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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Vegetables(채소)

초간단 깔끔 저칼로리, 양파링과 고구마 튀김을 한번에

저는 가끔 일식집에 가면 덴뿌라라고 하는 

새우와 채소 모듬 튀김을 시키는데요.

기름에 튀김 음식을 자주 안먹는 나와 그이를 위한 

나쁜 음식 상주기?...ㅎㅎ

고칼로리로 악명 높은 음식들은 왜케 다 맛있죠?

저도 인간이기에 유혹을 받지만...

다만 대차고 냉정하게 멀리 할 뿐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단골 일식집의 모듬튀김의 내용물은

양파링, 쥬키니, 벨페퍼(파프리카)와 고구마인데, 

가끔 여기에 고구마가 빠지고 감자나 당근이 나오면

실망해서 완전 눈물날라 그래요.

게다가 총 9개정도 구성인 모듬 튀김중 양파링은 2개, 

고구마 튀김은 1개...ㅠㅠ


캠핑갈때 싸가도 되는, 식어도 맛있는 고구마 튀김.


저는 채소 튀김중에서는 고구마 튀김을 정말 좋아하죠.

아, 양파링도...다른것 다빼고 

요 두가지만 왕창 좀 먹어 볼까해서 시작을 하다보니, 

양파 1개에서 나온 링들,

고구마 1개의 슬라이스 조각이 왜 그리 많은지요?



양파한개, 고구마 한개 가장 맛있고 푸짐하게 먹는 방법?


특히 고구마는 20개의 슬라이스를 튀김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양파 튀김하고 남은 반죽과 오일을 부어 고구마에 코팅하듯 뭍혀준뒤

오븐시트에 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보니...

두가지 제가 좋아하는 튀김요리를 동시에 초간단하게!!

게다가 손안대고 깔끔하게 해냈어요.



깔끔 저칼로리, 양파링 튀긴 잔여물로 만든 초간단 고구마 튀김...


양파링 튀김옷 반죽은 달걀도 안넣고

커리(강황)가루와 콩가루, 쌀가루등 건강 가루에 

마시다 남긴 약간의 엘( ALE, 허브향)맥주로 반죽했어요.

고구마 튀김은 푸짐해 다음날 캠핑갈때 싸가가도 했었는데,

식어도 맛있는 고구마 튀김의 위력, 역시 대단합니다.



초간단 깔끔 저칼로리, 양파링과 고구마 튀김을 한번에


재료(4인분)/

양파 큰것 1개, 고구마 큰것 1개, 1차 뭍힘 가루(쌀가루나 타피오카 가루) 3 T, 아보카도 오일 1/2컵.

튀김옷 반죽=

모듬가루(오트밀가루+콩가루나 미수가루) 1/3 C, 쌀가루나 녹말가루 2T, 

케이준 양념 1t, 후추가루 1/8t, 강황가루 1/8t+ 맥주 1/3 컵).


재료준비/

고구마는 튀김하기 좋게 슬라이스 썰고,양파는 링을 만든다음,

1차 가루(쌀가루)에 뭍혀 뽀송하게 준비해둔다.



튀김옷 반죽 만들기/

튀김옷 반죽=

모듬가루(오트밀가루+콩가루나 미수가루) 1/3 C, 쌀가루나 녹말가루 2T, 

케이준 양념 1t, 후추가루 1/8t, 강황가루 1/8t + 맥주 1/3 컵).



고구마는 쌀가루에 뭍혀두고, 양파링은 튀김옷 반죽에 뭍혀준비.



튀김오일/

나는 고온에 요리하는 튀김은 주로 아보카도 오일을 쓰는데,

아보카도 오일은 400~ 500F= 250~ 260C의 고온에 가장 안전한 오일이다.

침고로,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오일은 375 F= 190C정도 온도이하에서 (건강에) 안전하다.



양파링 튀김/

오일을 소스팬 작은 팬에 담아 중 고온에서 한개씩 튀겨내면 깔금하다.

기름양을 최소화 하는 법이기도 하다.

튀겨지면 페퍼타올 갈아놓은 소쿠리에 담아 잔여 기름기를 뺀다.



나는 양파껍질을 벗겨두었다가 서빙 접시밑에 깔아 튀김의 바삭하고 뽀송함을 유지해보았다.

안심하고 먹는 저칼로리 유진의 양파링.




고구마 튀김/

가루 뭍혀둔 고구마에 양파링 튀김에 쓰고 남은 반죽과 오일을 부어 코팅한다.

오븐시트에도 투김하고 남은 기름을 약간 부어 코팅해준후, 고구마를 깔아준다.



385F= 190C 예열한 오븐에서 양쪽 약 20분정도 또는 노릇하게 구워준다.


이것보라...튀김전의 기름과 후에 남은 기름의 맑음이 별 차이가 없다.

고구마 튀김까지 끝낸 후의 오븐...이렇게 깔끔한 튀김이라니!!

뒷처리도 간단하고 어디서도 못본 건강한 튀김하는 법은 오로지 홈메이드만이 가능하다.



뜨거운 고구마 튀김 서빙시엔 서로 달라 붙지 않게,

나무요지로 끼우고 사이사이 정원에서 잘라온 타임, 로즈마리 줄기로 장식해 보았다.



캠핑 도시락으로 쌀때는 갈색 봉투 아래 페퍼 타올 깔고 담으면서 

사이사이 허브, 타임과 로즈마리 잎으로 공간을 메꾸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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