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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Cook(창작요리)/Salads, Grow&Store(샐러드, 재배&저장)

집에 많이 굴러들어온 나쁜사과 땡처리법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 

골든 딜리셔스(Golden Delicious) 

브레이번(Braeburn) 

걸라(Gala) 

레드 딜리셔스(Red Deliciuos)...

후지(Fuji), 

와인샙(Winesap), 

레드준(Red June), 

Pink Lady(핑크레이디) 

로얄 겔러(Royal Gala), 

콕스, 오렌지 피핀(Cox's Orange Pippin), 

에그레몬드 러셋(Egremont Russet), 

맥킨토시(McIntosh)...


이것에 대한 자세한 답은 

다음에 링크한 제가 쓴 글에 있어요.


수많은 종류, 사과는 그냥 사과인가?

시든 사과처리법


그러고 보니 간단한 공통점은 사과군요?



묘목을 사다 심은이래 2년째 열리는 우리집 뒷마당의 사과나무.

올해는 작년보다 10배 많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제가 정식으로 사과나무를 심고 키운지 약 2년되었는데요

올해 수확한 사과는 위에 열거한 사과이름중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 에 해당되는 그린사과랍니다.

그런데,올해 수확한 사과는 맛은 좋지만

겉껍질 부분에 군데군데 검버섯이 많이 보여요.

그러나 아주 얇게 깍아보아도 속은 아주 멀쩡하네요?

아무리 제가 오가닉으로 길렀지만

이런 흉칙한 껍질을 먹기엔 좀 거북하더라구요.

(리서치해보니 곰팡이균의 이상으로 생긴거라고 하고

날씨에 따라 생긴다고 하는데,

내년엔 자연 퇴치법을 좀 연구하려고 해요).



양호한 사과가 있는 반면에 껍질에 얇팍한 검버섯이 박힌 나쁜사과가 집에 많이 굴러들어 왔을때?


그래서 하는수 없이 껍질이 양호한것과 그렇지않은 것,

그러니까 껍질째 먹을 것과 속만 먹을 것 두가지로 분리해

사과를 땡처리 해보았어요.


우선 보기흉하고 먹기 어려운 검버섯이 낀 사과는 

껍질을 깍아내고 장기식량인 저장식품을 만들었어요.

더불어 요즘은 애플파이의 계절이라

사과파이도 몇번이나 만들구요.

양호한 껍질은 깍아 달콤한 사과차를 만들고..

나쁜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내다버리지 않고 

내년에 쓸 천연 퇴비통에 버렸어요.

아주 알뜰하고 똑똑한 땡처리였다고 할수 있어요^^



애플소스로 만든 초간단 홈메이드 애플파이와 사과 껍질차.



집에  많이 굴러온 나쁜사과?

저장식품으로 만들어 계절내내 즐기는 법~

설탕없이 천연 100% 애플소스 만드는 법과

애플소스 활용법입니다.




집에 많이 굴러들어온 나쁜사과 땡처리법


재료/ 집에 굴러들어온 상태 안좋은 작은 크기 오가닉 사과 약 40~50개중에서...

사과소스(약 1리터 1병기준): 사과 20~25개, 꿀 1컵, 유진의 과일효소 1/2컵(옵션).



재료준비/ 

좋은 사과 나쁜사과로 분리하여 나쁜사과는 껍질을 깍아 퇴비통에 버리고

상태 괜찮은 껍질은 깍아 따로 둔다(오미자/대추 차를 만들 것임).

나는 애플파이만들때는 배도 섞었다.





1- 사과는 4등분하여 씨를 파서 버리고 잘게 자른다음 커다란 냄비에 담아 

뚜껑을 닿고 저온-중온-저온에서 뭉근히 끓인다. 나는 군데군데 약간의 껍질벗기지 않은 사과도 섞어줌.

2- 사과가 뭉개지기 시작하면 방망이로 더 곱게 뭉개준 다음, 재료부피가 50%로 약불에서 졸인다. 가끔 저어준다.

3- 꿀을 추가한 다음 약 20~30분 더 약불에서 걸죽한 시럽이 될때까지 바싹졸인후

불을 끄고 약간 식힌 후, 원하는 과일효소를 잘 섞으면 끝!



병에 담아 입구를 봉하여 냉장고에 둔다.

나는 애플소스 만든 날 밭에서 여름내 수확하여 얼려둔 딸기로 딸기소스도 만들고 일부는 애플소스와 섞어 보았다.




애플소스 활용법





디저트에 쓰는 파르페에 꿀대신 쓰거나, 애플파이 만들때 설탕대신 쓴다.

또는 김치만들때 또는 요리에 설탕/ 꿀대신 쓴다.



초간단 애플파이 만드는 법은 카테고리가 달라 재료만 소개하고 다음포스팅에 나가요.

초간단 사과파이(1판 기준): 작은사과 4~5개,  6~9인치 토티야생지 3장, 버터 1TBS, 애플소스 2 TBS, 

계피가루 1 ts, 달걀 노른자 1개, 옵션(바닐라액, 넛머그가루 약간).


여러가지 애플파이 만드는 법은 제블로그에서 애플파이라고 검색/치시면 레시피 많이 나옵니다.


양호한 사과/배 껍질 활용법


깍아서 따로둔 사과껍질은 오미자, 구기자, 대추를 한줌씩 넣고 주전자에 물을 붓고

은근히 끓여 요즘 마시기 좋은 따뜻한 차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과껍질차는 향도 좋고 달콤하다.


나는 많이 만든 사과차를 그냥 마시는데만 쓰지않고 묵은나물 볶을때 천연조미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PS. 애플소스는 달콤한 영양분의 집결체입니다.

설탕대신 꿀과 효소를 쓴 유진의 애플소스에는 다이어트에 필요한 섬유질이 많아요.

또한 카테킨(catechin), 플로리진(phloridzin)과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등의 

항산화 역할을 많은 식물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산화방지제는 DNA 세포손상을 보호합니다.

그래서 유진의 애플소스는 팰리오/힐링푸드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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