리자면 우엉과 연근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더보기
2011 김장 워밍업~ 김장전에 먹을 별미 김치 3가지 2011 김장 워밍업~ 김장전에 먹을 별미 김치 3가지 여러분들은 김장준비 잘되가세요?저는 식구도 별로 없고 해서 김장이라기엔 뭐하지만 그래도매년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김장전통도 알리는 겸해서김장하는 분위기는 내보려고는 노력합니다.작년겨울에는 여행도 많았고 "오가닉 식탁" 요리책 집필준비하느라 건너뛰었어요.그래서 올해는 김장을 벼르고 있어요...하하 저에게는 김치만드는 일이 이제 위대한 과업처럼 느껴지면서도 매번 만드는 재미와 황홀감을 느낍니다. 만들면 만들수록 빠져드는 김치의 세계~배추 무 절이기- 고추가루-양념- 액젓으로 일관되는...여러분들은 김치 만드는 일이 틀에 박혀 단순할텐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모든 김치과정에 더 나은 방법과 다양한 종류와 맛을 연구하다보니, 단순한 틀을 조금만 .. 더보기
꽈리고추 다시보기, 피클 장아찌 김치 한번에~ 꽈리고추 좋아하는데...왜 맨날 이건 볶음반찬의 찬조역할만 해야 하나? 꽈리고추는 한국에서는 당진 꽈리고추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꽈리처럼 쪼글쪼글하게 생겨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다른 고추에 비해 껍질이 질기지 않고, 아삭거리고, 매운맛이 덜해 누구나 좋아한다.멸치볶음등에 주로 쓰는 꽈리고추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미국에도 이 꽈리고추와 비슷한 종이 있는데, 바로 페퍼로치니(Peperonchini))라고 부르는 모양이 쪼글쪼글한 이태리고추이다. 때로는 골든 그릭고추라고(golden Greek peppers, 그리스 고추)라고 불리기도 한다.출신이야 어쨌든, 페퍼치니는 이곳서 너무 흔해 그냥 미국의 꽈리고추라고 해도 된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꽈리고추는 약간 쌉쌀한 맛은 비슷하지만, 한국.. 더보기
세상의 모든 남편들에게 바치는 향좋은 고급 버섯김치 김치실험 연구 5년만에~ 드디어 나만의 항산화 비법으로 버섯김치를 탄생시켰다.맛도 향도 맘에 쏙드는 뿌듯한 결과였다. 버섯하면 다들 어떻게 생각할까?일단, 몸에 좋은데...그 뭐드라? 면역에 좋은 음식? 그정도는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다.그런데, 버섯의 어떤 성분이 왜? 면역에 좋은지를 아는 사람은 바로 지금까지 내 블로그를 정독한 사람일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지금까지 버섯의 성분을 수도 없이 자료 찾아가며분석해서 버섯 관련 레시피때마다 올려 놓았기 때문이다. 답부터 알리자면, 버섯은 항암 면역 기능의 중요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Selenium)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버섯은 누구에게나 다 좋다.그럼 왜 나는 버섯김치를 남편을 위한 김치라고 했는가? 그간 내가 조사해 분석한 자료를.. 더보기
김치국물 어디까지 먹어봤니? 즉석 유산균 김치만들기~ 내가 김치국물을 요리에 사용해온지는 김치가 부족한 미국에 살게 되면서인데, 그러고 보니, 이제 어언 5년이 되었다.물론 한국에 살때에는 버리는것인줄만 알았지 다먹고 남은 김치국물을 요리에 쓴다는 건 상상도 못한일이었다.역시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자 급하게 닥치거나 불편하면 뭔가 살궁리를 하거나 창조를 하게되는 것 같다.며칠전에 신김치국물을 간수대신 써서 손두부를 만들어 뷰 뉴스로 발표를 했었는데...이웃블로거 소잉맘님이 이런 코멘트를 남겼다.( 소잉맘님, Thank You~^^)   소잉맘  ......중략....거기다 김치는 몸에 좋지만 남은 김치국물이 환경을 오염 시킨다고 하더라구요.김치국물까지 사용을 하면 이것이 진정한 친환경 오가닉이 아닐까 싶어요^^누가 뭐라고 해도 실험실에서 즐거운 모습.. 더보기
올해김장에 강추, 싸고 맛있고 영양 많은 무청김치 미국살면서 그간 싱싱한 무와 무청에 목마르던 시절~나의 조그마한 텃밭에 직접 무를 길러 튼실한 무와 무청을 수확하여그 수확의 기쁨으로 무청의 마지막 한잎까지 버리지 않으려고 갖은 노력을 했었는데, 무청을 말려 우거지 만든 다음, 여러 요리에 시도를 하거나무청삶아 된장찌게 끊이기가 전부였다. 하긴 그 전부라는 것이 한 두가지는 아니고..,그간 나의 무청의 사용도는 아래 참고글과 같이 참으로 다양하게 쓰여졌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싸고 영양가 많은 무청~ 그간의 내가 무청에 그토록 목매고 요리를 한 이유는 무청 또는 무청 시래기가 어떤 비타민에 목숨거는것 보다 낫기 때문이었다.무청에 관한 성분표를 작성해 여러번 보여주었지만 무청이 왜 좋은지~복습겸 다시한번 살펴볼까? 무청 성분효과특징비.. 더보기
초보를 위한 통배추와 깍뚜기 담기 문답식 레시피 나는 김치연구 5년째이지만...아직도 스스로 배우는 것이 많다. 나의 한국시절, 생애 첫김치 경험담은 참으로 참담해서 차라리 입을 다무는 것이 좋을거 같은데...ㅠㅠ그래도 현재, 초보주부를 위안하는 뜻으로 진실을 고백하려 한다.그당시, 나는 본대로 들은대로 나름대로 김치만들기를 따라는 했는데...왠지 결과는 김치도 아니고 요리도 아닌 맛없는 이상한 김치를 만들고 말았다.일하는 주부였던지라, 뭐가 잘못되었는지 깨닫을 사이도 없이 결국 만드는 것 다 포기하고, 주로 엄마나 큰올케가 담아주는 것을 받아먹던 시절이었다. 그후, 미국으로 이민와 아무에게도 김치를 얻어 먹을 곳이 없는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 크게 한번하고 나서 드디어 김치 재도전에 들어갔는데...그것도 통크게 가장 전통적인 통배추김치에 도전이.. 더보기
초강력 항암 브로콜리 김치만드는 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세상의 모든 채소로 김치를 만들고 싶어 만들기 시작한 블로콜리 김치~  세상의 모든 채소로 김치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래~브로콜리가 나의 김치 재료가 된지는 오래된 일이지만,만들때마다 김치양념에 새로운 질병예방 성분을 추가하는 것이 다르다.이번에 만든 브로콜리 김치는 얼마전 과학자들이 발표한  실험 결과를 요리에 접목시켜본 것이다. 브로콜리(Broccoli)가 항암채소임을 알만한 사람은 이제 다 안다.일주일에 3~5번 정도 브로콜리를 먹으면 항암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과학자.. 더보기
소화와 피로회복에 좋은 통배추와 물김치 동시에 만들기 추석은 코앞에 다가오는데...어떻하면 맛있는 김치를 뚝딱!! 담을수 있을까? 김치 담그기가... 무서운 사람?어렵고 부담되는 사람?일처럼 느끼는 사람?김치를 담글 줄 모르는 사람?매날 담그는 김치인데, 왜 때마다 틀려? 나름 정성을 다했는데도 대체 짜기만 하고 팔팔...밭으로 기어가려고만 해?맛있는 김치숙성은 14일 꼭 기다려야만 제대로된 유산균 김치맛을 보는 거야? 오늘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아주 깔끔하게 한방에 날리는 김치레시피이다.블로그에 레시피를 올리다보면 재료도 빠뜨리고, 분량표시도 실수를 하는 수가 있어,모든 레시피를 토시하나 빠뜨리지 않고 따라하라고 말하기에는 때때로 자신이 없다.(사람마다 입맛이 다른걸 감안할때, 내 레시피가 덜짜고 덜달 수도 있기에...)그러나!! 요 김치레시피 만큼은 무.. 더보기
봄입맛 책임진다, 민들레 사과 겉절이 김치 민들레에게!!너를 알게 되어 정말기쁘다.4년전 미국서 너를 처음 보았을때, 식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는,한국인 누군가가 미국에 심어놓은 것인 줄 알았다...ㅎㅎ그러나, 나중에 알고보니, 노랑민들레는 서양민들레라고 하는 것이니, 민들레의 영토는 한국아니고 미국이구나^^맨땅에 정원을 일구고 나서 천개도 넘는 이쁜 꽃을 가진 주인인 나지만, 매년 봄이면 하나둘씩 나타나는 너의 소박함과 강인함이 늘 존경스러웠다. 미국의 정원을 가진 사람들은 덴디라이언(dandelion)이라고 부르며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났더구나...ㅠㅠ원예마켓에 가면 민들레 너만 타켓으로 죽이는 독약도 나오고,그렇지만, 세상의 너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너를 지켜줄테니사라지지말고 꿋꿋히 나타나다오. 사람들에게!!민들레는 잘못이 없다.잘못이.. 더보기
고구마로 만든 마약 김치~ 수년전 내가 고구마김치 레시피를 세상에 발표했을때는김치 센세이션(sensation)이었다. 49가지 한국 김치백과사전같은 책에도  고구마 줄기김치는 있지만, 쪄먹는 고구마뿌리로 만드는 김치는 세상에 없었기에...사람들은 김치에 대해 못들어본 것, 안먹어 본 것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그러나, 나는 4년간 건강요리 레시피의 실험적인 차원에서 끊임없이 지금껏 수십가지의 색다른 듣도 보도 못한 김치들을 연구하고 결과를 내놓고 있다.원조라는 말은 처음만든 사람을 말하는데, 사람들이 따르지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그러나, 이  고구마 김치는 이후에도 끊임없이 다른사람들이 따라하고 있으니,언젠가는 고구마 뿌리 김치를 만든 원조, 유진을 기억하리라... 고구마 총각과 궁합이 가장 맞는 처녀는?  김치^^  HA!.. 더보기
와인먹은 새우 들어간 양파링 김치 단 한번이라도 본적은 있나...?와인먹은 새우로 만든 양파링 김치!!이건 분명 미친김치이다...ㅋㅋ누군가는 미친 연애를 하듯, 나는 김치에 미쳤다...ㅎㅎ 샐러드에 사용하고 남은 커다란 칵테일 새우를백포도주와 까나리 액젓과 과일효소에 2일 재워 양파김치에 부재료로 버무려넣었다.양파도 평소 김치에서는 못보던 링모양으로 썰었더니, 김치가 기가막혀...어디서도 못본 김치, 그러나, 일주일동안 먹어본 이 미친김치는 그래도 아주 말되는 김치였다. 칵테일 새우를 백포도주와 까나리 액젓과 과일효소에 재워 만든 새우 양파링 김치.번거로운 풀쓰기 대신, 끈끈한 고추물 많이 나오는 커다란 파프리카와 고추만 갈아 넣어 만든 즉석 또는 저장 김치이다. 방금 만들어 삼겹살먹을때나 미역국 먹을때, 매운 맛의 악센트를 준다.까나리.. 더보기
심히 아삭거리는 맛있는 통배추김치 비법 내가 생각하는 김치의 기본은 뭐니 뭐니해도 통배추 김치이다.그래서 처음 맘먹고 김치를 배우고자 했을때도 배추 통김치 잘 담기부터 알고 싶었다.내 경험으로 비춰보아 요리못하는 사람의 특징은 뭘할때마다 어디다 전화를 하는것이다.엄마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집안에서 솜씨좋기로 유명한 언니에게도 물어보고...왜냐하면, 요리를 할줄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요리세상을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에 요리레시피가 그렇게 많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른다.다른 세상, 자신이 공부하고 속한 그분야에만 평생 목숨걸고 산사람일수록 그런 반응이 심하다. 요리초보라면, 배추는 사왔는데, 소금에 절이는 법부터 모르고 답답하니, 매번 불안하다. 소금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몇시간을 절여야하는지...전화 해본들..." 뭐 먹어봐서 너무 짜지 않게 .. 더보기
곶감으로 감칠맛나는 파김치 만들기 수정과 만들때 쓴 곶감이 남아 냉동실에 넣어둔지 좀 되었다.다음 수정과 만들때까지는 곶감을 사용할 일이 없어 그대로 두었는데...쪼글거리는 곶감을 물에 불려 다시 냉동시키면 요렇게 탱탱해 진다. 냉동실안에서 이리저리 치이는게, 보기에 안좋아...무얼할까 하다가...문득, 머리에 떠오르는 감(땡감?..ㅋㅋ)이 있어, 곶감을 물에 팅팅불려 다시 냉동시켜두었다.불려서 냉동한 곶감으로 무엇을 했는고 하면....바로 이것이다!! 파김치~~~ 곶감 먹고 파김치된 나의 곶감 파김치는 만든지 3일 지나니 바로 맛들어 축쳐져 있다.파김치에 사용하는 찹쌀풀대신 쓴 곶감인데, 찹쌀풀로 만든 것 이상 감칠맛이 난다. 파김치는 입에 착착 감기는 진한 양념맛으로 먹는데, 곶감양념이 바로 그런 맛을 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것이다... 더보기
세계 배추종류 다 모인 국제 배추김치 한국 배추만 빠졌다. 정말 미안하다.그러나, 엄밀히 조사해 보니... 세상에 한국 배추라는 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한국의 김장감치에 사용하는 통배추의 세계적으로 불리는 용어는 나파(napa, 일본이름), 또는 중국배추(Chinese cabbage)이다.미국 살면 이런점에서 때론 나도 모르게 답답하고 열이 받는다.배추 역사를 살펴보니, 배추 종이 역사 깊은 중국으로 부터 건너왔기 때문이란다...ㅠㅠ그러나, 한국인인 나는 죽어도 이것을 한국배추(Korean Cabbage, Bae Choo)라고 부르고 싶다. 세계적으로 배추라고 불리는 배추종류로 만든 나의 국제 배추김치~ 배추 종류도 알겸, 맛도 비교할 겸, 시장에 파는 배추란 배추는 다모아 김치를 만들었는데...한국 배추가 빠진이유는 배추종류중 한국배.. 더보기
들어는 봤나? 김치로 만든 김치 지난해 12월, 타주 여행지에서 함께 지낼 미국인 친구, 리엔과 함께 나는 그녀의 집에서 5분밖에 안걸리는 한국슈퍼엘 들러 김치거리를 사고자 했는데,리엔이 김치를 담을 통도 있어야 하니, 김치를 담기전, 먼저 유리항아리에 담은 김치를 사자고 했다.미국서 한국인이 담은 홈메이드 김치를 살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한국식료품점이다.주로, 한국인 주인이 직접 담아 파는 김치는 배추김치는 물론, 거의 모든 종류가 다 있다.김치냉장고 안을 들여다 보니, 커다란 유리병에든 여러가지 섞인 먹음직스런 막김치가 눈에 띄어,그걸 사기로 했는데, 막상 사고 보니, 무청이 아주 풍성한 총각김치였다.무청이 아주 실하다 보니, 겉에서 보아 배추 막김치가 섞인걸로 잠시 착각한 모양이다...ㅠㅠ 어쨌든, 스토리는...5kg들이 병에.. 더보기
변비를 돕는 바나나풀 양념 브로콜리 김치 연말에 여행계획이 있어 김장을 서두르지 않고 있는데, 오늘보니 집에 김치가 똑 떨어졌다. 얼마전 사다둔 바나나가 시커먼스가 되어가는데, 이 바나나는 사실 김치할때에 찹쌀풀대신 쓰려고 사다둔 것이 김치하는 것을 미루는 동안 검게 변색되어 가고 있었다. 찹쌀풀을 김치에 쓰는 이유는 양념장과 잘 섞이고 맛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인데, 찹쌀풀 대용으로 바나나를 사용하려는 나의 의도는... 바나나가 찹쌀풀과 같은 비슷한 점성이 있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등 성분도 비슷하거니와, 오히려, 칼슘, 철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장내에서 비피더스균을 증가시키는 변비에 좋은 올리고당은 김치의 천연 단맛까지 내준다. 브로콜리를 김치재료로 택한 이유는 비타민 덩어리인 브로콜리의 요리법을 하나 추가시키는 의미가 강한데,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