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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ented/Scientific Enzyme(유진의 과학효소)

올리고당처럼 쓰는 천연 옥수수 꿀효소 만들기

 

 

미국의 설탕업자들과 콘시럽 업자들 사이에 몇년간 소송이 걸린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데...

알고보면, 서로 자기들의 제품이 천연이라 몸에 더 좋은거라고 우기는 것이다.

여기에 몇년전(2009),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셀오바마가

콘시럽으로 만든 음식을 자녀들에게 먹이지 않겠다고 한 발언도 일조를 했다,

그럼, 현재는 누가 더 유리할까?

올들어 설탕 가격이 엄청나게(42%) 올랐고 공급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콘시럽이 먹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3개 효소와 가성소다를 이용해 화학 가공으로 생산되는

고과당 콘시럽보다는 가공이 덜 된 유기농 설탕제품을 선호하는 성향도 보인다.


한국에서는 당의 소화흡수가 어려운 올리고당이 나쁜 설탕을 대신하여 쓰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이 올리고당 중에 옥수수전분을 알파아밀라아제, 베타아밀라아제 등의 효소로 가수분해하여 얻는 말토 올리고당라고 있다.

이 올리고당은 당도가 낮고, 얼기 쉽고 점도가 높으면서 보습효과가 있는데, 음료, 아이스크림, 빙과류, 분말스프 등의 제조에 쓰인다.



그렇다면, 과일,채소효소를 연구하는 나, 유진의 의견은 무었일까?

내 기억으로는 시중의 콘시럽 성분에는 믿지 못할 것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심지어 방부제까지...따라서, 공장에서 찍어낸 콘시럽? 나는 반댈쎄이다.

그럼 올리고 당은? 나는 구지 올리고당을 사서 쓰려는 의도는 아직 하지않고 있는데,

첫째는, 단순한 설탕 대체품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고,

둘째는 나는 요리에 설탕대신 효소를 만들어 쓰자고 온세상에 주장한 인물이다. 

공해나 농약뿌린 과일채소로 상처당하고 없어진 우리몸에 원래 필요했었던

여러가지 효소를 보완하려는 것이 집에서 과일이나 채소로 효소를 만드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세상에 없었던, 올리고당처럼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쓰는 천연 옥수수 꿀효소 ~

 

이제 옥수수로 천연 콘시럽인, 옥수수 효소를 만들자.

옥수수는 약효가 있는 수염과 속피를 일부 포함하여 사용하였고,

항산화효과를 주는 바나나를 껍질째 첨가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벌꿀효소(전화효소라고 불림)가 든 천연꿀을  설탕보조제로 사용하여 만들었다.

천연 옥수수 꿀효소는 콘시럽이나 올리고 당처럼 쓰면 된다.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되도록이면, 끓이지 않는 요리, 김치를 만들때나

음료나 팬케익등에 뿌려먹는 시럽용으로 디저트에 쓰면 좋겠다.

 



 

이번에 만든 효소는 기존에 만들던 효소와는 기법을 조금 달리하여

총 필요한 양의  설탕 사용량을  반정도 가까이 줄이고,
이미 천연 효소가 든 꿀을 효소매개체로 써보았다.

일단, 실험 결과는 현재 만족이다. 물론, 지금부터 6개월~ 1년후 먹게 될 것이지만...
꿀은 재료의 즙축출을 더 강하게 압착시켜주어 더 많은 효소를 얻는 
역할을 하는 걸 볼수 있었고, 꿀이 천연 방부제이라
전통 일본식으로 쓰던 EM(천연 미생물효소제제)을 쓰지 않고도 부패되지 않은 효소를 기대한다.
하긴~ 유진식으로 만든 과일효소 결과물은 항상, 마치 천연컬러꿀을 보는듯 했다.

오늘 사용한 주요 재료의 성분으로 살펴본, 천연 옥수수 꿀효소의 최종타겟은

항균 면역력(꿀), 항암(옥수수), 노화방지(바나나)이다.

 

꿀/

면역력을 높여 감기, 기침을 멈추게 하고, 항균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몸의 독소(숙취 등)를 해독하여 피로를 회복한다 

건조한 몸에 윤기를 주고, 변비치료,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옥수수/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피부의 건조와 노화방지에 좋다.

옥수수 수염은 이뇨작용이 있어, 옥수수 수염 발효제제는 혈당강하 작용이 있다.
항암 물질이라고 알려진 프로테아제 억제제(AIDS치료제).protease inhibitor)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

(1981년 Lousiana 주립대학 메디컬센터의 Korerha 박사연구: 옥수수는 결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에 유효)

 
바나나/

폴리페놀과 껍질 안쪽에 들어있는 타닌은 녹차 만큼의 항산화작용을 한다.

펙틴 성분은 변비나 장에 좋아 결국을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소금섭취시에 필수인 칼륨등 무기질은 혈압을 강하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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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1년 남은 한해, 더~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올리고당처럼 쓰는 천연 옥수수 꿀효소 만들기

 

 [만들기,Recipe]

재료( 1차효소 1400 ml+ 2차 효소 800ml 만들기)/

옥수수 8통(알맹이와 수염,일부 껍질포함해 약 4 kg), 바나나 2개(400 g), 백설탕 2,700g(총 재료의 약 50%), 

천연꿀 약 700g(총 재료의 약 15~20%).

 

 1- 첫째날


 옥수수의 겉껍질을 떼어내고,속껍질, 깨끗한 수염만 붙은채로 준비.

 

 

 재료를 모두 저울에 달아 무게를 알아둔다. 설탕 1컵(밥공기 한컵에 해당)은 보통 250g 이라고 외워두면 좋다.

 

옥수수는 사진과 같이 칼로 알을 잘라내고, 바나나는 껍질째 쓸것이므로 잘

소독하여(소금+식초+소주등을 부어 둔후 씻어 잘 물기를 말린다) 잘게 썰어둔다.


소독한(전자랜지에 20초씩 3번, 열탕소독, 소주에 헹굼)병에

설탕- 옥수수 재료-설탕- 바나나-꿀(200 g)-설탕 순으로 차곡차곡 담은 후, 휘젓지 말고 그대로 헝겊두겹을 둘러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둔다.(일주일 두었다). 설탕 사용량은 2200g(재료의 50%).

 

 2- 일주일후(1차 효소 거르기)

병을 보면 상(안녹은 설탕층)-중(고체재료)-하층(옥수수 바나나 과즙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기존의 설탕과 EM을 넣고 만드는 방법에서는 중간층에 과즙이 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하층으로 모두 내려갔다.

이유는 꿀이 설탕보다 무겁기 때문이다.

 

하층 옥수수 과일액즙 층만 체에 받혀 걸러 병에 따라 부은 다음, 꿀(200g)을 첨가해 병입구를 2뎝 헝겊으로 막아 냉장고에 넣어

저온 숙성한다.( 약 6개월~ 1년).

Tips. 꿀을 병에 첨가시는 옥수수 즙을 일부 컵에 따라 꿀을 섞어 다시병으로 옮기면 편리.

 

 


나머지 남은 녹지않은 설탕층(상)과 중간층(옥수수 바나나 알맹이등)을 나무주걱으로 뒤섞어 설탕(500g)을 넣어

다시 입구를 처음처럼 두겹으로 막고 같은 장소(시원 어두운...)곳에 둔다.

 

3- 12일후(2차 효소 거르기)


 건더기를 채에 걸러 병밑에 가라 앉은 즙을 새로운 병에 담는다.

 

모두 걸러 담은 즙은 500ml, 여기에 꿀 300ml를 넣어 2차 효소를 최종병에 담는다. 입구는 역시 두겹 헝겁으로 둘러 막는다.

보관은 어둡고 시원한 곳이나 냉장고에서 1년이상 숙성할 것이다.

 


천연 옥수수 꿀효소의 컬러는 꿀이 들어가 연한 꿀색이다.

거르고 남은 효소지꺼기는 버리지말고 냉장고에 잘 모셔두었다가 내년 고추장이나 간장에 보조재료로 쓰려고 한다.

 

효소가 만들어 지는 원리 설명:

 

1- 효소재료인 과일이나 채소의 즙을 축출하기 위해 쓰는 설탕은 해롭지 않은가?

효소는 설탕을 천연과당으로 변화시켜 살아있는 효모균을 먹는다라는 원리로 만든다.

과일, 야채, 곡류 등 열을 가하지 않는 자연식품 속에는 발효 효소가 들어있는데,

이것들을 설탕과 섞어 놓으면 발효시키면, 설탕에 살아있는 효소가 생기는 것이다.

과일/채소효소를 충분히 발효시켜 먹으면 설탕과 같이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는다.

 

2- 어떻게 효소가 100 % 과당(과일,꿀, 시럽,채소의 천연당) 으로 변하였는지를 아는가?

나는 과학자도 아니고, 아직 이에 대한 과학 실험은 못봤지만...
효소액을 유리판 위에 떨어트려 가열을 시켜 고체로 만든 다음 남아있는 고형물을 보고

그 효소의 설탕성분이 어느 수준의 과당으로 변하였는지를 짐작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때, 설탕시럽(1;1 의 설탕과 물)을 만들어 효소액과 같이 비교한다. 
당연히 설탕시럽은 가열하여 녹여도 굳으면 결정체가 남아 있고, 효소는 그렇지 않다.

 

3- 효소가 100% 발효된 것을 어떻게 아는가?

효소액을 공기 차단된 패트병에 60~80 % 만 넣은뒤 마개를 꼭 잠그고 2~3 일 두었다가

열어보면 미발효된 효소는 가스가 나오고, 100 % 발효가 되면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

성인병에 노출된 사람들은 최소 1~2 년이상 발효과정이 지난 100% 발효한 효소를 먹는 것이 좋다.

 


콘시럽대신 쓰고 올리고당처럼...

맘놓고 쓰는 천연 옥수수 꿀효소~

타겟목표는 항균 면역력(꿀), 항암(옥수수), 노화방지(바나나)이다.


PS. 오늘 포스팅에 언급된 일부정보는 인터넷뉴스 리서치, 백과 사전, 외국자료등을 번역, 참조로
이틀에 걸친 저자 본인의 리서치 결과로 쓰여진 사실에 근거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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