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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두부 2모 간단 깔끔하게 굽고 양념하는 법 두부 안좋아 하는 사람 보셨나요?하긴 미국서는 두부의 요리법에 따라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예를들어, 국에 넣은 물컹한 두부는 미국인들이 대부분 웩~ 하고 별로 안건드리고...ㅋㅋ두부를 노릇노릇부침하여 양념 맛있게해 놓으면 아주 사족을 못쓰는...ㅎㅎ미국인들은 참 그런면에서 아주 현실(실용?)적이랄까? 두부를 하나를 보더라도 뭔가 있어보이고 그안에 든 맛이 있어야 먹을 생각을 한다는 것이죠.참나...저는 두부를 이래먹어도 저래먹어도 없어서 못먹는데 말입니다. 미국도 의식있는 사람들사이에 친환경바람이 불다보니,월마트를 비롯한 왠만한 동네수퍼에도 오가닉 두부가 있을 정도로 이제는 흔한 식품이 되어구지 한국마켓까지 가지 않아도 쉽게 두부를 살수가 있어요. 우리집 MUST HAVE 3가지 반찬~두부구이 .. 더보기
꽃보다 아름다운 초간단 과일 피자만들기 오늘 레시피는 과일먹이기 처절한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그런데,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천연의 컬러가 만들어낸 연노랑 분홍이 마치 진달래와 개나리가 연상되기때문에 그런 제목을 붙여 보았어요.아무리 봐도 이건 정말 색이 이쁘거든요...게다가, 피자하면 크러스트 발효시키는 복잡한 과정이 있지만, 이건 생활에서 발견한 아주 간편한 원리로 만든 초간단 바나나(과일) 피자입니다.집에 남아도는 과자부스러기들을 모아 크러스트를 반죽해 7~8분 굽고요거트와 잼을 피자소스로, 과일을 토핑하여 차갑게 먹는 디저트로 먹는 획기적인 피자죠.^^굽고나서 크러스트 차갑게 냉동실에 넣어두는 30분 제외하면실제 작업시간은 20분도 안걸려요. 저는 집에 바나나가 많아 사용했지만, 딸기나 블루베리와 적당히 섞으면 완전 꽃보다 이쁜 과.. 더보기
1년이 편한 초간단 천연조미료 만들기~ 맛집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100% 무 조미료로 요리를 하는 식당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조미료가 않좋다면서 왜 그럴까요?그건 식당운영하시는 분들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조미료에 오랫동안 익숙해진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그런것이기도 할겁니다.일반 가정에서도 조미료를 쓰지 않는 집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지난 김장에 동네에 사시는 한국인 가족에게 김치 한포기를 전달하면서 알게된 것은아직도 백색 조미료를 쓰는 집들이 허다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반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조미료 시장일테죠..ㅎㅎ 유진: " 제가 만든건 조미료가 안든건데...다른 천연재료로 맛을 냈으니 맛을 보세요."그러면서 제가 무조미료 김장김치를 맛보라고 건내주었더니, 동네사람: " 우리집은 조미료를 그래도 조금은 넣어요. 안넣으면 .. 더보기
설날후 요리~짜투리 재료로 만든 즉석 얼큰 짬뽕 어제 뉴스에 보니, 떡국, 만두국, 잡채, 산적, 부침개...설날 요리들이 모두 고열량에 고나트륨으로 건강에 그다지 좋지않은 음식 대열에 올려져 있네요?전문가들은 되도록이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먹지 말라??고 하는데...이게 말이되나요? 기껏 비싼재료 넣고 요리해 버리라는 말인지...ㅠㅠ 되도록이면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소금도 바다소금등 좋은 품질로 적게 쓰는 것이 좋겠어요.식당에서 먹는음식이야 못믿어 어쩔 수 없다지만,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내가 뭘 넣은지 다 알고 먹을 수 있으니, 국물도 먹는 요리을 만들려고 합니다. 요리하고 남은 짜투리 재료로 만든 즉석 얼큰 짬뽕~얼큰 빨강~ 중국집풍을 벗어나고 싶진 않으면서도 아주 건강하게 만들었다!! 여러분 댁 냉장고에는 설음식하고 남은 짜투리 재료들이 많이.. 더보기
설날특집, 전자랜지 초간단 달걀요리 총정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한국은 지금 설날, 미국은 설날 이브~여러분들은 지금쯤 차례 다지내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들을 지내고 계시겠군요.저는 서재에 이렇게 쭈그리고 앉아 설날 이브를 맞이하고...ㅎㅎ이곳이 제가 블로깅하는 서재입니다.^^ 우리집 공간중 가장 어지러운 곳이죠...ㅎㅎ오늘 포스팅 하는 사람은 아마도 설날이 특별하지 않은 저같이 타국에 사는 사람들이거나, 홀로 설을 맞는 사람들이겠죠?오늘 오후에는 할일도 없고 해서 그동안 실험중이던 전자랜지에서 달걀 요리하기 완결편, 달걀 삶기와 달걀 프라이 두가지를 마쳤기에드디어 설날을 맞이 하여 특집으로?? 공개를 하려고 합니다.달걀요리하면 크게 몇가지인가요?흔한 것 .. 더보기
뚝딱 만들어 썰어 먹는 해외파 만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고향가시는 길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합니다. 이곳은 이렇게 며칠 눈이 쌓였다가... ( 3일전 현관문열고 나가 찍은 사진).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이 완전히 싹 녹았답니다. 며칠 발목을 묶던 눈도 지금은 그 모습이 아쉬워 사진한장 남겼어요^^. 눈핑계 저핑계...올해 저는 한국마켓을 안가고 설을 지내기로 했다고 그랬죠?집에 떨어진 식료품들은 어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미국수퍼, 세이프웨이에서 다 사다놓았어요.가족도 떠날사람 떠나고 나니 너무 단촐해 설이라고 특별히 뭐 할일도 없습니다.다음날 2월 중순에 있는 발렌타이데이 조촐한 커플모임이나 슬슬 준비해야할거 같네요.그래도 떡꾹은 며칠전 얼렁뚱땅 손으로 빗어 만들어 먹었으나, 나이 제대로 먹은거 같아 다행입니다.이번에는 만두를 어.. 더보기
어르신들 위한 설날 간식, 중풍예방 잣 파이 만들기 잣을 미국에서는 파인 넛(Pine Nut) 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친근한 땅콩(peanut), 알몬드(Almond), 호도(walnut)외에도 미국에는 헤이즐넛(Hazelnut), 피칸(Peacan), 피스타치오(Pistachio), 캐셔넛(Cashew nut) 등등...각종 이색 견과류(씨앗과일)를 요리에 쓰거나 먹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잣을 잘 모른다는 거죠.이상하다 싶어 생각해 보았더니, 이 잣은 미국수퍼에 가면 주로 아시안 푸드코너에 있고 다른 견과 종류에 비하면 2배이상 아주 비싸요.이유를 찾아보니, 이마도 잣은 한국과 히말라야 지역 두곳에서 주로 자라고 공급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잣에 대한 자세한 영양과 약효는 글끝에 첨부하여 놓았으니, 이번기회에 잣을 다시.. 더보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해외 설 상차림 이곳은 몇발자국 나가면 집앞에 바로 한국수퍼가 있는 그런곳이 아니랍니다.아무리 작은 한국수퍼도 적어도 20~30분을 차를 몰고 나가야하는데, 더구더나, 며칠동안 눈이 발목위 높이까지 내려 나갈엄두를 못합니다. 우리집 뒷마당 풍경; 이곳은 밖에 나가기 두려울 정도로 눈이 좀 쌓였습니다. 설즘이니, 제가 처한 상황을 설정해 드릴테니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우리집에 상주하다 시피하는 제 가장 친한 미국 친구 한명이 해외 대사관 발령받아 곧 떠나야하는데,저는 때마침 설시즌이니 한국음식으로 송별식겸 점심을 차리기로 했습니다.예정된 식사 약속은 그녀가 떠나기 전날인 금요일인데,친구가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어 오늘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아~ 오늘쯤에 한국수퍼가서 떡국떡도 사고 사골좀 사서 진짜 떡국도 끓이고,불고기에 잡.. 더보기
완벽하고 매운 씬피자 2판 초고속 굽는 법 우리집은 심심찮게 피자를 구워야 하는 경우가 많네요.제가 먹기보다는 우리집 미국인들이 피자라면 죽고 못살기 때문인데요...제가 안만들어 주면 마켓에서 파는 냉동피자를 몰래 냉동실에 사다놓고 쉬는 날이면 나를 요리로 부터 휴가주겠노라고 크게 선심쓰듯?? 그걸 구워저한테도 먹어보라고 내놓는데...그걸 먹자니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ㅠㅠ정말 왜 그케 짜고 크러스트는 딥따 두꺼운지...도저히 어디 하나 성의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는 그런 피자도 무턱대고 미국인들은 좋아라 합니다.그런거 보면 무식해...ㅋㅋ 하지만 도저히 어떠니 저떠니 말은 못하고 먹는 척만 하는데...좋게 생각하려면 김치, 된장이면 어떤것이고 다 좋은... 한국인 저와 뭐 다를바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몰래 사오는.. 더보기
자랑 할 쉬운 커피디저트~ 아포가토 이곳은 벌써 3일째 눈이 내리네요^^ 뒷마당에 한창 내리는 눈을 카메라 스포츠 모드로 잡은건데... 눈내리는거 같긴 한가요?..ㅎㅎ 이곳의 눈은 마냥 내리기보다는 쉬엄쉬엄 한차례씩 내립니다.녹을 만하면 또 내리고 쌓일만하면 멈추고 그러면서 말이죠. 현관문을 열고 나가 우리 동네를 찍어본 사진입니다. 저는 눈내리는 날에는 아주 진한 향의 커피가 생각나요.금방 커피머신에서 뽑아낸 신선한 커피콩 거품이 이는 블랙화이트그리고 에스프레소~냄새나고 더러운 것들 조차 안보이게 덮어버려 신선한 공기를 잠시 만끽하는, 하얀 세상의 지금 마시는 커피는 그 어느때 보다도 진한 향기로 다가옵니다. 눈내리는 날의 커피는 더욱 향기롭습니다~ 오늘은 지난 크리스마스때 잠깐 디저트로 선을 보인아포가토 이야기를 좀더 하려고 합니다.아.. 더보기
김치국물 고급변신, 둘이 먹는 빨간 동치미 국수 여러분댁에는 김장김치가 어떤 상태인가요?저는 김장이라야해봤자, 소리만 요란했지...배추 10포기, 무 10개가 전부였어요.식구도 적으니 이 정도만해도 만만치는 않은 양인데,그래도 배추김치는 어느새 동이 났네요. 그런데, 무 큰것 10개중 배추김치 속으로 쓰고 난 나머지는 석박지와배추김치 밑에 깔아 만든 무 동치미 양은 참으로 엄청납니다.며칠전 항아리를 열어보니, 김치항아리에 물반 김치반이네요.이물은 그냥 물이 아니고 무에서 배어나온 즙과 김치양념이 잘 배어있는 아주 맛좋은 김치국물인데요. 이걸 벌컥벌컥 마셔만 준다면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을 듯 합니다. 그렇게 못하니 탈이죠..ㅎㅎ 무즙이 고스런히 배인 김장김치 국물~ 마셔만 준다면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을 듯한데...? 그렇다면, 어떻게 요 김치국물을 쥬스.. 더보기
여유있는 주말, 애플파이 예술에 도전해봐~ 저는 초콜렛 사탕 과자...단것, 빵종류 그런거 별로 입에 안대요.그런데 참 이상한건, 애플파이는 그래도 먹는 다는 말이죠.지금도 맥도널드에서 파는 계피향나는 앙증맞은 그 뜨거운 애플파이를 진한 블랙커피와 함께 하는 걸 마다안하는데...아마도 애플파이는 다른 파이에 비해 맛의 조화라든가 식감이 좋아 그런거 같아요.그렇지만, 파이의 본고장에서 만들어 내는 오리지널 애플파이 레시피를 보신다면아마 건강식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경악을 금치못할 겁니다. 한마디로 버터, 쇼트닝 범벅 반죽으로 만든 파이크러스트에단맛나는 사과를 또다시 설탕 범벅을 하여 만듭니다. 여유있는 주말, 애플파이 예술에 도전해봐~ 그래서 이런 것을 드실때는 반드시 한조각만, 말그대로 파이조각을 드시는게 좋아요.사실 애플파이뿐만 아니라 시중의 모.. 더보기
맛있게 암을 거부하는 토마토 버섯영양밥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토마토도 버섯도 안먹는 사람은 죽어라고 안먹죠?요며칠동안 저는 항암작용을 하는 익힌 토마토를 먹자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토마토 소스 1을 만들어 스파게티나 피자, 떡볶이등등 10을 쓰자!! 그랬죠? 그러고 보니, 밥과 먹는 방법이 아니라 거부할 사람은 또 외면할거 같아요번에는 밥과 친하는 토마토 요리를 보여드리니 이번에는 절대 거부하지 마세요. 전국민 토마토 익혀서 잘~ 먹는 날까지 제가 토마토요리는 책임질테니까요.^^그럼, 토마토와 밥을 어떻게 먹을까? 궁금하죠? 바로 요렇게 하면 친하기 어려운 재료도 밥과 잘 먹는 법이 됩니다. 똑배기에 쌀을 맛있게 양념해 앉혀 한번 우르르 끓어 밥물이 줄면 잘게 썬 토마토를 넣어요. 토마토만 뜨거운 곳 보내면 외로우니, 초강력 항암작용의 동.. 더보기
아침에 먹는 한국식 김말이 달걀타코 탄생 한국서 요즘 그렇게 멕시칸 요리 타코가 인기있는 줄 몰랐네요.며칠전 미국서 인기있는 퓌시타코(생선타코)를 올렸더니,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던걸요^^ 관련글은 레시피편에 링크시켜두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오늘은 타코가 (개코인지??..ㅋㅋ) 뭔지도 모르고, 먹을 줄도 모른다는 분들을 위해제가 완전 한국식 타코를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타코가 뭔가를 다시한번 복습하고 넘아가죠.타코(Toco)란 콘밀이나 통밀가루로 만든 두꺼운 피(토티야, tortilla)를 따뜻하게 덥혀 부드럽게 한다음,안에 채소나 고기 콩으깬 요리, 소스를 넣어 싸서 먹는 멕시칸 음식을 말합니다. 미국서는 속을 채우는 재료가 이제 더이상 제한적이지 않아요.아침메뉴로는 스크램블 달걀, 소세지,치즈가 들어가기도 .. 더보기
속껍질까지 싹갈아~ 비타민 C 농축 오렌지쥬스 만들기 오렌지 쥬스는 시중에 너무 흔합니다.그러나, 자세히 보면 마실만한 건 참으로 제한적이죠. 거의가 방부제에 인공색소로 무늬만 천연인 가짜에...ㅠㅠ쥬스병에 표기된 내용으로만 보면 오가닉 100% 천연 오렌지 쥬스라는 것을 사야하는데 이건 또 일반제품에 비해 3~4배 비싸단 말입니다. 좀 비싸도 양이라도 많으면 좋을텐데...큰거 한병 사면 약 7컵 나오지만, 가족모두가 마시기에는 값에 비해 양이 작아요. 비타민 C의 집결체 속껍질까지 싹갈아 만든~ 농축 오렌지쥬스. 때깔이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빈 쥬스병에 담은 것 뿐~ 모두 홈메이드이다. 며칠전 가족에게 과일 잘먹이기 처절한 레시피를 개발하였지만그것가지고는 충분한 과일공급이 턱없이 모자랍니다.뭔가...진하게 농축된 그런걸 만들 방법을 강구해야겠어서그동.. 더보기
한국인 입맛에 딱! 생선 타코 만드는 법 저는 유독 우리 집안에서 광적인 생선파예요.저희 집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제가 어렸을때 밥을 너무 안먹어 꽁치통조림을 사다주었더니, 그때부터 꽁치통조림 없으면 밥을 안먹었다는 얘기예요.아직도 제가 한국 나가면 가족들은 그 옛날 생선 통조림 얘기로 저를 많이 놀린답니다.제가 바다건너 간다고 하니까, 오빠집에서 저를 제일 먼저 불러 송별밥상을 차려주셨는데...생선귀신인 저를 위해 생선모듬구이가 놓인걸 보고 저는 감격을 했답니다.오빠, 언니~ 정말 그때 따뜻한 밥상 너무 감사하고 평생 가장 맛잇는 밥상중 하나로 저는 잊지 않을겁니다. 아구~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요...어서 생선요리해야 하는데...ㅎㅎ생선요리하면 그저 굽고 조리고 그렇게만 많이들 먹죠? 저도 그게 최고라고는 봐요. 그렇지만, 생선중에서도 .. 더보기
과일먹이기 처절한 레시피, 과일식빵말이 어쩌다 과일을 사다두는 일을 잊고 지내다보면우리는 괜스레 걱정이 됩니다. 과일을 먹어야 하는데...하고 말이죠.^^그러나, 과일을 막상 사다두면 다른 우선 순위(밥종류) 음식에 밀려 먹지않아싱싱한 과일이 그만 아깝게도 신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우리가 과일을 먹는 방식으로 식후에 깍아내거나 한개씩들고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여기는데, 모두가 너무 바쁘다 보니 그럴 시간조차도 없는 거 같아요.참고로 미국인들은 식후에 과일을 단순하게 깍아 디저트로 먹는 일은 거의 없어요.전체요리로 과일샐러드라든가, 디저트로는 과일파이라든가...요리의 메인재료로 쓴다는 거죠. 만약, 미국인에게 식사대접을 할때 디저트로 맨 과일을 한가득 깍아 내놓는 다면흠, 색다르네...뷰티풀 하면서 겉으로는 좋은 척 하겠지만 속으로는 별감.. 더보기
세상의 남성을 위한 토마토 부침개 피자 모든 성인병의 근원은 사실 유해산소로 인해 몸의 노화가 시작되면서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늘 항산화제라는 것에 목숨을 걸고 사는 듯 합니다. 항산화제를 달리 말하면 노화방지 역할을 하는 무언가를 말합니다. 그런게 어디있을까 하겠지만, 많은 식품속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존재합니다. 멀리갈 필요도 없이 제가 어제 힘주어 강조한 토마토를 예로 들어 보면,토마토에는 라이코펜 (Lycopene)이란 이름으로 항산화제가 존재한다는 겁니다.몇가지만 더 여러분들이 어디서 들어 본 것들을 생각해 볼까요?당근에 든 카로테노이드 (Carotenoid), 고구마에 든 베타카로틴 (β-carotene) 시금치, 녹색채소에 든 루테인 (Lutein)...(무궁무진한 식품에 존재하는 항산화제.. 더보기
전립선 예방, 토마토와 친해지는 강도 높은 요리프로젝트 토마토(Tomato [tmitou])는 아주 흔하지만,사람들은 토마토와 친하기 까지는 아주 오랜시간이 걸립니다.저도 토마토와 친하기 요리 프로젝트 몇년째이지만,이 쉬운걸 발견하는데도 내 평생이 걸렸으니까요.토마토는 그간 다른 음식의 들러리음식으로 전락하여 잘 안먹게 되거나,파는 토마토쥬스가 너무 짜기에 때문에 멀리했었던 토마토이지만,우리가 토마토와 친하게 지내야 하는 이유는 아주 분명합니다. 일생에서 반드시 먹어줘야하는 존재, 안먹으면 손해인 토마토~ 토마토는 우리집에서도 정말 빠지면 안되는 채소예요.전립선암(prostate cancer,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있는 밤처럼 생긴 생식기관)에 걸린 적이 있는,남편집안의 가족병력을 듣고 난 후, 요즘 저는 무척이나 이 토마토를 주시하고 있어요. 저는 최근.. 더보기
베이킹 몰라도 누구나 다 만드는 달걀빵 비법 빵을 한번도 만든적이 없는 여러분이라면 베이킹하면 뭐가 떠오르나요?한마디로 복잡!! 머리아파!! 그 한 단어 아닐까해요...ㅎㅎ모르면 복잡하고 알면 쉽고, 모든 세상사의 이치이지만베이킹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쉬운 빵만들기가 있는데 한번 해보실래용? 머핀같이생겼지만, 베이킹 상식을 깨고 만든 달걀빵. 뭐 좀 아시는 분들은 이스트가 필요한 발효빵이 아니고, 머핀같은 퀵브레드겠지 하시겠지만...땡~~ 그것도 틀렸어용~이스트는 물론 베이킹파우더도 ...베이킹소다도 필요없는집에 다 있는 밀가루와 우유 달걀만 있으면 된다니까요!!무슨 원리일지궁금하죠? 달걀빵의 기초가 되는 기본 공갈빵~ 안은 촉촉 겉은 바삭!! 집에 다 있는 간단한 저 재료를 블랜더(믹서)에 30초 팍팍 갈아서 빵반죽으로 쓰면 간단히 끝나요..... 더보기
청소년-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엄마의 좋은 비타민 고르기 그동안 제가 지속적으로 발표해온 나이별 비타민 제대로 고르기- 4번째글입니다. 오늘은 제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이슈가 될 수험생 제 아들의 건강챙기기 일환이기도 한, 청소년,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비타민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점을 많은 자료를 찾아 장기적인 리서치를 통한 분석글을 바탕으로 드디어 올립니다. 기다려 주신, 한국의 숙아님을 비롯한 천연 팬여러분 몇년 걸려 죄송합니다. 먼저, 비타민 공부가 오랫만이니 만큼, 저도 복습하는 의미로 비타민에 대한 백과사전적인 의미부터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비타민이란 무엇인가? 비타민이란... 대부분의 동물이 음식물을 통해 어느 정도의 양은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유기화합물을 말하는데,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데 작용한다. 영양소(단백질·탄수화물·지방)와는 달리 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