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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8년 모은 가족신발로 만든 정원, 미국시골 한 레스토랑 미국사람들의 오래된 정원에 가볼 기회가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일테지만,미국서는 가족들의 신발을 버리지 않고모아 두었다가 거기에 꽃식물을 심는 것을 자주 보게된다.처음엔 너무 신기해 이런 화분도 파나...ㅎㅎ하였지만 이제는 이런 신발정원을 만나면 저 신발은 역사가 얼마나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개인적으로 신발정원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아직없지만,그렇기 때문일까? 이번에 만난 신발정원은 여태껏 본중에 최고라서그동안은 잘 찍지 않았던 신발정원을 맘껏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어린이가 커가는 모습을 담은 앙증맞은 아가신발에서 어린이 신발 정원. 장소는 캠핑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른미국, 워싱턴주의 한 바닷가 시골마을에 입구에 있는시푸드 레스토랑이었는데,이곳은 지난번 캠핑때 한번 들렀던 곳으로.. 더보기
동 서양식으로 만들어본 두가지 보양식 굴요리 한국에서는 굴의 제철로 보통 겨울을 정하고 있지만, 이곳 미국의 워싱턴주는 7월인 요즘에도 임시 굴채취 면허를 받은 민간인들에게 굴따기가 허용된 굴의 철입니다.단, 어린굴은 안되고 일정한 크기의 굴만 허용되죠.그러니까, 굴의 시즌을 말할때 R자가 든 달에만 먹는다는말은 아마도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적어도 주마다 기후가 각각 다른 미국에서는 지역마다 굴을 채취하는 시즌이 다르니까요. R자가 들지 않는 달에는 굴을 먹지 말라는 격언은 이제 더이상 사실이 아니다. 아마도 그것은 유럽의 어느 지역이나 기후가 다른 지역의 충고일 것인데,미국의 워싱턴 주 지역에는 July, 7월에 굴 따기가 허용된 시기이다. 며칠전( 7월 18일)은 한국의 초복이었는데,한국의 삼계탕 수준으로 굴이 유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