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관리는 내게 맡겨, 남편 다이어트 도시락 아이디어

한국방문 한달 반만에 집에 돌아와 

가장 놀란것 하나가 그가 몸이 엄청 불어났다는 것이다.

공항에 나온 그를 보고 솔직히 반가움과 더불어 서글픔이 앞섰다.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하나...이그...

근데, 본인도 그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

시애틀의 퍼블릭 마켓, 항구 근처 에지워터에서 

간만에 둘만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자 마자

그가 심각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 나좀 관리해줘..."


그간 뭐든 혼자 편리성을 추구할 만한 것들로 소위 끼니를 때운것이다.

게다가 아침에 산책하러 가자고 동기부여를 주는 이도 없었고...ㅠㅠ

암튼, 이이는 나 없으면 관리가 엉망임을 자타가 공인하므로,

나는 " 알았어..." 한마디로 바로  행동개시였다.

먼저, 마트에 그를 데리고 가서,

앞으로 우리가 먹을 것, 먹지않을 것을 분류에 쇼핑을 한후,

매일 하루 한번만 요리하는 스케줄로 실행하였는데...

오늘이 1월 중순이니, 실시한지 보름은 된 것 같다.


2015:01:15 13:31:32

특별하거나 꾸민것도 없이 소박하고 단촐한 그이를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

그러나, 노동량을 줄이면서 영양의 균형을 늘리는데는 엄청난 전략이 들어 있다.


나는 일단, 아침식사부터 디톡스스타일, 원래대로 돌리고

(혼자서는 블랙퍼스트 버리도(멕시컨 스타일), 잉글리쉬 머핀 샌드위치(어메리컨식 )등을 했다고...)

그가 밖에서 해결하는 점심을 끊고, 유진표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게 했다.



2015:01:15 10:53:59

아침식사는 유진의 4가지 계절별 아침식사 유형중 하나로,

유기농 거놀라(Granola, 한국식 발음은 그레놀라라고 하더라만...)에

유기농 냉동과일 페키지(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와 신선한 바나나 넣고...

요즘 버젼은 나만의 마법 씨앗과 가루를 넣어, 코코넛 아몬드 우유를 부어 먹는다.

여기에 장청소용 디톡스 그린쥬스가 더 해진다. 



2015:01:15 10:54:23

커피도 요즘버젼은 에스프레소 마끼야토(에스프레소+ 크림).

커피컵은 인천 공항의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기념품으로 사온 에스프레소 머그컵 세트인데,

앙증맞은 컵이 이뻐서 아침 커피 메뉴까지 바꾸게 되었다.


유진의 브랙퍼스트 요즘 버젼도 곧 레시피로 올릴 예정.

카테고리중 브런치에 보면 유진의 다른 아침식사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아침에 산책하면서 보니,

그의 배둘레(햄)가 줄어든것을 보고, 자기 몇파운드나 줄었어?

물었더니, 적어도 10~15 파운드( 4.5~ 6 Kg)가 없어졌다고...

워낙 체격이 커서 대충빠지면 표도 안나는 사람이라,

그렇구나...했지만, 나에겐 별로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유진식단으로 미국인 의사포함, 배둘레 좀 되는 미국인들 몸관리해준 경험이 많이있다 )

내가 보기엔 그정도 가지곤 아직 안된다.


나 없는 한달새 얼마나 불어난건지 원~

몸관리는 내개 맡긴다고 했으니, 그의 뒷태가 나올때까지 !!

이런식으로 가려고 하는데,

나의 도시락이 요즘 그의 직장에선 워너비, 드림...하면서

동료들의 질시와 부러움을 받기까지 한다고 한다.

어쩐지, 저녁마다 집에 들어오는 그이 얼굴이 밝고, 

어제는 " 항상 너의 그대로 내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

믿도 끝도 없이, 손발 오그라지는 말을 하더라는...ㅋㅋ

뭘 그정도 가지고...헤헤.


솔직히 그의 도시락 레시피는 일부러

뭘 보여주려고 꾸민것도 아니며(나의 모든 레시피는 일상 그대로이긴하지만...)

그래도 이 지극히 사적인걸 공개하는 이유는 

남편의 다이어트도 잡고, 나도 건강해지고

주부로서 주방 노동을 줄이는 아주 앙큼전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침은 초간단 담아먹기, 점심과 저녁은 도시락 메뉴.

이렇게 나는 하루 한번만 불을 쓰는 요리를 한다.



몸관리는 내게 맡겨, 남편 다이어트 도시락 아이디어


만드는 법(recipes)/

재료/

초간단 샐러드: 당근, 붉은 양파, 샐러리대 약간씩, 큐빅 모양 치즈 약간, 효소액 드레싱.

잔멸치볶음 덮은 김치 볶음밥 : 잡곡밥, 김치 송송 썬것, 아보카도나 올리브 오일, 멸치 볶음.

닭고기 채소 볶음: 살코기 닭(통닭먹고 남은 것등), 양파, 마늘, 버섯, 바베큐소스, 고추가루, 파송송.

감자졸임: 알감자, 베베큐 소스, 고추장, 통깨.


Tips. 자세한 재료설명은 레시피에 설명


초간단 샐러드- 비타민, 포만감, 섬유질 공급 전략

2015:01:15 13:35:44

평소에 미니 당근과 샐러리대를 손질해 저장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때마다 썰어 담으면 끝. 붉은 양파 슬라이스와 큐빅 모양 치즈 몇 조각으로 장식.

드레싱은 올리브 오일+ 와인식초+ 효소액+ 후추+ 소금대신 캐퍼Caper 피클 사용.

오일:식초: 효소액 사용량은 편하게는 1: 1:1 또는 입맛에 맞게 조절. 


tips. 점심에 먹을 것은 그릇에 담고, 도시락용은 메이슨 병에 담아 준비한다.



멸치볶음 덮은 김치 볶음밥  - 저탄수화물 고칼슘전략

2015:01:15 13:27:55

아보카도나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르고,

필요한 양(가족마다 적당량)의 김치 송송 썬것을 넣고 볶다가 밥을 넣고 볶는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은 밥의 양은 줄인다.




2015:01:15 13:31:32

평소 만들어둔 잔멸치 볶음은 도시락 담을때도 서빙시에도 위에 덮는다.

모든 요리는 소스나 김치등 본래에든 짠맛을 살리고, 가능한한 소금을 추가로 쓰지 않도록 한다.


tips.우리집 요즘밥은 쌀+ 유기농 시리얼에 쓰는 각종 잘잘한 잡곡을 넣어 짓는다.


닭고기 채소 볶음- 단백질 보충 전략

2015:01:15 13:32:48

팬에 오일 약간 두르고, 양파슬라이스, 다진마늘을 약간 넣고 볶다가

바베큐소스나 불고기 소스등을 넣고 데워준 후,

살코기 닭(나는 통닭먹고 남은 것 사용)과 버섯을 넣고 드겁게 익힌다.

마지막에 고추가루, 후추,통깨, 파송송으로 마무리.


감자졸임- 허전함을 달래는 스타츠(starch) 녹말 공급 전략

2015:01:15 13:28:42

알감자를 씻어 반씩 잘라, 냄비에 넣고, 올리브 오일 소량에 

바베큐 소스(3)와 고추장(1)을 비율로 넣고 뚜껑을 닿아 중저온에 두면 서서히 익는다.

간장 조림보다 맛이 풍부하다. 통깨로 마무리.


tips. 바베큐 소스는 홈메이드이므로 본 블로그 카테고리 소스편에 많이 나온다.

사실, 감자는 내 그로서리 리스트에 빠진지 오래지만, 

누가 오가닉 감자라고 줘서 생긴것. 나는 감자대신 고구마를 산다.


우리집 점심은 이 한접시 간편 요리로...


2015:01:15 13:47:11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한접시에 담은 간편식 점심을 한다.



다음은 그이의 도시락...


2015:01:15 13:31:32

특수병원에 근무하는 그이므로, 간혹 근무조가 바뀌는데,

이건 그이의 저녁이 될수도 있고 점심이 될 수도 있다.

어쨋든 나는 하루 한번만 불쓰는 요리를 한다.


사실, 내가 만드는 그를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 메뉴는 매일 바뀌는데...

매일 먹어도 늘 기대되고 질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예를들면, 

월= 고구마+ 100% 채식, 화= 닭고기+채소, 수= 밥+ 채식,

목= 소고기+채소, 금= 밥+ 감자 포함 100% 채식 이런식이다. 

샐러드는 매일 나가지만, 재료와 드레싱은 일주일에 한번 바꾼다.

주말엔 아침은 동일 하고, 점심 저녁은 약간 자유롭지만 양을 늘리진 않는다.

(그간 주말엔 오가닉 아이스크림, 채소 건강 피자도 먹었는데, 모두 타인이 사다들인것...ㅎㅎ)



2015:01:15 13:42:10

이 도시락을 산지는 벌써 4년되었는데, 보온도 잘되고,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요긴히 잘쓰고 있다. 한국마켓에서 산것.


Tips. 샐러드를 도시락으로 싸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한지는 몇년되었는데,

방법은 병밑에 드레싱을 갈고 그위로 샐러드 재료를 담으면 끝. 

먹을땐 병을 살살 흔들어 섞으면 처리도 깔끔하다



2015:01:15 13:44:33

샐러드 병을 넣어야 하므로 재질이 질긴 가방(선물 들어올때 생긴것)을 하나 더 준비해,

샐러드병은 페퍼타올로 감싸서 브라운 백에 담아 도시락가방과 함께 넣는데, 

몸집이 작은 내가 들어봐도 도시락가방만 들때 보다 솔직히 들고 다니기 편하다.

암튼, 아직은 이 정도로만...이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합리적으로!!

나는 남편 도시락가지고 블로그에 올릴 건수 만난 듯, 애정표현 과시? 그렇게 만들고 싶진 않다.

그에게 붙은 살과의 전쟁은 좀 살벌해, 장난이 아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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