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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한국음식의 국(탕) 종류 레시피를 세심히 들여다 보고 만들어 보노라면,곰탕, 꼬리곰탕, 설렁탕이 거기서 거기이고,갈비탕, 우거지 갈비탕, 육계장...또한 비슷 비슷하다. 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최근 비슷한 시기에 우거지국과 우거지 갈비탕을 해보았고,일주일전부터 곰탕 먹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기에더욱 이런 메뉴들이 서로 상통하고 있음을 알게된다.국과 탕의 기본은 국물 맛내기에 달렸다. 소뼈와 고기붙은 갈비를 푹 끓이면 고기나 뼈(단백질)에서 나온 천연 조미료의 일종의 성분(글리신, 아미노산, 글루타민산 glycine, amino acid. glutaminic acid)이 국물맛을 좋게 한다는 것을 앞서 만든 우거지갈비탕과곰탕을 통해 알았다. 이래서 요리는 과학이다;많은 식품에 .. 더보기
대보름을 최대로 즐기는 나만의 요리비법(동영상 포함) 부럼을 깨무는것으로 시작해 귀밝이 술,9가지 묵은 나물(진채ㆍ陣菜)과 오곡밥을 차려먹는대보름이란 명절은 어떤이들에게는 더 이상 필요없는 전통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한해동안 버짐이 퍼지지 말라고 깨무는 딱딱한 견과 종류의 부럼,눈과 귀가 맑아지라고 마시는 차가운 귀밝이 술,전년도에 볕에 잘 말려두었던 나물들로 만드는 묵나물 요리,그리고 풍년과 복을 비는 오곡밥... 이런것들은 현대의 의학과 기술로 모두 해결되었기에 말이다.더구더나, 9가지 나물을 말려서 요리하는 것은사시사철 채소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많은 일과로 바쁜세상에어쩌면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사는 내가 정월대보름을 설날이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건강과 힐링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의 관점에서 보면그 모든 것들이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