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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ented/Vinegar, Pickle, Wine(식초,피클,와인)

설탕한톨 없이 달콤한 천연피클 만드는 비법

 

 



채소나 과일 재료가 가진  컬러를 살려 항산화 작용도 활성화시키고 

영양도 고스란히 살리는 천연 피클, 장아찌 신기법 연구 4년째~

나는 뭐에 빠져 이것을 참 무던히도 해왔는데, 결과가 나빴더라면 계속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재료로 뭐를 쓰면 뭐가 나오는지 결과를 예측하게 된다.

피클을 만드는 원래 이유는 제철 채소를 저장 하는 방법이었지만

요즘에야 다양한 맛과 용도때문에 수시로 만들게 되는 음식이기도 하다.

나의 경우, 피클이란 맛있게 먹고 마시는 건강식품에 가깝다.

그간 내가 만든 피클중 대박은 위암을 이기는 맛있는 양배추 피클 만들기 도 대단했지만...
아무래도 피클은 물론 피클물까지 피로회복 음료로 마시도록 개발한, 

와인보다 아름다운 노화방지 레디쉬 피클 만들기 아니었나 싶다.

 

 

설탕한알 없이 만든100% 천연 100% 맛있는 달콤한 천연피클...제철과일(달콤한 석류알)이 바로 설탕역을 한다.

 

 

오늘 재료도 레디쉬이지만...이건 하나의 재료사용의 예일뿐이고~

이번 피클 프로젝의 주제는 " 달콤한 과일재료로 천연 그대로 단맛을 주는 기법"이다.

그간에 설탕대신 피클에 써오던 과일효소는 참으로 명품중 명품 피클을 만들어 왔는데,

요즘 사용하는 과일, 채소효소의 발효기간을 1년이상 좀 더 장기로 잡다보니

효소들을 좀 아끼고자 하는 욕심이 생겨서 이번 피클에는 효소대신 생과일을 써보았다.

이 초간단 비법은 과일효소없이도 누구나 당장 해볼만한 대중적인 것이라 강추이다.

 

 

기존의 피클이란 무엇인가 ?

한마디로, 끓인 식초와 소금, 설탕물의 혼합액체에 담가 익은 채소를 발효시켜 먹는 것인데,

영양분보다는 특유한 맛으로 먹는다고 볼 수 있다.

예를들어, 오이나 고추 피클 경우를 보자.

녹색색소를 먹자고 해놓고 구지 좋은 천연색소 뺀 누런 오이나 누런 고추를 만들고 있지 않은가?

또, 이런식으로 만든 피클 절임물은 채소의 색소, 영양분은 고스란히 피클물에 녹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김장배추 소금에 절인물을 못먹듯이 피클도 알맹이만 먹고 물은 버려야 한다.

이건 이미 끓여서 재료를 녹인 죽은물이기에 재활용도 추천되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절임물에 사용한 소금과 설탕이 가장 문제이고,

뜨거운 물에 익혀만든 피클재료들이 녹아 나온 물은 저장성도 없거니와 영양도 쓸모가 없기때문이다.

게다가 시판용을 쓴다면 거기에는 방부제는 물론 인공색소까지 들어 있다.

 

이에 반해 유진의 신개념 피클은 ?

재료의 천연색소와 영양을 피괴하지않고서도 맛있는 피클을 만든다는 원리이다.

절임물에 들어가는 소금, 설탕은 재료 초벌절이기와 과일 효소나 과일을 씀으로서 간접적으로 쓴다.

이는 재료가 가진 항산화성분 고스런히 살려 노화방지도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더구나, 다 먹고 난 피클물조차도 너무도 깨끗하고 저장성이 강해

식초요법으로 음료로 마실수 있는 것은 물론, 샐러드등 소스로 사용해도 좋은 천연맛식초나 미림이 된다.

이렇게 피클물 마지막 남은 한방울 조차 다 재활용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이다.

또 기존 피클은 두번의 과정을 거쳐 절임물을 끓여 붓는 거라 10일후 먹기를 권장되지만,

유진식 피클은 담은지 다음날 부터 바로 먹어도 맛있고 저장성도 강하다.

 

 

마지막 한방울 피클물까지 버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유진식 피클~

피클물은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고, 식초요법으로 마시면 노화방지 피로회복에 더 없이 좋다.

 

유진의 30가지 신개념 피클장아찌 관련글 보기/

Pickles(장아찌) (30)

 

 

이것이 요리를 날마다 알리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이다.

피클 뿐만아니라, 사람들은 요리재료 일부를 마치버리는걸 미덕으로?? 알고 있는데...

버리는 껍질, 뿌리, 잎에 더 많은 항산화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면 생각이 바뀐다.

또 뭐든 버리는 것이 반이니, 요리비용이 높아져 차라리 사먹자...라고 되는 것 아닌지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 생각해 보게된다.

 

 

가을이니 단단하면서도 달콤한 제철과일 석류알을 피클재료에 쓰면 간단히 끝난다.

다만,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그 방법도 레시피에 물론 초간단 비법으로 설명되어 있다.

피클재료로 쓴 레디쉬는 양파, 무, 연근, 등등...얼마든지 다른재료로 대체가 가능하니,

빛좋은 레디시에 꽂혀서 연연하지 말기...ㅋㅋ

 

 

오늘 단단한 과일을 이용해 만드는 데 사용한 것은,

요즘수확후 시장에서 막바지 피크에 달한 석류인데,

얼마전 크린베리 석류효소(이것도 며칠내로 대망의 개봉박두이다) 만들고,

일부러 조금 남겨 피클에 실험적으로 써본것이다.

피클재료로 쓴 레디쉬대신 양파, 무, 연근, 등등...얼마든지 재료대체가 가능하니,

너무 빛깔좋게 빠진 레디쉬에 꽂혀~ 여긴 없어요...비싸요...ㅠㅠ 등등...

그런 혼동성 언어로 재료에 연연하지 말기를 부탁한다.^^

(아닌게 아니라 미국은 레디쉬가 완전 껌값인데...한국은 수입이라 그런지 왜그런지 나도 모른다).

 

석류는 씨알을 먹는것이므로 다른 과일에 비해 단단해 피클에 쓰기에 좋다.

요즘이 바로 제철이니 다른철 과일을 구지 떠올리리는 건 그때가서 하려고 한다.

제철과일 활용하기에도 바빠죽겠다...ㅋㅋ



설탕한알 없이 달콤한 피클만드는 간단비결

 

[만들기, Recipe]

재료(약 1200ml 한병만들기)/

레디쉬 0.3cm 두께 슬라이스 600~700g, 석류알 200~300g, 바다소금, 백포도주 1/2컵, 식초2~3컵.

 

Tips. 레디쉬가 없으면 양파 슬라이스나 무, 연근을 썰어서 해도 된다. 석류의 양을 늘리면 천연 단맛이 강해지므로 식성대로 한다.

 

 

레디쉬와 석류알 준비/ 석류는 요즘 알만 따로 파는 것이 나온다. 값은 통석류 사는 거나 거의 같다.

 

 

 

레디쉬 자르고 절이기/

레디쉬는 뿌리부분을 자르고, 약 0.2~3 두께로 슬라이스 썰어 뿌리와 자투리등은 따로 둔다.

레디쉬 슬라이스 1컵당 1/2ts의 입자가 거친 소금을 뿌려 절여지면 소금물은 따로 두고 레디쉬만 건져 준비한다.

(따로 둔것들은 아래 활용법 참조).

 

요리용 천연소금의 종류인데... 바다 소금중에서 거친것과 고운 소금이다. 피클 절이는 것은 자연스런 짠맛을 위해

거친(Coarse) 바다소금을 쓴다.

 

 

피클 병에 담기 3단계 초간단 법/

1- 깨끗한 병을 준비하여, 석류부터 병에 넣는다.

2- 백포도주를 석류가 잠길만큼(약 1/2컵) 붓는다.

3- 나머지 공간을 재료가 잠길 정도로 식초로 채운다.

 

이대로 실내에 반나절 두었다가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여 다음날부터 먹는다.

Tips. 다음날 맛을 보고, 단맛이 더 필요한 사람은 이때과일효소나 매실액으로 조금 보완해주면 될것이다.

나의 경우는 그대로 달콤새콤해서 좋았는데, 피클물을 식초요법 음료로 마실때 필요하다면 과일효소나 꿀을 조금 첨가하면 된다.

 

 

 보너스 레시피/ 만약 피클 재료로 레디쉬를 썼다면 뿌리에서 잎까지 100% 활욜하는 법

 

레디쉬 짜투리와 피클용 레디쉬 절인 붉은빛 소금물을 블랜더에 넣고 갈아

과일효소(또는 매실액)와 식초로 새콤달콤하게 샐러드 소스를 만든다.

 

레디쉬 (빨강무즙) 샐러드 소스 활용/ 레디쉬에서 떼어낸 연약한 무청을 팬에 살짝 구워,

올리브유- 레디쉬 샐러드소스를 뿌리고 견과류나 건과일로 장식하면 노화방지와 시력에 좋은 훌륭한 비타민 샐러드가 만들어 진다.

 

 

담은지 3일만에 무의 속컬러는 석류와 레디쉬껍질에서 나온 더블 핑크로 온통 물들여져 있고...

달콤한 석류알과 아삭한 무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피클물은 티클하나 없이 맑고 깨끗해 건강음료로 마신다.

이것이 바로...

1- 설탕한톨 없이 과일로 단맛내고

2- 짠 소금 직접사용 없이

3- 끓이지 않고 만드는 생생 천연 100% 피클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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